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의 승전보

블렌더 지오메트리 노드 클래스 Part 2
inf.run/GpN9S
( Part2는 얼리버드 30% 할인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블렌더 지오메트리 노드 클래스 Part 1
inf.run/aoCkG
블렌더 지오메트리 노드 클래스 Part 0
inf.run/VdoeF
Blender at Annecy 2024 Recap
kzbin.info/www/bejne/g4eWmnycnremrJYsi=Ra-qotF1qfZRC6p1

[@jsf9066]

업계 관행이 있는데 되겠냐, 부질없다, 시장은 못 바꾼다... 이런 무용론자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AI 시대에도 블렌더가 승승장구 하길 응원합니다.

[@ninono2993]

새로운 메타에 적응못하고 밥그릇은 지켜야하는 그런 사람들이 주로 무용론을 많이 말하는듯

[@막달리나]

얼마전 모 채널에서 '3D프로그램을 어떤것을 써야하나' 라는 주제로 영상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마야, 맥스, C4D를 업계에서 90%이상 쓰니 그걸 써야 한다더라고요. 업계에서 많이쓰니까 그걸 써야 한다는 말에는동의 할 수 없다 하니 댓글을 삭제해 버리더군요. 영상 광고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3D가 본인의 생각 중심으로 돌아가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3D초심자들을 고민의 여지 없이 외길로 안내하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걱정이 됩니다. 제가 30년을 써왔고(3DS포함) 대학에서도 10년 이상을 가르쳤던 3DS Max를 내팽개 친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아직까지 헤비급 몸에 플라이급 파워를 가지고 있는 3DS Max를 빨아제끼는 사람들을 보면서 "음~ 그래, 그리 좋은 툴이니 천년 만년 당신이나 실컷 쓰세요"란 마음의 소리를 내뱉어 봅니다.

[@mongpic]

맥스의 노예가 유독 많은 한국입니다. 8년전 대부분의 시지인들이 제가 블랜더를 사용할 때 아웃사이더 취급을 했었습니다. 맥스의 구조가 얼마나 개판인지 아는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맥스 사랑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여전히.... 저 맥스 오토데스크 코엑스 세미나도 두번 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그만큼 맥스를 오래 썼었고 많은 작품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맥스는 제 기대 만큼 발전을 하지도 않고 고질병은 전혀 고칠 생각이 없었고 맥스의 대한 작업상 문제를 지적하면 오토데스크 간부가 회사에 직접 와서 맥스판매만 강요하고 안되는 기능이나 버그는 알아서 만들어서 쓰라고 했었습니다. 그런걸 당한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맥스에 정이 갈 수 없었습니다.

[@aucodings]

삭제는 너무 하긴 했지만 업계에서 통용되는 툴을 배우는 것은 협업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기 때문에 딱히 틀린말은 아니죠. 본인이 뛰어나면 어떤 툴을 쓰던 그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면 되지만 처음 배울 땐 업계가 닦아놓은 길로 가는게 제일 빠르고 편하니까요~

[@재현조-m6k]

툴 성능이 다 좋다고 '업계와 회사'가 원래쓰던 파이프라인을 변경하진 않습니다. 프리랜서나 중소규모 회사라면 파이프라인이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인데, 당장 디즈니 픽사 ilm weta만 봐도 파이프라인 담당하는 사람만 수십몇 수백명은 됩니다. 블랜더가 무료이자 오픈소스여서 당연히 좋은 점은 많지만 겨우 그정도 장점가지고는 업계에선 별 중요한 요소가 안되죠. 특히 취업목적이라면 더더욱이 블렌더를 쓸 이유도 없고요. 저도 여러 3d 프로그램 다루고 있지만 아직까지 블렌더를 배워야할 필요성은 못느끼고 있습니다. 블렌더가 통합된 하나의 툴로썬 뛰어나도 결국 그 기능을 대체하고 연동할 전통적인 프로그램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인 cg 회사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툴을 어떤 것을 써야하냐 라고 질문이 들어온다면 저는 블렌더는 추천 안할 것 같습니다. '업계에서 90%이상쓰니'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거의 반박할 수 없는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testda796]

저도 3D를 20년 넘게 게임, 모션, 방송, XR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소프트 이미지, 라이트웨이브, 맥스, 마야, c4d, 후디니. 등 ,, 계속 많은 툴들을 상황에 맞게 최적화 하여 활용해 왔으나, 이젠 효율성을 위해 Blender 하나만을 사용중 입니다. 그동안 경험한 3D는 계속 툴을 바꿔야 생존할 수 있고..Blender도 추 후 다른 발전된 제작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툴이 생긴다면 버려지겠지만... 원 툴에 최적화된 분들이 제한된 3D 접근 방식이 전체 프로세스 얼마나 비효율적인데...신입이면 몰라도 경력도 있다는 양반이 편협한 인식으로 3D를 해왔나 보네요;;;; 그런 분들의 댓삭 정도는 큰 신경 안쓰셔도 될꺼같습니다....

[@김-i9q]

​@@재현조-m6k 이게 진짜 옛날(?)사고 방식인게 지금은 3D분야는 물론이고 AI쪽 개발자들까지 해고하고 인원축소하기 시작했는데.. 기존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툴이라는 이유가 언제까지 중요할까요? 기존엔 중소규모 회사들에서만 그랬지만 올해부터는 큰기업들도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처럼 고정된 파이프라인이 아니라 훨씬 유동적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기술변화에 맞춰서 실시간으로 바꾸는게 트렌드가 되고 있죠. 그쪽업계 아시면 회사운영진이나 대표분들한테 물어보세요. 당장 올하반기부터 어떤식으로 운영할것인지.. 기존툴들 중에 트렌드를 못따라가는 것들은 버리고 기존직원들에게도 새로운 툴을 배우게 하고, 못하면 새로 뽑으면 그만인 것이죠. 제가 아는곳도 C4D,마야,후디니 등으로 작업하는 분량이 줄어서 해당 직원중 60명 이상이 언리얼을 배우고 있습니다. 기술발전 속도와 방향을 잘 읽고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툴을 배우는게 당연한 것이지, 이미 레드오션에 끝물인 툴을 이제 배워서 뭐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업계 90퍼가 쓰고 있었다고 앞으로도 그럴까요? 90퍼가 아니라 70퍼 50퍼가 쓰게되면 이제 배운 사람들에게 기회가 오겠어요?ㅋ ㅋ기존에 하던 고인물들끼리 할텐데요.

[@dlsrksguadhX]

조아쓰~!@ 진행시켜~😅

[@STILLTHINKING656]

아직 국내에서는 뭐.. 업계 고인물들 특성상 마야,맥스 사용층이 꽉잡고있지만 구인구직 사이트에 보면 블렌더 관련 게시물을이 심심치않게 발견되고있고, 꼭 직군만이 아니더라도 정말 다양한곳 (예술/개인프로젝트/취미/디자인 등등)에서 쓰이는걸 주변에서 보고있습니다. 원래 저는 마야로 1년5개월정도 3d에 입문했다가, 블렌더에 매료돼서 5년정도 사용하고있는데 최근에는 블렌더로 vfx 외주를 도전중인데, 제가 아직 부족해서인지 모르겟지만 조금 버거운면이 있으나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춰져있고 애니메이션 기능도 많이 치고들어오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블렌더 유저들이 많아져서 어린친구들부터 현재세대들까지 다양한 협업할만한 인력들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싸이클에 만족 못하는건 아니지만 렌더링 퀄리티는 .. vray , redshift 쓰다와서 그런지 ㅠ 조금 아쉬운면이 있어서.. 블렌더에 하루빨리 들어오면 좋겠네요 ㅠㅠ 쨌든 블렌더 화이팅

[@Jyk9111ynkmf]

저도 시포디랑 병행사용하는 입장에서 레드시프트가 블렌더 지원하는 척만 하는 게 너무 아쉬워요 ㅎㅎ.. 다만 머지 않아 사이클이 레드시프트만큼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블렌더는 워낙 업데이트가 빠른 프로그램이니까요.

[@STILLTHINKING656]

@@Jyk9111ynkmf 네.. 맞아요 지원하는 척 ㅠㅠ

[@jkyoo8330]

와 축하할 일이네요. 분위기기 심상치 않습니다. 블렌더가 날개달고 훨훨 날아갈 날도 머지 않은거 같습니다.

[@daehuck]

DCC툴은 다 좋아서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지 특정 프로그램 쓴다고 자부심가지거나 다른 툴 쓰는 사람을 깔 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ChrisChoiThird]

저도 여기에 동감.

[@kim63804]

우와 내가 1993년에 15살에 3dsmax를 시작했는데 9살이라니 그런데 안시가 툴이 중요 한게 아니라 기획력이 중요 하지 않나 합니다 요즘 툴이야 다 고만 고만해서 요즘이 아니고 아주 오래전 부터 고만 고만 했죠 블랜더 보면 재가 입문 할때 3DS같습니다 max 처럼 미천한 태생으로 시장을 집어 삼킬 날이 올지도 모르죠

[@wangoldotcom]

제가 사랑하는 블랜더의 위상이 꾸준히 올라가서 너무 행복하네요. 전 회사에서 브랜딩 영상 만들며 시작한 블랜더. 지금 회사에서 다시 맥스로 갈아탔지만 블랜더를 꾸준히 손에서 놓진 않고 있어요. 언젠간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항상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heKamiras]

무료로 제 10대를 책임지던 네이버 웹툰 처럼 그 10대가 30대가 될 때 인식이 달라지겠죠 무료 유료는 접근성 차이가 너무 명확해서 ㅎ

[@fijrnarap1]

무료로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니 당연히 잘나갈수밖에.. 그동안 반영된 업데이트로 인한 신뢰감과 놀라운건 애플의 아키텍쳐도 지원한다는!!

[@BongbokCG]

오늘도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Boxunderkim]

블렌더 언급만해도 이상하게 사람 몰아가고 바보 취급하는데 참 좋은 승전보입니다. 뭐 갈라치기 하기 싫지만 먼저 당한걸 어캅니까

[@김민기-l3w7c]

소개되어 있는 영화 flow 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추후 유료로 볼 수 있게 될까요? 영화관에서 개봉하게 될까요?

[@Yimatte]

업계 관행과 고정된파이프라인을 뚫기는 무척 어렵지만 cg를 처음시작할때 익혔던 라이트 웨이브를 보고있노라면 오토데스크 몰락도 순간일 수 있겠죠

[@Northerseal]

이미 오토데스크는 몰락임요. 펄어비스같은 큰게임회사도 고정 소프트웨어 비용떄문에 블렌더로 갈아타고있음. 업계관행은 무슨 다 실력없는 틀딱새끼들 지들 귀찮아서 못바꾼다 징징 쳐짜는거임. 이미 실력있고 유연한 실력자들과 회사들은 다 블렌더 언리얼 조합으로 갈아타서 잘만 하는중.

[@sds6545]

스컬핑 렉만 안걸리면 진짜 갓툴인데;....

[@Northerseal]

렉없는데요?

[@ChoiGuard]

어쩌피 쓰맥/마야 쓰는 딸피들은 은퇴해서 사라지니 10~30대가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시장을 차지 하는게 당연하게 되는거죠.

[@RENDERDAY]

wow!

[@Kraftmanship]

아무리 그래도 아직까진 너무나도 모델러 친화적이라 허허

[@MondayGone]

👍

[@atomicbear2436]

드립욕심을 못버리시네ㅋㅋㅋㅋㅋㅋ

[@lessonproduct1788]

그 사이트에서 많이 쓰이지요

[@jacemr673]

블렌더 개발사가 수익성 확보가 되나보네요? 돈 없이 굴러갈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료가 무조건 장점만 가질수 없는데

[@arcranion]

오픈소스라서 소스코드 차원에서 직접 기여를 받는 것도 있고, 지금도 후원자가 상당히 있을겁니다

[@hellosalamander]

후원도 있고 전세계 수많은 개발자의 코드 기여도 있죠

[@hhp9191]

애당초 상업성을 띄는 회사가 아니라 파운데이션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굵직한 회사들이 후원하고 있더라구요

[@도로씨]

뒤에 엔비디아가 떡하니 1등 후원자로 자리 잡고있음

[@Northerseal]

재단이 뭔지 모르시나보네 ㅋㅋㅋㅋ 업계에서 후원받는 돈만해도 앵간한 중견기업 저리가라인데 이렇게 모를수가 ㅋㅋ

[@Northerseal]

업계관행은 무슨 그냥 새로운거로 못갈아타는 실력없는 틀딱들의 변명이죠. 지들이 3dmax나 C4D 비용 지불합니까? 다 회사에서 돈내는거지 회사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1년에 수천만원씩 나가는 비용도 이제 아끼려는 추세인데 기업입장에서 기능 안부족하고 비용없는 블렌더를 골랐지 매년 썡돈나가는 유료프로그램언제까지 고집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