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2년도 까지 월급을 명세서가 붙은 누런 봉투로 받았죠. 돈 세기는 회사와 집에서 벌어집니다. 회사선 내가, 집에선 아내가... 가끔 그 사이 차액은 직장 동료와 퇴근 후 술한잔으로 증발되기도 했구요. 그땐 누런 봉투든 개선장군이었는데 이젠 통장도 뻬기고 하숙생이 따로 없지요. 그나마 이런 시절이 그리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장미씬 몰라 볼 정도로 엄청 세련되고 예뻐지셨네요.
@북한댁사랑방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추억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윤호-p1i Жыл бұрын
라진 선봉은 북한에서 경제특구로 지정한곳 이지요
@ananmoon9549 Жыл бұрын
오호.. 신박하네요... 평양 청진간 돈거래 방법이 일종의 선물거래소 같은 거네요... 숫자로만 거래하다가 매월 현금으로 청산하는... 인간의 적응력이란게 참 놀랍습니다.
송금 원리는 같군요. 한국의 은행에서 송금 하는 것도, 각 은행본점 내지 중앙은행이 그 역할을 해 준거죠.
@정현주-o9c8v Жыл бұрын
현금 유통량이 1년 중 최고치에 달하는 시기가 다가오는군요 ... 세뱃돈 ㅎㅎㅎ 어릴 때 절하고 돈받을 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ㅠ.ㅠ ........ 은행가서 오만원권 만원권 바꾸고 봉투 사고 ... ㅋㅋㅋ 북한댁님은 세뱃돈 준비 하셨나요? 애들이 나보다 부자인것 같은데 ㅋㅋㅋ 꼭 세뱃돈을 줘야 할까요?
우리나라에도 노란 봉급봉투에 현금을 월급으로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40여년전 80년대 중반까지요.
@ansantour Жыл бұрын
두. 천사님들 부동산중계사 자격증 취득하시면 큰 부동산전문 유투버사업가 되십니다. 확실!
@김삼연-c4x Жыл бұрын
돈있어도 무섭겠다
@이강일-r1z Жыл бұрын
예날 우리도 월급 받을 때 경리과에서 누런 봉투에 담아서 받았을 때 기분하고 똑 같네
@romanohan6836 Жыл бұрын
은행에 가서 , 통장 월급을 현금으로 바꾸어 봐요, 장미씨 ~~
@김성규-o1e Жыл бұрын
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북한댁사랑방 Жыл бұрын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윤초시-v8q Жыл бұрын
장미 씨를 통해서 북한의 송금 씨스템을 새롭게 알게 됐네요. 북한은 모든 게 자연 발생적으로 자본주의를 해나가고 있네요. 당과 수령은 해주는 게 없이 인민의 고혈만 빨고 있고 모든 시스템을 민간에서 알아서 해나가는 구조네요~~
@권지존-b2i3 ай бұрын
장미 말 참 잘하네...떡떡해
@jihojio2118 Жыл бұрын
북한에서 그렇게 가난하게 사시는 분들도 불쌍하지만 ㅠㅠ 저는 중국으로 팔려간 처녀들이 제일 마음 아파요 ㅠ 한국도 가난할때 고아들이 해외로 나갔죠. 그 아이들이 부모 찾으러 온 스토리나 고생한 스토리가 유튜브에 뜨면 보는데 볼때마다 미안하고 가슴 아프고 속상하더라구요. 통일이 되면 그 처녀들의 이야기가 또 다시 우리에게 상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
@북한댁사랑방 Жыл бұрын
ㅠㅠ 공감합니다.😢
@하영기-c6m Жыл бұрын
현찰 사용 하면 폐기 되는 돈이 발생하는데 다시 돈을 찍어내려면 많은 비용이 발생하면 낭비가 되므로 가능한 현찰보다 카드를 사용하면 새돈을 찍어 내는 비용을 줄일수 있다는것을 생각 해보세요
@경미르 Жыл бұрын
통장만들어 은행가서 직접 현금찾거나하면 되지요ㅎ 듣고 있으니 평양사는 사람들은 거주의 이동이 자유로운가 보네요
@정봉호-w2w Жыл бұрын
요즘보면 북에서 오신분들이 오히려 외래어를더유창하게사용합니다 장미씨도이젠 완전한 국산이 다됐네요 건강하게열심히행복하게살아요 🎉 😅 ❤
@hanmikyeong_band5 ай бұрын
개인은행 송금 제도이군요 . ㅎㅎ
@이용주-d9c Жыл бұрын
노비로부터 완전해방 이게 자유 입니다. 인간지옥 북녘😍😍😍😍 끔찍 합니다.😍😍😍😍😍
@touchmr2388 Жыл бұрын
90년 대에 중국 가 보고 진짜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나라라고들 했었지요. 북한은 개혁개방을 공식적으로는 거부하니 당시의 중국보다도 더 부패하고 모순이 심하고 가난한 거지요.
@철우이-q3w Жыл бұрын
당분간 월급 받으면 은행가서 현찰로 인출하시고, 달러로 환전도 해서 현금을 만져보면서 그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야마천인 Жыл бұрын
한국은 국가가 돈인주면 배째서 받아낼 수 있습니다. 재판받아서 무죄난 사람이나 공무원의 잘못으로 피해본 사람 등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해서 이기면 자기가 받을 돈 액수만큼 국고가 들어가는 계좌에서 돈을 강제로 빼갈 수 있어요....이나라는 그래서 국가도 배째라가 안되게 되어있죠. 국가의 무오류성이 이래서 위험한 것입니다. 국가도 잘못을 한다는걸 인정해야 고치죠. 무오류성이 영도자적 지위를 나오게 하는 것이죠.
@hol_jjak Жыл бұрын
나진은 중국인 영상있죠 전기 다 들어오고 아스팔트 . 장미가 최고다 다른 탈북자는 업데이트 안됐거나 거짓말.
@jjking2187 Жыл бұрын
장미씨 똑순이~ 행복하세요!!!
@user-w77777 Жыл бұрын
하나씨의 텅장이란 말에 백퍼 공감합니다. 월급이 들어왔다가 바로 빠져나가는 슬픈현실 ㅠ.ㅠ 장미씨 말에도 공감 저도 요즘은 현금을 직접적으로 만질 일이 없어서요. 웬만한건 모바일 뱅크를 통해 이체나 결재를 하니 더욱 그리 느낄듯해요 ㅎㅎ
@hol_jjak Жыл бұрын
장미님 나오고 배급가격도 없어졌어요. 달러상점 구분도 없어지고. 국영기업에서 만들어 직접 시장에 팔아요. 경쟁이 심해져서 제품도 많이지고 시스템은 중국하고 같아짐. 국정환울 달러 100 원이었는데 이거 없어지고 그냥 시장환율 8000 원
@kmkj5281 Жыл бұрын
우리도 월급봉투에서 통장입금때 허무함을느꼇었는데 이야기들으니 느낌이새롭네요
@동구김-q9c Жыл бұрын
북한댁 최고예요 건강하세요
@onnuliTV000 Жыл бұрын
장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asadalhwan7562 Жыл бұрын
돈 얘기가 나와서 오랜만에 재밌게 들었어요. 워낙 카드와 온라인뱅킹으로 모든 결제를 하다보니 마지막으로 손에 현금을 쥐어 본 게 언제인 지 기억도 안 나고. 심지어 자국 화폐인데도 이제는 정확한 화폐 그림이 가물가물 ㅋㅋ. 코로나 이전에도 실물 화폐는 아무리 깨끗해 보여도 사람 손을 거치고 거쳐서 드럽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실물화폐를 더욱 꺼리게 되었지요. 지지에요 지지.돈은 쓰기 나름이라지만 돈 때문에 별의별 사건사고가 나는 인간세상인지라. 돈은 필요하지만 가까이 하면 할수록 이래저래 드러워서 실물화폐 없는 지금이 그나마 편하네요.
@user-jb5hk3iz4w Жыл бұрын
ㅎㅎ 남한도 그래요.. 예전에는 직접 봉투에 받아서 세어보고 ..조금 삥땅치고 마누라에게 봉투없이 가져다 줬는데... 언제부터인가 통장으로 들어오니까 ..삥땅치는 재미도없고 ...용돈이 없어지니까 ..엄청 싫어했는데..
@jjking2187 Жыл бұрын
장미씨를 국회로 보내야 합니다. 북한의 깊은 속사정을 너무 잘 알고 분석할줄 아는 엘리트 여성이군요. 장미씨 북한학으로 박사학위 꼭 받아서 대학교수도 하시고 국회의원도 하세요 통일후 북한 주민들을 바꿔야 합니다.
@user-hk6uq9tr7b Жыл бұрын
과거에 월급을 봉투로 받는 느낌과 월급을 은행 통장으로 받는 느낌이 다르죠.
@휘파람-y7t Жыл бұрын
담부터는 월급을 받으시면 은행으로 가세요 그리고 전액 인출하셔서 한쪽 의자에 앉아 세고 또 세고 10번정도 하시고 다시 입금시키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