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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06

@thecoo1yst 3 ай бұрын

어떻게보면 처음엔 몰락한 명을 이어 우리만이 진짜 군자들의 나라다 이제 우리가 최고다라고 자부심을 가졌던 걸로 볼수도 있는데, 개웃긴게 이게 시간지나면서 "명나라 숭상 ->중국 숭상->청나라 숭상" 어느새 이렇게 변질되어서 조선말기가면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청나라의 충실한 꼬봉이 되어있음 ㅋㅋㅋㅋ 진짜 노답

@팩트풀니스 3 ай бұрын

사대같은 명분도 중요했겠지만. 더 중요한건 경제문제였습니다. 명은 당시 동아시아 경제대국이었고 청은 명의 제재로 경제가 박살 난 상황이었습니다. 조선은 경제적인 이유로 명을 버릴 수 없었고, 청은 명과의 전쟁이 불가피 했고 사전에 조선을 침략 약탈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외교를 잘 해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어요. 이 당시 가장 안타까운건 외교실책보다는 군사적 무능이예요. 사실 이것뿐 아니고 전쟁의 원인은 거의 다 돈문제입니다. 다른것들 종교 이데올로기 이런건 명분일 뿐이죠.

@하얀구름-z5b 3 ай бұрын

양반 권력 유지를 위한 핑계거리....

@hophop8586 3 ай бұрын

의리도 사대주의도 아니고, 조선은 스스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국방력이 없었다. 항상 명의 원군이 도와주지 않으면 외세를 막을 수 없었다. 조선이 50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건 조공국이었기 때문이었다. 찬란했던 500년이 아니고 굴욕적인 500년이다.

@새콤달콤-d1l 2 ай бұрын

신라부터 이어온 DNA입니다

@mobinjul Ай бұрын

반대로 얘기하면 조공국 안됐으면 조선 세우기도 전에 명나라한테 망했음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신라는 대놓고 당나라 선제 공격하고 나당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알아서 명나라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지성사대 조선하고 비교하면 신라에 대한 모욕이죠 그리고 같은 조공책봉이라 해도 천제지자를 외친 고구려, 해동천자를 외친 고려 조공이란 명목으로 상대를 갖고 논 억사가 있는데 조선이 그냥 알아서 비굴한걸 우리가 원래 비굴하다 말하는건 말이 안되죠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신라는 나당 전쟁때 선제 공격하고 이기는 나라인데 삼치 문약 조선 518년의 비루한 역사 하나로 지난 역사를 조선따위와 동급취급하며 비굴한 DNA 어쩌고 하는건 말이 틀리죠 라기보단 신라에 대한 모욕이죠 그리고 천제지자를, 해동천자를 표방한 이전의 역사가 있는데 조선 혼자 알아서 기어들어간거지 조공 아님 사라졌다는 말은 말이 좀..................

@leebum842 3 ай бұрын

중원을 장악하려면 지금의 만주를 차지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망고주스-z4q 3 ай бұрын

더 본질적인 이유는 청나라는 여진족이 만든 나라임. 당시 조선인들이 생각하기에 명은 가장 문명화된 선진국이고 그다음이 조선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발가벗고 다니고 야만적인 생활을 하는, 소위 금수같이 사는 인간들이 세운 나라와 관계를 맺는다? 그것도 사대를 해야한다? 엄청난 치욕이었을 거임.

@정성현-q2l Ай бұрын

지금은 만주족이 흡수되었지만 당시 청과명은 나라도 민족도 달랐죠

@jbc5335 Ай бұрын

만주족이 뭘 발가벗고 댕겨? 거기 겨울이 얼마나 추운데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4불가론 외치며 작은 나라가 큰 나라애기 덤비면 안된다 🐕소리하며 알아서 꼬라지 말고 만든 나라 조선이 떠오르는 나라를 못 보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게 하니 이거야 말로 이성계가 요동정벌에 반대하며 백성들의 재앙이 시작된다 탄식한 것과 같은 상황일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그러니까 한족 우월주의에 빠져 현실을 망각하고 과거 키타이(거란), 주르첸(여진), 몽골의 발흥을 잊고 망각한 멍청이들이란 소리 아닌가요?

@동의보감구수략 3 ай бұрын

척화파의 입장을 조금 이해하는 게 한일 관계가 저렇다고 생각하면 당장 나부터가 척화일 거 같음 ㅋㅋ 한국인들은 저런 거 참는 사람이 아냐. 저 당시 통일 중국 왕조나 지금의 미국 같은 엄청 거대한 나라여야지 그나마 좀 인정하는 민족이지.

@myongdong 2 ай бұрын

권력자나 기득권자들은 그렇겠지만 굳이 백성들은 아닐듯... 어차피 이넘의 노비나 저넘의 노비나 도진개진..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ㄴㄴ 삼치 문약 조선때부터 남의 나라에 머리 숙이는 비굴함이 몸에 베인거지 고구려는 당장에 칼 뽑고 등장하고 고려도 눈치따위 안보고 들이받는 나라이고 조선 이전까지는 남이 조금 강하다고 인정하고 숙이지 않는데 조선 이후 웃기지도 않는 사대주의 근성이 생긴거죠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ㄴㄴ 그나마 인정 어쩌고 하면서 본인들의 나약함을 합리화하는 작태는 삼치 문약 조선 518년이 본격적이죠 그 이전이는 누가 되었든 수틀리면 들이박거나 하는데 삼치 문약 조선 이후 바뀐거죠 기질이

@매니아썬 3 ай бұрын

❤❤❤

@무라야마요시키 3 ай бұрын

조선입장에서는 정보가 뒤섞여서 들어오니까 제대로된 정보파악하기가 어려웠음 심지어 명나라가 산해관까지 밀렸는데 오히려 승전보소식이 조선에옴 그걸 조선은 오판해서 명나라가 이기는줄알고 청나라에 저항함 누르하치(이때 정보력은 명나라보다 좋았음) 조선이 오판한다 생각해서 우린 이제 산해관치러가고 명나라가 망하면 너희는 누굴섬길거냐? 이렇게 협박과 회유함 그시대 상황을 보고판단해야됨 그당시 조선도 눈치겁나보고 있었음

@ii-xk2qe Ай бұрын

임진왜란 7년동안 원조해준게 있어서

@행운아-q4y 2 ай бұрын

성리학교조주의 유교탈레반의 나라 이씨조선의 피할 수 없는 숙명

@역더쿠 3 ай бұрын

목종 폐하... 소배압 도통....

@이종진-e4f Ай бұрын

지금도 변한게 없음...명을 200년동안 아버지의 나라로 섬겼던 조선이고 미국을 아버지의 나라로 80년을 모시고 있는 대한민국이고....뭐가 다른가...똑같지..조선이 오랑캐라 멸시했던 여진족 대신에 한국인이 멸시하는 중국이 있고 다만 다른건 투표권이1장 있다는거 이외에는 ...그 투표권도 잘 이용하는지 의문이지만 암튼 수백년이 지나도 한국은 달라지지 않음...주변정세가 달라질뿐

@브라운베어-s8c Ай бұрын

개소리하네 ㅋㅋ 미국이랑 명청이랑 같냐? 미국은 전략적파트너야.

@이종진-e4f Ай бұрын

@@브라운베어-s8c 너 중국인이지? 미국과 한국이 전략적 파트너라고? 세계 몇 안되는 군사동맹국이 잖아...너 한국이 미국이 없다면 어떤상황일거 같아? 그래서 그당시 조선도 명나라를 아버지 나라로 섬겼던 거고 지금도 미국을 아버지 나라로 인식하잖니? 왜? 자존심상해? 그래도 엄연한 사실인걸

@브라운베어-s8c Ай бұрын

@@이종진-e4f 당신의 배움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ㄷㄷ 이만 말을 줄이겠읍니다..

@이종진-e4f Ай бұрын

@@브라운베어-s8c 응 반사...

@정성현-q2l Ай бұрын

@@브라운베어-s8c솔직히 비슷하지 그런데 중국이 좃밥이긴해도 당시 명청은 세계적 강대국이 사실임 지금은 한국이 문화적으로 더강대국

@박지현-h4o3r 3 ай бұрын

중국 성리학의 맹렬한 신자들 입니다.

@jbc5335 Ай бұрын

청나라가 싫으면 이길 힘을 길렀어야지 치킨 호크들마냥 목소리만 컸던 게 인조와 척화파들이었다.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돈 든다고 체탐인 폐지시키고 군락의 ㄱ자도 무지몽매하며 지들이 멸망시킨 고려보다 왜 뒤떨어진 삽질하는 머저리같은 나라에 너무 큰걸 기대하는거 아닌가요?

@호돈메시 17 күн бұрын

이기는건 무리기함 일본처럼 떨어져서 뭘 도모할수도 없고 인구도 훨씬적고 자원도 산이 많다보니 비교가 안됨 그렇다고 몰래 외국과 거래도 할수도없음

@김순태-u9h 3 ай бұрын

의리라기보단 사대주의

@유수윤-m4o 2 ай бұрын

일반인들은 조선 후기 최대 화제가 의리론이라는걸 모르니 사대주의라고 생각하기 쉬움

@붕붕이-c4n 2 ай бұрын

그냥 군신 관계를 어그러 뜨리는것은 유교적인 측면에서 불충에 해당하기 때문이지.

@Vitozlove Ай бұрын

의리같은 소리하네 부속국이 주인나라가 까라면 까는거지 지금 자기나라에 미국이 주둔해도 매년 돈을 갖다 바치면서 똥꾸멍 빠는것처럼 말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든적이 없음ㅎㅎ.....

@AAAaa-qb2np Ай бұрын

이해하기쉽게 비유하자면 한국전쟁때 미국이 우리를 도와줘서 혈맹관계가 되었는데 50년뒤에 러시아가 미국을 압도하면서 우리에게 미국을 버리라고 하는것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백번양보해서 임진왜란때 빛이라고 해도 그 빛은 이미 사르후 전투로 갚은거나 매한가지고 모문룡같은 암 덩어리를 내치지도 못하고 눈치나 보는게 자랑은 아닐텐데 말이죠 애당초 멸망한 명나라 그리워 한다고 소중화 거리며 정신 ㄸㄸㅇ치는게 진짜 제정신인지.............

@eomzlxm Ай бұрын

글쎄… 청나라 식량난 때문에 조선에 손 벌리던 시절에 명나라 버리고 그쪽이랑 손 잡는게 말이 되는지…

@김규필 3 ай бұрын

다안해요

@김규필 3 ай бұрын

욕해서 죄송합니다

@Vitozlove Ай бұрын

버리지 못한게아니고 후속국이 감히 주인나라를 거역할수없는거지 지금 놓고말해면 주인나라 미국한테 감히 게기지 못하는거랑 같은거지

@정성현-q2l Ай бұрын

글치 러중동맹맺고 미국친다면 한국은 질걸알아도 미국도와야지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한심, 두심, 세심한 이야기구만

@mjK-q5g 3 ай бұрын

진짜 후금에 명이 조선의 천륜이라고 명시했나? 진짜 그랫다면 금나라는 황당햇을듯 진짜. 금나라 왕실과 혈연 관계는 금인데 ㅋㅋㅋ

@young1868 Ай бұрын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 이 교수님 명분론에 기울어 있네. 이중외교면 어떤가. 10만이상이( ~30만)이 청나라에 끌려갔는데.

@정성현-q2l Ай бұрын

어쩔수있나요 당시명은 저무는 나라고 청은 떠오르는 나라인데 당시 광해군이 청밀어준게 결과론으로 맞은거니깐

@lululullul Ай бұрын

10만은 과장 임 수많은 포로들은 데려갔지만 그 당시에 청나라은100만도 안됬고 무엇보다 그 정도 데려가면 무조건 민족 간 내분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냥 쭝꿔가 싫어서 이렇게 말하는 애들 보이는 데 근들갑 안 떨었으면ㅋㅋㅋ

@young1868 Ай бұрын

@@lululullul 한명기 교수는 30만이 끌려갔다고 하는데? 한명기 교수의 병자호란 읽어보시길. 청나라는 당시 군대. 농사 모든면에서 인력이 부족했다는데 호들갑이라니. 여진족은 이후에도 한족이 다수고 여진족이 소수인 국가였수다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작은나라 어쩌고 4불가론 드립치면서 강대국 명나라에게 엎드려 기는 나라가 요동정벌로 백성들의 근심과 재앙 저쩌구하는 나라가 정작 떠오르는 청나라에게 대들고 백성을 도탄에 빠지게 하니 어처구니가 없어요

@tskk614 3 ай бұрын

당연히 명나라에 더 가까이 할 수 밖에 없지. 당시 청나라가 아무리 쎄봤자, 국지전투에선 승리해도 근본적으로 국력의 차이가 커서 명나라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이 없었고. 더구나 조선의 입장에선 경제, 문화적 가치에서 청나라와의 교류는 단 한푼의 가지조차 없었으나, 당시 동아시아 모든 나라들이 명과 경제, 문화적 교류가 끊기면 국가 사회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할 정도였으니까. 한마디로 지금 대한민국에게 미국과 손을 잡냐, 새로 떠오르는 중국과 손을 잡냐는 기로에 섰다면, 당연히 선택은 정해지지 않겠는가? 더구나 당시의 청나라는 지금의 미국과 거의 근접한 중국관 달리, 명나라의 경제력이나 군사규모에 비하면 1/10도 안되는 소국이었는데. 명과의 관계는 조선으로선 명분이 아닌 현실적 이익이었지. 명이 청에게 망한건 국가가 사분오열되어 일부세력이 스스로 나라를 청에게 갖다 바쳐서였지, 청이 스스로의 힘으로 명을 제압한게 아니거든. 청은 북중국을 점령하고도 40년이상 대만같은 작은 국가의 남중국과 경쟁할 정도의 국력밖에 안되었는데.

@황인재-p9v 2 ай бұрын

여기 종중파 한명추가요

@수집쟁이드라하카 Ай бұрын

풉, 내치를 못하고 대세가 기울은것 자체이서 이미 가망이 없는건데 그런식이면 카안 울루스(원나라)가 기울고 명나라가 부상할때도 딱 이짝이였는데 그때는 대가리 박고 살길을 찾았는데 왜 청나라때는 그러지 않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