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집’은 어떤 집일까? 건축가가 지은 자연 앞에 겸손한 세 채의 집

경기도 양평에는 조병수 건축가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지어진 마을이 있다. 한마을에 꺾인 지붕 집, 땅속 집, ‘ㅁ’자 집까지, 조병수 건축가가 설계한 총 세 채의 작품이 존재하는 이곳. 문훈 건축가와 함께 1박 2일 동안 조병수 건축가가 만든 보이지 않는 집들을 살펴본다.
'보이지 않는 집’이란 것이 가능할까. 있다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꺾인 지붕 집’은 검은색 나무 폴딩 도어로 둘러싸여 창고 같기도 하고 상자 같기도 하다. 겉으로 볼 땐 집이 잘 보이지 않지만, 문이 열리면 반전이 펼쳐진다.
‘땅속 집’은 풀숲과 나무에 가려 바로 코앞까지 가야 비로소 볼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든 땅속 집이다. 나무 한 그루 없는 간결한 마당, 시간이 만들어낸 흙벽. 한 평짜리 작은방에 들어서면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겸손해진다.
겉으로 보기엔 콘크리트 상자 같은 ‘ㅁ’자 집은 기둥과 골조만 있다. 중정에 자리 잡은 연못에서 천장을 보면 ‘ㅁ’자 집 한가운데에 하늘이 고스란히 담긴다. 자연 일부처럼 자리 잡은 인공의 콘크리트 집. 자연 사이에 묻어가는 조병수 건축가의 건축물과 그의 세계관을 느껴본다.
#건축탐구집#보이지않는집#조병수건축가#건축가의집
#문훈건축가#건축예술#집짓기#라이프스타일#목조주택#윤동주시인

[@쥴스-n3e]

요즘 ebs 의미와 재미 모두 잡으심. 예전엔 무조건 패스 채널였는데 다른 공중파 보다 훨 재밌는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종종 보고 ebs 다시보게 됨요.

[@알밤-p4t]

격공입니다 특화된 차분한 방송국!!

[@김은숙-h8z9g]

어떤집은 ebs만 시청하고 다른 공중파는 안 본대요. 공중파는 볼게 없대요..

[@라넌큘러스하노이]

맞아요!

[@갬이-e6k]

ㄹㅇ 공감요

[@동에-d6o]

나레이션도 힐링됨

[@sophielim9210]

조병수건축가는 집으로도 시를 쓸수있다는걸 보여 주셨네요. 정말 큰 예술가세요. 한국에 이런 건축물이 있다는걸 알게되어 너무 기뻐요. 본인 사후에 집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걸 생각하셨다니. 아파트를 떠올리게하는 메마른 댓글들을 보면 정말 제대로 프로그램에서 나온 조병수 건축가 인터뷰를 들었는지 ...아쉽습니다.

[@겨울여름-f3n]

정말 공감합니다

[@tictoc5443]

Beautiful

[@김영희-c1d1h]

이런 건축가분이 집을지어주면 얼마나좋을까요

[@토토미미-z8t]

ㅁ ㅣ

[@user-od5zf4hk6b]

한국에 이러한분이 계시다니 우연히 보다가 감탄이 나오네요 잘 몰라서 하는이야기인데 이분이 유명한 건축가 이신가요? 이집은 어디지역에 있나요?

[@jin-rp9jx]

kbs는 양심이있음 수신료 반은ebs줘라 ebs프로를 보고 니들이 만든 프로를 봐라 염치도 없냐 ㅡㅡ 맘같아선 다 ebs주고 싶다

[@임미류나무]

동감합니다

[@칼릴지브란-x4m]

ㅋㅋㅋㅋ

[@Y스위치]

진짜 ㅋㅋㅋㅋㅋㅋ

[@snfcu1099]

이건 맞지

[@Happyvirus16]

아고 속시원

[@iwill8652]

집이 정말 편안하고 집에 있으면 온전히 자연속에 포근하게 있다는 느낌 들 거 같아요. 너무 멋진 공간 구경 잘 했습니다.

[@minalee3252]

집을 구경한게 아니라 미술관을 관람한 느낌입니다. 👍👍

[@junghunlee9941]

최고의 예술가는 건축가였군요.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서 완성되는 예술.

[@베짱이스프링]

생을 다하면 함께 죽는 집 ᆢ 굉장한 철학이 들어있네요. 미래세대를 위해 깔끔하게 내가 싼 똥 치우는 느낌. 제 비유가 하찮지만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imy7725]

맞아요. 죽기 직전에 살아야 할 집 같은.

[@중립-z6z]

참 표현을 적절하게 잘 하시네요 공감!

[@핫쥬쥬]

ㄷ

[@핫쥬쥬]

ㄸ

[@핫쥬쥬]

ㅌ

[@LetItBe250]

조병수샘은 재료를 참 잘쓰심~ ^^

[@radol700]

물의 정원..와..그저 기가막히네👍

[@말하는고양이-s1l]

소장님 항상 집을 예술품 다루듯이 살살 다루시는 모습 감동입니다.

[@순수-m4d]

mbc구해줘 홈즈 열혈 시청자인데 ebs 집은 해설도 있고 품격도 있고 다르네요 보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예요

[@Youngh-s2f]

건축다운 집입니다 아파트도 주택도 살아보았지만 삶의질을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집다운 집에서 사는것이 바램이라면 땅속집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그동안 집에 맞추어 살았습니다 이제는 나에게 맞추고 나에게 어울린 나에게 최대한 간소한 살림살이 꼭 필요한 가구.. 나에게 가장 편안한 하우스란것을 느꼈습니다~ 이제는 남은 여생을 땅속집에서 하늘과 푸르른 자연과 풀내음 맡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nalk9724]

한편의 시, 혹은 찰나의 깨달음을 공간화 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집들이네요. 건축가를 여태껏 건물을 아름답거나 실용성 있게, 혹은 걍 실험적으로 디자인하는 직업으로만 알았는데 이제보니 예술의 영역에 더 가까운 건축가들도 있군요. 같은 미술쪽 길이라 해도 산업디자이너가 있고 예술작가가 있는것처럼요.

[@nobody_if1]

지금까지 봤던 집 중 최고, 제일 살고 싶은 건축물. 나중에 꼭 사서 어머니 모시고 살고 싶다. 개인 온천 같은 나무욕조도 엄청 이쁘고 부럽.

[@일속산방좁쌀안의우주]

밤에는 쏟아지는 별이 보이겠어요 아름답습니다🌝🙏

[@belle8436]

우리생명은 결국은 자연의 일부란 진리를 깨우쳐 주시는 건축물이네요 ~ 세상과의 인연이 다해서 흩어질때 함께했던 공간마져 함께 사라진다는 의미를 접하고 모든 삶의 애착 집착들을 조심스레 내려놓게 됩니다.

[@namu_c]

문을 지나 고개를 숙여 땅을 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되는게 기묘하네요 습할 수도 있어 보여서 생활은 잘 모를 일이지만 보기에는 일단 예술적으로 보이네요

[@소하-b1u]

뭔가 집을 보는것만으로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한 것 같네요.. 보통 살고싶다 나도 저런집.. 이런기분을 들게 했다면 이번집들은 사진과 시를 보는것 같았어요

[@mimiyu4181]

땅속집이 무덤 속 같아요..

[@이름-y7h]

건축가의 예술성과 실험정신들. 작품들보며 힐링했고 공감했습니다

[@PD-ns1es]

정말 멋있다..조건축가님

[@bikepacking330]

진짜 예술이네요

[@신조-q6n]

기능적 편리 목적이었음 굳이 이런곳에 지어겠음? 건축가의 개인적인 의식이 표현된 공간일뿐...

[@성지현-p5v]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집이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oss0986]

마지막집에 살면 욕심도 없어지고 서정적으로 변할거 같아요

[@잉레잉]

멋지네요^^ 근데 밤에 혼자 있으면 무서울것 같네요 ㅠ 특히 밤에 저 지하집 들어갈 때 ㅠ

[@sorinada]

잘 봤어요. 최고이네요.^^

[@알밤-p4t]

저는 두 번째 집이 최고 좋은데... 우리의 근원과 맞닿아 있어요 정말 숙면할 것 같은 집입니다 저의 로망이 깊은 산속에 작은 흙집 짓고 살다가 어느날 제가 죽으면 그 집이 세월에 내려 앉아 내 무덤이 되는거...

[@꿀단지-e2o]

미음자집 넘 좋네요~~ 비오는날 영상 힐링~

[@hyolee706]

너무 멋있는 집이다....안에 들어가서 자면 포근...하게 푹...잠들듯하다...

[@hyunjunglee5584]

첫 집 별장으로 좋을 듯.

[@sungkim6114]

군아, 나는 지금 울며울며 이글을쓴다. 이밤도 달이 뜨고, 바람이 불고, 두려웠지만 약함속에 강직함이 묻어나는 윤동주님의 고뇌가 ... 시인을 생각하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intertree8251]

문소장님 너무 좋으심 ^ ^ 장군 같으심 ~ 겸허하시고 유머도 있으시고 됨됨이의 크기가 있으셔서 사람을 편하게 하심 !!!!!

[@주야-s8w]

실용적이긴 보단 실험적인 집

[@토사구펭]

특이하기도하고 독백처럼 조용히 사실분들은 좋겟네요.

[@로자-l4o]

훌륭한 상상력을 실현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집도 건강해야만 지닐 수 있어서 쉰이 넘고나서는 큰집이 부담이고 작게삽니다. 청소가 힘들어서. 너무 커요.

[@nahooa5775]

층간 소음에 만성이 된 아파트 에서 벗어나 한번쯤은 살아 보고 싶은 집 도전해 보고 싶다. 마음을 달래주는 편안한 집 가지도 싶다.

[@clarakim9458]

자연을 경외하고 시인 윤동주를 존경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user-cg9ik2px9i]

두번째집은 건축가가 자기 예술로서 만든 의미이지 사람 살라고 만든게 아닌것같은데? 다들 산다고 대입하고 욕하네 ㅋㅋ

[@kindotnet9912]

ㅎㅎ그렇네요 다만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건축물은 사람이 거주하는 목적이 매우 일반적이고 반대로 예술로서 만든 작품으로서의 의미는 일반적이지 않죠 또한 자막에서도 "군더더디기 없이 기본에 충신한집" 등 일반적인 거주목적의 집으로 오해할 소지가 매우 높아보이네요ㅎㅎ

[@mi_dong]

딱 봐도 누구한테 팔것도 아니고 실험적이라거나 굳이 산다면 건축가가 살려고 만든 집 같은데 욕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물론 저도 영상 보면서 엄청 불편하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ㅎㅎ

[@이숙경-j1o]

땅속 두집은 아닌듯 자연과는 맞는데 사람살기에는 부적합집인듯 두번째집은 난장이집이고 세번째집은 여름에 모기천국일듯 건축가님이 신경써서 하셨겠지만 사람이 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을것 같습니다 예술적인 면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정영숙-c3x]

감동이예요! 진리예요 눈물도나요🤔

[@페기구나]

마음 속 추억과 노년을 상상하며 보았네요.

[@skid631]

옆에 등산로라도 있으면 사람들이 가다오다 옥상에 올라가 보고 구경하고 귀찮을듯 한대, 13:14 위치를 보니 전혀 그럴 일 없겠네요. 두번째 나오는 집은 비밀수용소 같기도 하고 산 속에 가로등도 없고 밤에 칠흙 같은 어둠을 생각하니 뭔가 음습하달까요.

[@bagelsister]

내가 젤 좋아하는 프로그램~^^

[@msemma0417]

혼자서도 진행을 잘 하시네요! ㅎㅎ

[@stom1004]

제발 투기 공화국이 사라지고, 의식주에는 투기를 못하도록 법으로 어떻게든 못 박아두길

[@vvw4527]

계단이 높아 가구나 도구등 운반하기 힘들고 폭우올때 좀

[@Haemilkim]

조병수 건축가님의 집을 보면 군생활 할때 비트 파서 안에 들어가있을때 조용하고 산새들 지저귀는 평화로운 산에서 전쟁을 준비해야한다는 현실의 괴리감이 느껴졌었는데 약간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나나비-z4b]

두번째 너무좋은데? 영혼이 치유될거같음 습기와 물사용만 불편하지않으면 충분히 살고싶은 공간이긴함

[@young8534]

세번째 집은 미적 감각이 훌륭하고 시도도 좋지만 사람이 살 집은 못 되겠네요. 무슨 말이냐하면, 중정에서 보는 노출콘크리트 외벽 상태에서 모두 드러나 있음. 햇볕이 잘 들지않고 통기성이 나쁜 상태에 반지하로 움푹 들어가있는 집이... 심지어 중정 연못까지 만들어놔서 ㅁ자 공간 안에 습이 가득차있군요. 그게 콘크리트의 외벽에 전부 드러나 있음. 저 콘크리트의 색깔은 잠시 습기가 들어서 젖었을 때의 색깔이 아니라 신축 시점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습이 제대로 마른 적이 없었다는 걸 보여줍니다. 아직은 집이 비교적 신축이라 그저 축축한 모습으로만 보이지만 3년 안에 곰팡이가 만성화된 외벽으로 바뀔 겁니다. 독특한 설계의 집을 햇볕이 종일 드는 평야 지대에서 했더라면 햇볕과 그늘이 중립적으로 밸런스를 이루어 안정감과 좋은 기운을 두루 취할 수 있었을텐데 하필 습한 산속을 택함으로써 문제가 됨. 외부 돌출형으로 지었어도 볕이 드는 시간이 짧았을 위치임. 더군다나 산의 언덕 경사 지형은 지면 바로 아래에서 산세를 따라 많은 물이 흐름. 근데 그 흐름을 자르고 들어가서 지하로 들어가는 집을 짓고 그걸로 부족해 연못까지 만들었으니, 이건 무덤 중에서도 나쁜 무덤터의 형세입니다. 저 집에 사는 사람은 필시 건강을 잃게 될 겁니다. 두번째 집도 무덤의 형세고요. 아니나다를까 건축가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죠. 시인 윤동주와 죽음이 일부 모티브가 된 공간, 땅 속의 포근한 공간을 생각했다고 하시네요. 실제로 풀이 무성한 무덤같은 집을 지으셨습니다. 안정감은 있겠으나 무덤은 죽은 자의 집이지. 산 자의 집이 아니지요. 실험적인 주택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드는 건축물이군요. 볕이 잘 드는 평야의 구릉에 지으셨다면 참 좋았을 거 같지만 고명하신 건축가께서 그런 걸 모르셨을리 만무하고 저 위치를 택한 거도 의도가 있으셨겠죠. 주택이 자연 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자연의 형세를 해치지 않고 마치 기생하듯, 공생하며 훗날 자연스럽게 허물어져 자연의 한 조각으로 돌아갈 집이군요. 대지로 돌아갈 인간의 운명을 잘 형상화하셨습니다.

[@권유심-j4s]

나만그런가요 영상이 흐리고 눈이아픈데요

[@osukkwon1175]

오, 집 최고! 실용성-- 가꾸고 청소하기 엄청 쉬운 모든 구조! Love !!!🥰😍🤩😘🍀👍

[@양파만두-o7n]

첫번째 집 너무 멋지네요

[@versus1004]

그런거 하세요 전 그런거 몰라요 " 말하는게 참 매너가 .. 웃자고 하는데 그걸 다큐로 치네 진짜 모르냐 사람 무안주는것도 참..

[@wyrot]

본인의 거창한 해석에 태클을 거니까 기분 상한 느낌 ㅋㅋㅋㅋㅋ

[@sunglee500]

역시 무덤이였군요. 벙커가 아니라 무덤이 떠올랐는데...강렬한 죽음과 삶의 기억이 있는 분인가 봅니다.

[@김지우-x5x]

집의 컬러가 좋네요 요즘같이 화이트 일색 너무 눈부셔요 피디양반 농담을 받아주지 않으시다니 ㅋㅋ

[@태-n9n]

너무 멋집니다 살아보고 싶어요!

[@안옥천-t6r]

겸허해지는집인거같아요..근데..무덤같아서 무서워요..ㅡㅡ 김영옥님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세요.팬입니다^^

[@박사자르]

감탄사만 연발하네요ᆢ건축의 미학ᆢ

[@내가더좋아해]

안협소 보다가 이거보니까 클라스가 다르네 답답한거 뽕뽕뚫린다b

[@kk-sq2hr]

난 괜찮은데... 신선하고... 차분하고... 내려다 보기보다 올려다보는 풍경도 멋있고... 살아도 좋고 가끔 가도 좋을듯...

[@학생여기살지]

저도요...오늘 본 집들은 유행타는 인테리어도 아니어서 더욱 좋더라구요.

[@benebene56473]

담당 피디님 귀여우시네 ㅋㅋㅋㅋㅋㅋㅋ

[@jyzzang1101]

도심에서도 좀더 다양한 주택들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고 거실 주방 방2개 작은 집 한채 짓고 싶은게 소망입니다

[@sunyj4119]

저 땅집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grouchsmurf]

그냥 예술....실거주는...글쎄요...

[@홈리스-q6b]

오래살기는 좀 별로일것 같긴한데 하루나 이틀쯤은 머물어보고 싶은 집. 별장으로 제격. ㅎㅎ

[@골프샷도사]

에라이~ 훌륭하신 건축가님 스럽다.

[@lovelykim5687]

작은문과 방은 시인 윤동주님을 생각한 집이라고 했어요 ~

[@jihyevenus]

ㅁ자 집 탐나네요!!!

[@김송희-e1r]

회색 콘크리트 건축들인데도 아늑합니다 선생님 부산에서 고려제강 키스와이어센터 건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땅집 이마을 집들은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자연과 집 단풍 하늘 한편의 시 입니다

[@세레즈]

땅속집은 비많이와도 안전한건가요? 실주거 목적보다는 컨셉(?) 집인가요?

[@yunsarah07]

정말..... 감동입니다...... ㅜㅠㅠㅠㅠㅠㅠ

[@patriot3916]

내부를 밝게 단장하면 어떨까요? 사람 사는 집 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랑부메]

멋지다

[@하뉴나]

땅굴집 보면서 공부 잘되겠다고 생각한 내 인생이 레전드.. 솔직히 시인이 선택한거 약간 이해간다 ㅋㅋㅋ 조용하게 작업같은거 집중하기엔 나름 (일시적 거처로) 가지고싶긴함..

[@하뉴나]

아니 진짜 근데 겁나 끌린다 미친 공부하다가 머리가 쫌 이상해졌나 아니 근데 ㄹㅇ 공부 집중 잘될듯... 너무 탐나...ㅠ 조용하고.. 아늑하고.

[@space_otters]

지하 집은 좀 아닌듯요 -_-;;;;;일반인의 시각으로는 저길 사람 살라고 만들어놓은곳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momop2758]

집이란 주거공간만을 말하는건 아닌것같아요..^^;;

[@gunsrode1]

초코민트>> 초딩인가,,,??집없음 반대도못하고 차없음 차디자인못까니?? 진짜,,, 한심이다,,

[@김민서-w1d]

저분은 저것만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종의 예술 작품이지 자기 만족, 모더니즘의 일종이라고 보면 되죠.. 뭔 자꾸 별로라고 그러는지.. 다빈치도 모나리자만 그리고 생을 마감한것도 아니고 무슨ㅋ

[@jj4764]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거지 집 유무를 들이대네 ㅋㅋ 이번에 장마왔을때 어땠으려나

[@tazmania21]

별채는 내적 동굴같은 공간처럼 느껴지네요 ㅎ

[@gunfair2]

우왕~ 중정연못에 장구벌레(모기) 서식지~될지도

[@CorrectionWaves]

백의를 입은 귀향살이

[@김현정-p3q]

예술가시네요. 家展

[@juokhan6]

이런 집들은 곰팡이와 습기를 어떻게 처리하나요? 아파트 1층만해도 산 기슭이면 벽에 곰팡이 나고, 여름에는 더 심해지던데...

[@yskk6880]

2번째 지하집은 곰팡이, 습기 잘 안탑니다 앞 뒤가 하늘과 트여 있기 때문에요 게다가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죠 냉난방 비용도 훨씬 효율적일거에요 제 점포가 60평 지하인데 전기세가 건물3층에 딱 반절 나오더라고요 여름에 진짜 시원하고 겨울엔 정말 따뜻하죠 건물 양쪽 끝에는 당연히 정문, 비상문이 있는데 옆면으로 30평 짜리 테라스가 있어요. 하늘이 뚫려있는^^ 비오면 비가 떨어지고 눈오면 눈이 내리고 해가 쨍쨍할 땐 햇빛도 쏟아지고요. 어느덧 5년째인데 계단실 아래쪽 콘크리트 벽에 맞닿아 있는 창고가 창문도 안 만들고 해서 좀 습하긴 합니다. 그 외에는 습기,곰팡이 안피네요 창고는 그래서 문을 항상 열어두고요.

[@juokhan6]

@@yskk6880 예. 실내도 무척 맘에 들어요.^^그런데, 최소한의 살림도구로 살야야겠네요. 예전에 이삿짐 받는다 약 15일 정도 최소한의 살림도구로 산 적 있는데 차암 가벼워서 잠깐 짐이 안 왔음 좋겠다는 생각이 지나간 적도 있어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게 참 좋겠지만, 그래도 무덤을 연상시키는 컽모양은 싫어요. 하지만 마당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은 정말 멋지네요.^^

[@신의한수-x5l]

땅집은 전방 GOP 막사 위장건축으로 쓰면 딱이네요

[@bugilchoi663]

자연은 그대로 두고 먼발치에서 바라만 볼 때가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지 않을까? 숲에 철골과 콘크리트로 오염. 훼손시키고는 예술이 경관이 어쩌고 ㅋㅋ 그냥 노을 지고. 따사로운 볕이 들고. 낙엽이 지고. 바람에 풀이 나풀거리고, 비에 흙이 젖어들고 풀잎에 이슬이 머금고, 제발 거창하게 예술놀이하지 말고 그 짓은 도심에서나 해라제발. 도심에서

[@csicsi7099]

땅집은 건축가의 시험장이란 생각만든다. 거주용으로는 빵점. 본인의 이력을 위해서는 50점.

[@양기모티]

이분 집잘알

[@daramgeeheehee]

예술적인 건축물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사람이 거주 하기엔 다른건 몰라도 바람불면 흙먼지 엄청 들어 올 것 같아요. 주부라서 그런지 청소가 걱정되네요😅

[@raonJK]

이건축가는 예능에 소질이 있는듯합니다. 말이 많고 가볍다

[@가인아-k2m]

지하집은 소인을 위한 집 같네요~ 문도 작고 ~ 욕조도 작고요

[@hjin5692]

데쟈뷰인지 본 것 같은데,,,, 예전에 방송 했던거 맞죠?

[@kyk573]

스토리가 있는 집...!

[@kaypak2375]

HOUSE는 될수 있어도, HOME은 될수 없는듯.

[@동네감독]

집이라기보단 기념관에 가까운

[@태사파]

저런집에 살머 정신병 걸리겠다..

[@versus1004]

조건축가 집들 이것말고도 양평이나 기타 전원쪽 보면 뭐랄까....딱히 이게 왜? 라는 느낌이 안듬

[@윤상현-q8m]

한가지 평소 궁금햇습니다, 요즘 가끔씩 건축에 골함석 지붕에 못을 박을때 못을 전부다 안박고 약간씩 남겨두던데 이유가 뭔가요?

[@강지연-g5f]

저도자세히모르는데 계절습성상 팽창되고 수축되서 뒤틀림방지? 같아요

[@전남순-p3o]

문소장님 짱짱 👍💗

[@긋시아-j7u]

실험적이기는 하지만 여자들은 안좋아할듯! 독특 합니다. 이런 단촐한 공간도 좋아할 사람들이 있겠죠!

[@Laura-nl3jo]

자연 풍경이 좋은데 왜 땅속으로 집을??? 살고 싶진 않네요

[@푸른산-w2z]

땅속의 집. ㅋㅋ 일부러 땅을 파서, 그속에 사람이 살도록... 직접 살아보셨을까??? 일부러 돈주고 반지하 집을 지은 거임. 반지하 집이 왜 가격이 쌀까? 땅속에 지어져서, 집이 습하기 때문. 옆에 나무와 토양이 보이고, 그속에 지어진 집인데, 엄청나게 습함. 더군다나 환기도 잘 되지않아서, 하루종일 창문을 활짝 열어놓아야 할듯. 그렇기에 양평인데도 아무도 살지 않는 거. 건축가분이 한달만 살아보고나면, 알듯. 중국에서 땅속에 집을 짓고 사는 민족이 있는데, 대신 그 마을을 환경이 매우 건조한 사막기후에 가깝기에, 땅속에 집을 지어도 습한 기운이 잘 올라오지 않음. ... 건축가가 본인돈으로 누군가를 기리고, 시적인 감성을 짓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고 선택이지만, 진정한 건축가라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편이와 생활도 생각해주는게 필요할 듯.

[@cosmosj8382]

영화속에 나오는 무서운 집 같애 외부가… 양들의 침묵 weird! Weird house!

[@빠삐코-f6c]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