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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오륙도스카이워크가 새단장을 마치
고 다음달 1일 개방됩니다. 이전 보다 더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석진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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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더 넓고 길어졌습니다.
중간에 있던 칸막이도 사라졌습니다.
바다로 뻗어 있는 길이는 16.5미터.
이전의 9미터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폭도 3.85미터에서 4.5미터로 넓어졌습니다.
휠체어를 타고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석진 기자
제가 서 있는 이 발 아래에는 암벽과 파도가 부딪히는 곳으
로 바닥이 뻥 뚫려 있어 아찔함도 배가 되고 있습니다.
다리의 색상도 흰색에서 바다와 어우러지는 파란색으로 바꿨습
니다.
입구 광장에는 오륙도란 이름의 초성을 본뜬 의자형 상징조형
물도 설치됐습니다.
현재 진척율은 90%로 주변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
이를 보는 관광객들의 기대감도 커져 가고 있습니다.
알렉스 / 관광객
지난번에 왔었을때 보다 길어져서 한 번 올라가고 싶었는데
날씨도 그렇고 공사중이어서 못 올라가서 아쉽고 기회가 되면
다음에 꼭 올라가고 싶어요.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새단장에 든 비용은 17억 5천만 원.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당국의 심의만 세차례나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엔 한 해 100만 명이나 찾을 정도로 이름
났기에 남구의 기대감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박경민 / 남구청 건설과
오륙도는 현재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있는데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단장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3년 새해 첫 날 해돋이 행
사와 함께 관광객에게 개방됩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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