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히려 화자가 너무나도 진심으로 뜨겁게 세상을 대했으나 세상에 데이기도 하고, 가짜와 거짓이 판치는 차가운 세상에 마음이 차게 식어가기도 하며 상처와 감각에 무뎌져버린 상황에서 노래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달프지만 이 생애를 살아가는 자로서, 이 세상을 노래할 때 차가운 겨울이 아닌 따스한 여름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하는 걸로 들렸어요.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모르냐“ 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자의 말로 들립니다. 이 세상과 사람들이 자신에게 진심과 따뜻한 마음을 뜻하는 심장을 주어서 자신의 차갑게 굳은 마음이 녹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눈물을 흐르는 별들이 예쁘다고 표현하는 것을 보아 눈물이 하염없이 나기도 하는 세상인 것을 공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눈물은 악한 세상속에서 선한 진심일 때 흐를수 있기에 예쁜 마음이지만, 알면서도 방어적인 태세를 취하게 되기에 나는 왜 더이상 진실된 심장으로 따뜻하게 대하지 못하고, 차갑고 슬픈 세상을 노래하게 되는걸까 하며 “나는 왜” 라고 마지막으로 반복해서 읊조리는 것 같아요! 저는 이 노래를 듣고 가사를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저와 같은 마음을 느끼신 분들은 아마도 제가 해석한 화자의 마음을 느끼셔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화자의 질문에 너의 심장이 따뜻한 진짜라는 걸 알고있고, 흐르는 눈물이 별처럼 눈부셨고, 고생했다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박이-v2j3 ай бұрын
말을 정말 못하시네요 ㅋㅋ
@cruisetom83933 ай бұрын
너무 잘 읽었습니다. 위에 댓글 뭐 눈에는 뭐만 보이는 법 ㅋ
@kkomodomo12 күн бұрын
좋은글이네요
@nahan65219 күн бұрын
이거다
@빵냥-n2y8 ай бұрын
목소리가 숨죽여 우는 듯도, 지쳐서 쉬어버린 듯도 묘한 느낌이에요. 괜찮은 척 하는 게 습관이 됐고 상처받아도 무뎌져버린 그런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남들처럼 느끼고 살아보고 싶어진 그런 감정. 로봇의 감정을 생각하면서 쓴 가사라고 하는데, 인생의 힘듦을 인내하면서 견디고 살고 있을 분들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오리꽥꽦11 күн бұрын
우연히 숏츠를 보고 들어왔어요. 저는 가사를 들으면서 자신의 인생없이 치열하고 슬프게 살아온 청년, 또는 한 사람이 생각이 났습니다. 주위를 둘러볼 수도 없이 힘든 삶을 산 '나' 를 주변 사람들은 희노애락도 모르는 차가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 는 그렇지 않아요. 사랑도, 기쁨도 따듯함도 알고 느껴보고싶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다만 세상이 나에게만 매몰찬지 그저 그것들을 편안히 느낄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게만 보이는데, 왜 내 삶만 이렇게 힘들고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당신처럼 따듯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나' 는 아직 벼랑끝의 삶 같아서 그럴수가 없네요. 사람마다 느끼는것은 천차만별이지만 저는 노래를 듣고 이렇게 해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노래를 듣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안-g2f8 ай бұрын
요즘 음악이 안들리면 안경을썼는데 오랜만에 이어폰을 찿았습니다
@펫매니저8 ай бұрын
크,,,,ㅈㄴ많은 뜻이 담겼네 개멋있다.
@정태호-u5c8 ай бұрын
와...😮진짜 예술가다
@장준석-t5g8 ай бұрын
잘치시네..
@jyjy21258 ай бұрын
시대를 관통하는 말이군요
@김욱-h9n8 ай бұрын
어쭈ㅎ좀치노
@user-tp2rc2vs2u9 ай бұрын
다른 곳 댓글에서 봤는데 피가 나지 않는게 아니라 이젠 굳어버린거라.. 겨울을 모르는게 아니라 너무 긴 겨울속에 아직 남겨져있는거라.. 그 겨울을 처음 봤을때 너가 느낀 감정 나도 느끼고 겪어봤지만 그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나는 계속 겨울에 속에서 멈춰있으니까라는 댓글이 너무 슬프던데..
@제육볶는낭만있는아낙9 ай бұрын
@@hororororor0349ㄹㅇㅋㅋ
@jazzfact9 ай бұрын
@@hororororor034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개웃긴다
@nonname_09 ай бұрын
와.. 참 씁쓸하네요 😢 덕분에 노래가 잘 이해돼서 더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
@iyushik8 ай бұрын
@@hororororor0349 이렇게 쉽게 풀어 쓴 글을 이해못하면서 그걸 자랑이라고 떠벌리는 것까지 완벽하네.
@iyushik8 ай бұрын
@@hororororor0349 아니 진짜 진심으로 저 댓글을 이해 못하고 있는 거임? 저게 어렵다고? 와 진짜 심각하네. 이해를 못하면 본인 한국어 수준을 의심해봐야지 무조건 남이 잘못됐다 우기는 것도 좀 짠하네..
@silk-b9 ай бұрын
노래가 특별한게 아니라 가수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노래는 오랜만이라 잠들기엔 설레는 밤이네요
@TERMANHLEE9 ай бұрын
억지로 슬픈 표정 짓고 노래 하는것보더 오히려 담담하게 노래 부르는데도 목소리에 감정이 녹아있어서 더 슬프다.
@정설아-z4u9 ай бұрын
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나는 왜 찢겨도 붉은 피 하나 나지 않는 가짜야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겨울을 아냐고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마마 왜 내 목소린 차갑지 나는 왜 녹슨 겨울을 노래하며 살아야 하는지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여름을 아냐고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내게 심장을 주겠니?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나는 왜 나는 왜 나는 왜 나는 왜
@블랙맘바-h8o9 ай бұрын
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로봇은 엄마가 없기에 마마는 주인을 칭하는 말인듯,인간의 심장을 동경하는 로봇의 질문 ) 나는 왜 찢겨도 붉은 피 하나 나지 않는 가짜야 (본인의 심장이 인간과 다르다는걸 알고 의아해하는 로봇 )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겨울을 아냐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에게 인간이 차가운 느낌을 알고있냐고 물어본것 )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 줄 아냐고 (마른가지 같이 앙상한 손을 보면 누구나 당연하게 슬픔감정을 가지지만 로봇은 느끼지 못할것이다 라는 인간의 말)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로봇이 자기도 느낄수 있다고 반문 함)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 잔가지 즉 사람의 손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버려질수도 있고 망가질수도 있는 로봇의 운명을 말하는것 )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마마 왜 내 목소린 차갑지 (로봇이 내는 소리는 온기가 없는 차가운 쇠소리 라는것 로봇도 인간의 목소리와 자기의 소리가 다르다는걸 알고 있음 ) 나는 왜 녹슨 겨울을 노래하며 살아야 하는지 (녹슨 이란 표현으로 보아 대상자가 인형이 아닌 로봇임을 알수 있고 로봇이 내는 쇠소리를 녹슨 겨울처럼 차갑다고 노래라고 표현한것 )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여름을 아냐고 (인간이 또 물어봄 뜨거운 느낌을 아느냐고 또 한번 로봇이니까 감정을 느낄수 없음을 인간이 물어온것 )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 줄 아냐고 (인간의 말속에는 감정이 들어있음을 얘기한것 말을 통해 울기도 웃기도 하고 인간만이 할수있는 것을 로봇은 느낄수 없지않느냐고 묻는것 )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이번에도 로봇은 당연히 안다고 하지만 로봇은 사실 알수가 없음 감정이 없기에 알수가 없는데 안다고 착각하는것 )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자기의 신세한탄 로봇이 인간에 의해 삶이 좌지우지되는 본인의 초라함을 다시 어필하지만 사실 인간과 다르기에 느낄수도 알수도 없음 로봇이 안다고 하는건 착각이거나 갈망일뿐임 )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내게 심장을 주겠니? (인간의 심장을 갈망하는 로봇, 정확히는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동경하고 갈망하는 로봇, 인간과 같아지고 싶음을 표현한 부분)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자기가 내는 딱딱하고 차가운 소리가 아닌 감정을 주고 받는 대화를 해보고 싶은 로봇 )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눈에 흐르는 별은 눈물, 주인의 눈물을 본적이 있지만 감정이 없는 로봇이기에 눈물의 의미는 알수없고 눈물이 반짝이기에 별이라고 생각함)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인간은 상대방의 눈물을 보면 슬픔을 느끼지만 감정이 없는 로봇은 슬픔을 모르기에 그저 반짝 거리는 눈물을 예쁘다고 하는것 이부분이 인간과 로봇의 명확한 차이를 나타낸 부분 인간은 눈물을 보고 위로를 하지만 로봇입장에서 주인의 눈물을 보고 뭔가 말을 해주고 싶지만 감정을 모르기에 위로가 아닌 예쁘다고 말해주고 싶어하는것이 로봇의 한계 ) 나는 왜 (나는 왜 다를까?) 나는 왜 (나는 왜 안될까?) 나는 왜 (나는 왜 모를까?) 나는 왜 (나는 왜 이럴까?)
@이강민-v6p9 ай бұрын
good baby!
@chappiness47199 ай бұрын
와우...
@vvv3459 ай бұрын
이거 그럼 곧미래에 ai가 인간과 살아갈때 느끼는 로봇의 감정을 미리 곡으로 만들어봤다는건가 소오름 좋더
@마제-h4y9 ай бұрын
가수가 로봇 인권 운동가임?
@jazzfact9 ай бұрын
@@마제-h4y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
@빔빔-h2l9 ай бұрын
숨소리도 음악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몇번째 돌려보는지 몰라요 음악도 목소리도 너무 아름다워요
@King_Chobo_Start5 ай бұрын
매력있는 가수네요. 큰 그릇은 천천히 찬다고 하네요. 김필선 가수님 인생에 행복과 큰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로로민노8 ай бұрын
매우 한정적인 화자인데 모든이들을 위로하네 소외된자,가난한자,희생의어머니,아버지,많은것을 가졌음에도 공허한 부자,연예인 등...
와....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아름답고 슬픈 가사 너무 좋습니다. 많은 생각이 스쳐갑니다. 이 밤에 눈물이 또르르...
@김삿갓-g9c Жыл бұрын
와 목소리 미쳤다 목소리에 평안이 있네요
@김소진-s5g8h24 күн бұрын
노래도 김필선님도 오늘 처음 알게 됐는디 가사가 너무 시같고 저같아서 위로도 많이 되네요 두 소절 듣고 눈물 나기는 처음이에요 계속 음악해주세요 감사해요
@al_paka66 күн бұрын
우연히 쇼츠에서 본 한 소절에 끌려 찾아 들어온 영상인데, 다시 빠져나갈 수가 없네요
@권나은-i4r9 ай бұрын
김필선이라는 가수를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합니다. 계속듣게되는..내마음같은
@유희박-k4l7 ай бұрын
와
@_mimico5 күн бұрын
이런 아티스트들이 계속해서 존재해주어 너무 좋다 ···
@lyn5599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아하는 노랜데 밤에 들으니까 더 좋다
@green-en6ex17 күн бұрын
여름은 겨울을 동경하고 겨울은 여름을 동경하지. 우리 삶이 그래 너무 뜨거운 여름 비같이 쏟아지는 땀이 너무나 버거운 어느날 새하얀 눈이 나리는 겨울의 서늘함을 동경하게 되고 온몸과 발이 얼어터질듯 맨발인 인생에겐 그 여름의 태양아래 녹아도 좋겠다는 노곤한 동경이 되곤하지. 인생이란 때론 누군가의 얼음같은 심장을 원할때도 있고 펄펄끓는 듯한 용기를 필요로 할때도 있어. 하지만 사람이란 그냥 그대로 생긴 그대로 내게 와 버린후엔 그냥 그대로 사랑 할수 밖에 없는것이지
@honenterprisebass25038 ай бұрын
와~!! 진짜 미치겠다~!! 지금 처음들었는데 계속 듣고싶어졌어요~!! 말로 표현이 안돼 😭 너무 좋아❤ 미치겠어요!
@heewongjjang9 ай бұрын
이런음색에 음정까지 정확해서 듣기가 너무 편하네..
@조운아-u8v9 күн бұрын
쇼츠로 이 노래 듣자말자 가슴이 먹먹.. 며칠 동안 이 노래만 듣고 있어요 목소리 뭐라 표현 못할 정도로 매력적이에요
@realcoldwrld9 ай бұрын
동사무소 제일 구석 창구 사회복지창구에서 일하는 말수 적은 신입 9급 공무원같은 바이브...
@illi6869 ай бұрын
여린 사람으로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내면이 단단한 스타일
@대머리깎아라-s5g9 ай бұрын
아닠ㅋㅋㅋㅋ슬픈데 웃기게만드넼ㅋㅋㅋㅋ어이가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shtjjjang9 ай бұрын
구석에 숨어있는 힘숨찐 같기도 ㅎㅎ
@옥방-m9n9 ай бұрын
슬프다 진심 ㅠㅠ
@Heart-jam9 ай бұрын
ㅋㅋㅋ 근데 그게 내 인생의 전부엿어
@blue_isjustblue8 ай бұрын
인스타를 하다가 이 영상을 봤는데 오글거린다느니 중2병이라느니 이해가 안 되는 댓글들이 많더라고요 시적이고 감성적인 아름다운 표현들이 오글거린다는 말 때문에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세상에 한줄기빛같은 음악 감사합니다
@유인승-f6f8 ай бұрын
인스타는 생각이 없는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말의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인스타 입니다.
@bimbmbum9 ай бұрын
정말 녹슨 겨울 같은 애잔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다 가사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sereneflower8 ай бұрын
아프지 말고 사랑해요.. ❤
@장유진-z3y9 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아몬드가 생각나는 노래네요..
@영이예요9 ай бұрын
🥜🫘
@nimu-rz9pl9 ай бұрын
오 ㄹㅇ
@cenyii9 ай бұрын
Gözlerim doldu. 터키에서 사랑을 담아
@나미의관심사고생활14 күн бұрын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목소리와 노래
@어린왕자그리고여우2 ай бұрын
키나 추천으로 왔는데 정말 힐링 되는 노래네요 자주 들어야겠네요 마음의 안정과 그리운사람이 생각날때...
@geunjoonchoi16664 ай бұрын
마마 내 심장은 진짠데 세상이 가짜야
@leerusa7770Ай бұрын
오늘 특히 하늘이 파랗고.. 기분이 좋은날이엏구나 하고 문득 듣게된 김필선님의 마마..하는순간 긴장된 마음의 끈이 툭 풀리는것같았어요. 네..기분이 좋아지고 싶어서 위로받고싶은날이었나봐요.감사해요.마음다해서
@최재영-t6t2 ай бұрын
독보적인 가수 입니다.. 꼭 계속 노래하고 노래 사랑하는 가수를 하셔야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깊은 울림으로 왔습니다.. 감사해요
@장군-j8r3 күн бұрын
이노래를 들어도 울지 않을거야 무너지기 싫거든
@아뇩다라삼먁삼보-o7b2 күн бұрын
너무 힘들면 때로는 우는것도 좋습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van1982199 ай бұрын
추천으로 듣고 놀랐어요. 제 시대엔 알리와같은 목소리와 닮았지만 감정을 이어가는 선에서 놀라움이 있어요. 눈물이 나는줄 몰랐는데 스르륵... 삶에 말하지못할 힘듬이 있었나봐요. 쌓인, 풀지못한 감정이 풀리는... 감사해요.
@예롱이-v3u6 күн бұрын
음…듣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외로웠던 날들, 비수를 꽂은 사람들이 생각났어요. 서러운 순간에 알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사람들은 다름 아닌 나의 가족들이었음에도..상처는 죽을때까지 남을 것 같네요.
@브라더-v9c3 ай бұрын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고 해서 왔는데... 김필선님의 노래 애절하고 너무 좋고 듣는 순간 그냥 눈물이 흐르네요. 앞으로 많이많이 응원하겠습니다. 👍❤
@hansj929 күн бұрын
첫 소절부터 감탄나오게 만드는 노래 정말 오랜만에 들어봐요... 쇼츠에서 검색해서 들어봤는데 참.. 사람 먹먹하게 만드는 노래군요
@도데코3 ай бұрын
새벽에 그냥 자동재생으로 두다가 어쩌다 듣게된 김필선님의 마마 그때부터 푹 빠졌습니다
@hy4549 ай бұрын
봄날 듣고 우연히 알게 된곡 지금은 마마를 더 들어요 가슴을 후벼파는 감성...
@chanwoo.kim.6 күн бұрын
이 목소리가 가장 아팠던 기억을 상기시키는데, 그 기억 속에 따듯했던 초라한 마음도 다시 보게 해서 슬픈... 좋은 노래입니다ㅎㅎ
@신지환-u7u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Bandihibandi9 күн бұрын
이름처럼 삶을 그리는 붓의 선이 또렸해지고 따사로운 태양을 느끼는 날이 오시길 응원합니다.
@tmeet437813 күн бұрын
이게 라이브라니... 음원보다 더 좋네요...!
@윤라울8 ай бұрын
삶이 다 들어 있는것 같아요 펑펑 울었네요~ 감사요 속이 좀 후련하네요~
@깎꿍이-u6x8 ай бұрын
태엽 감는 시계 속 새 같은 목소리 너무 좋아요! 목소리 자체가 철학이네요!
@taperestore9 ай бұрын
내 심장은 가짜야 부터 소름.. 심금을 울리는 보이스 ㄷ
@최순희-q6n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음악 감사해요. 필선님 😂
@yuteo6 күн бұрын
표현은 로봇에게 심장이지만 다른이게는 그 심장이 사랑일수도 또는 의지와 희망일수도.. 그게 없는 사람들은 모두 혹독한 겨울의 나뭇가지의 잎처럼 위태로운 삶을 살며. .여름을 꿈꾸고 있을테니까
@댄모-m5k8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가 있다니... 50년 후 쯤의 노래와 목소리같다
@neka1715 сағат бұрын
노래가 너무 좋아요 위로받고 갑니다
@jojodaddyyy9 күн бұрын
운전하다 신호 대기중입니다. 알고리즘이 고마울때가 처음이고 운전하다 신호대기중에 급한 카톡은 보내봤어도 이런 댓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한것도 그걸 하고 있는 것도 처음이네요. 다른 시청 후에 다음 청취 후에 또 남기겠습니다. 좋은 음악 . 좋은 감정. 감사함만 드립니다.
@고경백-d1u9 ай бұрын
내 마음을 쓰담쓰담 해 주네요~ 감사합니다!
@Haruxa8 ай бұрын
심장에 이 노래 대고 들어요.. 내 심장에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cmholic-oq6gl8 ай бұрын
들으면서 눈물나는 노래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ㅜㅜ
@Sarram_6 күн бұрын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며 버겁게 살아가는 사람이 1평 남짓한 춥고 외로운 공간에서 그 어두운 밤에 숨죽여 조용히 우는 듯한 느낌이네요. 괜찮은 줄만 알았던 밝은 사람이 얼마나 큰 절망을 안고 있는지는 말 하지 않으면 정말 그 아무도 모르고. 그럼에도 스스로를 괜찮다, 정상이다 라는 틀에 억지로 욱여넣는 우리들의 현실이 참 시리게 다가옵니다. 죽기 직전까지 울어도 괜찮고, 눈물이 안 나도 괜찮아요. 마음껏 힘들어하세요.
@앵그리산8 ай бұрын
그냥 멋진 곡이에요 목소리와 정말 잘 어울리네요 감동입니다 !!
@Zero_Cola8959 ай бұрын
넬 이후로 최고의 뮤지션을 찾은거 같아요
@heewongjjang9 ай бұрын
와..인정
@tammyoingan9 ай бұрын
공감요
@도시농부가리온팜13 күн бұрын
공감합니다
@귤만두-i6g14 күн бұрын
오래 전부터 추운 게 너무 당연헤서 원래 다들 이정도는 추운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이 춥다고 한다면 뭐가 더 있다고 생각해서. 정말 춥고 힘들어도. 머리로는 춥고 힘든 상황이구나 생각하지만 마음은 이미 무뎌져서. 깊은 우울에 빠져버린지 너무 오래되어서 행복이 뭔지 알고 슬픔이 뭔진 알지만 그걸 진심으로 느낄 수 없게 되어버려서. 마치 오랫동안 찬 물에 손을 담그고 있다보면 차가운 줄 모르게 되어버리는 것처럼.
@오석종-z6c5 ай бұрын
복면가왕 잘받았습니다 최고에요 👍
@수고요-i1o5 ай бұрын
24년 7월 7일 지금 복면가왕보고 찾아보고 노래 듣는중인데...정말~~~좋다. 이런가수가 왜 안떴지? 보이스 너무좋다~~ㅎ
@내것이다-b6o11 күн бұрын
쇼츠 보고 눈물이 나길래..뭐지? 하고 여기 와서는 오열하다가 숨 추스르고 댓글 달기..
@힐링-n3i5 ай бұрын
복면가왕 에서 필선님 노래듣고 매력에 푹빠져서 찿아보았네요~~정말 개성있고~자주 들을것 같아요~화이팅입니다
@mboklee25443 ай бұрын
✨️🔄⏸️🎶KEENA가 가보라 해서~🌷
@원데이인생̛9 ай бұрын
이어폰을 꺼내게 만드는 노래네 더 가까이 자세히 듣고싶어
@daehyunlim931113 күн бұрын
노래가...숨죽여 울어있네
@준최-p2j9 ай бұрын
펑펑울었어요 처음보는가수 처음듣는노래인데...
@wipeskim58416 ай бұрын
노래가 참 슬프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암튼 이런노래 너무 감사히 잘듣고 있네요 ... 모두 행복하세요^^
@tongtongjeri19 сағат бұрын
난 왜 김필선 음악을 1년 후에나 들은거지
@나비효꽈3 ай бұрын
감스트님 방송 보고 알게 됬는데 노래하고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머거뽕9 ай бұрын
좋은 목소리, 감성, 오늘..지금..좋은 가수 한명 알았네요^^*
@bback911911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노래해 주셔서..
@jini6975 ай бұрын
복면가왕 보고 김필선님 노래 하나씩 들어보고 있습니다. 입덕했네요😅❤
@silverstar78-f9n8 ай бұрын
매력적인 목소리에 특이힌 가사 .오랜만에 맘에스며드는 노래를 만난듯 합니다. 잘듣고 갑니다~^^*😂❤
@아뜨-u3jАй бұрын
와~ 개 좋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절절한 노래 부르니까 겁나 찰떡궁합이다!! 이야~!!! 최고!!ㅋ
@junolotus58199 ай бұрын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jeonyeok909 ай бұрын
순간 멈추고 멍하니 듣게 되네요..
@hado88 ай бұрын
이런 노래를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trcg266928 күн бұрын
너무 멋있어요.. 노래 하나에 여러 심상을 전달하시네요. 알려지는만큼 뭣같은 소리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무시하시고 묵묵히 지금처럼 걸어가시길 바라요. 노래 계속 듣게 되네요ㅠㅠ
@소재웅-v6p9 ай бұрын
존나 좋아요 노래 평생 해주세요
@Ssosso-h8u6 ай бұрын
와~~ 목소리 넘사벽이네요. 감정까지 최고입니다. 반했어요. 이 노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네요 👍🏻👍🏻👍🏻
@sokiryu8 ай бұрын
곧 봄인데..벚꽃잎 떨어지는 밤길을 걸으면서 들으면 더 아름다울거 같아요
@침묵의시-j1m8 ай бұрын
노래 듣고 저장하고 싶어서 로그인 했습니다. 노래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노래 계속 해주세요
@양신원-k3i9 ай бұрын
한번 듣고 빠지게 되는 노래다 1일 한곡 루틴 됨 ㅠ
@잘못된것같은데 Жыл бұрын
진짜 감사해요 제 최애 노래를 라이브로 듣게 될 줄은 몰랐는데... 미쳤다 진짜
@lemonique83489 ай бұрын
와 진짜 개 도랏다.. 오늘부터 팬이요
@겨울겨울-m1r9 ай бұрын
인생살이 반성하게만든는 음색
@빅덩즌7 ай бұрын
작은입이라고 그저 무언가 먹고 씹으라고만 창조주님께서 만들어 주신게 아니란걸 똑똑하고 선명하게 보이고 선보여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chanchanhee969 ай бұрын
새벽 2시 45분 가사가 아닌 목소리만으로 눈물이 났다
@mingijung41447 ай бұрын
근래에 못느꼈던 좋은노래를 찾아서 드는 기쁨과 든든함 노래를듣고 위로받는 느낌
@네네-p4c8 ай бұрын
아니 노래 듣자마자 음색에 할말을 잃었다..😢
@굠-w6w8 ай бұрын
노래 너무 좋아요😊
@김상훈-x3r9s7 ай бұрын
노래가 너무 몽환적이라 꿈을 꾸면서 듣는거 같은 착각이 들어요
@조주영-c3f10 күн бұрын
힘들때 딱이예요 너무 좋아요
@beniola072 ай бұрын
나도 울고 있어
@user-a2ta213 күн бұрын
그러게.. 나도 같은 사람이고 느낄 줄 아는데 왜 난 모를거라 생각할까... 나도 다 아는데 ㅠㅠ 쇼츠로 오늘 첨 접하자마자 눈물 터져서 미친듯이 들었네요
@냥냥이-p5s9 ай бұрын
알고리즘때문에 우연히 봤는데 이렇게 섬세한 목소리는 처음 듣는것 같아요 오늘부터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