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찬가 한국어버젼을 찾다가 들어왔는데 개사한 내용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짝사랑이 느껴지네요. 봄날이 따스한 어린아이 시절알게된 남자아이를 좋아하게된 여자아이가 시간이 지나 뜨거운 여름날에 다시 만나게 된 남자아이를 보고 심장이 타버릴듯이 뛰면서 인사를 건네지만 그 남자아이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괜한 고백으로 짐이 되기싫었던 아이는 서글픈 미소로 친구로써 웃어주지만 심장은 아스라이 타버리는... 그렇게 시간이 지나 풋풋함은 사라진 어른이 되어서 남자아이의 결혼소식을 듣고 여자아이의 짝사랑의 마침표가 가을의 이름모를 꽃들이 하나둘씩 시들어가면서 빛을 잃어가는 모습....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