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오후, 커피 한잔같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영화 배급사의 저작권 허락을 받고 제작된 영상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D
🙋‍♀일루셔니스 볼 수 있는 곳 :
serieson.naver...
세상에서 잊혀가는 마술사와 그런 마술사가 마법을 부린다고 믿고 있는 어린 소녀의 이야기!
🙋‍♀프랑스 코미디계의 거장 자크 타티가 딸에게 남긴 편지를 보고 영감을 받은 실뱅 쇼메는
마치 수채화 같은 그림 위에 마술사와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실제 자크 타티의 움직임을 최대한 구현해내기 위해 그의 영상들을 찾아보며 만들어 갔다는데요.
자크 타티의 트에리드 마크였던 레인코트와 우산 등 소품까지 아기자기하게 잘 표현됐습니다.
🙋‍♀이 영상을 보신 어떤 구독자뿐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이 영화는 마치 비 내리는 오후에 마시는 커피 한잔 같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다고요.
🙋‍♀수상내역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6 초청 실뱅 쇼메 (특별전: 더 프렌치 이어-실뱅 쇼메 전작전)
6회 제주프랑스영화제, 2015 초청 실뱅 쇼메 (상영작)
3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2015 초청 실뱅 쇼메 (키드시네마)
1회 무주산골영화제, 2013 초청 실뱅 쇼메 (영화 숲(林))
7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12 초청 실뱅 쇼메 (큰나래 모음)
6회 시네바캉스 서울, 2011 초청 실뱅 쇼메 (상영작)
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1 수상 실뱅 쇼메 (장편 그랑프리)
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1 후보 실뱅 쇼메 (경쟁-장편)
4회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2011 초청 실뱅 쇼메 (Taster’s Choice)
12회 전주국제영화제, 2011 초청 실뱅 쇼메 (애니페스트)
83회 아카데미시상식, 2011 후보 실뱅 쇼메 (장편애니메이션상)
36회 세자르영화제, 2011 수상 실뱅 쇼메 (애니메이션상)
68회 골든글로브시상식, 2011 후보 장편애니메이션상
82회 미국비평가협회상, 2010 수상 실방 쇼메, 자크 타티 (스포트라이트상)
23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 2010 후보 애니메이션상
76회 뉴욕비평가협회상, 2010 수상 애니메이션상
23회 유럽영화상, 2010 수상 실뱅 쇼메 (유러피안 애니메이션상)
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2010 초청 실뱅 쇼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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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셔니스트 #아빠와딸 #마술사 #애니메이션

[@cinemontand]

빡센TV가 씨네몽땅으로 채널 이름을 바꿨습니다.

[@danielellis7219]

i know Im kinda randomly asking but does anybody know a good place to stream newly released series online ?

[@Teocis]

그걸 한국어로 물어봐야지 왜 영어로 물어봐? 배려심이 없어? 사람들이 다 너한테 맞춰서 영어로 말해줘야하니?

[@user-nw4cz1kp5b]

부모의 자식사랑을 빗댄 .... 바라기만 하는자식의모습은 앨리스 그자체

[@user-qd2yi8bm7i]

리루나

[@ju09211you]

마저요~아이의 동심을 위해 오늘도 무리한 지출과 팍센 노동으로 보내죠 그래도 사랑받는다는 생각을 못할때는 ~참 어찌해볼수가 없네요

[@jhe5000]

맞아요. 저도 딱 그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습니다. 아이에게 부모는 위대한 마법사죠. 하지만 현실을 깨닫게 되면서 아이들은 부모를 더이상 의지하지않게되고 쓸모없어진 부모는 서서히 이 세상에서 사라져갑니다.ㅠ.ㅠ

[@GGolfemiKimchiboGDetector]

철없는 자식일 뿐이죠

[@user-bw8to5ih2c]

부모에게 바라기만 하는 자식이있는가 하면, 반대로 자식에게 바라기만하는 부모도 있죠 :)

[@gchalke8681]

딱봐도 부모님과 자식 같은데..부모님이라면 여유롭지않아도 다 해주고싶은게 그마음이고 아이는 자랄때는 철없이 뭐든 부모님이 할수있다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다커서 얼마나 고생하셨는자 알개되는 그런거 같내요.. 저도 그다지 풍족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자람 없이 가르쳐주시고 지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그 고생스러움을 결혼하고 나서야 진정으로 알게되었네요.... 그림이 참 좋네요 |

[@cinemontand]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joseph2953]

이 영화가 유명하지 않은 이유.. 대체로 사람들이 나쁜이미지를 가진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napperracoon9608]

유럽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알려진게 별로 없어서 그렇죠...

[@user-cm8it2vq1o]

내가 행복하다는건 그만큼 주위에 희생하는 사람이 존재 하기 때문이지~~!!

[@simtongs1775]

너무 공감되는 말이예요~~^^ 이기적인 관계가 아니라 배려하는.희생하는 관계는 어찌보면~~힘든일이니까

[@ymkim4698]

데이트 하는 연인관계도 한쪽만 행복한게 아닌 둘 다 행복해야 하는게 아닌가 지나가며 생각해봅니다.

[@user-wd7hm9hi3z]

👍👍👍

[@minkyujo5022]

그에 감사하지 못하면 어느세 희생하는 사람은 하나둘 떠나가버리기 마련이지

[@wuwawuba1056]

참.. 깨닫게해주는 좋은 말이네요..😄

[@Parksunny1000]

처음엔 앨리스 도가 지나친거 같아서 화가 났는데 부모와 자식 관계를 빗댄거라고 하니 화를 낼수가 없네요 앨리스를 당당하게 욕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단한번도 부모에게 뭔갈 요구한 적 없고 부모 가슴에 못박은 적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yjsldls]

자식등처먹는 부모 엄청 많습니다 일반화는 안되요~

[@napperracoon9608]

이분은 제대로 이해하신거 같네요..

[@DuncanKim]

벗어 놓은 속옷들이 어느 새 깨끗하게 세탁되어 옷장에 들어가 있는 것이 내가 본 가장 위대한 마술이다. 그 마술은 사랑이고, 희생이다. 그 마술에 감사한다.

[@cinemontand]

표현이 멋지시네요. 어머니의 마술에 감사하는 마음도 멋지세요.... :)

[@user-ck7ij8dx2n]

표현하고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어머니사랑은 위대하다로 끝나고 양육비가 없어서 폭망하는 한국을 보라

[@user-xi6nh2zw7o]

모르고 봤을때는 그저 주인공인 엘리스가 왜저럴까싶고 마음에 안 들었는데 부모와 자식을 빗대어 표현했다는 말을 들으니 뭔가 엘리스를 미워할 수가 없게되네요. 저 자신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cinemontand]

정말 좋은 작품들이죠 ^^

[@user-Mago6060]

앨리스는 돈도 안 들도 마술사만 믿고 따라간것 같은데 이제 도시에서 돈 벌면서 빡세게 고생 좀 해봤으면 좋겠다 :( 힐링이고 뭐고 취향타는 영화인듯..

[@user-xe5zd7yv3h]

취향 안 타는 영화는 이 세상에 단 한 편도 없어요.

[@user-Mago6060]

@@user-xe5zd7yv3h 그건 저도 아는데 개인마다의 취향이 다름으로하게 된 생각을 말해본거에요 :)

[@user-nx9pe7nf1e]

@@user-xe5zd7yv3h 좀 닥쳐 찝적대지 말고ㅎㅎㅎ

[@user-no2qt3vz5e]

@@user-Mago6060 자식과 부모의 관계를 빗댄거라네요

[@user-gu8bd5cs5t]

앨리스가 순수한 소녀라고...? 처음엔 그랬을지 몰라도 결국 마술사 등쳐먹은 거 같은데... 화가 나네요..

[@user-sq2is4pv7u]

마술로 돈이 팍팍 나오는줄 알고

[@user-mo4fh1tw8n]

@@user-sq2is4pv7u ㆍ2ㄴㄷㅅ

[@user-mo4fh1tw8n]

@@user-gc7dg4ph4o ㆍ5ㄴㅈㆍㄴ

[@napperracoon9608]

저여자도 나중엔 엄마가 되겠죠.. 그리고 예전의 자기자신을 닮은 딸을 만나게 되겠죠..

[@user-er7xi1bg6j]

너무 순수해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제일 피해줌

[@hal7759]

내가 앨리스이지는 않았나..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일루셔니스트

[@user-bo1sw5dg4q]

갠적으로 수많은 댓글중에서 이분글이 가장 와닿는다.........

[@user-kk6qz8ww9f]

이거보는동안 아버지가 떠올랐어요. 끝부분에서 아, 역시 아버지와 딸이구나 했네요. 마술사가 원한 건 뭐였을까요? 앨리스의 행복? 아님 자신의 마술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을 보고 행복을 느꼈을까? 그들과 함께 웃으며 행복함을 느끼지 않을까? 줄 수 있어서 행복한 거 아닐까? 사랑은 받는 거보다 주는 게 더 행복하다던데, 그런게 아닐까? 여러생각이 드네요. 내 경우도 자식들에게는 뭐라도 줄 때 더 행복했고,자식으로 부터 뭔가를 받을 땐 부담으로 느껴지던데. 그러면서 오직 자식들이 행복하길 바랄 뿐이고.

[@user-gw3fo5yr7j]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원하는 모든 것을 바라는 엘리스... 나는... 나의 부모님께 모든 것을 원하고 바라고 있다. 당신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까지... 당연한듯이.

[@user-fd3xm3oi3o]

저기...어디가 힐링인지....

[@user-tq5kq9tw5b]

깊은 빡침....-.-+

[@crazybikegang6632]

마술사가 고생하는것만 보여주는듯...

[@pinkmango4664]

보고 더 스트레스 받았네요

[@user-hb3wy8tv4k]

진짜....빡침만 느는데 제목은 마치....

[@user-hy7nz5fn6c]

엘리스 기생충이네요..

[@jindodoku]

씁쓸하면서도 슬프네요....저도 나이를 먹으면... 점점 제자리를 잃게 되겠죠...ㅠㅠㅠㅠ

[@user-LYSSA]

?

[@user-eh1by8qv1k]

모든 사람이 다들 격는일일꺼에요. 사람은 태어나고 죽는것처럼요

[@user-ns7yy4ll7n]

부모와 자식 관계를 비유했다고 하지만 스토리 자체만 보면 호구가 된 남자 이야기 사전 지식 없이 보면 열불 터질듯

[@juy.p]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

[@solofreediver8432]

좌빨 과 518 잔단의 성향 입니다.

[@user-sf5bk6rw3x]

현페미 상황

[@user-jz9ow8ly5s]

너나잘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알다는 말을 반대로 마술사가 얻고자 하는 앨리스의 순수함을 깨닫게 해주않은 책임도 있답니다. 그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는걸 깨닫는 순간 앨리스의 순수함을 못보고 처음부터 그녀와 함께 하지 않았겠죠.

[@han-xn7bb]

@@user-jz9ow8ly5s 자기가 마법사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자기 믿고싶은대로, 마법사라고 믿는다고 나오지않았나요? 마법사와 마술사의 차이를 고민하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은채 말이죠

[@user-zj6rb4dv6g]

그러게요 ..

[@august_se8998]

앨리스 대체 뭐지.. 나만 너무하단 생각이 드나요ㅠㅠ

[@august_se8998]

@@user-ph5br6ef9b 그런 싸구려 답글은 필요없습니다 분쟁을 유발하지 맙시다~

[@user-eu4zl1tr2r]

근데 실제루 영화를보면 너무하단생각보다는 그냥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

[@cloud_wind5343]

@@대검-w9j 일반화 및 분쟁 그만합시다;;

[@Jjj-en1zl]

저도 너무하다고 생각이듬

[@user-ej5cy3cs3z]

여자는 저남자가 마법사 줄 알아서 마법으로 저걸 만들어 준다고 생각 하는것 같아요

[@user-ps2gg4wj7d]

소름돋는 애니메이팅....봐도봐도 작화팀이 대단하단 생각밖에 안든다...bb

[@user-dw8pg7bd3e]

마술사와 앨리스... 너무 순수했기 때문에 서로 힘들었던 걸까요 답답한 관계지만 그림체가 너무 예뻐요..

[@doridori3333]

남편앞에 철부지 내모습은 아니엇나.. 반성하게 되네요..

[@user-rh1ee4pz4q]

행복이란 정녕 희생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인가..

[@user-no2lo8ye3p]

행복이란 남한테서 뺏어와서 누리는거 같음. 누군가가 행복하면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불행해지게 되있음...

[@user-nz1fk3np4q]

ㅜㅜㅜㅜㅜㅜ

[@user-sq2is4pv7u]

우리 가족은 나와 아빠 뿐입니다... 엄마는 아빠가 공사장에서 일을 하시다가 높은곳에서 떨어져 그만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돼시자 엄마는 몇달 후 집을 나가셨어요.. 수술을 2번이나 해보았지만.. 아빠의 다리는 이미 고칠 수 없는 다리가 돼었나봐요.. 난 한쪽다리로 저는 아빠가 늘창피했어요.. 잘 걷지도 못하고.. 매일 목발을 집고 쩔뚝거리고.. 가만히 오래 서 있지도 못하고.. 그래서 아빠랑 외출하기도 싫어했어요.. 집에 있을때는.. 매일 방문 잠그고 방안에서.. 하루종일 컴퓨터만 하고.. 나 혼자 라면이나 끓여먹고.. 아빠가 심부름 시키면 못들은척 방으로 들어가버렸어요.. 한쪽다리로 절면서가는 다리병신인 아빠보다는.. 차라리 아빠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많았어요.. 괜히 나한테 심부름만 시키고.. 아빠가 나를 도와주는게 아니라 내가 아빠를 도와줘야하기 때문이였어요.. 아빠가 밥좀 차려달라고 하면.. 맨날 나보고 시킨다고 혼자서 중얼중얼 욕도하고.. 매일투덜투덜... 물컵도 식탁위에 탁탁 놓아서 물을 쏟기도 하고.. 리모콘 같은거 집어달라고 하시면.. 왜 나만 시키냐고 소리지르면서 리모콘 집어던지고..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서 심술부리구요.. 아빠가 평소에 저한테 미안하셨는지.. 일부러 2단지 상가까지 가셔서.. 머리핀하고 머리고무줄 사오셨는데.. 저는 촌스럽다고 안한다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는데.. 다음날 학교같다가 와보니까.. 아빠가 쓰레기통에서 주워서 제 책상위에 올려놨더라구요.. 저는 짜증을 내면서 그 머리핀을 쓰지도 않고.. 책상 밑 잡동사니에 던져버렸어요.. 그리고 몇달 전에는요.. 아빠가 양말이 다 구멍이 났다고 저보고.. 기워달라고 하셨어요.. 양말을 기울려면 허리를 구부려야 하는데 허리를 구부리면 다리를 필 수 없기 때문에.... 허리를 못 구부리시거든요.. 아빠는 우리 착한 딸 가은이가 양말 좀 기워달라고 빙그레 웃으시면서 부탁하셨는데... 저는 제가 아빠 하녀냐고 그러면서 그 양말을 받아서 휴지통에다 집어던지고.... 그리고는 혼자 방에들어가 버리고.. 아빠는 그래도 빙그레 웃으시면서.. 우리 가은이 그동안 힘들었나보구나.. 이러시면서 휴지통에서 양말주워다가 구멍난거 그냥 그대로 신으시고.. 그다음 제 화를 푸시려고 제가 좋아하는 통닭사가지고 왔는데.. 전 일부러 없는 척 하고 일부러 문 걸어잠그고.. 방안에서 컴퓨터 게임만 하고 있었어요.. 아빠는 어디갔나보구나 나중에오겠지.. 이렇게 생각하시고.. 저 기다리다가 잠드시고.. 바보같이.... 옆집아줌마한테 얘기하면 될것을... 경비어저씨한테 문 열어달라고 하면 될것을.. 저는 다음날 모르는 척 학교에 갔어요.. 그리구 학교에 갔다와보니.. 아빠는 어디갔는지 없으시고.. 식탁위에 싸늘하게 식은 통닭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저는 통닭이 식었다고 화를내면서 통닭을 먹었어요..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쌀쌀한 날씨에.. 얇은 티셔츠 하나 입으시고서.. 배고프실텐데.. 나준다구 통닭도 안 드시구.. 다리도 구부리지 못해서 앉아있으시지도 못하시고.. 계속 서있다가..누웠다가.. 나를 기다리시던 아빠를 생각하니깐.. 그냥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밥하나 혼자 못 차려 먹어서 매일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을 시키시는 그런 무능력한 아빠인데. 한 쪽 다리로 잘 걷지도 못하는.. 그런 장애인 아빠인데.. 그런무능하고 장애인 아빠인데도.. 이상하게..막 눈물이나구..미안한 생각이들구.. 통닭도 먹기싫구..... 저는 통닭을 쿠킹호일에 그대로 다시 싸놓고는.. 아빠드시라구..포크하구.. 물컵두 차려놓았어요.. 그리고는 제방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저녁이돼고 밤이돼어도. 아빠가 안 오시는 거예요.. 저는 계속 잠도 안자고 기다리다가.. 갑자기 전화 한 통이 왔어요.. 병원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 사람은 간호사 같았는데.. 다짜고짜 이명식 씨를 아냐고 물어보는거예요.. 전 우리 아빠니까 당연히 안다고 말했어요.. 그런데요.. 아빠가요.. 선물꾸러미같은 비슷한걸 사가지구서.. 횡단보도를 목발집고 쩔뚝쩔뚝 걸으시다가.. 차에 부딪혀서 ........그만...... 전 어느 병원인지 들은 다음에..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전 무슨 말이 안 나왔어요.. 돈도 못벌고..뭣하나 할줄 모르는..그런 다리병신인 우리아빠.. 정말 너무너무 싫어서 없었으면 하는 아빠인데.. 그런아빠가 정말 없어진거예요.. 저는 눈물도 나오지 않는 눈을 한참 부벼대다가.. 식탁위에 아빠 먹으라고 차려노은 포크하고.... 물컵하고. 싸늘하게 식어있는 통닭을 보았어요. 아빠먹으라고.........맛있게 차려놨는데.... 아빠가 와서 맛있게 먹으라고 저렇게 차려놨는데............... 저렇게 준비해뒀는데.... 저는 눈물이 울컥 나왔어요... 그 눈물은 몇시간이고 멈추지 않았어요.. 전화기 옆에 기대어 놓은 아빠 목발.... 그리고 책상옆에 놓여있는 아빠의 돋보기 안경......... 평소에는 그렇게도 싫고 던져버리고 싶은게................ 모두다.. 너무너무.................... 그립게느껴겨졌어요.. 저는 아빠 목발을 붙잡고 또 한참을 울어뎄어요..... 전 다음날 퉁퉁 부운 눈을 뜨고.. 병원으로 찾아갔어요.. 한번도 하지않고 내팽겨쳐둔.. 아빠가 선물한 그 머리끈과 머리핀을 묶고서....... 그리고.........병원에가자........ ....아빠는 .,.....영안실에있어서.....참혹해서. 볼수가 없대요....... .마지막인줄알았으면. 더 자세히 더 가까이 가서 보아두는거였는데.. 저는 굳게 닫힌 영안실 앞 의자 앞에 앉아서.... 또다시 한참을 울었어요..... 아빠가 내가 이 머리핀 꽂은거 보면... 우리 가은이 이쁘다고... 우리딸 이쁘다고............... ..............칭찬해 주셨을텐데........ 이렇게 예쁜 딸 모습........ ...............보지도 못하시고 그냥 가시다니... 저는 집에와서 엉엉울면서.......... 서랍에서 구멍 난 아빠 양말을 꺼내서........... 하나도 안 뺴놓고...,. 다 기워놨어요....... 그리고 평소에 아빠가 해달라고했던거.... 아빠 돋보기 안경..........알도 새로 갈아 끼워드리고... 운동와 끈도 곱게.....예쁘게 묶어드리구요............ 목발도......물걸레로 깨끗이 닦고......... 그렇게..............난 아빠의 모든것을 그리워 했어요 교통사고 나시고.. 엄마한테 버림 받으시고.... 딸한테 구박 받으시고.. 평생을 그렇게 살다가 가신 우리 아빠......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돼어서...... 바보같이....아빠한테 효도 한번 못해드리고... 매일 심술만 부리고...투덜거리기만 하다가...... 결국 아빠한테 좋은모습 하나 안보이고........ 그냥 그렇게 아빠를 보내버린.......... 이 못난 딸을 용서하지마세요....아빠 지금이라도 정말 사랑합니다 ..

[@cinemontand]

ㅠㅜ

[@user-rh8wz7jl6t]

앨리스같은 스타일이 현실에선 제일 피곤하죠

[@user-eh1by8qv1k]

세상의 모든 자식들은 부모에게 기대를 한다 그들이 부모의 뒷모습을 보기전가지는

[@user-fb7cd3eq6j]

남자에게는 지옥 시작이지 씨발

[@sophie.J.]

@@user-fb7cd3eq6j 왜 욕을 하고 그러지..? 여자가 그런 존재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손해만보는 존재라고 여겨진다면, 여자를 사귀지 않음돼 ~!

[@user-yu7pl3ns1r]

sophie J 맞음 남자가 손해 본다고 생각하면 결혼 연애 안하면 그만임 부정적 이기만하면 혼자사는게 답이죠 연애 해보면 얼마나 힘이나고 든든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저럼

[@user-cs1wl3xp5j]

그림체가 정말 몽환적이고 아기자기하고 따뜻해요. 감사합니다!

[@cinemontand]

저도 감사해요

[@user-gn7mu8lm5l]

마술사 입장 공감한다 마술사는 존재하지만 마법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dosiss2875]

그는 마술사 였지만, 엘리스에겐 마법사가 되어 새로운 인생을 선물한듯 하네요.

[@user-ym5fg4oe3q]

무게감이 느껴지는 몇안되는 애니명작 이내요 ..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

[@suhnycchu6210]

음악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예전에 혼자살때 배경으로 틀어놓은적 있는 영화네요! 제가 진짜 존경하는 실뱅 쇼메 감독님 ㅠㅠ 언제 한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

[@MyDeborah68]

철부지 엘리스도 어른이 될테고 살면서 여러 경험을 하게 되겠죠. 나중에 마술사를 생각할거구요. 마술사도 어리고 젊었을땐 엘리스처럼 철이 없었을거구요. 말없이 엘리스의 필요를 채워주는 그 모습에서 부모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리 삶을 옮겨놓았네요..

[@chulpark48]

쓸쓸한 가을비 같은 영화였어요. 옛날, 우연히 만났던 기억이 다시 납니다. 앨리스는 커튼 뒤의 인생을 보지 못하는 관객들, 우리들을 뜻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업로드 감사~

[@cinemontand]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gk8mi1wy2j]

그림체가 근사합니다. 앨리스가 나일 수 있었는데 하고 생각해봅니다. 부모의 마음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되네요.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cinemontand]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zs9hv4wv7b]

아름다운 영상 속에 삶의 무게와 먹먹함이 느껴지는 작품임. ㅋ 그건 그렇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알겠는데.... 앨리스는 순수한게 아니라 모자란 거다.

[@Thebattleofsalsu]

아낌 없이 주는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 자식들 대부분은 자신의 삶을 희생한 부모님의 사랑을 자기가 자기와 같은 성격의 아이를 키우며 깨닫거나 그마저도 못하고 노인이 된 부모님을 외면하죠. 지금 댓글만 봐도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못 보고 앨리스 그 자체거나 못한 사람이 태반으로 보이는군요.

[@안젤리나-k7t]

마법이 있다고 믿고있는 소녀에게 소녀가 원하는것들을 모두 해주고 싶었지만 능력이 안되는 마법사의 마음이 나의 마음에 전달되는것 같아 슬퍼지고 새로운것들에 잊혀져야만 하는 옛것들에 안타갑습다

[@cinemontand]

잊혀져가는 마술사...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쓸쓸함이 묻어나는 영화에요....

[@StreetviewinKorea]

그림이. . . 예술 이다

[@CoffeeTRuck3914]

앨리스는 자식을(여기선 딸을 ) 의미하고, 마술사는 아버지를 의미하는거 같습니다. (마법= 마술= ATM ) 매달 아버지가 월급을 돈을 벌어오는 마법을 보여주죠. 그렇게 딸은 어릴때 아버지를 영웅으로, 마법사로 봅니다. 아버지가 더이상 마법사가 아님을 깨달을때쯤... 새로운 마법사 ATM기계... 아니 남편감을 찾아 시집을 갑니다. 그렇게 마법은 대를 건너 계속됩니다.

[@unicorncloud2666]

헐... 이 댓글이 진리네....

[@hj-fd4hv]

이게 무슨...

[@user-sv5jd7bv1o]

그림체도 좋고다좋은데 힐링아니구 왠지슬픈고 스트레슨데ᆢ

[@ChevroletRocher]

너무 감싸기만 하면 서로에게 독이다

[@maddiemoon1598]

마술사 아저씨 너무짠하다ㅜㅜ 너무 슬퍼ㅠㅜㅠㅠ 그냥 너무짠해ㅜㅜㅜ 아저씨ㅜㅜㅜㅜㅜㅠㅠㅠ

[@maddiemoon1598]

@장수 그래도 저런 현실꽃뱀이 다 털어먹엇잖아요,, ㅋㅋ

[@user-zy5of6pk6i]

누나가 소개해주는건 다 띵작인데 볼수가 없네요ㅠㅠ 항상 고마워요❣

[@littleprince3287]

감동적이고 색채도 장면하나하나 인상적인 작품이네요

[@cinemontand]

그림체가 너무 이쁜 작품이죠 ^^

[@ons5690]

진짜 빡센tv님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요?ㅎㅎ

[@cinemontand]

재미있으셨나요? ㅎㅎ

[@CherryBGM2201]

정말 좋은 채널이에요. 소개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마다 감동입니다.

[@cinemontand]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

[@eundagwa]

부모와 자식은 뭐 대부분 그런거같아요 부모는 자식이 우선순위고 자식은 당연하게 생각하니까요.. 그렇지않다면 당신은 특별한거죠.. 독립하고나서 내가 나를 감당해야할 때가 오면 알아가요. 독립하고도 나를 도와주는 부모는 사실 긴 인생에서 득은 아닌거같아요ㅜ.. 부모는 정말로 마법사가 아니니까요 마술사일 뿐..

[@cinemontand]

^^

[@jsyoon9258]

동심은 깨라고 있는 것이죠.

[@jhsong3600]

엘리스만 욕먹는것 같은데 사실 그렇지만은 않아요. 여기선 말씀을 안하셨지만 영화는 전반적으로 다른 마술사들을 많이 보여 줍니다. 가족도 없이 떠돌지만 벌이가 없고 힘들고 그래서 무한하게 다들 무너지죠. 뒷골목에서 자다가 죽는 마술사도 있고요.. 주인공 마술사가 그나마 다른 일이라도 해서 살아남는 것은 앨리스라는 끈이 있기 때문입니다. 먹여 살려야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본인 에게도 자신을 채찍질 할 여건이 있다는 거죠. 떠난후 어떻게 될까요? 그다지 좋은 결말이 그에게 있을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yesno9065]

원작 + 해설의 구성 + 메세지 3위 일체 감동

[@cinemontand]

^ㅡ^

[@crimsonowl3462]

다시봐도 참 씁쓸한 영화에요 ㅠㅠ

[@simon5316]

마술사와 앨리스의 관계가 부모 자식관계 의 묘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바고 그냥 마술사가 호구 인듣.......

[@user-hr3qr2ou3o]

결론 호구잡히면 평생 호구짓함

[@anthonykim666]

마술사처럼 살았던 지난 날을 잊을 수 가 없습니다.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을 것입니다;

[@j.svaraba9193]

산타를 믿던 아이가 아빠의 선물을 알게되고, 아빠와 결혼을 꿈꾸던 아이가 이성에 눈을뜨고 ...그런모습들 모두 가슴에 다 담은 아빠는 어느덧 흰머리 노신사가 되어 마지막으로 장성한 아이에게 세상을 살며 가장힘든 첫번째 시련을 주고 돌아올수 없는 여행을 떠나는...

[@user-hj1vv8xw9h]

내용이 너무 마음아파요 ㅠㅠㅠ..

[@cinemontand]

좀 그렇죠 ㅠㅜ

[@Noruking]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군요.... ㅠㅠ♥★

[@cinemontand]

맞아요~~

[@THkil-yn8kj]

슬퍼지던데ㅠ

[@Seok_su]

생각이 많은 하루여서 보다보니 생각이 더 많아졌네요. 좋아요 2종세트 드립니다 ~

[@cinemontand]

저희가 소개해드리는 영화중에는 힐링되고 코믹하고 유쾌한 영화도 많습니다. 단 그런 영상은 조회수가 적지요. 그런 영상들을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Welchis523]

예전도 지금도 씨네몽땅님의 나레이션은 듣기좋네요. 영화소개 잘 보고 가요🙃

[@cinemontand]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user-xm1tq7xf6f]

영상을 끝까지 보면 아보지가 딸에게 쓴 편지를 각색했다. 즉, 보호자와 보호받는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덧글에 내연 관계에 대한 언급을 보니 영상을 끝까지 보지는 않은 듯 하네요ㅠ

[@user-eu2ik2dm6m]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죽어가며 비담에게 연모한다면 빼앗거라, 모든걸 싹 빼앗아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죠. 문득 떠오르네요.....

[@user-qj2ou8nj5e]

마법은 없다고 처음부터 솔직하게 ~~~♥

[@TV-bb8mt]

인생.. 정말 슬프네요..진심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세상이길 바래요..

[@cinemontand]

^^

[@jms207322]

댓글들 보니 사람들 정말 이해관계만으로 모든 걸 보려고 한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라는둥.. 저 영화가 과연 그런 걸 전달하려고 했나..

[@user-sx4ry7ek6c]

앨리스가 순수한 시골소녀라고요??!! 큰그림 그린것 같은데... 어쨋든 도시로와서 멋진남자 만났으니 성공했네~~~

[@dalc2764]

좋은작품을 많이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구독하고갑니다

[@user-zv4oc3ty8p]

마술사만 힘들게 일해서 돈벌고 앨리스는 받을거 받고 그가 사준 옷과구두를신고 다른 남자만나고 참나 진짜너무하네 마법사는 존재하지않는다 마술에는 트릭이 있고 그가 선물한 모든것은 그의 노력인걸 나쁜 앨리스

[@user-xg5wd6wt2t]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또 철없는 아이들의 모습또한 엘리스와 같지 않을까요?

[@dong4717]

레이튼교수 그림체네

[@knwajsm]

마술사가 엘리스한테 교육을 잘 못시켜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엘리스한테 현실을 잘 알려줄 필요가 있죠. 그게 엘리스를 위한 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노력을 하라고 말도 해줘야죠.

[@Ffhjijhgff4567]

아니 앨리스 .... 뭐야... 무대뽀....

[@user-jj7bj3kz1r]

냉혹한현실을 알게해주는 어른이atm만화 인정 인생은 실전이야 x만아~

[@greatistheplain]

잘 봤습니다~ 1:20 소녀에게 작은 공을 선물한게 아니고 허드렛일을 한 값으로 동전 한닢을 주는걸 작은 마술로 선물한거죠

[@cinemontand]

그렇군요 저 동그란 건 뭘까... 하다가 작은 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동전이 더 어울리겠네요

[@chellessey7583]

실제로보면 대사는 꼭 필요한 순간에만 한두마디씩 나오는 아름다운 배경음악 위주의 영화더라 앨리스도 무턱대고 비난하긴 뭐한게 앨리스 입장에서는 마술사가 밤에 돈벌러 일나간다는건 꿈에도 모르고 진짜 마법을 부려 자신의 소원들을 이루어준다고 생각했을거니깐 마지막에 마술사가남긴 '마법사는 없어'라는 편지를 읽고 무언갈 깨달았다는듯이 슬픈표정을 짖는 앨리스와 기차안에서 더이상 마법사이길 포기한듯한 마술사의 모습이 연운이 남았음

[@user-eq1px6do5m]

아 어쩐지 본거 또 봤어요 근데 새롭네요 다시 생각하게하는 근대 지금 집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cinemontand]

무슨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일이 생기시길 바래요...

[@user-xg5wd6wt2t]

철부지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한껏 받으며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크게 깨닫지 못했다. 철부지 아이는 부모님이 뭐든 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고, 그렇기에 많은 것을 요구했다. 그렇기에 철부지 아이는 뭐든지 할수 있을것이라 믿었던 부모님의 자신의 요구에 대한사정있는 거절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철부지 아이는 부모님대신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이를 찾아 사랑을 나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모님은 아이가 믿는대로 뭐든 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였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아이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뛰어다녔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자신의 희생의 댓가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철부지 아이가 사랑을 찾고 자신이 필요 없음을 느끼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아이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부모님은 아이를 끝까지 사랑했다.

[@user-dl8td3qu2n]

누나 때문에 ㅋㅋㅋㅋ 돈 쓸일 마니 생기네요 ㅋㅋㅋ 이걸 주말에 사와야될듯 ㅋㅋ

[@cinemontand]

ㅋㅋㅋㅋㅋㅋ 수고가 많으시네요

[@user-gn3ep9rd2n]

항상 보던 채널이 보이지 않아 놀랐는데 다행이에요 ㅎㅎ

[@el-it2vm]

이거 다시 나와서 좋네요 ㅎㅎㅎ

[@cinemontand]

ㅎㅎㅎ

[@jung-taekim3993]

너무나 슬픈 얘기네요. 여자 아이와 있는 동안, 마술사가 행복했기를 바래봅니다.

[@SamuelSmith1221]

딸이라고 보니..이해가 되긴 하지만..씁쓸하다..

[@tripchoe]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받기만 하는것도 힘들어요, 아기들처럼 어쩌면 마술사가 더 행복 했을수도 있어요

[@cinemontand]

그럴수도 있지요 ^^

[@user-sz4fn4kz2v]

마술사가 마음씨가 참 좋고 멋있다/존경합니다./홨팅 마술사님^^

[@cinemontand]

^^

[@bluesky7923]

오늘 아침에 중학생 딸아이가 운동화를 사달라면서 사진한장을 보여주었습니다 10만원짜리 비싼 운동화였습니다 저는1ㅡ2년에 한번 쎄일기간에 3만원대의 운동화를 사신습니다 그러나 예쁘다고 갖고 싶다고 말하는 딸아이에게 신발에 그렇게 큰돈을 지출할 만큼 형편이 좋지 못하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얘기를해도 밥을 굶는것도 아닌데 왜 못사준다는 건지 이해하지 못할테니까요 그래서 내년 생일때 꼭 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장 사달라고 때부리지 않는 큰딸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런일이 있고 오후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라도 앨리스는 마술사의 마음을 이해 하게 될까요?

[@cinemontand]

앨리스가 마술사가 될 때가 오면 알게 되지 않을까요? 흔히들 너도 자식 낳으면 부모마음 알게 될거라고들 하죠....

[@yunchair]

남이라 생각하면 끝없이 밉고 가족이라 생각하면 한없이 줄 수 있는 것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저 애는 남이여

[@withone]

내용은 다르지만 첨 보자마자 채플린의 라임라이트가 생각이 났어요. 왠지 뭔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네요~

[@kevinparks2476]

줄수있어행복했을마술사...

[@cinemontand]

^^

[@sydneyham]

이런 앨리스 같으니라고....ㅠㅜ

[@user-nx9pe7nf1e]

마술사가 정말 엘리스를 딸처럼 생각했을까? 다른 남자와 데이트하는 엘리스를 보며 깊이 숨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다. 내가 프랑스영화를 싫어하는 이유는 존나 많지만 대체로 역겨운 위선과 가벼운 감동 때문이다.

[@user-tv3jk732abc]

영상속엔 정확하게 묘사가 안되서 모르겠지만 서로 부족한것을 채워준 관계라면 언젠간 헤어질 수도 있고 아래 댓글처럼 부모자식간을 빗댄거라면 더더욱 다른 남자를 만나는것에 실망할 필요는 없고요. 보상받지 못하는 배신감에 떠나간 것인지,더 이상의 보살핌이 필요없어서 떠나간 것인지, 부모자식을 빗댄거라면 당연한 것이고 남녀간 사랑이라면 영원하다는 착각을 한거겠죠. 줘야하고 받아야하는 서글픈 관계는 시작도 하지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사랑은 보상이나 댓가가 필요하지않은 부모자식간의 사랑이 제일 아름답습니다.

[@cinemontand]

^^

[@supermota6655]

그림이 이쁘네요~예쁜 딸이라고 애지중지 아끼며 키워봐야 다 헛긴기라...

[@Yoon-mt6kd]

영상과는 상관없지만 제목에 관해 한마디 적고 갑니다. 비 내리는 오후, 커피 한잔 같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 오후 다음에 쉼표를 찍어서 커피 한잔 같은 어른들이 되어버렸어요. 문장에서 쉼표의 오류를 예시하기 좋은 글이네요. ^^;

[@estj7839]

그니까 너무 잘해주면 못쓴다 애나 어른이나

[@sea0283]

비내리는오늘딱!마침tv서 상영중~!^^영상이너무아름답고 옛스럽네요♡

[@cinemontand]

정말 좋은 작품이죠 ^^

[@user-pe8nj1oi7j]

좋네요. 기다려지는 방송~~

[@cinemontand]

감사합니다 ^^

[@konair4948]

제목보고 따뜻한 얘기를 기대하고 왔는데 왠걸 ㅋㅋ 화가나네요 ㅋㅋㅋㅋ

[@metabeauk6367]

디스니 및 계열사, 픽셀, 아니메 등의 현대 CGI영화 산업의 애니메이션 시장 장악으로 빛을 잃은 유럽 스타일 만화 작품들이 그립다.

[@cinemontand]

^^

[@fr332use]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거같아요. 성별에 구애받지않고 말이죠.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부모님이 자식을 놓아주는것 같아요... 슬프네요. 그리고 어찌됬든 앨리스 심한말로욕하는분들 진짜 없어보임ㅋ

[@user-gv2ti6qb4u]

@장수 사회생활 할 정도로 다 큰 어른이 마법을 믿는다는건 아무렇지 않고? 만화를 만화로 봐야지 뭘 현실적으로 따지냐

[@user-gv2ti6qb4u]

@장수 내가 굳이 왜 ? ㅋㅋ 뭐 심한말 들었다고 엄살이냐 욕도 안했는데 ㅉ 싫은 소리 들을줄도 알아야지 사람이

[@ShabbyNestHead]

저는 앨리스 왜 저러는지 알겠는게 할아버지 만나기 전까지 깡촌에서 살았는데 그곳은 백열전구와 주크박스에 신기해할 정도로 낙후되어있습니다. 평생 동전 몇 푼만 받고 허드렛일만 하던 그녀가 심각하게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도시에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전깃불을 끄고 켜는 것처럼 당연한 사실일지라도 그녀에게는 생소합니다. 동전 한 닢으로 앨리스가 진주 목걸이를 사려다 실패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그녀와 사랑에 빠진 남자도 돈이 많지 않습니다. 앨리스의 목걸이를 대신 사 주지 않은 것과 본인도 빈손으로 나온 것, 마지막 장면에서 비가 오는데 우산을 사지 않고 앨리스의 코트를 함께 덮고 가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하지만, 앨리스는 부모가 선물을 주자 좋아하는 아이에 지나지 않을 뿐 뼛속까지 속물은 아닙니다. 가난한 남자와 코트를 함께 쓰고 갈 수 있는 인물이니까요. 애니 후반부부터 앨리스도 서서히 현실을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거 같습니다. 이건 제 뇌피셜인데, 할아버지가 앨리스한테 유난히 퍼 준 이유는 딸을 일찍 잃었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cinemontand]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

[@user-uh1uc3py5h]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애에게 남자가 생겼을때... 바로~~ 이때다 하고 떠난거지...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녀는 가난한 마술사를 생활고로 밀어넣어 버린건데.. 순수하단건 뻔뻔하거나 멍청하게 굴면서 주변사람을 못살게 구는 거지... 진짜 사악하지

[@qns-xf6yq]

Magicians do not Exist. 곳간이 언제나 풍요로울것이라고 믿는 .... moonlice들..

[@EsJam_es]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jenkukkim1956]

마술사는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을겁니다. 엘리스에게 잘해준건 그때만큼은 엘리슨 마술사 순수한 마음을 공유하고 행복할수 있는 시간이였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