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가 넘 재밌어요!! 제가 좋아하는 충주와 월남쌈 비주얼 최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go_rest10 ай бұрын
왜요 뭐 말투가 왜요! ㅋㅋ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할따름 ㅠㅠ 충주 너무 좋죠! 저도 참 좋아하는 지역입니다👍
@Treetree94810 ай бұрын
저 한달전에 여기서 평일 솔캠가서 귀신봤어요… 거짓말 아니고 진심으로요 …E구역 내려가서 오른쪽 단독 사이트였습니다 …
@go_rest10 ай бұрын
흥미롭습니다..혹시 좀 자세히 들어 볼 수있을까요..? 사실 저도ㅋㅋㅋ다른 어떤 곳에서 느낀 느낌을..자다가 느낀 부분이 있어서 꾀나 흥미롭게 들리네요!
@Treetree94810 ай бұрын
@@go_rest 사실 귀신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입니다..ㅠ 늦은시간 조용히 불질하는데 오른쪽 산에서 검은그림자? 물체가 순간적으로 지나가면서 사족보행 걷는 소리가 나서 동물인가보네 하고 말았는데 제가 있는쪽으로 아주 천천히 점점 다가오는 소리가 느껴져서 무서워서 얼른 소리나는 방향으로 여기저기 랜턴으로 비췄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요. (동물이면 소리내거나 발구르면 도망 가겠지 했는데 계속 다가오는게 느껴짐) 처음엔 진짜 멧돼지인가 어떤 미친 동물이 날 해치려고 하나해서 부랴부랴 텐트안으로 들어가서 지퍼닫고 숨죽이고 듣고있는데 한동안 조용했어요. 그러고 30~40분 지났나 진정좀 되고서 텐트 안에서 유튭 보고있는데 또 제 텐트 주변으로 사족보행으로 빙글빙글 진짜 조심한 발걸음 소리로 맴돌았어요. 그때부터 털서고 소름돋기 시작하면서 나이프 꺼내서 꽉 쥐고 전투태세. 스킨 손바닥으로 막 치면서 쫓을라고 발광하는데 갑자기 조용. 의문인게 도망가는 소리나 멀어지는 발걸음 소리는 안들렸어요. 그러다 또 한참뒤 이번엔 이족보행으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자갈밟는 소리가 텐트 맴돌기 시작 (새벽 1시쯤 이었고 이날 저 포함 두팀. 멀리떨어져 있었음) 사람이면 캠장님,다른손님, 아니면 외지인 일거라 생각했는데 누가됐던 그 시간에 여길 왜 돌아다니나 이해가 안갔어요 외지인이면 진짜 잘못된거고요 .. 텐트스킨 칠때마다 소리는 멈췄습니다 이때도 멀어지는 소리는 안남. 이게 20~30분 단위로 반복하니까 신경쓰이고 무섭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획인을해야 잠이 올거같아서 사족보행이면 동물이니까 무서워서 못나갔는데 사람 발소리 같아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칼들고 지퍼 확 재끼고 빠르게 나갔는데 조용… 너무 조용했어요 진짜….거기서부터 멘탈 나가고 들어와서도 계속 놀리는것 마냥 소리는 반복됐어요. 아침 7시까지 나이프 꽉 쥐고 앉아서 꿈뻑꿈뻑 졸다가도 제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깨고 ㅠ 결국 밤새고 흡연장가서 담배피고 있는데 다른 사이트 손님이 오시길래 여쭤봤어요 혹시 새벽에 발소리듣거나 제 사이트 주변 오셨냐고 절대 아닌 표정이셨고 갑자기 딱 떠오른 생각이 그래 블랙박스 확인해보자 !! 해서 갔는데 방전… 와.. 차나온지 이제 2년됐고 한번도 방전된적이 없는데… 그러면 방전되기전 녹화는 되있겠지(주차 모션인식 설정) 캠핑장 도착 이후로 녹화 하나도 안돼있음…. 사장님집으로 가서 차가 방전되서 그러는데 점프선좀 있냐고 여쭤보면서 새벽에 혹시 사이트 다니셨냐고 물어보니 그런적도 없고 몸이 아파서 못일어나시는 날이었어요 (여자사장님) 그러다 남자사장님 트럭몰고 오셔서 시동 걸면서 다시 여쭤 봤어요 새벽에 사이트 다니셨냐고, 그런적 없다고 하시고요. 그러고 의문만 남긴채 나가서 백반하나먹고 길바닥 차안에서 2시간 자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날 이후로 전세캠 솔캠 트라우마 생겼고 재오개는 다시는 못갈거같아요ㅠ 사장님들도 그때 다른 사이트 손님 노나돔 그분도 저 기억하실겁니다…..
@go_rest10 ай бұрын
앜, 저도 자다가 몇번 기척을 느껴서 고양이 내쫒듯이 몇번을 텐트 를 손으로 치고 입으로 쉭쉭 소리내가며 서너번은 깬거 같아요..ㅎㅎ근데 저같은 경우는 자기전에 고양이하나를 목격해서 그 노마가 텐트 침입하려고 자꾸 챌린지 하는 느낌이라.. 그 느낌 날 때마다 깨면서 그리했거든요..ㅎㅎ 하지만, 그게 그 고양인지는 확인은 안되었지만, 그러려니..하고 지나갔습니다만…아마 그냥 얍싹한 냥이라 생각하시고!!!트라우마 함께 이겨내봐요!!ㅠㅠ 저는 진짜 어떤 ‘특정’ 캠핑장에서 솔캠 갈때마다 항상 가위 눌리고 헛것듣고, 보고 한적이 있어서..(같은 캠핑장 3회차 까지 연속으로..) 거긴 정말 솔캠은 이제 잘 안가는 곳이 있습지요..흐흐..나중에 기회되면 나중에 한번 영상에서 썰한번 풀너어보겠습니다!!
@Treetree94810 ай бұрын
@@go_rest재밋게 썰 풀어주시면 극복해보겠습니다 ㅎㅎ 기다리고 있을게요 ㅋㅋ 명절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