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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매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매화원을 찾아가보았어요. 위치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445-3 입니다.
근처에 가면 도로 좌우로 경운기 도로가 있어요. 길게 늘어선 주차행렬에 도착지와 거리가 약간 있더라도 빈자리가 있으면 우선 주차해두시고 걸어가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 입니다.
매화가 필 시기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서 매화원 입구와 출구가 같아서 사람들 따라서 가시다 보면 올라가는 길을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입구 앞에는 와플, 풀빵 등을 파는 트럭이 있어서 사과잼 와플을 하나 먹어보았어요. 엄청 맛나는 건 아니었지만 든든하게 먹으니 오르막길을 올라갈 힘이 생겼어요.
매화원은 평지가 아니라서 힐을 신고 가시면 발이 아프실 수도 있으세요.
꼭 주의하셔야 할 점은 무료이지만 오후 4시까지 입장 하셔야 5시까지 구경하실 수 있어요.
4시가 지나서 입장하지 못한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ㅠㅠ 멀리서 오셨을텐데 안타까워요.
매화원 안에는 백매화와 홍매화가 섞여 있고 꽃이 많이 핀 나무는 사람들이 줄을 줄을 서서 차례대로 사진을 찍어요. 줄선 분들끼리 서로 찍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선 나무는 확실히 다른 나무들 보다 사진이 이쁘게 나왔어서 기다려서 추억 남기는 걸 추천 드려요.
부지가 그렇게 넓지가 않아서 1시간도 안되게 다 둘러 보시고 남으실 거에요.
꽃놀이를 마치고 가족들과 양산 덕계에 있는 화이스시에서 사시미세트를 즐겼어요. 2층에 룸으로 된 곳이 있으며 주말에는 예약을 해두시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맛도 깔끔하고 메뉴도 좋아서 전에도 몇번 가본 곳입니다.
매화를 시작으로 벚꽃도 보고 봄 꽃놀이를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