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호텔 미쓰비시 엘리베이터(With.미미단, 43층 레스토랑 액세스 전용) - 엘리베이터도 경치도 모두 시원하고 좋았다

첫날 숙소로 체크인을 하러 가는 길에 미미단의 소개로 만난 녀석이다. 이날 동행한 미미단은 나에게 이 차를 1996년식 LG산전 에서 전장품이 개조된 미쓰비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일단 해괴망측한 제어반 모델명과 좀 의아했던 승강로의 위치는 둘째치고 승차감은 훌륭했다. 이 날 타본 것 중 승차감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이 전망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굉장히 예뻤다. 디자인은 흔히 보이는 롯데호텔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따랐기에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그게 부산 경치를 만나니 분위기가 또 색달랐다. 전망 유리도 깨끗하도 차 안에 틀어져있는 에어컨도 시원해서 정말 쾌적하게 타고 올라갔다왔는데 그 차에서 보는 부산의 풍경을 보니 정말 부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三菱 CCPNW5HEC(일단 국승정에 등록된 이 모델명은 제어반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 모델명은 NEXWAY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Special Thanks to ‪@HAWOL_1120‬
촬영 일자:2021년 7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