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철학에 빠질 줄 몰랐다. 자기개발도 의미없었고, 소통도 휘발유처럼 날아가 버렸는데 장자의 철학은 나를 돌아보게 한다. 자꾸만...
@숭늉-k3n11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저 자체는 도망친 새끼돼지 였지만 지금은 행복을 느끼는 새끼돼지어미입니다. 아이로 인해 행복을 느낍니다. 절대 희생이 아닙니다.
@anidream777711 ай бұрын
진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부모자식 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대한 진리,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Fri_PM_053011 ай бұрын
단순 부모-자식 간의 관계를 넘어서 사랑하는 모든 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는거군요
@hj986311 ай бұрын
정말 인간의 부끄러움이다. 나의 부모는 노후대책으로 자식을 쇠뇌해서 결혼도 하지말고 돈벌어서 우리랑 살아야한다라고 가르쳤다. 세상은 아주 무서운곳이다. 부모말을 들어야 안전하다. 그러나 가장 불안한곳이 내가 자란 그곳이었고 그 부모라는 사람들은 다 자기말만 듣게 하려고 가스라이팅을 한것이었다... 그들은 국졸에 중졸이었다. 그리고 책은 읽지도 않고 티브만 통해 들은것을 어린 나에게 아는척 하는게 전부였고 ... 내가 모르는게 많다고 혀를 차며 비난을 참 많이 해주셨다. 지금은 노후에 자기들 건강과 요양을 위해 강원도 어느 산으로 들어가야 그게 나를 위한 선택이라고... 한다. 나는 어린 세 아들을 키우는 엄마다. 그런 부모와 연을 끊었지만 여전히 맘은 힘들다. 죄책감은 왜 드는걸까? 온전히 떠나서 나의 사랑하는 가정을 잘 지켜 나가야 한다. 못떠난 나보다 더 똑똑한 돼지새끼들이네.....
@pain949811 ай бұрын
자식에게 젊은이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에 미래는 없죠. 효도를 강요하는 부모에게도 미래는 없습니다. 다 죄책감 듭니다. 저도 그 죄책감을 떨쳐내는데 10년 20년은 걸린거 같네요. 싸움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생 책을 곁에 두어야 합니다
@urih721911 ай бұрын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
@먹고싶다삼겹살11 ай бұрын
감사해요 😊
@성락순-d6b11 ай бұрын
부모도 사랑으로 대할때 부모다 자기아들을 남의 자식보다 못하게 취급하면서 대외적으로 자식이 불효자라고 떠들고 다니는 부모 딴소리 하는 사람으로 밖에 안보임
@펭토란11 ай бұрын
이건 진짜 당해 본 사람만 알지요. 이런 부류 부모들은 망각을 참 잘 합니다. 자신들이 했던 짓을 기억한다면 최소한 남들에게 자식 욕하거나 자식에게 대접 받기를 원하진 못 할텐데 말예요. 늙고 힘 빠지니, 자식 바라보는 눈이 더없이 양순합니다..
@guwonseo549011 ай бұрын
눈물이 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busohn11 ай бұрын
우리가 돼지랑 다른 선택을 하는 이유는 사고 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너가 없다면? 에 스스로 찾은 답들에서 가장 원하는 답을 행하는.. 비록 모질고 이기적인 선택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