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렇게ㅡ페달구성시 앰프에 연결은 어떻게하나요? 공간계가 엠프보다 뒤에 가는게 정석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send 에 연결을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앰프인풋에 꽂는 건가요? 헷갈리네요 ㅜ
@comguitar Жыл бұрын
지금은 페달보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만, 저 세팅에서는 앰프 인풋에 꼽습니다~ 이 부분은 헤드룸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 인데, 일단 간단히 설명 하자면 앰프의 클린채널인 상태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이야기라고 할 순 없지만, 만약 앰프 개인을 사용하신다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앰프의 샌드 리턴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LEOLI-p3e Жыл бұрын
@@comguitar 그렇군요 앰프에 그냥 아무것도 안건 클린상태에서 페달들로 그대로 받고 앰프는 보내주는 역할만 하는 것이군요. 한방에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L-ko1tz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디스토션B가 메인이고 앞단에 풀드라이브가 게인부스터, 뒷단에 OCD가 볼륨부스터 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 2가지 있습니다. 1. 메인을 기준으로 앞단에 위치했을 때 게인부스터에 이상적이고 뒷단이면 볼륨부스터에 이상적인 구조인가요? 2. 영상 속 앞단에 풀드라이브는 드라이브값이 0인데 어떻게 게인부스터로 활용이 될 수 있는건가요?
@comguitar3 жыл бұрын
1.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만 위치상으로는 질문대로가 일반적입니다. 2. 게인 부스트를 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첫 번째는 메인 드라이브에 들어오는 입력 신호는 키우는 방법입니다. 이게 풀드라이브에 드라이브 값이 0인 이유입니다. 풀드라이브의 게인을 섞지 않으면서 메인드라이브로 가는 입력 신호를 최대한 깔끔하게 증폭 시키겠다는 의도죠. 두 번째는 메인 드라이브에 들어오는 입력 신호에 게인 부스터로 사용하는 이펙터의 게인값을 주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와 이건 좀 얘기가 다릅니다. 이 방식은 게인 부스터로 사용되는 이펙터의 게인 성향도 섞이기 때문이죠. 단, 이 방식을 사용할 때는 게인 부스터의 볼륨 값도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되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드라이브가 걸린 큰 입력 신호 때문에 너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까요. 뭐가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취향의 영역이니 참고하셔서 많은 시도 해보셔요 :)
@HL-ko1tz3 жыл бұрын
@@comguitar 답글 정말 최고입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jeahhwang16326 ай бұрын
김사합니다. 오늘 궁금해서 잠못잘뻔햇어요. 멀티이펙터의 앰프시뮬에 게인을 주고, 그 앞단에 디스트, 오디를 두고 부스트관련해 여러 실험을했는데, 첫번째방법으로는 앰프게인 부스팅이 잘 되엇는데, 중간에 디스트에서 게인값을 줘봣더니, 앰프게인과는 많이 다른느낌의 소리가 나버리는바람에 이건 무엇인가.. 하고 한참 고민햇습니다. ㅠㅠ 머릿속에서는 게인도 결국 증폭의 영역이니 볼륨값을 올린것과 같은 효과가 나야지않나 싶었어서요.. 게인을 줌으로써 이펙터의 게인 성향이 착색되어 섞여나왓다고 생각하니 이해가됩니다. 감사합니다.
@jongtea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드라이브 앞에서 볼륨을 올려주면 게인 부스팅, 드라이브 뒤에서 볼륨을 올려주면 볼륨 부스팅이 된다고 이해했어요. 영상에서도 메인 드라이브 앞에 게인은 줄이고 볼륨을 높인 드라이브로 게인 부스팅이 들어가잖아요? 기타 볼륨노브를 조절하면 게인량이 왔다갔다하는 것과 같다고 이해했어요. 여기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어쨌든 볼륨을 높여서 더 큰 신호를 넣어서 게인이 부스팅 되는건데 그러면 볼륨도 같이 부스팅되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드라이브 앞단의 게인 부스터는 결국 볼륨+게인 부스터가 되는건가요?
@comguitar2 жыл бұрын
오! 말씀하신 부분이 상황에 따라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메인드라이브의 헤드룸이 충분한 녀석들은 볼륨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인 부스팅을 할 때 자신의 메인드라이브로 놓인 장비가 헤드룸이 얼마나 되냐를 아셔야 합니다. 앞단에 큰 신호가 들어왔을때, 헤드룸이 남은 녀석은 볼륨을 올릴테고 헤드룸에 닿으면 더 찌그러집니다. 이러면 말씀하신대로 볼륨 + 게인부스터가 되는 거죠. 반대로 앞단에 큰 신호가 들어왔을 때, 헤드룸이 여유가 없거나 특정한 장치가 되어 있는 장비는 큰 신호가 들어오면 게인의 량이 증가합니다. 상황에 따라선 정말 게인 량만 증가하여, 오히려 부스터 전보다 다른 악기 소리에 묻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메인드라이브 장비를 잘 알고 여러가지로 부스팅 해보고, 세팅 값을 실험해 봐야 하는것이죠.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ongtea2 жыл бұрын
@@comguitar 많은 도움 됐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김태호-c4j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영상 넘 잘봤습니다!! 혹시 메인드라이브를 앰프게인으로 쓰면, 앰프 앞단에 부스터를 쓸 때 게인량이 증가하나요? 아니면 앰프는 헤드룸(?)이 여유가 있으니까 볼륨도 함께 증가하나요? 앰프를 메인 드라이브로 사용 시 게인 증가 없이 소리만 올리려면 샌드리턴 사이에 부스터를 줘야되나요~?
@comguitar2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가 대체적으로 맞습니다. 앰프 자체의 헤드룸이 여유가 있다면 볼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이것도 앞단의 부스터를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게인을 줄이고 볼륨을 높여서 밀어버리거나 게인을 조금 섞고 볼륨을 적정량으로 맞추거나) 볼륨만 올리고 싶다면 샌드리턴이 가장 깔끔하긴 합니다 :)
기본적으로는 아쉽게도 답이 없습니다. 오버드라이브의 볼륨량과 게인량을 조절해도 심한 경우, 거의 볼륨 차이 없이 게인만 증가할테니까요. 다만, 사용하고 있는 디스토션의 헤드룸이 여유가 있다면 볼륨도 함께 증가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볼륨 부스터를 디스토션 뒤에 하나 배치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dokwan6303 жыл бұрын
컴프레스를 드라이브계열 뒷단에 배치한 이유가 있을까요?
@comguitar3 жыл бұрын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만, 최종 레벨(볼륨)을 조절하기 위한 것도 있고요. 드라이브를 조금 타이트하게 잡을 때도 유용합니다. 정답은 아니고요. 앞단에 배치하는 것과 뒷단에 배치하는 것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쓰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 저도 필요에 따라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
@TELE-j4h5 жыл бұрын
일렉이랑 앰프(똘똘이)랑 오버드라이브 이렇게만 있어도 연주되는건가요? 아니면 튜너가 꼭 있어야 되는건가요?
@comguitar5 жыл бұрын
기타와 앰프 그리고 튜너 모두 필수 품목입니다. 기타라는 악기는 튜닝이 미세하게 변화합니다. 아무리 사람의 음감이 뛰어나다고 해도 기계보다 정확하긴 어렵기도 하고요. 연주 전, 튜닝을 거치고, 연주 중간 중간 쉬는 타임에 튜닝을 체크하기도 합니다. 좋은 튜너는 필수 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솔로 대비 백킹의 게인량과 볼륨에 따라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 두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 백킹의 볼륨이 솔로대비 크지 않고, 솔로 시, 게인량은 그대로이지만, 솔로의 존재감을 조금더 앞쪽으로 나타내고 싶다. -> 볼륨 부스터만 선택 백킹의 게인이 솔로대비 적고, 솔로 시, 좀 더 긴 서스테인과 게인량을 얻고 싶다. 다만, 볼륨은 지금도 적당하다. -> 게인 부스터만 선택 솔로 시, 백킹보다 볼륨도 컷으면 좋겠고 게인도 많았으면 좋겠다. -> 둘다 선택 첨언을 더 하자면 어떤 기기를 사용함에 따라, 한 개의 이펙터가 게인부스터 시, 볼륨량이 함께 증가하는 경우도 있고, 역시 한 개의 이펙터가 볼륨 부스터 시, 게인량을 추가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괴산머스마4 жыл бұрын
@@comguitar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chg71513 жыл бұрын
@@comguitar 그렇다면 볼륨과 게인을 같이 높여주는 한 개의 그 이펙터.. 추천해주실만한것이 있을까요? 추가질문: 게인부스터와 볼륨부스터를 둘 다 켜야할때 솔로는 딜레이까지 켜야될테니 그럼 백킹하다가 솔로들어갈때 게인부스터 밟고 볼륨부스터 밟고 딜레이 밟고 “이렇게 탭댄스를 추게되는게 맞는거죠??”ㅋㅋ
@comguitar3 жыл бұрын
@@chg7151 흔히 쓰이는 TS-9 계열의 이펙터들이나 게인 노브와 불륨노브가 있다는 전제라면 충분히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취향의 영역이니 많이 사용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추가 질문의 답변은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렇게 탭댄스가 필요할때는 루프페달을 이용하거나, 어쩔 수 없을때는 티가 좀 덜나는 것부터 먼저 밟습니다. 예를들면 딜레이, 게인, 볼륨 이런식으로요 ㅎ (물론 최대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구성을 하는 편이 좋은 것 같습니다.)
@HL-ko1tz2 жыл бұрын
기타평민님 안녕하세요 여러번 질문을 드리는 것이 정말 죄송합니다. 뮬의 글을 쓰자니 정확한 답변일지 확신을 못 하겠어서 이렇게 염치없게 질문드립니다. 저는 오버드라이브를 앞단에 두고 버퍼프리앰프와 메인드라이브로써 동시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ON상태를 유지) 그래서 저는 프리앰프와 메인드라이브가 다른 존재이면서도 오버드라이브 하나로 통합해서 앞단에서 쓸 수 있는거라 생각했습니다. 위에 생각이 맞다면 왜?! 찾아보니 보통 드라이브는 프리앰프 앞단에 위치한다던데 메인드라이브(버퍼프리앰프) 뒤에 서브드라이브가 오면 결과적으론 드라이브가 프리앰프 뒤에 위치하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이게 맞는건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모듈계와 공간계를 샌드리턴 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질문의 질이 떨어지고 개떡 같아서 무슨 말인지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comguitar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질문이야 얼마든지 하실수 있죠 ㅎㅎㅎ 질문 자체를 제가 이해가 조금 안되기는 합니다만, 최대한 답변을 드려볼께요. 우선 프리앰프의 개념을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흔히 프리앰프라고 사람들이 부르는 녀석은 2가지가 존재합니다. 1. 앰프의 프리부. 2. 앰프의 소리를 보정 혹은 조정하기 위한 앰프 앞의 페달 (앰프 앞에 놓인다고 해서 pre amp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을 조금 자세히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comguitar.com/444 요거를 참조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1번은 상관없는 내용이고, 2번의 내용을 기준으로 말한다면 앰프 앞의 거의 대부분의 페달을 프리앰프 페달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이지만요) 개념적으로는 그렇다는 말이고, 좀 더 현실적인 답변을 드리자면 2번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페달들을 보면 보통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앞단의 페달들의 소리를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헤드룸이 넓다는 점이죠. (보통 투명하고 볼륨이 크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 그렇진 않습니다. 2번의 개념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면 '이 앰프에 저 오버드라이브를 바로 앞에 최종으로 썼더니 소리의 착색이 굉장히 맘에 들더라.' 그럼 자신에겐 아주 좋은 프리앰프인 것이죠. 다음은 샌드리턴입니다. 보통 샌드리턴은 앰프의 프리부와 파워부 사이에 페달을 넣는 개념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공간계를 사용하는데 있어, 샌드리턴으로 간다면 좀 더 깔끔한 소리를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마지막으로 질문 글에도 많이 보이는데 '무엇이 맞는가?' 는 적어도 이 영역에서는 없습니다. HL 님의 세팅법이 괴상하더라도 그 사운드가 유명해지고 사람들의 귀를 자극했다면, 사람들은 오히려 HL 님의 세팅법을 따라 하려고 할거고 그게 이론으로 이름이 붙여질겁니다. ㅎ 그러니 맞니 틀리니보다는 이렇게 하니가 좋다~ 저렇게 하니까 싫다~ 를 찾으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HL-ko1tz2 жыл бұрын
@@comguitar 이렇게 수 차례나 답변을 깔끔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써주신 내용도 정말 큰 도움이 되고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날이 더운데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정목하-k1k Жыл бұрын
부스팅 할때도 컴프는 항상 켜두나요?
@comguitar Жыл бұрын
곡에 따라 다르게 씁니다만, 게인 부스팅 할때는 그냥 켜놓고 사용하기도 하고, 볼륨 부스팅 할때는 끄고 사용합니다. 때에 따라선 컴프가 과입력을 누르기 때문에 볼륨이 커지지 않고 게인만 많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HL-ko1tz2 жыл бұрын
영상과 관계없는 질문 입니다만 저번에 답변을 정말 잘 해주셔서 한번 더 질문 드립니다. 톤로스의 관한 질문입니다. 톤로스를 없애기 위해 제가 알고있는 방법은 1. 버퍼를 사용한다. 2. 폴리튠3나 TU-3 같은 튜너를 사용한다. 3. 클론 같은 고퀄리티 OD(트루바이)를 항상 켜둔다. 질문1. 이 중에 저는 3번의 방법을 쓰고싶은데요 제가 듣기론 항상 켜두는 용도의 OD(트루바이)는 맨 앞단에 위치시키라 들었는데 제가 맨 앞단은 튜너가 있습니다. 혹시 튜너보다도 앞단에 위치해야 하나요? 질문2. OD가 아니어도 컴프도 계속 켜놓으면 버퍼 역할을 하나요? 질문3. 버퍼역할의OD와 컴프 중 어느 것이 앞단이고 뒷단인가요? 번거로운 질문 죄송합니다.
@comguitar2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댓글 남겨주셨네요 :) 잘 지내셨나요? ㅎ 우선 버퍼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말씀하신 톤 로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톤 로스, 톤 손실... 뭐 여러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보통 앰프에 기타를 직결로 연결할 때의 톤보다 페달보드를 거쳐서 연결하면 바이패스 톤이 힘이 없고 약해진다' 라는 것이 가장 자주 접하는 문제일 듯 합니다. 여기서 하이 임피던스를 로우 임피던스로 바꿔서 신호를 건강하게 해준다느니 마느니 이런식의 굉장히 전문적인 이야기가 나오죠. 근데 이렇게 얘기를 진행하면 댓글로 얘기하기에는 전달도 어렵고, 당연히 양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렇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버퍼는 트루바이패스 이펙터들을 제외한 모든 이펙터들의 달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트루바이패스 이펙터들을 On 시키는 순간, 결국 서킷을 신호가 한번 거침으로 버퍼 바이패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우의 수에 관해 우선 답변 드리자면 1번은 버퍼라고 나오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기타 다음 바로 연결하시죠. 2번은 두 튜너들에 달려 있는 버퍼들의 품질이 괜찮은 편이기에 많이들 버퍼+튜너의 목적으로 사용하십니다. 역시 기타 다음에 연결합니다. 3번은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버퍼의 역할보다는 프리앰프 즉, 앰프의 앞단에서 톤 보정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사실 취향 및 다이나믹 계열 이펙터들의 구성에 따라, 위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에 관한 답변을 드리자면 1. 이미 튜너가 있기 때문에, 1번을 사용하고 계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이펙터들이 있으시다면 그 수만큼의 버퍼를 거치시는 거겠죠. 해서 딱히 튜너 앞으로 가고 말고의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말씀드렸 듯이 클론 같은 경우에는 프리앰프의 목적으로 활용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정답은 없어요^^) 2. 네. 아까 말씀드렸듯, 트루 바이패스라도 On 시키면 버퍼라고 보시면 됩니다. 컴프가 버퍼바이패스라면 똑같이 버퍼겠죠? 3. 위의 답변으로 답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톤손실에 관한 이슈가 등장하는 상황은 기타에서 케이블이 마구 길어져서 신호가 건강하지 못할 때 보통 발생합니다. 페달보드를 꾸몄는데, 트루바이패스로만 구성을 한다면 역시 비슷한 상황이 되겠죠. 그래서 앞단에 버퍼바이패스를 놓아서 강하고 건강한 신호로 바꿔주는 방식을 택하는 겁니다. 그래서 '버퍼가 필요한가요?' 질문하시는 분 중에 버퍼가 필요하신 분들은 의외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잘 고민해보시고 즐거운 지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ㅎㅎㅎ 건강하세요 :)
@HL-ko1tz2 жыл бұрын
@@comguitar 아이고 어떻게 이렇게 고퀄리티의 답변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두 번이나 신세를 졌네요. 답변 정말 감사히 잘 봤습니다.
@Hiyaoung6 жыл бұрын
컴프레서 부스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comguitar6 жыл бұрын
일반 부스터와 컴프레서 부스터와는 사용에 있어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원리는 차이가 있지만...) 이 영상을 만들 당시의 저는 컴프레서를 볼륨부스터로 활용할 때도 있었습니다. 컴프레서 역시 본인이 사용하시는 메인 드라이브의 앞단에 배치하여 게인 부스터, 뒷단에 배치하여 볼륨 부스터 의 2 가지 형태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
@GoodNightPatrasche5 жыл бұрын
부스터 자체는 말그대로 부스팅을 시켜주는 거구요, 컴프레서 같은 경우엔 음을 '뭉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이 단단해지고 이른바 '땡땡'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이라 보시면 돼요. 음을 고르게 만들어주는 면에서 전체적인 볼륨이 커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소리를 모아주는 느낌으로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부스터랑 컴프레서 쓰임새가 비슷할 수 있는데, 컴프같은 경우엔 넓은 레인지의 느낌으로 소리를 활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드라이브에 컴프를 거는 쪽은 취향을 많이 탑니다.
@steamguitar57206 жыл бұрын
볼륨레벨만 쭉 높이고 게인은 거의 없앤 드라이브 이펙터를 메인으로 쓸 OD나 DS 앞에 놓으면 메인 OD/DS에 들어가는 시그널이 커져서 드라이브를 더 많이먹고(기타 자체 볼륨노브를 올릴 때와 같이), 메인 OD/DS보다 뒤에 놓으면 메인 OD/DS에서 이미 소리가 완성된 다음 볼륨만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보통 볼륨페달을 올리는 것과 같은)인건가요? 또 그렇다면 오버드라이브 제품이 아니라 볼륨레벨 노브만 있는 제품도 메인 OD/DS 앞에 놓으면 볼륨부스터가 아닌 게인부스터로 사용할수 있을까요?
@comguitar6 жыл бұрын
네~ 정리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그리고 일반 부스터라고 나오는 1개의 노브를 가진 이펙터들도 게인부스터, 볼륨부스터 모두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어울릴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영상에는 없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별개 내용을 좀 보태자면 만약 메인으로 사용할 드라이브 이펙터가 허용 헤드룸(?) 이 높은 편이라면 앞단에 볼륨을 높여, 부스터를 배치하면 게인보다는 볼륨이 증가하는 현상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앞단의 이펙터의 볼륨을 적절히 조절하고 게인을 섞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념만 정리하신 대로 잡으시고, 많은 테스트를 거치셔서 좋아하는 조합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ps. 저는 요즘 킬리 DS-1 을 앞단에 게인 부스터로 사용하는 방법을 즐겨 씁니다. 볼륨만 주지 않고 DS-1 의 게인도 아주 살짝 섞어 주고 합니다. 살짝 거칠은 부스터 질감이 나오는게 참 신선하더군요 ㅎㅎㅎ
@주영잉-p1e4 жыл бұрын
그냥 통기타에쓰는 튜너로 튜닝하면안되나요?
@comguitar4 жыл бұрын
통기타를 튜닝하는 튜너라면 클립형 튜너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전혀 문제 없고 다 튜닝이 가능합니다. :)
@우당탕-n4v3 жыл бұрын
주로 ccm을 다룰 것 같습니다 오버 드라이버 boss sd1 디스토션 joyo uzi 딜레이&리버브 Nux Verdugo Series - Atlantic 코러스 Nux Reissue Serie - Analog Chorus 부스터 mooer pure clean booster 튜너 rowin 이렇게 쓰고 있는데 mooer pure clean booster ep booster rc booster 고민중에 있는데 셋 중 어느 제품 추천하시나요?
@comguitar3 жыл бұрын
모든 제품을 다 써본 것이 아니기에 제품 추천을 해드리긴 애매하지만 Mooer 제품을 제외하고, ep, rc 모두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허믈-u7j5 жыл бұрын
저는 아텍 게이너 부스터나 조요 컴프레서 즐겨 씁니다. 써본 것 중엔 Mi Audio BnB V5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comguitar5 жыл бұрын
가성비 좋은 녀석들을 구비하셨네요^^ MI Audio, 개인적으로 이펙터 참 잘 만드는 회사 같습니다. 저도 몇개의 제품을 써봤었는데, 모난 곳 없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ㅎㅎ
@김거니처럼4 жыл бұрын
컴프레서는 드라이브뒤에 넣어서사용하면 볼륨으로쓸수있는데 컴프에있는 게인은 안올려도되나요?? 아니면 게인을 조금 추가해야되나요?
@comguitar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사용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목적이 볼륨 부스터라면 최대한 컴프 Off 사운드와 On 사운드간의 성향이 변하지 않는 게 좋을테고, 그게 아니라 사운드의 변형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 어떤 컴프를 사용하시는지 몰라서 설명드리기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만, (이유가 제가 아는 컴프 페달 중에서 Gain 노브를 가지고 있는 컴프 페달을 못봐서요.) 기본적으로 볼륨부스터의 역할을 원하신다면 컴프의 셋팅이 최대한 앞의 사운드를 변형하지 않으면서 볼륨만 올릴 수 있도록 셋팅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