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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심은 오이 병들고 줄기만 덩그라니 남은 오이
뽑아 버리지 말고 곁순만 잘 키우면
오이를 다시 키워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 흰가루병과 노균병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오이에서 흔한병으로 꾸준한 방제가 필요하고
특히 노균병의 경우 수세가 떨어지기 때문에 방제시 영양제를 함께 뿌려주시는게 좋습니다.
그중 하나가 해조추출물입니다.
오이는 적심을 하여 달린 오이를 빨리 따 드시고
추가로 나오는 곁순을 1~2개 이용하시면
가을까지 오이를 키워 먹어요.
어미가지는 다 자르지 말고
어미가지에서 나오는 곁순을 이용하시면됩니다.
추비는 중요하며
유니칼슘과 같은 비료를 물에 녹여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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