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과 광시증이 생겼다면? 눈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병 l 포도막염의 충격적인 진실!

[@jammimcooking6344]

저는 20살이고 4개월 전 좌안 망막열공, 양안 주변부망막변 진단을 받고 다니던 안과종합병원에서 양안 망막열공 레이저시술했습니다.(선생님이 망막 전문이라고 하셨지만 망막학회 정회원은 아닙니다.) 오늘 정기검진 받으러 가서 옵토스로 사진 찍어보니 오른쪽은 괜찮은데 왼쪽에 레이저했던 부위가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3개월 후에 와서 레이저부위 다시 시술하고 망막 자체가 약하니 다른 신경도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고 3개월 뒤에 심하면 나머지도 시술하자고 하시더라구요. 4개월 전 시술 후 시술 전에는 아지랑이만 살짝 끼는 상태였는데 현재는 밝은 곳을 보면 날파리, 검은점이 더 많이 보이는 상태구요. 1. 아직 심한건 아니라는데 레이져했던 부분을 또 해야하고 재발을 하니 이 병원이 의심스러워서ㅠㅠ 11월 말에 대학병원과 망막전문의 개인병원 총 두곳에 더 가보고 시술이 필요하다면 대학병원에서 시술 받으려고 하는데 다른 곳에서 해도 눈에 상관은 없나요? 2.평생 레이저시술을 여러번 받을수도 있나요? 제가 타고나길 신경이 약해서 그렇다는데 속상해요ㅠ 현재 시력이 -2라서 잘 때 드림렌즈 끼고 자는데 이게 영향을 준걸까요? 3.열공이 안 심해지도록 따로 주의할 게 있을까요? 운동을 안하고 휴대폰을 덜 보면 될까요? 4. 산동검사를 자주해도 문제가 없나요?

[@drnune]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지정안과전문병원 누네안과병원입니다. 우선 현재 환자분의 정확한 망막상태를 확인 할 수 없기 때문에 답변에 제한적인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치료 중이신 안과를 벗어나 대학병원 및 안과전문에서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2. 망막 레이저 시술은 망막에 작은 상처를 만들어 찢어진 부분을 고정시키거나, 혈관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막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반복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 망막이 이미 여러 차례 시술로 손상된 상태일 수 있어 시술 효과가 떨어지며 망막 자체가 매우 얇고 민감한 조직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시술을 할 경우 망막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눈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휴대폰은 큰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혈류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거운 것을 들거나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산동검사를 자주 한다고 해서 안구에 별다른 이상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