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원명 주지 인권위원 사퇴 촉구, 지식정보플랫폼 운판

1월 13일 월요일, 교단자정센터(대표 손상훈)와 불력회(대표법사 박종린)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내란옹호 안건을 발의한 인권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조계종 직영사찰 봉은사 주지인 원명스님(속명 김종민)이 내란 혐의자를 옹호하는 안건의 발의자가 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종단의 계엄반대 입장과도 정면 배치되는 이번 인권위의 안건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는 불교시민사회의 의견을 전했다.
눈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앞에는 민주노총, 야권 6개 정당 등이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안건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국가인권위 앞에서는 탄핵을 반대하며 윤석열대통령을 옹호하는 극우 유튜버들이 고함을 질러대며 기자회견을 방해하였다. 윤석렬 체포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사회의 분열과 대립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자아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