버거킹 역대급 할로윈 코스튬 ㅋㅋ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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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_Step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20대 후반의 나이에 광고 쪽으로 꿈이 생겼는데 어떻게 이직준비를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현직자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얻고자 염치불구하고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문외한이 유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준비하면 될까요? 2. 자격증, 방통대 등으로 준비 후에 광고대행사에 어떤 회사던 뛰어들어 직접 겪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 열정만을 갖고 실무를 겪으며 자격증과 방통대를 같이하며 저를 갈고 닦는 것이 맞을까요?

@adictedtv 3 жыл бұрын

@배상준 안녕하세요! 늦게라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건 정말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많이 늦으신 것도 아닌 게, 저도 대학 다니던 당시에 30대 선후배들도 많이 있었어요. 당연히 늦게 시작한 만큼 어려움도 많겠지만, 그만큼 성숙한 시각과 경험이 있으실 거고, 누구보다도 열정만큼은 가지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우선 양해 바랄 부분이 저는 미국에 있는 미대에 나온 후 지금까지 대행사를 거쳐 인하우스팀으로 왔기 때문에 100% 한국에서 공부하시는 분들, 또는 일하시는 분들 만큼 잘 알지는 못한다는 점 먼저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그래도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지인들도 있고, 대학교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멘토링 했던 만큼 누구보다도 그 고충은 잘 알고 있기에, 최대한 제가 도와드릴 수 있고, 대답해 드릴 수 있는 부분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1. 첫 번째 질문에 대답해 드리기 위해선, 글쓴이분이 어떤 경력, 경험을 가지고 계신 지와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를 알면 더 자세히 대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광고라는 분야가 너무 다양한 직업과 프로들이 모여있어요. 광고를 하나 만드는데도, 마케터부터, 프로잭트 메니저,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디렉터, 디자이너 등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서로 협업으로 하나의 캠페인을 만듭니다. 우선은 본인이 광고라는 분야 안에서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알고 싶어요. 그것에 따라서 아마 커리어도 배워야 할 것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대에서 광고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뒤에, 아트디렉터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전반적인 기획, 아트 디렉션, 디자인, 촬영 등등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2. 이것도 첫 번째 질문과 맞물리는데, 우선은 대행사에서 지금의 글쓴이를 뽑아 줄 것인가 가 중요한 것 같아요. 만약에 본인의 경력이나 경험이 어느 정도 대행사에서 인정하고 뽑아 줄 정도이고, 글쓴이분이 하게 될 일이 본인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저는 일부터 시작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하지만, 대행사에 지원하기에도 무관하고, 애매한 경력이시라면, 아무래도 공부를 하시면서 포트폴리오부터 만드셔야 할 것 같아요. 일단 간략한 대답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짧은 글로만은 글쓴이분의 고민과 질문에 대한 답이 충분히 되진 않았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시고 싶으시다면 제 채널 인스타그램(@adicted_tv)에서 디엠 주시면 어떤 질문이든 성실히 답변 드릴게요 :) 너무 멋진 도전이라고 생각되고, 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