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항상 왜 너는 다 안 알려주냐고 하는데, 날 다 보여주지 못하겠어요. 왠지 날 숨겨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날 안 떠날 거 같고.. 날 다 알게 되면 날 미워할 거 같아요.
@지호-v7m5 жыл бұрын
괜찮아요 다보여주지 안아도 되요 그러지 않아도 당신은 잘살 수 있어요 무조건 다 알려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원하다면 정말로 이야기하고 싶은데 안되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당신을 들어내새요 조금씩이라도 괜찮아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요 당신은 언제나 소중하니까
@_r44475 жыл бұрын
헉 저도 항상 그런 생각하는데... 내 이면을 내 진심을 보여주면 떠날 것만 같은...
@헤이스-i4h5 жыл бұрын
@po ty ㅠㅠ
@비비-m5u4 жыл бұрын
다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노래 들으러 왔는데 위로해주신 분들 덕에 감동받고 가요 :))
@이우진-q3k4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다 떠나갈까봐 가식에 둘러싸인채 살아가거든요.... 아마 자존감의 문제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THEHORSFIELDII5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부모가 되지 말아야 할 성인들이 많고, 그 어른이들이 지멋대로 굴어 생긴 상처 때문에 희생자들은 오늘을 힘겹게 살아갑니다
@saebomjeong99084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픈건 그들도 어릴때 희생자였다는거..참 왜 우리는 피해자였다가 가해자를 닮아가는걸까요
@junep3174 жыл бұрын
헉‥
@무야호호호-c7m4 жыл бұрын
@@saebomjeong9908 저희 엄마도요
@깡-i3p4 жыл бұрын
ㅠㅠ..
@건강하자-b6s3 жыл бұрын
폭력은 전파력이 쎄거든요 ...ㅜ
@믿는대로보인다-r2w2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이런 가사인 줄 몰랐네요. 40이 넘은 지금도 아버지의 폭력을 기억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잊히지 않네요. 저희 어머니는 저희를 끝까지 지켜주셨네요.. 어린 나이라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제 얼굴위로 떨어지던 엄마의 눈물에 잠이 깼던 기억이 나네요... 사랑해,엄마! 하늘에서 행복하지? 보고싶다...
@marrymerry Жыл бұрын
😭😭😭
@이상효-u1b Жыл бұрын
훌륭하신 어머님이 셨네요...그리우시겠어요...저는 학대와 언어폭력 엄마...그런 아내에 스스로도 지치셨는지...방관으로 일관하신 아버지...밑에서 늘 우울했고 늘 두려웠던 내 어린시절이 50대가 훌쩍넘은 지금도 가슴에 대못처럼 박혀있답니다.. 감내하시고 싸안아주신 어머님이 그저 부럽습니다~
@jhp71394 жыл бұрын
난 어른이 되었지만 내 자아는 아직 상처받았던 그나이에 멈춰있어 완전한 어른이 되지못한것 같다.. 여기저기 눈치보고 내기분보단 타인의 기분을 알아보기 바빠서 내자신한테도 난 항상 뒷전이였고 그렇게 날 누르면서 자라온 난 이제는 내가 뭘좋아하고 뭘잘하는지 나자신에 대해 하나도 모르겠다.... 이런 내 자아가 너무 가엽고 불쌍해죽을것같아..
@붉은태양-p7l4 жыл бұрын
동감.
@hS-mp3ke3 жыл бұрын
저랑 같네요 ..
@할수있다나는-l7x3 жыл бұрын
제 얘기인줄알았어요..
@엘프산싱3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네요 저 역시 뭘 잘하고 뭘 좋아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어린시절 그때의 친구들은 꿈도 하고픈 의욕도 많았지만 전 그게 아니였거든요 어른이 된 지금도 맞찬가지구요 그걸 트라우마라고 하더군요 상대방한테 배려 할줄도 모르고...내 위주로만 생각하고 jhp님 처럼 저 역시 어린시절의 내 자아는 상처 받았던 그 모습 그대로 있거든요
@김나현-t7l3 жыл бұрын
어휴..저는 아이가 어렸을적 육아 스트레스가 큰애한테 많이 간것 같아서 죄인 같아요ㅠㅠㅠ 아이 마음에 든 멍이 옅어질 수 있을지..정말 부족한 엄마로서 후회 되네요.
@Im-bt6ib3 жыл бұрын
7년전 , 10살 때 처음 접했던 이 곡.. 어릴때부터 노래를 좋아했던 내가 팝송에 매력을 빠지고 무엇을 부를까 고민하던참이였어요 화가 나시면 눈에 뵈는게 없으시는 아버지가 항상 무서웠지만, 그 날은 용기를 내서 먼저 말을 걸었죠 아버지께서 어린 제게 무심히 들어보라 한 곡이 이거였어요 어려서 아무런뜻도 모르고 마냥 듣고 부르고 발음도 따라하다가 눈 떠보니 7년이 지났네요 아버지께서 들으시던 곡을 이젠 제가 듣고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셨어요 아버지는 할아버지 무덤에 가지 않으세요 제게 어릴때부터 증오스럽다고 말씀 하셨거든요 할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셔서 전 뵌 적이 없지만, 싫어요 미친듯이 증오스러워요 아버지가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원인이자 아버지가 평생을 아파해왔고 그 때문에 자녀에게로 폭력이 향하고 나서 우시고 괴로워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봤죠.. 그 뒤로 묵묵히 아버지가 절 때리시던 말던 누구보다 힘들었단걸 알기에 원하는 딸로 살아가야 했어요 어머니께서 제게 폭언을 하시고 현재 전 탈모와 심한 정신적 피해를 받았어요 이게 가정폭력이란건 진작에 알았고, 가끔 도를 지나서 목숨이 위태로울땐 경찰에 신고도 했죠 하지만 도와주지 않았어요 오히려 절 이상하게 바라봤어요 .. 부모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경멸하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현재는 학교도 다니지 못해요 제 의지가 아닌, 부모님의 의지로요 부모님은 제게 미안해하고 계시고, 아버지는 행동을 고치셨지만 어머니는 매일 폭언을 하세요 그리고 매일밤마다 달을 보고 빌었어요 차라리 아무것도 변하지 않게 해달라고요 어머니까지 정말 제게 진심 어린 모습으로 대하신다면, 겪고 있는 트라우마와 이 증오스러운 감정으로 버텨온 삶에 버팀목이 사라질것만 같거든요 주변 친구들은 제게 착하다고 말해요 저는 부모님의 나쁜면들을 보고 그 끝이 어땠는지 알기에 착하게 살자고 어릴때부터 단단히 마음 먹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 모르겠어요 지금까지는 제게 옳고 그름을 알려주는 어른들이 없어서 홀로 깨닫고 성숙하게 살아갔지만, 가족이란게 뭔지도 모르는 제가 사회를 살아가고 누군가를 만나는게 너무 무서워요 가족들에 대한 이 증오스러운 감정으로 매일을 버텨나가는게 옳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최근에 계속 듣고 있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어릴 때 아버지가 제게 알려주실때는, 대체 무슨마음으로 알려주셨을지 궁금하더라구요 현재는 음악을 하고 있어요 성인이 되면 집을 나갈 생각이랍니다 절 진심으로 사랑해주신 할머니께 말씀을 드리니 묵묵히 그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절 키워주신분들이라, 돈 많이 벌어서 경제적인부분에서만큼은 행복하시도록 하려고요 제가 참 못난딸 같지만, 이 집에서 계속 살아가는것 자체가 사실 지옥 같아요 2024년에 돌아올게요 미친듯이 노력해서 성공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자 자신아
@hobbyisflex3 жыл бұрын
못난딸이아니고 못난부모였던거에요. 님은 아무 잘못없어요. 부모님이나 누군가를 위해 성공하지마시고 본인을 위해 성공하세요. 아시잖아요. 최고의복수는 내자신이 잘나지는거라는걸. 누구보다 잘나지셔서 앞으로는 누구 눈치안보고 본인만을 위해서 좋아하는거하고 맛있는거먹고 예쁘게 멋진곳다니시기를 응원할께요.
@오늘의지호-e3q2 жыл бұрын
글쓴이분, 지금의 현실에서 많이 고통스러우시군요. 단 몇줄의 글 만으로 그 고통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전해질 순 없겠지만 글 읽는 내내 켈리의 음악 덕분인지 몰라도 제 눈가에 눈물이 흐릅니다. 어른들은 참 불행하고 어리석은 것 같아요. 본인의 불행했던 슬픈 과거를 대물림하곤 하죠. 심지어 시간이 흐르고 자신의 행동에서 옛 기억의 그림자를 발견하고 나면 얼마나 자책하고 괴로울까요. 더 슬픈건 본인의 트라우마에 따른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감정의 부산물들을 주변 사람들이 겪어야 한다는 점 이에요. 그렇게 또 각종 폭력들은 다음세대로 대물림 되겠죠. 글쓴이분, 꼭 음악활동 계속해 주세요. 사람이 늘 한결같이 분노와 부정적인 감정으로 살 순 없겠지만, 분노 에너지가 창작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순 있어요. 적어도 앞선 어른들처럼 본인의 힘든 감정을 폭력이란 도구로 주변을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멜로디, 가창력, 가사 물론 다 중요하죠. 하지만 진정성 있는 음악이면 세상 어딘가 글쓴이분께 깊이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힘을 얻을거구요. 👍
@Choi-en8mn2 жыл бұрын
하루 빨리 돈벌어서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는 인연 끊으세요. 그게 님이 살 길입니다. 용서도 증오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버리세요. 성공하자 다짐하지도마시고. 그냥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님은 부모님과는 완전히 별개의 인격체, 생명입니다. 부모님은 부족했고, 어른답지 못했지만 님은 충분히 멋진 사람, 어른이 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mini01-n6i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그리 되신 원인에는 어머님도 한몫하셨을것 같네요. 같은 여자지만 여자들의 독기어린말들은 나같은 여자도 주먹쥐게 할때가 많아서요.
@ginger_milk Жыл бұрын
음악을 하는 분이셨군요.. 어쩐지 글을 읽는데 한편의 시 또는 가사를 읽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읽다보니 음악하신다해서 역시 했지요 능력이 있으신분이네요 부디 그 능력이 빛을발하고 온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래요 그리고 그러기위해서 무엇보다 건강하고, 또건강하세요 그리고 언제나 자신을 믿으시기를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24년에 님의 노래를 꼭 들을수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4기암환자라서 그때까지 살아있을지 어떨지 장담할수없지만, 님의 곡을 듣기위해서라도 살아있고싶어요!
@느림의음식3 жыл бұрын
아이한테 집의 경제적인 얘기는 안하는게 좋아요. 어휴 돈이...이번달도 생활비가...하면 애는 커서도 본인 목 졸라매고 가족한테 헌신하는걸 당연하게 느낀답니다. 돈 문제가 아니더라도 애한테 제발 재정문제. 친척,가족문제는 덜 해줘요. 그거 애한테는 평생 기억에 남아요. 그거 때문에 눈치보고 그 성격으로 자란다고요.
@세븐판도라3 жыл бұрын
아~~울 신랑 평생 부모 눈치 본다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그런가 ㅠ
@MINI07243 жыл бұрын
@@세븐판도라 너가 도와주던가 설마 방구석에서 가만히 있으면서 그러는건 아니지?
@세븐판도라3 жыл бұрын
@@MINI0724 왜 반말?? 직장 다녀요
@InmeynJo3 жыл бұрын
@@MINI0724 개념 어디에 갖다버렸냐.
@MINI07243 жыл бұрын
@@InmeynJo 지 남편이라는 사람한테 가난한 집에서 자랐다고 까내리는건 잘한거고?
@slimshady-hl7fd5 жыл бұрын
타임머신이 있다면 엄마의 찬란했던 20대로 돌아가 아빠를 만나지 못하게 할꺼같아요... 내자신이 안태어나도 좋으니...엄마가 다른사람과 행복하게 사랑받으며 사랑받는 여자로 한평생살수있게.... 예전처럼 매일 엄마도 안맞고 우리도 안맞게......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도 고아로 자랐는데 이젠 부모가 필요하진 않네요 ㅎㅎ 커서 보니 주변에 필요없눈 부모 끼고있는 지인들 너무 많음
@맨투맨-y7z4 жыл бұрын
J VP
@k_soo5133 жыл бұрын
가사가 많이 와닿네요. 이 노래는 가정 폭력뿐만 아니라 학폭, 직폭, 스토킹으로 인한 인생폭력등 세상 모든 정신적, 육체적 폭력과 학대를 당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위로와 대변을 해주는 노래 인듯요..
@fiorikim57024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은 자신이 부모를 잘못 만난 재수없는 사람이라는 걸 받아들이지 않음. 그래서 고스란히 부모로 부터 불행을 전해 받음. 좋은 부모는 절대 자신들의 불행을 자식과 공유하려 들지 않는다. 아~ 내가 부모 잘못 만난 새킨가? 싶으면 빨리 인정하고 인연 끊고 사는 게 답임.
@MarkFeehily063 жыл бұрын
가사 알고 나니까 소리표현력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진짜 지치고 우울해 보이잖아... 분노가 느껴져... 쩐다 진짜
@김밥-v6v4 жыл бұрын
어느날 엄마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도 어릴때 행복한 기억 없었어?' 엄마에게 아니라고 말했어요.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건 잘한거라고 말했지만..어릴때 행복했던 기억이 많이 안 나서 울컥했습니다..아빠도 엄마도 저에게는 좋은 부모님은 아니었어요. 신체적인 학대가 아니라 정서적인 학대라는게 이런거였구나 라고 알게된 것은 성인이 된 이후였습니다
@마바-k8j4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엄마가 그거 물어봤는데 ㅋㅋ 신기하네요
@곰-l3l5 жыл бұрын
애들은 신고못해요 왜냐하면 어릴때는 본인이 잘못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좀 더 커서는 앞길이 두려우니까... 다 커서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ㅎ..
@sallyalisn35125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이네요.. 100% 공감갑니다..ㅠㅠ
@곰-l3l5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아무도 모르게 숨겨야하네요.. 그리고 저는 여전히 그때에 머물러있네요..
@연애하다들킨스님5 жыл бұрын
@@곰-l3l 히야 글솜씨가 심금을 울리네요
@디디-m1p5 жыл бұрын
...제 예전 친구랑 이름이 같아서 글남겨요.. 제가 그친구에게 하고싶었던 말이기도 해요.. 고등학교때 친구인데... 그친구는 저 기억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그친구한테 전해주지도 못할 말인데 이렇게 끄적이고나 있고... 밑에는 편지입니다ㅎ 펼치지 않으셔도, 댓글 무시하셔도 됩니다. 한말씀?올릴께요 지금까지 잘 버텼어. 고생했어..정말로.. 힘들때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때의 상처로부터 빨리 벗어낫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이런말하는 나 역시 상처에서 벗어나긴 커녕 날마다 상처가 늘어만 가서 걱정이야.... 가끔 나도 그래. 언제나 어린아이같이...피하고 벌벌 떨고만 있게 되더라구... 학습이란게 참 무서워. 계속 피하게되더라.. 부모님은 정작 나한테는 관심도 없고, 그런주제에 집에 일찍다녀라느니 알바나 하라느니. 자식자랑 하는 자리에서 말할 거리로 날 이용하지 말았으면 했는데 말이지. 어린마음에 난 이게 애정인줄 알았지. 보이지않는것도 폭력이고, 혹시 지금도 그럴까봐 많이 걱정되... 워낙 착한 네가 아직도 ...그럴까봐. 넌 잘못없어. 어리고 약했을 뿐이야. 그러니까 이제부터라도 힘내자. 더이상 어리지도, 약하지도 않는, 그냥 어른이니까. 힘내줘 나도 힘낼테니까. 언젠가 모든걸 털어놓을수 있는 인연을 만나길 바랄께
@곰-l3l5 жыл бұрын
@@디디-m1p 너도 그런줄은 몰랐네... 나는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있지ㅎ.. 점점무뎌지기를 기다리고있어. 요즘은 참기힘든데 그래도 꾸역꾸역 참는중이야. 너 많이 힘드냐.... 힘들때는 그냥 힘들어해. 뭐 별수있겠어? 그래도 괜찮아.
@hjc56562 жыл бұрын
몇년간 우울증으로 힘들다가 최근에야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고 살았다는걸 깨닫고 심리상담 받으려고 하고 있어요. 노래가 제 심정 같아서 눈물나고 화나고 마음 다잡게 하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로뇽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서 심리상담 받고 이번에 독립해요 같이 힘내요
@shyunlee5019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
@jsy29392 жыл бұрын
와 저는 엄마한테 1억 띁겼어요 가스라이팅당했죠. 약먹고 힘내세요 상담보다는 약이 최고입니다
@구독자-n5f Жыл бұрын
너를 키우는데 들인 비용은 1억이 더넘으니까 손해라고 생각하지말자~
@Uk-cx7dr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은 가스라이팅 이란걸 안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를 위하는 사람이 가족입니다.
@밤토리-e6w4 жыл бұрын
약 10년전 내가 초등학교때 들었던 노래다.. 당시 나의 영어실력으론 해석하긴 턱없이 어려웠는데 왠지 모르게 엄마 아빠가 싸운날이나 친구들에게 치여 지친날엔 어김없이 이 노랠 찾아듣고 혼자 조용히 펑펑 울곤 하였다. 그랬던 내가 성인이 되어서 다시 들으니 그때의 아팠던 내가 생각난다.. 과거로 갈 수 있다면 어린 나에게 위로하고 한번 꽉 안아주고싶다..
@KADINES3 жыл бұрын
밤토리..
@동태맛집2 жыл бұрын
스스로가 스스로를 안는 건 불가능하니, 제가 대신 위로해드릴게요. 힘내세요
@조민영-g5g2 жыл бұрын
저도 20대때 미친듯이 힘들고 울고싶은날 가사도 모르고 들었는데 이런 내용인지 자세히 알게되었네요..저 이미 45살 중년인데도 20대 꽃다운 나이에 나에게 상처준 그 사람이 이노래를 들을때마다 생각납니다ㅜㅜ
@예비니-e8e5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다그래요.엄마아빠가 하는말이 다진짜인줄아는거. 비록내가 잘못하지도 않았지만 내가 잘못한줄알고 자기혐오하는거.
@shyunlee5019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교이-z5s4 жыл бұрын
어릴때 들은 팝송이라 가사의 뜻도 모르고 이런 가슴아픈 노래인줄 도 모르고 그저 슬픈 사랑 노래 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 몇년이 지나서 이제서야 가사의 뜻을 알게되었는데 상당히 충격적이네요...켈리가 어떤 마음으로 노래했을지 마음에 와닿으면서 갑자기 울컥하게 되어요 인간관계에서 어느 누구도 상관없이 누군가에게 깊이 상처를 받는 것 만큼 힘든일이 있을까요...정말 슬픈 내용인데 공감이되고 그래서 저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네요...켈리 노래 안들은지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더 찾아봐야겠어요!
@lian51925 жыл бұрын
내 상황같다 16살 부모님 이혼 준비중인데 가사들이 다 너무 나 같다 우연하게 이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잘한 것 같다 부모는 날 방치했고 이제야 와서 돈때문에 가식으로 보고싶다 이러는데 진짜 보기 역겹다 최근 5달은 엄마가 밤새 우는 걸 보아야 했는데 잘때도 소리가 들려서 너무 힘들었다
@one.eno65 жыл бұрын
그이야기 이해가요 왜냐하면 전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에 이혼하셨어요 그리고 시골에계신 할머니집에 살고있었죠 초등학교 3학년정도면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할머니가 밭일하러 가시거나 남 밭일 도와주면서 일하러가실때 항상 제가 동생들을 책임지고 돌봤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제가 지금은 도시에서 사는데... 도시도 힘들더라고요ㅎ 아빠가 여자를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4학년때부터 가끔씩 할머니를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맞거나 혼나면 '아~내가 잘못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돌아보니 한심하더라고요 지금 중1인데 3월 초반에 또 데리고오시더라고요 아빠가....같은 여자였고요... 엄마같은 존재라서 좋았는데 술먹으면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싸웠어요 상담을 받아보니까 아동학대(?)래요 모르는 사람이 나를 때리면안되는구나하고 이제알았어요 참 바보갔고 인생 개같죠 그래서 사람을 잘 못밑게 됬어요 항상 가식적인 걱정 등 너무 아팠거든요 마음이......
@llllllllillllllllilllllllll4 жыл бұрын
웃긴게..성인이 되면 또 당신을 찾을거다. 더이상 자기네가 책임지고 길러야할 아이가 아니거든. 적어도 자기들한테 돈달라고 안하거든..성인되서 내 인생 잘 꾸려 나갈수있도록 지금 준비 잘하세요. 필요없는 부모 많습니다..자책감 버리구요.
@cozy07065 ай бұрын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Justin-q3h2 ай бұрын
그 상황으로부터 5년이 지나고 벌써 21살이 되셨겠네요!! 지금은 꼭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
@sh_12053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상처받은 꼬마아이 이였던 과거 나에게로 돌아가 꼬옥 안아주고싶다, 그땐 한번이라도 진실되게 누군가가 안아줬으면 하는게 소원이였는데. 지금도 18살이라 많이 어리지만 그래도 안아주고싶다.
@맥주엔노가리5 жыл бұрын
내안의 어린 내면아이가 울었다 아니 계속울고있었는지도모른다 나도모르게 어린시절 상처가 이노래를 듣자마자 건드려졌나보다 '그래 내안의 내면아이야 실컷울어라 울고 털어버리쟈 어린시절 상처는 내잘못이아니야 우연히 일어난일인거인거야' 어른이된 지금내가 그때 내면아이였던 너를 위로해주고 안아줄께🤱
@sossos91315 жыл бұрын
아 눈물나네 어릴때 생각이 절로나네 가사 하나 하나가 와이리 공감되노ᆢ 내가 결혼 안하는 이유가ᆢ나랑 결혼해서 와이프도 내 아이도 나처럼 상처 받는게 두려워서인데ᆢ
@안그래-i6t5 жыл бұрын
ㅎ 그럴용기없이 ㅋ
@김영애-c2b5j4 жыл бұрын
@ᄃᄀᄂ 뻔한일 공감공감
@SaSa-yo7yc3 жыл бұрын
거울보고 울지 말고
@손병문-x9n6 жыл бұрын
영어는 모르지만 노래가 너무 슬퍼서 듣다가 번역편을 보니 눈물이나네요 ㅠㅠ 부모님의 다툼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상처가 되는지ᆢ알았음하네요ᆢ
힘드셨죠 수고했어요 지금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할거에요 당신은 이 세상에 누구와도 바꿀수 없는 존재에요 누가 뭐라 해도 포기하지 말고 보란듯이 행복하게 살아봐요 우리
@jj_31494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이혼까지 갈 정도로 엄마 아빠는 자주, 또 심하게 싸우곤 했는데 특히 명절 때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는 꼭 싸웠기 때문에 상상도 못 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던 게 기억난다. 7, 8살 때 쯤 몇년 간 계속 참다가 또 차 안에서 심하게 싸우니까 그럴 거면 이혼하라고 한 마디 했는데 엄청 혼났었는데. 나중에 어떤 책에서 그러더라. 부모의 부부 싸움은 아이에게 전쟁과 같은 거라고. 아이에겐 부모가 절대적인 존재인데 그게 깨지는 거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 한다고. 게다가 어디로 도망치지도 못하는 차 안에서 그 싸움을 듣고만 있어야하는 그 상황을 어린 아이가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싶다. 지금은 내가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려하고 진짜인지 거짓말인진 모르겠지만 목숨보다 사랑한다는데 난 아직 아빠가 쇼파 쿠션으로 날 때렸던 걸 기억해 엄마가 나한테 했던 심한 말들과 폭력도 기억하고. 특히 엄마는 나를 하나의 인간으로 대하지 않고 소유물로 취급하는 것 같아. 항상 엄마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고 내 의견은 무시하니까.
@금붕엉-s4g5 ай бұрын
가사가 진짜 슬픈가사였구나… 나도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버지가 항상 술마시고 폭력적으로 변해서 항상 공포에 떨며 이불속에서 숨죽여울며 잠들었는데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해서 커서도 절때 술은 안마시게 됐고 이젠 완전 마음이 떠나서 먼저 연락조차 하지않아요.. 진짜 너무 미워요 아마 죽을때까지 나는 행복한가정을 부러워 하며 살겠지ㅎ 괜찮다가도 항상 어릴때 가정환경이 생각나면 한없이 우울하고 눈물이 나요 그래도 어린그때의 기억들이 조금이나마 나아져서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고싶네요..크고 작은상처들에 상처받은 모든분들 다 잘될꺼에요 저는 그렇게 믿고 살래요🙂 오늘도 힘내 괜찮아 🫶
나도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였다면 이렇게 까지 힘든 일 들은 안 일어났을까 적어도 이렇게 까지 부담감을 짊어지진 않았겠지 내가 발버둥 친다고 이 인생에서 나아갈 수가 있을까
@wander49193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운명을 계속한탄했어요 졸업식날이나 학교행사에서 행복한 가족들을보면 그냥 화도나고 슬프기도하고 비참하고 .. 그러더라고요 그냥 길가다가 아빠랑웃으면서 길가는여자아이보면 눈물나고 죽고싶고.. 근데 죽지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잘살아보려고요 아마도, 우리 잘살아봐요
@judeau02194 жыл бұрын
와..이게 가사가 이런내용이었구나.. 가사만 읽어도 안아주고 싶다.. 부모의 무관심 속에 자란아이는 너무도 외로워 보이네요 ㅠ
@이도영5 ай бұрын
24년에 이노랠듣는 사람 있나여?
@Soobbb_5 ай бұрын
✌🏻
@곰렬-j7r5 ай бұрын
🫡
@hee_yada5 ай бұрын
😊
@방-i5f5 ай бұрын
😊
@khg125465 ай бұрын
😊
@더일구칠오3 жыл бұрын
낳았다고 부모가 아니고 컸다고 어른이 아니고 위로받는다고 치유되지 않는다 어쩌면 세상에는 해야 하는 것들 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지 않고 사는 게 중요한 거 같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다른 누구보다 어린 나를 꼭 안아주고 싶다
@1222_W3 жыл бұрын
본인이 뭘 잘못하는지도 모르는 무지하고 무식한 인간들이 오히려 다시 부모가 되고.. 그 끔찍했던 굴레를 인지하고 벗어난 사람들은 오히려 부모가되길, 누군가를 믿고 함께 걸어가길 포기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니 무지와 무식의 굴레가 계속되고 모든 생은 반복되는게 아닐까요.. 전 아주 오랜시간..삼십년이 넘는시간을 내 마음도 모르고 살다가 운 좋게 마음맞는 심리상담선생님을 만나서 치료중이에요. 남들은 한참 사회생활하고 커리어 쌓을 시간에 밖에 나가는 것 조차 꺼려하는 내 모습을 보면 스스로 참많이 무너지고 안쓰럽고 그래요. 저 말고 저보다 분명 더 힘들고 아픈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해요.. 아파도 아픈것도 모르고 소리내 우는 법도 배우지 못한 세상의 모든 어린성인들이 부디 오늘 하루만은 큰 슬픔에 잠기지 않길.. 두 걸음 돌아가게 되는 날도 있겠지만, 부디 그 슬픔에서 한걸음 나오기를 바랍니다..진심으로 바랍니다
@12_kite394 жыл бұрын
과거로 돌아가서 모든걸 바꾸고 싶다.. 이 어긋나버린 모든 걸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엄마를 말릴래요 아빠 만나지 마라고 아빨 사랑하지 마라고 난 태어나지 않아도 별 상관없으니까 아빠 만나지 말고 다른사람과 행복하라고.. 그래서 지금처럼 힘들지 마라고.. 나 이제 그만두고 싶어... 힘들지 않고 싶어 말 뿐이 아니라 진짜 괜찮고싶어
@이신영-z5q3 жыл бұрын
루프탑에서 맥주먹으면서~캬
@12_kite393 жыл бұрын
@@이신영-z5q 와.. 일년전에 난 이랬나보네요;; 지금은 더 힘든데.. 죽어버리고 싶은거 겨우 참으면서 사는데^ 차라리 이 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 땐 이런 댓글이라도 남길 수 있었나 보네
@ouo69694 ай бұрын
@@12_kite39님도 저도 우리같은 사람들의 잘못은 무엇하나 없는걸요. 가장 작고 힘없는 어린시절을 겨우 버티고 이미 여기까지 생존해왔어요. 그 과정에서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져서 쓰려질것같지만. 억울해서라도, 아까워서라도, 어쩔수없어서라도. 악착같이 버티고. 생존하고. 살아가는거에요 우리. 끔찍한 되물림 없이.
@12_kite394 ай бұрын
@@ouo6969 3년만에 알림을 보고 제가 쓴 글을 되돌아보네요. 여전히 아물지 못한채로 어른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찾아보면 어느 한구석은 다정한 부분이 있는 세상이라는 걸 배우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과거가 통탄스럽고, 어리고 약했던 시간들을 너무나도 지우고 싶고, 아팠던 과거를 도려내고 싶지만. 한편으론 그 마저도 내가 살아온 시간이기에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봐보려구요. 계절이 네번 돌아 다시 이 계절이 오는 순간엔 더 나은 당신이 되어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나온 시간 너무 고생했어요. 저도 당신도. 너무나 초면이지만, 5살, 10살, 지난 그리고 돌아올 모든 시간의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드리고싶네요. 다가올 시간이 안온하기를.
@sekai_2221 Жыл бұрын
제가 14살 초에 어머니한테 심하게 싸우다 어머니한테 심하게 맞은 이후 저도 지금까지 이 일을 기억하고 있고 강에 몸을 던지려던 적이 있었습니다. 16살이 되어 이 곡을 듣게 되니 가수분의 심정을 알게되었습니다. 힘들때 이 곡을 들으면 저의 마음이 편해집니다
@이지혜-n5n7e4 жыл бұрын
자신을 그대로 드러낸 노래 가사... 용기가 대단하다. 대단하다....
@kimdana4954 жыл бұрын
지인들에게 내 상처를 알리지 않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 이기에. 알려봤자 모두 떠날걸 알기에
@장주현-c5e4 жыл бұрын
좋은얘기만해야하는건아닌듯요 오히려 그 배려가 상대를 불편하게 할수도 그냥 다 보여줘도.. ㅎ저도 그랬거든요 떠날까봐 늘 불안해서
@hanskarorkxdma4 жыл бұрын
아빠. 나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내가 영원히 당신을 미워하는 것에 죄책감이 들지 않도록.
@이태민-m7k4 жыл бұрын
위로해주고싶네요..힘내세요
@user-zx9sd4cb8w4 жыл бұрын
때리고.. 잘 해주고.. 부부싸움에 내 얘기가 주제로 되서 자고 있는 날 끌고 나와 때리면서 왜 태어났냐면서 때리고 .. 용돈 없으면 아빠한테 말 해라고 하고 어릴때부터 나 죽일거라고 수십번 협박하고.. 내가 배우고싶은 학원 다니게 해주면서 날 밀어주고.. 이렇게 잘 해주면서 때리고를 반복하면 진짜..당하는사람이 정신병자 되는거 같음...진짜로.... 한가지만해.. 시발
@몰랑-b8l4 жыл бұрын
당신들이 그런 악순환을 끊는게 당신들이 할수 있는 최선의 복수입니다
@ojjo97914 жыл бұрын
M 맞아 근데 이게 위험한게 나중에 남자 이런사람들 끌림 극단적인 남자들
@민트맛짜장면4 жыл бұрын
@@user-zx9sd4cb8w 헐 저랑똑같네요
@crossfaith8015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의 가사가 공감이 가는 이유는 바로 켈리 클락슨 본인의 실화이기 때문입니다. 뮤비 또한 자신의 어린시절을 그대로 담아서 만들었고요.
@유수진-x9r5 жыл бұрын
이노래를 듣고 많은생각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저도 지금 아빠하고싸운뒤 성인이되고 집을 나온상태에요 아직도 아빠하고는 전혀연락을 하지않고 엄마하고만 연락하며 지내요 아빠는 제가 어릴때 초등학생때부터 저를못마땅해하셨고 심지어는 나이차이 많이나는 동생이생긴뒤 차별이 심하거나 동생을 부모님이바쁘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육아를 시작했습니다 저같은 분들 많겠죠.. 나이차이많이나는 언니누나오빠형이라는이유로 동생을 돌보게 되는것이.. 저는 그이후로 밖에나가서 친구들과 노는일도 하고싶은것도모른채 고등학교 2학년이될때까지 동생보는일을했구요 고등학교 3학년이되서는 부모님밑에서 부모님이하시는일을배웠습니다 성인이되서도 저를 통제하시려고하고 초등학교 고학년이된동생을 성인이되서 전혀 돌보지않는다고 몹쓸언니라고하고요 틈만나면 동생하고 차별하고요 제가중학생때는 친가네 가족에서 부모님이 안계실때 동생이 고집피우면서 울때 친가네 가족들은 저에게만 너가 키워서이렇게된거다 너때문에 애버릇이나빠졌다 우는거 시끄러우니까 니가 어떻게든조용히 시키라고해서 중학교 1학년때 6살인동생을 안고 작은방에가서 몰래 동생앞에서 소리를 삼키며 울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때일을모르시고요 지금도 제가 집나오고나서 간간히 친척들에게 아빠한테 사과하고 집에들어오라는문자를 받았습니다 그치만 저에게있어서 아빠가있던집은 끔찍한 나라 같았습니다 자기말만들어야하는 가부장적인 아빠 아주어린동생과 차별당해야만했던 설움 쓰다보니 글이 너무길어지고 횡설수설했네요 언젠가 아빠와 마주쳐야날이 오겠죠 집나올때당시에 그사람의모습은나에게 끔찍하게 남아서 다시보고싶지않지만 언젠가 저도 저노래처럼 당신때문에 난 어린시절이 고통스럽다 당신은 당신이 기분이안좋으면 날 질책하고 나에게 분출했던분노를 받아줘야만했다 난 지금도 당신이 너무밉다.. 라고 말할수있는날이오겠죠 팝송은 노래방에서 잘안부르는데 연습해서 꼭 한번 불러보고싶네요
@겨울지난4 жыл бұрын
가슴 아프네요 사랑받을 충분한분이데 부모들은 불완전한 어른들입니다 그냥 나와같은 사람이에요 힘내셔서 행복한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리다-d3b4 жыл бұрын
저건 엄마 잘못도 있다.
@최지현-o7d3 жыл бұрын
본인도 어린 나이에 아이돌보는 힘든 일을 해내다니..넘 대단한 분이군요
@우걱우걱-o1f4 жыл бұрын
술마시고 들어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무릎꿇고 앉아 들어야만 했던 아버지란 사람의 모욕과 멸시가 떠오르네요. 난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정지인-q7r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노랠 만들수가 있는거지?..진짜 위로되는 노래다..명곡임
@TrueReleasAble5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단순히 연인사이의 이별에 관련된 노래라고 알고 있는 한국인들이 대부분일텐데..사실 이 노래가 나오게 된 배경을 알게 되면 정말 슬픈 곡..더 이상 이 노래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오늘처럼 울적한 밤엔 이 노래 가사가 너무 와닿는 내 현실이 싫어지네요
@lotus_yeon2yeon3 жыл бұрын
당신이 더 이상 이노래 가사가 안 와닿는 따뜻한 삶을 사셨으면 해요
@yigrace81082 жыл бұрын
아니 진짜 연인 사이의 노래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나요? 뮤비도 그런 풍으로 만들었는데 충격이네...
@ZXCV5922 жыл бұрын
연인 노래라고 알고 있지 않을듯 한데...여튼 그럴 수도 있겠네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nancykim7352 Жыл бұрын
가정 폭력 속에 자란 아이가 어른이 되서 난 저런 부모가 되지 않겠다고 하는 가사.
@rosejam10 күн бұрын
저도 초딩땐 그런노래인줄로만 알았네요 오늘 제대로 뜻알고 눈물흘림 .
@Capitan_corea2 жыл бұрын
I'm afraid 부분에서 나오는 저 목소리랑 감정이 마치 진짜 두려운것처럼 느껴짐. 정말 대단하다는말밖에는...
@이민서-t6m4 жыл бұрын
이노래 듣고 숨이 멎는줄.... 나의어린자아가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했는데 이제 힘을 얻을거예요
@user-rz7mn4gx2c6 ай бұрын
초딩시절 어릴때 항상 아버지가 술을먹고 들어와서 집 전화기 부시고 바꾼 전화기만 3대가 넘는다 항상 잡히는 물건 다 던지고 제대로 항상 제대로 잠을 못잤다 엄마랑 나는 윗집 이웃집으로 항상 도망갔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잠들면 몰래 들어가서 잤다.. 그래서 항상 눈치를 보게된거같다 20대넘어서도 식당에서 밥먹는데 아는형이 왜이렇게 눈치를 보냐고 그러더라 군대에서도 너 왜이렇게 얼어있냐 선임들한테 항상 그 소리를 들었다. 지금은 30대이지만 이노래를 들으니까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또 혼란스러워진다. 고생만하시고 나이들어가는 아버지를 보면 한편으로는 밉다가도 .. 안쓰럽다가도 그냥 혼란스럽다..
@user_gumi16155 ай бұрын
잠깐의 좋은기억, 나이들어 약해진 모습에서 불러일으켜진 연민때문에 자립하고서도 끌려다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무조건 본인을 위해 사세요 님 인생은 님것임
@cozy07065 ай бұрын
님이 선택한 부모가 아닙니다. 그냥 한때의 교통사고라 생각하시길..
@똥방구-k1p6 жыл бұрын
가슴아프네요.. 난 과연 우리아이에게 잘하고있는건지 다시 돌아보게되네요 슬픕니다
@somi2365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ㅜㅠ
@곰-l3l5 жыл бұрын
돌아보는것만으로도 괜찮은 부모님이세요. 돌아보지도 않는 사람 수두룩해요ㅎ....
@mango_27954 жыл бұрын
잘하고 계신지 돌아보시는 부모님이시라면 정말 잘하고 계신거에요!!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수있도록 도와주세요:)
@rosefragrance66395 жыл бұрын
난 비혼주의자이다. 부모님은 항상 투닥거리고 싸우셨고 불같은 아빠의 성격. 미련하게 참고 뒤에서 우는 엄마를 평생보아왔다. 3년전에 아빠는 엄마에게 이혼하자고 온가족앞에서 발표했고 엄마는 좋을때는 새끼들 다낳고 이제와서 이러면 자기는 뭐가되냐며 울먹이셨다 그말이 가슴속에 콱 박혀서 떠나지않는다. 좋을때는 가정꾸리고 전부 줄것마냥 굴더니 황혼이되어서 맘떠나니 남는것은 이혼. 나 역시도 결혼을 한다면 엄마와 똑같은 말을 하게될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그래서 남자를 믿지않게되었고 사랑을 신뢰하지않게 되었고 관계에 항상 상처받지않기끔 거리두고 방어적으로 대하게 된것같다.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행복이나 화목또한 원하지 않는다. 나또한 엄마처럼 울면서 살지 않길 바라는 것 뿐.
@사람-y9p8p5 жыл бұрын
마음 아픈 댓글이네요 저도 ~~ㅠ
@헤이스-i4h5 жыл бұрын
ㅠㅠㅠ
@parkc73165 жыл бұрын
헐.. 저도요 저도 비숫한이유로 결혼안할려고요
@박다라4 жыл бұрын
남자는절대믿음안됨 저도비혼입니다
@jhp71394 жыл бұрын
저도요...딸은 엄마팔자닮는다는 말이 왜이렇게 와닿는지... 저도 그렇게 살것같아 비혼을선택하게 됐어요..
@sionkim40684 жыл бұрын
... 댓글들을 보며 가슴이 미어집니다... 미숙한 어른들때문에 고통받은/는 모든 이들에게 평안과 위로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havewe60595 жыл бұрын
가족동반자살 이라고 기사뜬거보고 사실상 저건 유아살인 후 자살한거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애들이 뭘 알겠나요. 애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요.
@saebomjeong9908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새봄-v2e4 жыл бұрын
'이상한 정상가족' 읽으셨군요 저도 너무 공감해요
@user-zx9sd4cb8w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아빠 자기가 힘들어서 죽을건데 저 죽이고 엄마죽이고 나서 죽는다네요 전 살고싶은데ㅋㅋㅋ 그 뒤 진짜 아빠한테 신뢰도가 다 떨어져서 무시하고 말도 대충하니깐 밖에선 절 불효녀라고 지랄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위로를 받고 다니는 아빠가 너무 웃겨욬ㅋㅋㅋ시발ㅋㄲㄲㅋㄱ ㅋ
이노래 그냥 마냥 귀가 즐거워서? 그냥 이유없이 노래가 좋아서 들었었던 노래네요.. 어떻게 ..세월이 지나 주인공처럼 한아이..어린딸의 어머니가 되고 나서야 이노래의 뮤비를 첨봤어요. 어쩜 내얘기 같죠? 그냥. 그래요. 그쵸? 별말이 필요없어요. 그냥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참 무던히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더라구요. 살아내야죠. 시간이 걸리더라도.근데 시간은 날 기다려 주지 않죠. 그냥 어떠한 고통 , 아픔없이 온전히 자녀이고싶을 뿐인데 지금은 부모가 되보니 참 모든게 무섭던 아이 여전하네요?
@세라-n9v4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에는 부모가 되선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많다. 학대받은 아이는 마음의 상처를 평생 안고 살아가야하고,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 그렇게 큰 아이는 또 그런 부모가 될수있고, 그렇게 악순환은 반복된다.말해주고 싶다, 이 세상 힘든 아이들에게 혹은 그렇게 어른이된 사람들에게... 네 잘못이 아니라고...그냥 잘못된일을 겪었을뿐이라고,말해주고 싶다.
@EnGangJo4 жыл бұрын
이 땅에 더 이상 어른들로 인해 아픈 아이들이 없기를.
@jungjiyeong77405 жыл бұрын
I'm ashamed of my life because it's empty 어릴땐 몰랐는데 결국 그게 현재 내모습의 이유중 하나인것 같네요 그냥 내가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힘들었어도 그 이유는 바래지고 무색하게 되고 잊고 있었어요.
@contiguous12 жыл бұрын
타인은 지옥이다..심지어 세상의 빛을 보게 해준 부모조차도
@미켈-c8p5 жыл бұрын
뜻을 모를 때에도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뜻을 알고 나서는 들을 때마다 눈물나네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eternal60474 жыл бұрын
이럴거면 낳지를 말지 좋은 부모 , 아니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으면서 왜 내가 변하길 바래? 애초에 키울 자신 없으면 낳지를 말지는 10대의 마지막이 되서야 그때 그 상황이 가정폭력이었다는걸 깨닳았다. 나도모르게 속이 아프다 내가 불쌍하다 평범하게 살지 못한.
@장주현-c5e4 жыл бұрын
모든 힘든얘기를 쏟아붓는 엄마가 참 안쓰러워 들어주다보니 너무 지쳤었는데 어느날보니 나두 아들한테 그러고 있네요 늦었지만 정신 차리려구요
@디디-m1p5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나도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냥....ㅎ...정말 내가 싫어하는 사람처럼은 안되야지..... ...난 여전히 어린애에요... 나아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지금은 모르겠어요... 그때 내가 잘한걸까. 처음엔 처음 노래가사가 제 마음이였는데...언젠가 점점 마지막부분 가사처럼 변해가는 제 모습이 점정 싫어지고 있어요.... 오히려 정신연령이 더 어려진거같아요.. 예전에 저는...솔직하고 빛나고 남을 먼저 생각했는데....언젠가부터 마음의 벽이 생기고 그걸 방치하고 ....그러다보니까 이제는... 아무도 없을때조차... 솔직하게 생각하는거 조차 못하게됫습니다... 미안합니다.. 너무 늦게 돌아갑니다... 근데 돌아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디로든 글 남길곳이 없어 여기 잠시 끄적입니다
@안그래-i6t5 жыл бұрын
그래여~~ 그냥 그렇게 해요
@CHOISOOO-t8l6 жыл бұрын
I will not make the same mistakes that you did I will not let myself cause my heart so much misery I will not break the way you did You fell so hard I learned the hard way to never let it get that far Because of you I never stray too far from the side walk Because of you I learned to play on the safe side So I don't get hurt Because of you I find it hard to trust Not only me but everyone around me Because of you I am afraid I lose my way And it's not too long before you point it out I cannot cry Because I know that's weakness in your eyes I'm forced to fake a smile a laugh Every day of my life My heart can't possibly break When it wasn't even whole to start with Because of you I never stray too far from the side walk Because of you I learned to play on the safe side So I don't get hurt Because of you I find it hard to trust Not only me but everyone around me Because of you I am afraid I watched you die I heard you cry Every night in your sleep I was so young You should have known better than to lean on me You never thought of anyone else You just saw your pain And now I cry In the middle of the night Over the same damn thing Because of you I never stray too far from the side walk Because of you I learned to play on the safe side so I don't get hurt Because of you I tried my hardest just to forget everything Because of you I don't know how to let anyone else in Because of you I'm ashamed of my life because it's empty Because of you I am afraid Because of you
@영-k7s4 жыл бұрын
전 남들과 달라요 다들 집이 제일 편하다고 하죠 하지만, 전 아니예요 그래도 집 중에서 그나마 제일 편안한 곳은 화장실이예요. 거기서는 눈치보지 않고 맘껏 울 수 있거든요 전 하도 숨어서 울어서 우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일상나4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서러웠을까 어린데.. 힘든 상황에 빠져 있지만 그 상황 속으로 너무 깊게 파고들어가진 말아요.. 생각도, 행동도요 안그래도 벅찰텐데 자신을 몰아세워버리면 너무 힘들어져요 정말 소소하더라도 님의 기분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서 행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음악을 듣는 것처럼요. 힘들면 꾹꾹 눌러참지 말고 우는 것도 좋아요 이것 부터 하셔야 무시든 탈출이든 자신을 위한 용기가 생길거에요 이런 말이 막 와닿진 않으시겠지만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정말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bilimaki85984 жыл бұрын
아직 성인이 아니신가요 어리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담을 못 받는 이유가 없다면 상담을 받기를 바랄게요
@말걸지마개빡치니깐4 жыл бұрын
저도 집이 제일 불편해요 가기싫은 학교가 가고싶은마음
@공개비-c9l5 жыл бұрын
나 자신 조차 믿지못하게 됬다는 부분이 너무 슬프다...
@ChaeBongGoo5 ай бұрын
이 노래 가사를 보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중3때부터 아빠한테 성추행을 당했고 유사강간까지..진정 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제가 싫다고 밀어내고 엉엉 울면 이 아빠가 마음이 아프잖니 하던 그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새벽에 제가 잘때면 제방 창문으로 살금살금 다가와서 창문을 살짝 열고 빤히 저를 쳐다보던 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지금은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네요 밤에 제 방에 녹음기를 켠 핸드폰을 스윽 두고 나가던 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아직 가족들은 모릅니다 말 할수가 없네요.. 너무 힘들어서 상담만 몇 번 받아봤지만 그때뿐이지 다시 제자리입니다 남자가 옆에 오면 몸이 굳고 말도 잘 안나오고..저도 연애를 해보고 싶은데 남자공포증 때문에 쉽지 않아요 하하ㅠㅠ 자기혐오와 우울증에 저보단 타인을 중시하며 심하게 눈치보는 성격이 되었어요,, 이공계 쪽인데 브레인포그 현상인지 머리가 멍 하고 집중이 되지 않아 공부하기가 힘드네요 성인되어서는 본가와 멀리 떨어진 대학을 가고 자취를 하며 집을 가지 않았어요. 현재는 첫 취직해서 타지로 혼자 와있네요. 가끔 외롭긴 하지만 그 집에서 불안에 떨며 사는것보다 훨씬 편안합니다. 그러기 쉽지 않겠지만 세상의 모든 성폭력 피해자들이 차츰 고통을 잊고 좋은 친구..좋은 사람을 만나 언젠가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아영잉-r6d4 жыл бұрын
다른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아서 모든 잘못을 다 내 자신에게로 돌렸어요 다른 누군가가 너 잘못이 아니야 그 사람 잘못이야 라고 말해주기 전까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을 여전히 앞으로도 그 사람은 모르고 오히려 자신의 아픔만을 보듬어 달라고 소리치겠죠 제 세상은 그 사람이 전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의 세상에 저는 그저 방해물이었어요
@잠만보-h6d4 жыл бұрын
이거 듣고 서럽게 운다..이별도 이별인지라 가정사때문에...진짜 이 곡 하나로 위로가 된다...ㅠ 진짜 죽고싶고 살기...싫었는데...ㅠㅠ
@묵연-v2l5 жыл бұрын
노래를 듣는데 애써 모른척 해왔던 치욕스러웠고 죽고싶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어요.누군가에게 말할 수도 없었고 아무도 절 도와주지않았어요.그저 모든게 지나가기만을 바랬어요..아직도 폭풍 속이긴하지만 거의 끝에 다가가는 것 같아요.전 아직 죽고싶지않아요.절대로.
@a_life_qw5 жыл бұрын
아 진짜 몇 년을 들어도 가슴을 울리는 보컬 ㅜㅜ
@joyeating66864 жыл бұрын
가사해석은 처음보네요 어린시절이 많이 떠오르네요 그럼에도 여기까지 잘온 저에게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가족은 가까이 있어 더 조심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곰돌-d2p2 жыл бұрын
이런 노래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진짜 엄청 위로가 되네요
@mangrateful71618 ай бұрын
다들 심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오랫동안 받고 살아온게 보여서 너무 안타깝다 나도 구체적으로 기술할순 없지만 비슷한 일들을 당해봐서 그 느낌이 무엇인지 잘 안다. 그 안좋은 영향을 완전히 끊어내기는 힘들겠지만, 이 노래 가사에 나왔듯이 "당신덕분에 난 더이상 나쁜 길로 빠지지 않는" 마음을 가지면 어떨까? 여기계신 모든분들이 다시 회복되길 간절히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디디-m1p5 жыл бұрын
내 상황이네요.... 언제나 거리두고... 사람을 못믿게되고..... 결혼 안하려고 생각했었는데 .., 사는게 두려워지는 그럴때도 있엇어요... 잊으려고 했는데...근데 시간지나도 안되고 여전히 저는 상처받는것에 익숙한 아무한테도 마음을 주지못하는 그런 상처투성이인 사람이 되었어요. 당연히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도 진심으로 대해주지를 못했어요....그게 너무 미안해요...나때문에 상처받을까봐. 그들 주변에서 멀어지는게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행복한가봐요. 공허해요... 두려워요.... 마치 제가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요
@서은혜-g7i5 жыл бұрын
디디님 화이팅
@amy7375004 жыл бұрын
인생짧아요 도전해도 괞찬아요 그때또 다시생각해도됄거같아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설마 이보다 더하진안겠죠
@사르망-z6r2 жыл бұрын
어릴땐 그냥 사랑노래거니했는데 크고 가사알면서들으니 너무좋다....
@쌈채소-p4p6 жыл бұрын
다른 분들과 다르게 더보기란에 곡이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알려주시는 분은 스카이님밖에 없으신것 같아요ㅜㅜㅜ 해석도 매끄러우시고 좋은 노래만 해석해주시고 빨리 유튜브계에서 뜨셨음 좋겠네요!
@CarolinaBluesky6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류성준-n4f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박다현-p1p5 жыл бұрын
몇번이나들었는데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폭력은 어떠한 형태도 정당화해선안돼요 치유되지않는 상처는 대물림되니깐ㅠㅜ 치유의 뜻으로 좋은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lacksmith.19893 жыл бұрын
삼십이 넘은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사내가 그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니 울었다 혼자 그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또 지금의 그가 대견해서 비틀거려도 걸어와서 감사해
@약토끼-k9x4 жыл бұрын
헐~ 그냥 좋은 노래구나 하고 들었었는데 가사가 넘 가슴 아프당~ 마자 저런 사람을 사랑하거나 곁에 두면 내 인 생이 암울해져~ 벋어나기 힘들었지...
@두둑이-j8h4 жыл бұрын
믿었던 너도 주위에있던 당신들도 믿었던 나를 탓하기 보다 그걸 몰랐기에 지금의 상처가 생긴거라고 생각해요. 이 노래 가삿말 처럼 미친듯이 노력할꺼고 이번일로 인해 말과 행동 누구에게나 선뜻 다가가 가지않는 사람이 될꺼에요. 지금 이 고통을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날때 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때 마다 나만의 벽을 만들꺼에요. 내 마음을 다 주지 않을꺼에요. 당신들 때문에 한편으로는 고맙네요. 큰 배움을 준것같아서
@qamarpapa4853 жыл бұрын
나이가 50인데도 아직도 어머니에게 연락 먼저 안하게 되는 큰 부작용..최대한 멀리살고 싶어지는 큰 부작용..지구 반대편에 살아도 맘이 안편하네...아버지가 보고싶구나... 죽도록 맞을때 말리지도 못하고 멀찌감치서 처연한 눈으로 바라보며 독한년!!만 반복하시던...아빠!!
@민트캔디-b8r5 жыл бұрын
유튜브 틀어놓고 다른 거 하다가 전주 듣고 설마했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자주 듣던 노래네요..노래를 듣다보니 그 때 감성이 생각나네요. 그로부터 12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오랜만에 옛 추억 되새기고 갑니당..
@밥훈이4 жыл бұрын
전 이노래를 듣자마자 알았어요 사랑노래가 아니라 부모님께 향한노래라고 저도 왜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무의식적으로 알았나봐요 저희 부모님도 이혼하셨어요 저희어머니는 저희 낳은걸 후회하셨고 아버지는 바람이 났죠 그래서 어머니는 저희를 항상 폭행하셨죠 작은 트집을 잡으시면서 하지만 저한테는 사랑하는저희 언니들과 오빠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어린시절은 행복했어요 지금도 저희 언니랑 잘지내고 좋은친구들도 만났어요 친구들은 저의 모든걸 이해해주고 저도 모든걸 이해해주죠 어머니랑 아버지는 이혼하셨어요 어릴땐 어머니가 저를 버릴까 항상 걱정했고 눈치를 봤지만 지금은 아니랍니다 어머니는 아버지랑 이혼한뒤 달라지셨고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주죠 그래서 어릴때 상처가 많이 아물었어요 하지만 없어지진 않네요ㅎㅎ 많이 괜찮아졌지만 남자 공포증과 거부감이 생겼거든요 지금의 저는 제 주변사람을 믿어요 저는 좋은케이스였지만 아닌사람이 더 많겠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사람이라도 믿을수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믿음이 제 삶에 행복으로 채워졌으니까요
@달이-b3x4 жыл бұрын
저 노래가 실제 켈리 클락슨의 유년시절 이야기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요새 뉴스에 아동학대 뉴스 나오는거 보면 참 씁쓸하네요ㅠㅠ
@또잉또-q8s4 жыл бұрын
노래가 이렇게까지 슬프고 마음 아픈 건 처음이다..
@할미다-d4n6 жыл бұрын
다른 해석이랑 다르게 의역해주셔서 더 곡에 감정이입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Rsdhyrgjkiyt5 жыл бұрын
저게 평생감. 정말 많이 나를 다잡아도 평생 기억나고 기억날때마다 미쳐버림.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는것도 사치.
@avocadopower76574 жыл бұрын
부모 처음 해봐서 다 거짓말이에요 그냥 인간이 덜 된거였죠 뭐 ㅎㅎ 자기들은 자식은 해봤으면서도 그런 핑계로 용서 받을려고
@김필연-d7c4 жыл бұрын
근데요... 그 부모들도 그들의 부모에게 학대당했을 확률이 높아요...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이죠...
@4a3d4 жыл бұрын
@@김필연-d7c 그걸 겪어봤으면 적어도 나는 저따위로 살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사고 아닐까요
@淸泫浪4 жыл бұрын
@@4a3d 근데 자식은 어느순간 부모를 닮아 있대요....학대 당하지 않아도 어렸을때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했던 부분이 어느순간 내 아이에게 하고 있다고...순간순간 소름끼치는 부분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user-vm6xn4sz3u3 жыл бұрын
@@4a3d 원래 싫어도 자식은 부모 닮게 되는 부분들이 있음 어릴 때부터 봐온 거라 자기가 하는 행동의 이유조차 모를거임 뭐 그렇다고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은 생각보다 이성적이지 않음
@semis-l2r3 жыл бұрын
@@김필연-d7c 이러니까 자기도 인식을 하고 키워서 잘 키워야지가 아니라 난 아이를 낳지 말아야지 해야 하는데 애를 자꾸 왜 낳는지 지들 욕심이지....
@ensung22233 жыл бұрын
진짜 말한마디에 상처 받고 위로받는 게 사람이에요 게다가 애인데.. 문제는 한마디에 상처받으면 위로받을 열마디가 필요한데 위로나 사과 한마디도 안건넨다는게 문제죠..
@이운희-g8p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난 감사하다 백번의 고통이 있어도 한번의 설레는사랑으로 백번의 고통은 잊을수있는 기회를 주었기에
@rennee_esso51604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잘 됐네요! 부러워요.. 제게도 그런 기적이 일어났으면..!
@엄습카트3 жыл бұрын
나도그래서 찾구있는데 잘안돼
@pnleee13 жыл бұрын
내 전 남친들은 다 쓰레기였는데 부럽다
@라일라-w3j6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만들어진 배경을 티비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저희 집도 제가 11살 때 이혼한 가정이기 때문에 더 맘에 와닿네여ㅠㅠ 그래도 저는 부모님 원망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연락 자주 하면서 살고 있지만요... 가사가 너무 슬프다ㅠㅠ
@귀요미-j4i5q3 жыл бұрын
가사가 이토록 아름다운 곡인지 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번역 아름다운 한글나라 한글글꼴틀에 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천국소망-i2h2 жыл бұрын
너무 힘들고 우울할때 프로필 에 저장하고 듣는노래...노래 훌륭합니다 아름다워요
@김나경-j8i5 жыл бұрын
음색에 치이고 가사에 한번더 치여요
@윤수진-v5w5 жыл бұрын
노래가사가 넘 슬프네요ㅜㅜ 해석해주셔서 감사해요
@JazzMusicLofi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명곡.... 2020년에도 들으러 오신분 손!!!!!
@vdangaov4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도 부모가 되면 안될 사람 중 한명입니다
@Carpediem010015 жыл бұрын
어쩐지 부모님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슬프네요....제 주변 사람들이 부모님이라는 제일 가까운 사람에게 큰 영향을 받으면서 그렇게 자라난다는게
@마옥수수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감동이네요..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길
@Yela_2304 жыл бұрын
많은 노래를 들으며 주변 눈치만 보고 주변에게 맞추려하면서 자기자신 생각은 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는 해만 입히는 저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제라도 조금 눈치 없이 굴고, 어릴때 못 피웠던 어리광을 부모님게 피워봐요. 누군가는 저보고 철 좀 들어라. 니 나이에 왜그러냐고 뭐라하겠지만, 철 없는 아이처럼 행동하는 지금. 전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고 만족해요. 부모님께 사랑한단 말도 거리낌 없이 하고요. 하지만 예전에 가족중 한명에게 들었던 ' 자기처럼 살지 마라 ' ' 나처럼 되기 싫으면 공부하고 애처럼 굴지마 '라는 말들이 자꾸 맴돌고, 예전에 이게 우울증인지도 제대로 몰랐던 우울증이 자꾸 심하게 생겼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네요. 저는 누군가가 죽는걸 본적도, 왕따를 당한 것도, 폭행을 당한것도 아니에요. 우울증이 생길 이유도, 지금 이렇게 아플 이유도 없는데요. 어릴때 겪었던 부모님의 잦은 싸움과 어머니가 잠깐 집을 나갔던 일들이 저를 부숴버린 걸까요. 아니면 그저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세상에 것들을 알아버린 죄로 지금 이러는 걸까요. ..... 미안해요 정리도 안됬고 너무 상관없는 말들을 지껄였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진 않아도 슬픈 하루는 되지않길 바래요 :>
@reason23394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어린날의 나를 떠올리기가 힘들만큼 아픈 그 시간들..아직도 너무 아파서 입밖에 낼 수조차 없는 상처 ...매일밤 꿈에서 울고 있는 나를 만나는것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그 고통의 시간의 반복. 고통의 지옥에서 나오려면 무얼해야 할까 난 이제 누구도 믿을 수가 없는데,이 글을 읽고 있는 유년시절에 상처받은 너에게 보내는 편지. 그 시간들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잘 견뎠어.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프면 울어도 괜찮아 꼭 힘내지 않아도 괜찮고 행복하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런데 그건 알고 있니?너의 잘못이 아니야. 누군가 너를 지켜주지 않아서 얼마나 세상을 원망하고 아파했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그 시간들 포기하지 않고 살아있어서 이 글을 읽고 있어서 고마워.. 그때 누군가 한명만 너를 안고 같이 울어주고 토닥였다면 이렇게 긴 시간 아프지 않고 털어버릴 수 있었을텐데 어른으로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제는 네가 고통의 지옥 같은 시간에서 나와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길 바라. 네가 불편하면 안만나도 괜찮아.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왜 그랬냐고 울면서 말해도돼 네가 편해질 수 있다면... 그런데 사람은 안 변하더라 기대하며 더 큰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말고 이제는 네가 어린날의 너를 보듬어줘. 편지를 써도 좋고 말로 해도 좋아. 5살때 9살 언니가 어떤사람에게 유괴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5살 나 그리고 8살 오빠 9살 언니 셋만 집에 있었고 낯선 사람이 언니를 끌고 가던 그날의 그 장면이 영화의 한장면처럼 삼심년동안 꿈에 나왔어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날 그후의 기억이 없어요.이게 정말 현실인가 나쁜꿈이 반복되는건가. 울다깬 내가 할 수 있는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엉엉울면서 울부짖는것. 다행히 언니는 살아있고 같이 자랐어요.삼십년이 지나서 언니 그날 무슨일이 있었어? 어린 자기를 끌고가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다행히 아무일 없었다고 나도 한번도 말하지 못했는데 너도 기억하고 있었구나 언니와 나는 엉엉 울었어요.거짓말처럼 그후로 그날의 꿈이 나오지 않아요. 범죄자 아동학대 가해자는 어딘가에서 너무나 잘살고 있을텐데 우리만 이렇게 사는거 억울하지 않아요?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누군가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이든 누군가에게 고통 받았던 시간이든 그때 우린 너무 어린 아이였으니까요. 아이는 어른이 보호해줘야 하는거잖아요.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른이 된 저는 어린이집 교사를하고 있어요. 상처받은 아이들을 어루만지고 보듬으며 많이 치유 받았어요.주눅들어 말도 걸지 못하고 혼자노는 아이 눈맞춤도 못하는 아이들 말 없이 안아주고 손잡아주고 쓰다듬어 주었더니 어느날 부터 웃더라구요..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제 마음이 전해졌나봐요.얼마나 다행이예요. 어른에 대한 좋은 기억이 한 조각이라도 남을테니까요.저는 그걸로 충분합니다.. .힘든 어느날 따뜻했던 그 손을 기억할테니까요. 상처받았던 우리도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아이들을 안고 어린시절의 나도 같이 안아주고 있었나봐요. 이제는 당신도 안아줄게요... 아프지 말아요... 이제는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