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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노동자들은 비싼 돈을 주고 차를 사더라도 자기 마음대로 화물 운송을 할 수 없습니다. 그 일을 하려면 노란색 번호판이 있어야 하는데 번호판은 운송 회사들만 가지고 있고 번호판 빌리려면 수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그 실태를 박찬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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