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는 감으로 유명한데 복사꽃도 좋네요. 우리 어렸을 때 교과서엔 매화보다 복사꽃과 능수버들이 봄의 전령사였죠. 연두와 분홍색 그림, 철수와 영희...ㅋㅋㅋ 와글와글 둘러싸인 풍경보다가 혼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왠지 적적해 보입니다. 말씀도 없으시고 조용히 영상이 지나갑니다. 푸른색에 레몬옐로 조금 넣으라시던 그 색 맞죠? 가지 않아도 청도 복사꽃 밭에 있는 듯 상상하며 따라 그리기 하겠습니다. 그걸 유화로 꼭 같이 그릴 수 있을까요?
@song.kuemseok2 ай бұрын
온 천지가 봉숭아밭 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선생님~ 서울인사동에서 뵐수있을련지요?
@user-sl2bo2tb4p2 ай бұрын
4월22일 인사동 오시는군요. 그날 대전에 있는 친구한테 병문안가기로 세명이 약속했습니다. 혹시나 21일 오실지 모른다고 생각했었는데..... 안타깝네요. 뒤집을수가 없어요. 여쭤볼것도 많은데... 휘유... 영상 올려주시기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