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추가❗️ 하이엔드 기타 조건에 '직접 픽업을 제작하고 장착하는 브랜드' 👈 이 부분은 브랜드에 따라 또 다르긴한데 (특히 모던 브랜드) 가끔 픽업하나 좋은거 달아놓고 하이엔드 기타인 '척' 하는 브랜드를 배제한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 이 영상은 기타의 최종적인 소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기타안에서 생길수 있는 사운드의 변수,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인데 자꾸 기타 소리는 손에서 나온다, 앰프빨이다, 이펙터빨이다 얘기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기타얘기임.
@bass_bomb90872 жыл бұрын
자세데칼에서 오는 갬성마력,,
@phw35272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갸우뚱했던 부분이라 댓글로 여쭤보려했는데 이해했습니다 ㅎㅎㅎ
@라젠카-y2b2 жыл бұрын
베어너클 픽업 쓰는 마요네즈, 던컨 픽업 쓰는 esp, 롤라 픽업 쓰는 내쉬, 써 픽업 가져다 쓰는 스트랜드버그, 로우 빈티지 픽업 쓰는 xotic 등등
@_Airway2 жыл бұрын
하하하
@서준영-o1t2 жыл бұрын
@@라젠카-y2b 스벅 이제 자체 디자인 mf픽업도 있고 그거 들어간게 제일 비싼데요...
@premuse Жыл бұрын
50만원짜리가 먹먹한 소리 = 픽업 해상도가 낮다 500만원짜리가 먹먹한 소리 = 지리는 모던재즈톤
@leesd-horara10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나-k6e9 ай бұрын
진짜 맞긴함 사람은 생각보다 합리적이지 않아서 가격을 가치로 많이 착각함 실험으로도 증명이 된 사실
@테니버스Tenniverse5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nameguy67297 күн бұрын
싼기타는 카랑카랑한 픽업에 톤노브 달아주는게 최고
@민티-m7b2 жыл бұрын
저는 통기타 유저입니다. 통기타 10년이상 연주했고 500만원대 기타 한 대, 400만원대 1대 300만원 2대 100만원대 4대 등 고가기타 많이 보유해봤어요. 먼저 통기타는 당연히 통소리가 매우 차이가 많이납니다. 새들,핀,너트,목재,브레이싱마다 모든 기타 사운드가 바뀌죠. 근데 이게 틀리다 안좋다가 아니라 다르다이죠. 특히 고가기타로 가면 본인이 어떤 연주를 할 것이냐에 따른 특색이 강해집니다. 즉 매니악해지죠. 결론은 자신의 연주 스타일에 따라서 고가기타를 연주하시면 됩니다. 다만, 통기타의 경우는 피에조,마그네틱은 어떤 기타에 다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지 않고 똑같은 소리가 납니다. 선라이즈 픽업을 달면 선라이즈 소리가 나고 피쉬맨 픽업을 달면 피쉬맨 소리가 나고... 거기서 미묘하게 약간씩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의 차이가 나긴하죠. 그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본인의 레코딩 시스템에 돈을 투자하는게 효율적이죠. 근데 일렉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특히 에피폰,깁슨 풀할로우 기타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매우 흡사한 소리가 실제로 납니다. 구분 못하는 일반인들도 있구요. 다만 퀄리티 차이가 나지요. 그 퀄리티 차이라하면 바디 목재의 건조기간,브레이싱,피니쉬와 마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히 es175 premium을 메인으로 쓰는데, 해당 기타는 좀 더 고급인 라카 피니쉬라 일반 에피폰 es175의 우레탄 피니쉬랑 다른 소리가 납니다.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있죠. 그 미묘한 차이를 주겠다고 6-7배의 돈을 투자할거냐?라는거. Es175 premium이 75만원, 오리지널 es175가 500만원이니까요. 저는 통기타 핑거스타일 유저고 일렉기타도 바디트랜스듀서 달아서 하이올리고 깁슨 57픽업은 넥으로 놓고 톤 깍은 후 두 개 섞어서 바디 두들기며 쓰는데 깁슨 es175를 바라지 않아도 될 만큼의 소리가 나오니 안사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솔직히 파츠(너트,새들,플랫 등) 업그레이드는 정말 의미없고(미관상과 프렛 수명에 대한 업그레이드는 의미가 있죠, 제 이야기는 사운드적으로는) 옆그레이드에 불과하지만... 얼마나 더 오래 건조한 목재를 쓰고, 탭톤을 들어가며 브레이싱(바디, 통)을 짜서 정확하게 톤을 맞추고, 피니쉬를 어떤 재질로(보통 저가는 우레탄을 쓰고 고가는 라카,쉘락등을 많이 쓰죠.) 어떻게 고르게 하느냐에 따라 퀄리티적인 상승은 분명이 존재하고 그렇게 바뀌는 사운드가 본인의 성향에 맞는지와 그 조금의 차이로 그만큼의 돈을 투자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일렉기타 톤차이가 통기타 통소리 차이보다 훨씬 덜나는 것 같아요 저는 ㅋㅋ 물론 전 통기타 유저이기에 일렉과 정서적으로 맞지않는 내용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애교로 넘겨주세요~
@uquw394u88 ай бұрын
거의 모든 종류의 상품들이 그렇지만, 가격대에 따라 제품 간의 절대적인 퀄리티 차이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중저가대에서는 가격이 조금 차이나도 급이 달라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면, 고가 라인업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그 브랜드나 상품의 정체성, 특징에 더 가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생각해보면, 중저가대에서는 제작자들이 사실상 가격수용자 (price taker)로서 행동할 수밖에 없으니 치열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구요. 고가 제품에서는 퀄리티는 기본으로 깔고 가되 'the best one', 'the only one' 이라는 존재감이 독점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dddauwif13995 ай бұрын
내 100만원짜리 올솔리드 기타 치다가 친구 om-28치니까 아예 다른악기긴 하더라구요
@고흐5 ай бұрын
일렉은 걍 자본주의 거품임
@DearTime9113 ай бұрын
통기타를 메인으로 치셔서 그럽니다. 일렉, 통기타 둘 다 가격대에 따라 퀄리티가 차이나면 소리 차이 많이 나고 연주감도 차이 많이 납니다. 통기타도 취향의 차이는 고급 기타에서 차별점을 찾지 고급과 저급에서 찾는 경우는 경제적인 이유뿐이죠. 다만 브랜드보다는 커스텀 메이드가 돈값을 합니다. 블라인드해도 잘 모르겠다고 하면 그건 귀가 약한겁니다. 작은 차이가 결과물의 차이로 나오는데 아티스트가 저가를 사용할 이유가 없죠.
@중세노판2 ай бұрын
@@DearTime911 만약에 300만원으로 기타 이펙터 앰프를 맞춰라하면 기타보단 앰프랑 이펙터에 더 투자할듯
@JCILORD2 жыл бұрын
깁슨 소리는 깁슨에서만 나오는건 기타 조금만 쳐봐도 아는 사실이죠. ES-335 쳤을때 그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 손목을 진동시키던 그 울림...
@aigerim31352 жыл бұрын
에피폰335는 그냥 몸 아프기만함
@kiwee9603 Жыл бұрын
깁슨은 디스크에 안좋습니다 ㅋㅋ
@uquw394u87 ай бұрын
@@kiwee9603 서서 칠 일 없는 방구석 기타리스트라면? ㅋㅋ
@wolkye2 жыл бұрын
'기타의 소리는 헤드에 붙은 데칼에서 나온다'
@lespaul9232 жыл бұрын
심리학도 껴넣으면 과학적으로 맞는말 될지도
@김태희-e7w2v2 жыл бұрын
조금은 맞는말
@호야-t1f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chonhhoeheo34372 жыл бұрын
심리적 정답
@titajohn72232 жыл бұрын
이게맞다
@SdA-py3gp2 жыл бұрын
기타치면서 10년 넘게 고민한 부분이지만 스펙싸움은 큰 의미 없는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결론임. 1 손에 잘 맞고 어떤 포지션에서도 불편함이 없을 것 2. 바디+파츠가 어우러져 만든 소리 특성이 연주에 어울릴 것
@Pendulum_master2 жыл бұрын
전공임다. 가격대비 성능, 만족도의 상승 곡선은 값이 올라갈수록 완만해집니다. 프로가 아닌 이상 100~300만원 사이 기타 사용하시면 가장 만족도 높을거에염. 막 500만원 700만원 이상하는 기타는 몇몇개만 쓸만하고 나머지는 그냥 명품 가방같은 거라고 생각하심됨
@Blues1206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입니다.
@logic81829 ай бұрын
콜트에서 쉑터 커샵 갈때, 쉑터 커샵에서 터틀이나 타일러로 갈때 느낌을 비교해보면 정말 팩트입니다..
@HyeonchanjooАй бұрын
존써는 연주감부터 굉장합니다. 꼭 소리만 좋아지는게 아니죠 다만 200이 넘어가면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Kreutznaer2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기타의 가격은 가구의 가격이 매겨지는 구조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인건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뜻이죠. 척님이 지적하신 1,2번도 결국 인건비로 귀결되는 문제라고 생각되구요
@CHUCK_ALWAYS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같은 맥락의 이야기로 빌드 파트에서 목공의 영역에 대한 이야기도 하려다가 대본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했네요.
@꿈꾸는_기계 Жыл бұрын
레오 펜더가 기존의 전통적인 제작방식(얇게 켠 상판 하판 옆판을 브레이스와 블럭들과 접착해서 만드는 할로우 바디와 셋 인 넥 )의 수고스러움을 덜어내고 저렴하고 튼튼하고 수리가 용이하도록 통목재를 깍아서 야구 배트 같은 넥을 볼트 온 방식으로 제작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대부분 cnc 가공일텐데, 커스텀샵이라고 수백만원서 천만원? 글쎄요.
@decadent_6 ай бұрын
다른거 사면되죠
@hyoin91002 жыл бұрын
생각이상으로 작은 요소들이 모여서 영향을 미치지만 단일 팩터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건 역시 "픽업"일겁니다. 픽업교체를 몇번해보신분들은 다들 느끼시지않으셨을가.. 싶네요. 새들만 바꿔도 분명 소리에 변화는 있지만 그게 블라인드 테스트로 맞출수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녹음장비에서도 마이크가 녹음 퀄리티와 톤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듯 기타의 마이크인 픽업이 가장큰 소리적인 영향을 미치는건 팩트일듯하네요. 스콰이어에 펜더 커스텀샵 픽업을 박아도 완전한 커스텀샵 기타 소리가 나진 않겠지만 다른 어떤 업그레이드보다 가장 커스텀샵 기타 소리에 가까울거에요. 그래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도 픽업교체를 해서 쓰고 더 나아가서 본인의 시그니쳐 기타에 본인이 좋아하는 픽업을 많이 넣는것같네요.
@charliec5387 ай бұрын
그리고 또하나, 일렉기타가 솔리드 바디로 만들어 진 것 자체가, 바디에서 현으로 돌아오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함입니다. 또한 그것도 모잘라서 waxing까지 해서 진동을 최대한 줄입니다. 모든 조건을 같게 하고 목재만 다른 것을 써서 만든 두개의 기타를 블라인드로 비교해보았나요? 그냥 그런것 같다를 뭔가 아는 척 핮지 말아주세요. 운전 50년 해본 택시아저씨가 기아는 승차감이 어떻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래 해봤다고, 많이 해봤다고 아시는건 아닙니다. 엄밀하게 비교해보기 전까지는요. 정말 아는게 아는겁니다. 많이 경험한게 아는게 아닙니다.
@nonameguy67298 күн бұрын
저는 이사람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쿠스틱은 목재의 울림을 극대화 하기위해서 피니시도 극박으로 쓰고, 솔리드바디가 아니라 얇게 가공하고 최소한의 브레이싱(뼈대)로만 버티게 만들죠. 나무위키에 어쿠스틱 기타의 울림을 어떻게 극대화 하기위해 장인들이 여러가지를 고안한게 다 나옵니다.
와인과 비슷합니다. 1등급 와인중에 망한 와인은 없습니다. 10개중 8-9개는 돈값을 합니다. 2등급 와인중에선 10개중 1-2개정도 가끔 1등급에 준하는 것을 뽑을 수 있구요. 3등급 와인은 100개중에 한두개정도 진짜 잘 고르면 2등급까지는 됩니다만 아무리 잘뽑아도 1등급과는 갭이 있습니다.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항상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마 내가 먹어봤더니 다 똑같더라~' ' 사람들도 다 구문못하는데 뭔 잘난척이냐 ' 하는식의 사고방식이거나 뽑기가 잘되거나 망한 소수의 예외 상황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죠.
@yoraekim13572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몰라도 스테인리스 프렛이 스탠다드였으면 니켈 프렛은 시장에 나오지도 못했을거임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스댕프렛이 니켈보다 무조건 우위인거같음
@rohhyen6 күн бұрын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 ㅋㅋ
@강강강-f4y2 жыл бұрын
결국엔 내가 좋은 기타가 최고의 기타군요....
@hanstein992 жыл бұрын
연주자는 기타를 팔, 가슴, 배, 온몸으로 듣고 청자는 귀로 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 기타의 각 파트는 온몸으로 기타의 진동을 느끼는 연주자에게 많은 소리차를 느끼게 하지만, 청중에게는 그 차이가 안들리는 경우도 많지요...
@dkfdkfdnr22 жыл бұрын
소리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고가의 기타라고 그걸 다 캐치해서 원하는대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이 안들어서 일정 수준이상이면 소리는 큰 의미없지않나 싶어요 목재도 개체마다 차이나는데 명확한 기준도 없이 만드는거잖아요 과학적 근거를 만들어두고 제작하는것도 아니잖아요
@CHUCK_ALWAYS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완벽히 모든 변수를 통제할수 있는 빌더나 브랜드는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흔히 뽑기라고 말하는 우연이 개입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통제가능하고 예측가능한 범위를 얼마나 적용시키느냐,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을 쓰느냐 그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lespaul9232 жыл бұрын
목재 새들 너트 프렛 등등 모두 소리에 영향을 미친다 --> 팩트 그 차이를 대부분의 사람은 못알아챈다 --> 팩트
@etl47112 жыл бұрын
새들 정도는 알아챕니다 픽업이랑 가까워서...나머지는 못느끼죠.
@popdart5 ай бұрын
연주자 본인은 너무 잘 느끼는 게 문제죠. 결국 자기만족을 위해 돈을 쓰는 거죠. 다른 사람은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음 ㅠㅠ
@somebody66912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모두 공감합니다. 오래동안 여러 기타를 쳐 봤는데, 결론은 명품기타가 명품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사람의 손이 명품 소리를 냅니다.
@kth433310 ай бұрын
기타는 엠프빨이죠~ 낙원 상가에서 10만원 대 기타도 소리가 엄청 좋은 이유죠~
@guitargym2 жыл бұрын
수많은 부분에서 공감되고... 여타 커뮤니티에서 이영원한 떡밥을 자신의 주관을 주장하기 위해 어그로성으로 글이 올라오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개인의 생각은 존중해야하지만.. 개인의 주관을 강요하기 위해 나쁘게 활용되는거 같아 아쉬워요 여튼 수많은 요소가... 어우러져 좋은 소리와 연주감 이 결정된다는데 3000000% 공감합니다. 좋은 정리 감사해요
@kyungjunlee36002 жыл бұрын
진짜 기타치는 사람 입장으로 척님이 말하는 모든게 공감이 되네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기타 이것저것 만지다보니까 ESP 계열이 제가 찾고자 하는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존써, 탐앤더슨, 펜더 커스텀라인, 깁슨, 제마티스 등 여러개 기타를 몇일 만져봤는데 제가 제일 만족한건 ESP 네요ㅎㅎ 척님 말대로 뭐 비싸니 이게 더 좋니 마니 하는거 하나도 신경 쓰지말고 본인한테 제일 잘 맞는 브랜드가 제일 좋습니다.
@나이키슬리퍼도둑2 жыл бұрын
Prs는 어떤가요? Prs se custom을 쓰고 있는데 좋은 기타인건 아는데 디테일한 안목은 없어서요
ESP는 EMG 픽업에 건전지 들어가는 것? 맞나요? 메탈 음악 전용으로만 사용가능한 😄 잭슨에 SL씨리즈도 굿이죠 ㅎ
@sleepwalker2902 жыл бұрын
@@kyungjunlee3600 se 모델 이야기 하시는데 거기 맞추신 대답이시죠? 😅
@nonameguy67292 жыл бұрын
목재가 미치긴 하지만 어쿠스틱만큼은 아닐겁니다. 픽업 바꾸세요. 어쿠스틱은 요새 루시어들 사이에서 좋은 고밀도 목재가 잘 안나오니 다양하게 구조변경이 되는 상황입니다.
@주형-h6s5 ай бұрын
영상 퀄리티가 아주 뛰어납니다.
@localfn2 жыл бұрын
고가의 기타가 그만큼 디테일에 신경써서 만들기 때문에 연주하기가 더 편한 감은 있습니다. 어찌보면 실력이 부족할 수록 고가의 기타를 가져야 하는 걸지도.. 고수는 우크렐레로도 메탈 침ㅋㅋ
@no3arch387 Жыл бұрын
이게 가장 와닿네요. 사실 소리에 영향이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은 전체의 15%에서 20%라고 생각하고 픽업과 배선 등과 출력하는 이펙터, 앰프에서 더 크게 영향을 받겠지만 연주하는 부분에선 마감상태와 곡률 및 넥과 프렛의 상태, 기타의 바디가 주는 진동과 같은 부분에서 크게 와닿겠죠. 장인은 도구탓을 안한다던가요? 오히려 장인일수록 독보적이고 개성적인 부분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어울리는게 진정 하이엔드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디테일에 있어 프로들은 1%만 달라도 민감하게 잡아내려고 할테니까요.
@JimmyLeeMusic2 жыл бұрын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론 나무의 건조상태가 소리차이를 많이 낸다고 봅니다.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김상구-j1k2 жыл бұрын
건조상태 진짜 중요합니다
@권형근-g7t Жыл бұрын
픽옵이 90%
@minseokwon6484 Жыл бұрын
기타의 소리는 어디서 나올까? 라는 주제로 외국 유트버가 기타 넥, 바디 등등 하나하나 다 빼고 기타 줄 양끝을 책상 두게에 달고 공기 위에서 기타를 치는데, 첨이랑 소리가 똑같더라는 반응이었습니다 ㅋㅋ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요
@두부-d4x3 ай бұрын
와 감사합니다 이거보고 영상 찾아봤는데 느끼는 바가 많네요
@hunheelee75682 жыл бұрын
기타도 줄세우기 시작하면 모닝사러 갔다가 롤스로스 사버리는 꼴이죠 … ㅋㅋㅋ 정말 오랜만에 속시원하고 좋은 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척님 !!
@lusyel1 Жыл бұрын
깁슨의 레스폴은 진짜 많은 브랜드들이 배끼고 또 배끼고 고치고 뭘 어떻게 하든 깁슨이 아니면 깁슨 사운드가 안 나오지요. 저도 사실 궁금하긴 합니다. 무엇이 깁슨 사운드를 만드는지...
@bukuga Жыл бұрын
16분간의 자기합리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상재밌게봤습니다ㅎㅎ
@Sdfsdqweqwegfgdfgfgdfg3 ай бұрын
ㄹㅇ ㅋㅋㅋ 헛소리
@Black_Lilith2 жыл бұрын
레코딩상황에서조차 비교영상 소리차이가 미미한데 디스토션 걸고 라이브 환경에서 치는 사운드는 70만원짜리 기타나 700만원짜리 기타나 혹자들은 거의 분간하기 어려운것이 현실. 데칼빨 얘기가 농담반 자조반인 이유. 자기만족의 영역이 크죠
@rawfish_2192 жыл бұрын
70짜리랑 700짜리랑은 차이 쥰내 커요. 이게 그냥 감성으로 큰데 아니라 기능적으로 큽니다. 일단 메인콘솔에서 잡아준다고 해도 기본적인 출력이나 톤깍임 차이가 커서 볼륨 레벨 조정하는데도 차이가 크고, 목재 그립감이나 악기 무게 밸런스도 엄청 차이납니다
@rawfish_219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오히려 레코딩이니까 소리차이가 없는 겁니다. 라이브가면 차이가 커요
@myway_j_14182 жыл бұрын
@@rawfish_219 라이브도 관객이 듣는 소리는 레코딩보다도 기타에 의한 소리차이는 무시될수밖에 없습니다. 공간음향 변수, 엔지니어마다 톤을 다르게 잡는 변수, 스피커나 음향 장비 자체의 특성에 대한 변수 등등 변수가 훨씬 많아요.
@myway_j_14182 жыл бұрын
@@rawfish_219 같은 공간에서 라이브 하는데 딱봐도 수백만원짜리 페달보드에 타일러 기타로 연주된 톤보다 펜더(정확한 모델은 확인 x)에 pod로 연주된 소리가 압도적으로 좋은 경우도 봐서...그 공간과 장비와 엔지니어와의 궁합이 매우 절대적인 요소가 되죠. 그 공간 자체와 궁합이 안맞으면 ㄹㅇ 하이엔드 기타가 일부 중저가 기타보다 못한 하이엔드 소리가 날수도 있는 수준입니다.
@ld62454 ай бұрын
@@rawfish_219 락 공연장에서 일렉기타 소리 명확하게 들리나요? 베이스 드럼 소리에 묻혀서 레코딩된 소리만큼 선명하게 안들립니다
@definitelyhazy2 жыл бұрын
와...........친구들이 항상 비싼기타는 뭐가 다르냐고 물어보면... 다른 물건들에 비유하면서 얼버무렸거든요(ex. 같은 옷을 만들어도 구찌 옷이 비싼 거랑 같다,,) 근데 기타라는 악기 내에서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네요 특히 연주자만 알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거 진짜 띵했습니다...
@kisam24 ай бұрын
Paul Davids의 400달러~6만 달러 스트랫 비교 영상을 한번 보면 과연 전자기타가 가격에 따라 실제 소리의 질적인 차이가 있는지 의문스러워집니다. 물론 만듬새의 차이는 많이 나죠. 어쿠스틱 악기와는 완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쿠스틱 악기는 녹음해서 들어도 소리 차이가 분명하죠.
@two-five-one3 ай бұрын
어차피 시그널 프로세싱을 거칠 수 밖에 없는 일렉트릭기타는 저가 악시와 고가악기간 사운드 퀄리티를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건 많은 프로 연주자들도 공감할거예요. 다만, 사운드 퀄리티를 구분할 수 없느냐는 다른 문제 같습니다. 비슷한 가격대 악기끼리는 큰 차이를 못 느낄지 몰라도, 가격차이 제법 나면 구분이 안 괼 수가 없어요. 물론 가격차 2배 난다고 두 배 더 좋은 소리가 난다는 개념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플레이어스 초이스와 컬렉터스 초이스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그래서 악기가격에 타협을 보죠. 다만, 악기의 가격을 결정하는건 단순히 소리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빌드 퀄리티, 프렛 잡, 플레이 어빌리티 등등… 연주자라면 오히려 이런 부분에 더 예민하죠. 그리고 이건 결국 크래프트맨십과 관련된 부분이라 그들의 빌드 노우하우, 빌드 잡 퀄리티를 돈 주고 산다고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이것저것 따질 때 프로 연주자들은 손맛으로 커버쳐 버리니 상관 없겠지만…ㅎ 캘리포니아에 살 당시 운 좋게 저희 집 건너 건너에 폴 길버트가 살았습니다. 이사 온 첫 날 짐 정리할 때 집 앞을 지나가는 폴을 보고 기절할 뻔… 이웃찬스를 살려 그와 친해질 수 있었고, 그의 집에 초대받아 간 적 있으며, 그의 기타 컬렉션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폴 스탠리 시그니처 비슷한 모델을 들고와서 속주 뿌려대는데 정말 미치도록 멋지더라고요. 톤도 확실히 그의 톤이었고… 헤드에 브랜드 네임도 적혀있지 않아서 이거 무슨 기타냐 물어보니, 미스터 빅 2집 나오고 프로모션 투어로 한국에 처음 갔을 때 낙원상가에서 170불 주고 산 기타라고…;;;;; 그 때 제가 들고 간 밸리 아츠가 너무 부끄럽더라고요.ㅎ
@네임값11 ай бұрын
11:24 이 영상에서 토신 아바시라는 분이 연주한 기타는 모델명이 어떻게 되나요? 쉐잎이 정말 멋지네요
@MrYoonHo3 ай бұрын
하이엔드 기타의 음색은 호불호이고 음정이 덜 나가고 넥감이 좋은건 인정하는데 그것에 비해 가격에 개거품이 너무 껴있다고 봅니다. 솔리드 바디의 경우 목재가 음색에 미치는 차이는 새 스트링/헌스트링, 싱글/험버커 픽업 차이보다 적고 치는 넘은 알아도 에펙터 걸고 녹음하면 무의미해집니다. 스텐프렛은 정신건강에 좋고 좀더 음악에 집중하게 해주므로 강추.
@young-bosim828422 күн бұрын
"람보르기니의 멋짐은 인정하는데 그것에 비해 가격에 개거품이 너무 껴있다고 봅니다. 기름 넣고 달리면 무의미해집니다."
@nonameguy67298 күн бұрын
@@young-bosim8284 틀린말은 아니잖음? 그래서 동성능 대 더 저렴한 GTR이나 911 같은것도 있으니까.
@hanhaeil2950 Жыл бұрын
아무리 그래도 일렉에 대해서는 소리에 '영향을 미치냐' 에 절대적으로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도 굉장히 많은 빌더를 만나봤고 이야기를 들었지만 일렉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냐의 질문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영향을 미치치냐? 라고 하면 절대로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것같아요. 클래식기타에 대한 차이를 물어본다면 압도적으로 소리에 차이가 존재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지만, 일렉의 소소한 파츠들이 인간이 느끼는 소리에 차이를 주냐는 아닐것같아요.. 실제로 깁슨 제작자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에피폰을 고르는데 소리에 대해서만큼은 저는 척님의 의견에 동의를 못하겠네요ㅠ 연주감과 반응성 픽업, 하이앤드의 구성요소 레시피등 연자주로서의 소리의 차이 당연히 공감하지만 이게 절대적으로 '소리'라는 부분에서 인간이 느낄 차이를 주느냐는 일렉에 있어서는 동의할 수 없네요😂 저는 펜더 커샾을 쓰는데 그 가장큰 이유는 외관과 연주감 저의 행복이거든요 ㅎㅎ.. 소리는 커샾 픽업 단 기타는 다 그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고 일렉에서 이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거짓말일수밖에 없자고 생각합니다..
@hyffvhyfd211 Жыл бұрын
진짜 기타 치는거 맞으세요? 직접 연주해보면 가격차이만큼은 아니래도 소리가 달라지고 좋아지는건 모를수가 없는데 옆에서 듣는 경우엔 구분이 힘들수도 있지만 본인이 앰프앞에서 연주해보면 차이를 모를수가 없습니다
@kisam24 ай бұрын
그 차이가 소리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느껴지는 연주감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진짜 소리의 차이라면 남이 하는 연주를 듣고도 차이가 나야죠
@with_shuai2 жыл бұрын
저도 20여년동안 기타를 쳤지만 반은 이해가 되는데 요즘 너무나 말도 안되는 유튜버들이 목재 바디도 아닌 줄과 픽업만 단 소리랑 기존 기타랑 차이가 없는 것을 보고.. 참으로 어는것이 맞는건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 속에 마케팅이란 부분이 점점 더욱 기타 가격을 오르게 하는 것 같아요...물론 요즘은 경제가 너무 않좋아서 기타 가격 넘 심합니다. ㅠㅠ
@PhL9323 Жыл бұрын
프렛이 소재가 톤의 영향이 미치기 전에 프렛리스의 클래시컬 악기에 활 대신 피크가 빠진다면 손톱과 톨텍스 피크 등 악기 ‘연주’의 차이가 99%의 요소입니다. 일렉기타는 더 이상 6현에 국한되지 않는 범주에 속합니다.
@PhL9323 Жыл бұрын
비싼기타도 케이블과 앰프없이는 듣는이와 연주자 둘다 일렉기타 자체가 가구나 다름없죠. 일렉트릭 기타는 제아무리 비싸도 기타 자체만으론 어딜가도 살수 있는 값싼 어쿠스틱 소리만 낼 뿐입니다.
@tp60892 жыл бұрын
책이나 칼럼으로 그대로 써내도 될정도로 좋네요.
@rxbk24802 жыл бұрын
멕펜 스트랫이 첫기타였는데,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와~ 멕펜도 좋네. 하고 열심히 쳤죠. 그래도 마음 한켠에 미펜에 대한 로망이 있었죠. 그러다 미펜 딜럭스를 구입하게 되었죠. 소리가 당연히 더 좋긴 했지만, 가격 차이만큼은 아니었어요. 가격차는 2배 이상이었는데.. 한참을 미펜만 연주하다가 기타 줄이 끊어지고 여분의 기타줄이 없는 상황! 그래서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멕펜을 손에 잡고 연주하는데 도저히 연주할 수 없었어요. 프랫의 마감이 너무 안 좋았고, 브릿지 또한 안습이었죠. 아! 가겨차이가 꼭 소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구나..를 깨닫게 되었죠.
@뿌셔뿌셔갈비맛 Жыл бұрын
마치 경차만 타던 사람이 소나타 타고 별로 좋은 거 못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한동안 그러다가 다시 경차타라면 못 타요. 첫방에 확 와닿는 것이 드물죠 ㅎ
@-musicchannel3045 Жыл бұрын
구석에 처박아뒀으면 관리가 안돼서 그런것도 어느정도 있겠네요.. 자동차처럼 기타도 계속 연주해줘야 상태보존이 되더라구요
@rxbk2480 Жыл бұрын
@@-musicchannel3045 아니요. 그런 문제가 아니었어요. 몇 년씩 구석에 쳐박아 둔것은 아니었어요. 서너달 정도?? 프랫마감, 그러니까 왼손이 아플 정도였어요.
@illllililiil14786 ай бұрын
3,4달이면 기타 셋업 받아야하는 시간입니다...맨날 치는 사람들도 3~6월에 한번씩 셋업 받는데 심지어 안쳤다면 상태는 훨씬 안좋겠죠.... 물론 하이엔드기타와 일반 기타의 퀄리티 차이는 있지만 제 prs와 prs se이 두개 비교했을때 퀄리티의 차이? 인레이말고 못느꼈습니다ㅋㅋㅋ물론 prs se가 보급형 라인치고 좋은 펀인하지만 눈감고 치면 전 솔직히 비교 못하겠더라구요
@rxbk24806 ай бұрын
@@illllililiil1478 셋업의 문제가 아니었음. 프렛이 마감이 잘 안 되어 있어서 손이 아팠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싼 기타와 싼 기타는 재료나 마감면에서 분명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임… 물론 10년 전 얘기 요즘은 저가 기타도 마감 좋음.
@Reskeed2 жыл бұрын
하이엔드 기타에 대해서 좋게 보지 않는 입장인지라... 이해는 하는데 그닥 와 닿지는 않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굳이 라는 생각만 들거든요. 하이엔드는 2대 정도 만질 기회가 있어서 만져봤지만... 차이를 하나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괜히 플라시보 효과도 나오는 그런 것도 무시는 못해서 하이엔드에 목메지 말라고 하는 입장이죠. 그냥 수준에 맞게, 자신의 성향에 맞는 걸 가지라고만 할뿐 ㅎㅎ
@기타샘11 ай бұрын
척님에 영상업로드를 기대하는1인입니다 자주 업로드해주세요 ㅠ
@Sdfsdqweqwegfgdfgfgdfg3 ай бұрын
소리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인거고 그 세세한 차이점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음 일반인들 수준에서는 150만원 이상 기타부터는 소리 거의 다 똑같고 엠프, 이펙터 빨임 ㅋㅋㅋ 소물리에 같은 뜬구름 잡는 소리 하고 있네 이런 인간들 잡아놓고 블라인트 테스트 하면 다 틀린다.
@SHGZR2 жыл бұрын
렐릭도 소리에 영향이 있나요? ㅎㅎ 😂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kmh95252 жыл бұрын
기타를 즐겨치지만 좋은장비를 고르는데는 별다른 지식이 없는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추상적인 기타에 대한 평가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실력 늘리고 제 스타일을 찾으면서 하이엔드 기타 들일 준비를 해야겠네요
@hoontopia2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매번 커뮤니티에서 이슈되는 건이라 소신있는 발언이 쉽지 않은데 여러 관점에서 잘 정리하셨네요 ㅎ 저도 공감합니당
@pklr3 ай бұрын
내용이랑 편집 모두 굿
@anthoyjung4314Ай бұрын
좋군요 너무나 많은정보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bkim68765 ай бұрын
레코딩 결과는 비슷하더라도 비싼 놈은 반응성이나 연주감이 다르다는 게 와닿네요. 사실 비싼 놈이 비싼 값을 하는 건 내 손이 비싼 손이 돼야 통하는 얘기고, 보통은 내 스타일이 뭔지 알기도 전에 때려치우죠. 비싼 돈 들여서 남들 잘 안쓰는 특이한 악기를 샀는데 나한테 맞지 않으면 손해가 너무 크기 떄문에 검증되고, 남들 다 알아보는 몇몇 인기 모델로만 편중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풀이 좁아서 그런 거라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자별-w9v Жыл бұрын
솔직히 프렛은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스테인레스랑 니켈의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탄성계수도 비슷하고 둘다 충분히 단단한 강도를 지녔습니다. 물론 마모에 대한 내구성의 차이는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목재를 고르는 측면에선 어쿠스틱에서는 소리의 증폭이 1차적으로 목재를 거친 반사로 이뤄지기 때문에 목재의 중요성이 부각되긴합니다. 특히나 순수한 기타현의 진동에서 듣기 싫은 잡음을 필터링하고 고유한 사운드를 잡아줄 진동은 증폭시켜주거나 미묘한 타이밍의 차이로 증폭을 시키죠. 한마디로 이펙터의 역할을 목재가 해준다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일렉기타의 경우엔 줄의 장력이 약하기에 줄 자체의 진동이 목재의 진동으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1차전달이 이뤄진 다는 점을 고려할때 진동에 강하고 충분히 단단한 목재를 고른다면 별 의미 없을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 물론 반대의 효과를 주자고 무르고 잘 삐걱대는 목재를 일부러 쓰진 않을 것을 전제한겁니다. 특히나 줄은 장력이 약한데 목재는 두껍다는 점에서 목재의 영향력은 더더욱 약해질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니스칠과 마감, 페인팅도 어쿠스틱에 비해 굉장히 두껍습니다. 이런 점은 줄의 진동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받아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지고 목재의 중요성을 약하게 하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사판에서 외노자를 스리랑카출신을 쓰냐 방글라데시출신을 쓰냐 이런 느낌이죠. 공사판 현장에서도 둘이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만 결국 외노자 개인의 차이에서 기인한 요인들이 국가 전체에 대한 이미지로 바뀐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재나 프렛이 아닌 부분때문에 다를 사운드를 그 때문에 다를 수도 있다고 오해하는 것이죠. 심지어 비싼 기타일수록 말씀하신대로 각 기타마다 스펙이 상이하기에 가능한 상황이라 봅니다.
@ゆずぺら Жыл бұрын
소위 말하는 톤우드가 영향을 주느냐? 그러니까 베이스우드 바디와 마호가니가 차이가 있고 로즈우드 자판이랑 메이플 자판이 차이가 있냐 하면 저는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아무 차이 없는거 같아요. 순서대로 픽업 -> 팟(electronics) -> 현 높이(action) -> 스케일 길이 -> 브릿지 -> 너트 -> 프렛 이 일곱가지는 톤에 영향을 주는 거 같지만 (그것도 브릿지, 너트, 프렛은 영향이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차이가 적은거 같고) "아 이 앨더 바디의 울림은 마호가니의 울림이랑 차이가 있어!" 혹은 "메이플 자판인데 로즈우드 지판같은 소리가 나네!" 같은 소리는 정말... 이런 표현은 죄송하지만 약을 파는 거 같아서 안 좋아합니다.
@riderdb5148 Жыл бұрын
딱 잘라 정의해준다 소리는 사람 >> 엠프 >> 기타 열심히 해라
@Right.To.Resistance6 ай бұрын
뭐 거품은 있기는 있습니다만, 통상적으로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죠. 제작이라는 입장에서 보면 실제로는 픽업, 고급자재의 사용은 결국 자재비고, 같은 자재를 사용해서 키트기타를 만든다고 치면 그보단 훨씬 싼데 그럼 나머지는 브랜드/공임 같은 부분이 들어간 영역이라고 봐야죠. 뭐 여기에 다시... 어느 브랜드 출신 빌더가 나와서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 출시한다고 치면, 가격은 더 내려가죠.(Ex: 아이바네즈 커스텀샾 출신 빌더들이 나와서 만든 커스텀 기타 브랜드 vs 오리지널 아이바네즈 커스텀, 좀 오래되긴 했는데 LA 커스텀샾 출신들이 나와서 만든 브랜드들이 몇 있었고 가격을 보면 대략 30% 정도는 차이가 있었던 듯.) 뭐 이런 구조니 거기서 대략 깜을 가지고 더하고 빼 보면 거품이 짐작이 안 가는 건 아닙니다만... 근데 어쩔수 없는 측면이, 결국 그 하이엔드 기타들이 있는 장소는 미국 아니면 유럽이 대부분이고, 그 유럽 미국의 인건비 시세, 기회비용을 모두 생각해 보면(그리고 그 지역에서 수공품에 대한 시세를 감안해 보면, 즉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수공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 편입니다.) 가격 자체가 더 붙는 건 어쩔수 없죠. 뭐 근데 비율이 좀 심하긴 해 진게... 보통 PRS나 깁슨 같은 경우는 그 브랜드 프리미엄이라고 고려되는 부분이 좀 높은 편이고, 이건 그냥 커스텀만 만들어 내는 다른 소규모 빌더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메이원스 같은 동유럽 지역 업체와 시기 브라운 같은 독일 업체의 가격대비 성능도 차이가 좀 있을수 있는데, 같은 유로존이라지만, 확실히 지역 여건 차이에 따라서 가격 차이는 발생을 하는 걸 알수 있는 부분이고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브랜드 선호하는 분들은 안 말립니다. 감가방어들 하셔야죠. ㅋ 단지 감가방어 영역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쓸만한 기타를 사냐 마냐, 즉 내 맘에 드는 기타를 사냐 마냐를 따져 보면 딱히 어떤 특정 브랜드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거기서부턴 진짜 취향의 영역이긴 하죠.
@yehun.p9962 жыл бұрын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비쌀수록 소리가 좋아진다, 라기 보다는 싸질수록 무언가 빠져나갈수밖에 없다. 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각 브랜드마다 메인 라인업 모델이 있죠? 펜더는 워낙 다양한 라인업이고 가격에 맞춰 잘 나눠져있어서 예시로 들면 간단하진 않으니, 깁슨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레스폴의 기본적인 모델이랍시고 팔고있는 레스폴 스탠다드가 가격대가 3-400 선에서 시작합니다. 이게 기본이에요. 깁슨 입장에선 이 모델이 고급 모델이 아닙니다. 딱 본인들 브랜드 평균치, 대표 모델로 내놓은거죠. 여기서 가격이 저렴해지는 라인업들, 레스폴 스페셜이나 LPJ나 에피폰 라인업으로 가면, 출고가 절감을 위해서 원래 들어가는 인건비, 재료비에서 절감을 합니다. 가격 타협을 봐서 얼만큼 빼서 어느정도 퀄리티로 내놓을것인가를 정하겠죠. 이렇게되면, 싼 기타가 비싼기타보다 좋을수가 없어요. 그렇게되면 팀킬이니까요. 어떻게든 스탠다드보다 못한점이 있게 만듭니다. 결국 양산형, 중저가형으로 나오는 모델들은 제작자의 기준에 못미치는 퀄리티로 나오는겁니다. 하이앤드 기타는 초점이 다릅니다. 기타의 표준은 펜더와 깁슨인데, 확실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계치도 있고요. 이걸 뛰어넘는걸 목표로 하는게 하이앤드기타 입니다. 펜더와 깁슨의 가장 큰 단점인 소리의 밸런스와 연주감, 파츠의 안정성 등의 보완을 기본으로 하면서, 각자 브랜드의 개성을 넣게되는거죠. 거기에 얼만큼의 옵션이 더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하이앤드도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그나마 가격순으로 줄을 세우자면 존써-마이클터틀-prs-타일러 정도 순서가 되겠네요. 존써와 터틀이 상대적으로 덜 높은 가격대인 이유는(물론 모델편차가 있지만) 악기에 더 획기적인 옵션을 부가하는거에 초점을 두기보단, 클래식하던 스트랫 류를 보완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는게 주 입니다. 그러다 보니 완성형 펜더, 펜더 2세대 같은 수식어가 따라 붙고요. prs와 타일러는 상대적으로 더 비쌉니다. 그리고 겉만봐도 더 화려합니다. 픽업 시스템부터가 이전에 없던 구조가 많은 두 브랜드 이고, 여러 토글스위치, 부스터 옵션이 달리고, 탑으로 올라가는 목재들이 여러 등급으로 적용되죠. 튜닝이 빵빵한게 기본인겁니다. 그러니 당연 비쌀수밖에 없죠. 300선에서 시작되던 ‘기본적인’ 레스폴 소리를 일단 한번 하이앤드화 시키고, 자신들의 브랜드화 시키고, 이후 온갖 개성있는 옵션으로 버무립니다. 그러면 500만원선의 악기, 이해가 되지 않나요?
@betweenhint2 жыл бұрын
명품에 대한 갈증은 단지 Cost of sentimentality 일 뿐이라는건 2중 맹목 시험으로 여러번 과학적 검증이 끝났음. 초고가의 하이엔드 기타에 상표 안붙이고 보증서 떼면, 가격이 절대로 유지 안됩니다. 명품 신경 쓸 시간 있으면 에뛰드나 한번더.
@SeoulRyan27 күн бұрын
나무 선별과 숙성 및 가공 관리등이 엄청 차이나요. 울나라는 이정도면 됐지인데 미펜은 창고 규모도 그렇고 철저하죠. 유명 부띡도 여기서 출발지점이 같죠. 부품이 같아도 소리가 다른이유😅 와인이랑 비교하셔도 좋을듯
@jaeee952 жыл бұрын
음악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정말 잘하시네요.. 종합예술, 기술인 같아요ㅋㅋㅋ
@sarang40142 жыл бұрын
저도 하이엔드라불리는 악기쓰는데 사운드품질보단 마감과 독특한 사운드특성에 만족하고씁니다. 사실한200넘어가면 다좋아요
@최승훈-c1x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설명하셨다싶이 소리를 결정짓는 요소들이 정말 여러가지일텐데, 그 중에서도 주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앰프를 제외하고 기타 부품으로써 어느 부분이신가요?
@nutralizer012 жыл бұрын
뭔 평론이 이리 고급지나요 ㄷㄷ 웬만한 지상파 콘텐츠보다 더 의미 있게 다가오네요. 주관적이지만, 정말 새롭게 파고드는 관점에선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기타를 25년째 좋아하고 있지만, 아직도 초보여서 깁슨, 펜더니까 그래도 좋겠지 하면서 쓰고 있는데, PRS, 쉑터 등등 새로운 "레시피"가 적용된 개성있는 기타들의 사운드를 들어보면서, 비로소 이 영상에 담긴 "고급 기타를 만드는 그것"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네요. 대체적으로 비슷하게나마 내용을 상상해왔는데, 마지막 챕터 experience 파트는 너무 신선하게 와닿았습니다. 연주감에서 나오는 고급짐, 나에게 맞는 경험
@김명화-y8w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블라인드 얘기하셨지만 소리어쩌고는 손가락이 어느정도 받쳐진다면 국내악기도 소리는 거기서 거기란거고요. 미세한차이정도겠고 영상에서 말하다시피 어차피 악기라는건 가상악기를 쓸게 아닌이상 어차피 악기연주도 하나의 운동성을 요하는 행위고 누군가는 스포츠라고도 합니다. 결국엔 그 악기와 나와만 일치하는 편한 컨디션때문에 특정악기를 골라 쓰려는겁니다. 무게감 손감각 모든게 맞아야 더 손이 가는겁니다. 그거 아니고선 결국에 내가 쓰는게 불편하면 내가 얘랑 일을하는건지 무슨 민감한 상전나으리 모시고 다니는건지 그게 회의감이 오는거에요. 소리는 그다음 문제죠. 거장연주자들이 의외로 우리 국내악기를 극찬하며 들고다니며 찬양하고 이러는것도 결국 그사람이 쓰기 용이한 편이성 내지 편한 컨디션을 그게 의외로 주니깐 그사람은 그게 맞으니깐 쓰는겁니다. 그 선호관점이란게 사람마다 다른거고 꼭 소리자체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니란거죠 백날 암만 누가 백날좋다고 소리좋아도 돌덩이라서 치고나면 어디가 늘 아프다거나 뭐에 민감해서 짜증나게 뭐 맞춰논거 바뀐다거나 손에 쥐날것같다면 그거어디가서든 맨날 쓰겠습니까 그런거는 용이하게 못써요 어쩌다 한두번이야 쓰겠지요. 그런 정밀한 감각 필요없거나 뭐 하나가 크게 가릴거없이 편하면 평소 악기욕심없다는 차승우같이 악기 한대 선물받은걸로 계속 어디가서든 능히 적응하고 쓰고 그러는거고 그게 적응안되면 이거저거 가리고 따질게 많은거죠 연주자 성격내지 기량도 연관되는 문제네요 영상말미에서같이 브랜드줄세우기 하지마시라는말 공감하네요.
@고중량고반복-r1i2 жыл бұрын
중저가 기타만 사용하다가 제임스 타일러 한번 사용 해보고 그 편안한 연주감과 정확한 피치 등등 만듬새의 큰 만족감을 느끼고 가지고 있던 기타를 싹다 고가 기타로 바꿨습니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 절대 후회가 없습니다.. 연주 할때 너무 좋거든요.. 사실 기타 잘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 ㅋㅋ 연주하는 저만 알죠..
저가로 시작해서 하이엔드 고가기타 사서 써본결과 역시 만듦새 울림 해상도 등 고가가 좋았네요.자본주의는 어쩔수 없어요.
@gipeunsammool64042 жыл бұрын
음의 피치 정확도, 배음, 울림과 서스테인 이게 진짜 차이 나던데요 쳐봤을때
@ghkim35094 ай бұрын
스콰이어 / 맥펜 / 미펜 솔직히 앰프 물려서 들으면 모릅니다 근데 본인이 잡고 앰프 안 물리고 쳐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자세 잡는 순간부터 다릅니다.
@leesultan3 ай бұрын
블라인드 테스트 한 번 갑시다 ㅋㅋ
@hongcha0-n4q2 жыл бұрын
기타에 대한 이런 퀄리티 높은 컨텐츠가 나오다니.. 언제 놀랍니다
@indianoceon6852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기타에 투자할수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면 저도 커스텀샵 기타만 사고싶은게 사실입니다. 설명하신대로 비싼건 비싼이유가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가치를 알고 느낄수있는 사람이 구매를 하게되죠. 결국 돈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가성비를 논하며 기타를 고르는 사람들이 많죠. 500만원짜리 커스텀샵 기타를 갖고싶지만 100만원밖에 여유가 없다면 그 가격대 스펙과 내가 좋아하는 소리성향, 디자인, 연주감 등을 고려하고 비교해서 구매한뒤 너트, 픽업, 캐패시티 등을 교체해보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stanleydan91592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런식의 교환은 절대 비추합니다. 파츠 부분만큼의 업그레이드는 되지만 전체적인 밸런싱이 안맞아 결국엔 그 가격대 기타더라구요.. 차량 개조할 때랑 비슷한 느낌. . 그런의미에서 파츠만 보면 천만원대인데 절반가격대로 판매하는 검증되지 않은 공방 기타들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yellowcloud502 жыл бұрын
척님의 이야기는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말하셨지만 우스개소리로 소리는 기타 헤드 로고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브랜드 하나만 보고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아요. 게다가 기타 가격인플레가 어마어마해서 5년전에 펜더,깁슨 커스텀샵 가격이 얼마였죠? ㅋㅋ 지금 스콰이어도 100만원에 다가가는 지금 악기시장이 이렇게나 거품이 올라올지 몰랐네요. 비싼게 좋다기 보다 척님같이 여러 기타를 사용해본 전문가들이 가격은 너무했다, 이건 싼데 좋네, 평가해주시면서 저희들의 듣는 귀좀 가르쳐주시는건 어떠실까요?
@yehun.p9962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그건 악기만 가격이 오른게 아닌걸요? 물론 몇년전 100 중반이면 사던 펜더 스탠다드 이젠 200 가까이 줘야되는걸 보면, 이전 가격대의 악기를 경험해본 연주자들은 아 이 악기를 이 가격주는거는 거품이다, 라고 느낄수 있겠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stanleydan91592 жыл бұрын
예전 가격좀 제발.. 예전에 국밥 5천원이였지만 지금은 9천원이 디폴트입니다.. 기타는 양반이에요.
@chanokim2 жыл бұрын
바디가 소리에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 이분법으로 본다면, Yes이지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도 이야기하셨어야 할듯.
@yccmoe5 ай бұрын
목재에서 만들어지는 무게 밸런스, 넥쉐입... 이런것이 연주감에 영향을 주고 결국 음색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nonameguy67297 күн бұрын
인간의 감각은 코막고 양파먹이면 사과라고 말할정도로 불완전함. 그것만 알고 계세요. 애초에 본인도 구별 못한다고 10:23에 밝힘 논쟁 끝. 그래도 prs 좋아 소리때문이 아니라 카브드 탑이라 이뻐❤ 그래도 타일러는 인정합니다. 자체 미드부스터 서킷+노이즈리덕션용 더미코일 이라는 기술적으로 다른게 확실히 존재해서요.
@winter19oct2 жыл бұрын
말씀 너무 잘하셔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개꿀잼
@2leaf622 жыл бұрын
너무좋은 영상입니다 구독 박습니다!!!
@jh_44khz2 жыл бұрын
구독누르고 갑니다. 편집과 구성 다 너무 맘에 드네여. 감사합니다.
@hrcustom2 жыл бұрын
팁) 던컨 안티큐티 픽업(특히 서퍼) 박으면 스콰이어 엔트리 모델도 Suhr 기본 톤에 준하는 소리 납니다. 한국 커뮤니티에서 던컨 안티큐티 라인업 두고 하이 배음이 생생하게 살아있는데 출력은 높아 너무 쏘고 야생마 처럼 톤이 거칠어서 다루기 어렵다 이런 평이 돌던데 그게 써 브랜드 특질이에요. 70년대 하드락 시대를 관통하는 와일드한 락기타의 정석. 안티큐티 자체도 Suhr 순정만큼 비싸다는게 흠. 요즘같은 환율에 새걸로 세트 직구할려면 돈 100만원은 우습게 깨지겠네요.
@얏호-h6x2 жыл бұрын
그런 뻘짓 할바에 써 중고를 사는게 낫죠 론앨리스를 박아도 스콰이어는 스콰이어임 더군다나 클바도 아니고 엔트리라 이야기하면 어피니티보다도 낮은 불렛에다 박아야하는는데 ㅋㅋ 개똥같은 사운드일거라고 확신합니다
@hrcustom2 жыл бұрын
@@얏호-h6x 일렉에 사운드는 셰입, 픽업, 프렛길이, 일렉트로닉스 구성이 다인데요. 다른요소들은 순전히 데칼빨 느낌빨. 사람에 따라서는 탐 앤더슨도 메탈병 걸린 사람이나 좋아하는 개똥같은 소리인걸. 메탈병은 양반이기라도 하지, 빈티지병 걸린 사람들은 더 많고. 진짜 빈티지는 당시 기술적 한계로 용도도 심히 제한적인데 그거 좋다고 ㅎㅎ 골랐다가 드라이브 안멕혀서 오만가지 이펙트 걸고 자빠졌고. 서스테인도 장르에 따라서 길면 오히려 해악인데 무조건 서스테인 긴 기타가 와따고 ㅎㅎ 뭐 소리의 특성을 연구, 분석하기 보다는 그냥 이름빨로 사운드 퀄리티 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ㅎㅎ 기타회사들이 마케팅으로 사기치기 딱 좋은 구조.
@Abienddo Жыл бұрын
일단 빈티지한 싱클톤을 원한다 하면 안티큐티부터 시작해야됨.. 진짜 정답임 험버커는 세스러버 부터 시작하고..
@young-bosim828422 күн бұрын
@@hrcustom 탐앤더슨이 언제 메탈기타가 되었나요? 여성스럽다고 평을 듣는게 탐앤더슨인데.
@Globalist_kr2 жыл бұрын
에피폰 레스폴 커스텀 쓰다가 성인되고 돈모아서 깁슨 레스폴 커스텀으로 업글했는데 걍 연주감이 다릅니다 분명 똑같은 모델인데... 무엇보다 신기했던건 셋업 받고 2년이 지났는데도 줄 뜨는 현상이 아예 없습니다 15년 모델인지라 지판이 리치라이트라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가격이 8배정도 차이나는만큼 성능이 8배 차이나는건 아니지만 그냥 다른 모델의 기타라고 해도 될정도로 차이가 심합니다
@Puding_117 ай бұрын
하이엔드 기타가 도대체 양산형 기타와 뭐가 다른지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알게되었어요
@unpausology32772 жыл бұрын
거품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법 자세하게 올려주실 수 있나요? 진짜 궁금하네요
@rascats362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봤어요!
@JeongHwanKim-bl2ur Жыл бұрын
시부야의 기타샾에 가서 수십대의 레스폴 중에서 몇 대를 골라서 직접 연주해 보고 골라보니 1958 히스토릭이었음. 스탠다드 보다 두 배 이상 비싸고, 그 차이는 미묘해서 듣는 사람은 모를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연주하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그 차이가 느껴졌음. 가격은 잘 모르겠고, 자기한테 맞는 기타는 확실하게 있는 듯. 나는 기타 고를 때 가격표 안보고 그냥 후보 될만한 애 몇 대 가져다 주세요 해서 쳐보고 고르는데 고르고 나서 보면 항상 비싼 기타더라.
@friedrichbahk56753 ай бұрын
진짜 영상 잘만들었네요. 저는 클린톤 플레이어인데. 그래서 디케이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리스폰스가 빠른 기타를 좋아하는 편이라 스테인리스를 좋아하는 편이구요. 그저 엠프에 물렸을 뿐임에도 소리에 힘이 충분한 미드톤이 강한 기타를 사랑하죠. 특히 튠이스트빌리티에 목숨을 거는 편입니다. 일단 단언컨데 100만원짜리랑 200만 3000만짜리는 이 튠이스트빌리티에 가장 큰 효과가 다릅니다. 같은 메이플넥인데도 불구하고 안휜다는 게 느껴지죠. 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튠이 좋으면 울림이 다릅니다. 좋은 울림은 목재의 100퍼센트의 제작자가 원한 철학이 들어납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엔드를 고집합니다. 300만원 이내로요... 그 이상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하이엔드 기타 브랜드의 조건은 정말 공감합니다. 특정 브랜드에 대해 할말많인데 생략하겠습니다...
@Schqobuz2 ай бұрын
300만ㄴ원 이하의 하이엔드가 잇나요?
@쫑금마쭈 Жыл бұрын
너무 감동적이에요…. 저도 질러야겠네요😢🔥🔥
@l16342 жыл бұрын
각각의 요소들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수 있지만 그것들을 모두 합한 값은 크며,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내용을 들으니 이해가 확 되네요.
@qpskxncbgtyfhxnzmalqp8 ай бұрын
소리가 100이면 픽업이 80임 픽업에따라 소리가 다른데요? 하면 픽업 높낮이나 위치 조정이 조립에 따라 다르게된것일뿐
@도라인가11 ай бұрын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그럼 와이어링은 소리에 연관이있으려나요....?ㅎ
@dpwls18052 жыл бұрын
1000원짜리 피크만 다른거써도 소리가 체감될정도로 바뀌는데 픽업제외한 파츠가 영향을 안미치는게 말이안됨...
@일상-1232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세한 목재의 울림부터 기타 구조, 너트 재질, 너트 깊이, 미세한 줄 높이가 소리를 바꾸고 마감 퀄리티도 중요해서 기타 제작은 참 미묘한 영역이라고 봄...
@Kku_ekK2 жыл бұрын
이게 ㄹㅇ…
@dpwls18052 жыл бұрын
@@davidhahn5522 네 평생 콘크리트로 만든 기타만 치시지요 ^^ 본인이 막귀라 못듣는걸 자랑마냥 뽐내지마시죠?
@fuzzface-9832 жыл бұрын
@@davidhahn5522 뇌가 있다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는거 다 이해하는거 아니고 눈이 있다고 동체시력이나 시력이 다 같은거 아니며 본인이 다리가 있다고 달리기선수들만큼 달리는거 아닙니다. 귀가 있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 수준으로 듣는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에요. 전문연주자들 작업하는거 구경은 커녕 만나나 보셨나 싶네요 ㅎㅎ 무한대에 가까운 주파수를 마르고 닳도록 듣고 훈련된 사람들이 본인과 귀가 같다고 생각하시는게 참 흥미로운 뇌를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유투브 보고 다 알거면 일런 머스크 영상 몇개 보고 돈 그렇게 벌어보세요.
@etl47112 жыл бұрын
@@fuzzface-983 사람의 청각능력에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만 무슨 돌고래신가요 청음가역대를 벗어난 소리를 다 잡아내시게
@gipeunsammool64042 жыл бұрын
영상미와 내용 퀄리티 오집니다 연주자의 요소 이거 찐공감되네요. 미펜과 멕펜은 쳤을때 울림이랑 소리 배음이 다르더라구요 암튼 ㅎㅎ
@newton0315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BaeBoong4 ай бұрын
가격과 소리는 정확히 비례하지 않음 특히나 어느정도 가격선 넘어가면 그 차이는 더더더 좁혀짐 그냥 고가의 기타를 쓴다는 자부심. 딱 그정도임
@parkkcg5 ай бұрын
각 파츠가 어느정도 고품질이라면 바디+픽업+브릿지 조합이 중요하므로 shur나 prs 등 프로들이 즐겨 찾는 음색을 지향하는 회사 고르시고,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게 기타줄 즉 손가락 ㅠㅠㅠ
@HYOGUN_2 жыл бұрын
7:18 내부 와이어링에 대한 것은 확실한가요? 와이어에 따른 소리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궁금하네요
@CHUCK_ALWAYS2 жыл бұрын
네, 차이있습니다. 소리가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차이는 분명히 발생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기타 케이블을 바꾸는것 보다 훨씬 작습니다. 배선의 길이를 생각했을때 기타 내부 배선의 길이가 악기 케이블에 비해 짧기 때문이죠. 때문에 '야 이 악기는 배선재가 좋은가봐 소리가 좋네?' 라고 느낄만큼의 체감은 안됩니다. 기타 주인만 알고 기타의 주인만 만족할 정도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덧붙여 기타란게 기본적으로 로파이 악기이기 때문에 배선재나 케이블을 하이파이적 측면으로 접근하면 익숙하지 않은 소리가 납니다. 지나치게 선명하다거나 부담스러운 톤이 나올수 있습니다. 앰프로 만들어지는 기타 사운드가 증폭과 왜곡이란 점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것 같습니다.
@유잼-q7q2 жыл бұрын
캬 다음영상 빨리!
@안녕-h1d2c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vickimstar Жыл бұрын
연주감과 사운드질감(톤)이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사운드는 이펙터 엄청 빡세게 거는톤이라면 못느낄수도 있는데 일단 소리질감과 해상도가 좋은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비싼기타일수록 한번 세팅해놓고 관리 잘하면 유지되는게 오래가는거 같아요. 결론은 돈 많으면 아무거나 사도 되지만, 예산이 한정적이고 기타로 밥벌어먹고사는거 아니면 자신의 한도 안에서 본인의 음악스타일에 맞는거로 이것저것 많이 쳐보고 후기도 듣고 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치고 구매하는게 좋은거같습니다.
@김태희-e7w2v2 жыл бұрын
들어보면 그넘이그넘 인데 직접연주해보면 조금은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 제가 하기어려운 얘기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