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배신감에 화가 엄청났어요. 사과는커녕 인정도 안하고 우기길래 용서도 못했고 더 이상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어요. 무뎌지고 잊혀지내고 살다가 이따금씩 생각나는데 이제는 배신감보다는 나에게 거짓말하고 그 시간에 어딘가를 간것, 아이들이 있는데도 가정적이지못한거 이부분이 너무 실망스러워요. 외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부정직함, 책임감결여 이런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러면 그 일은 과거 일이 아닌게돼요. 남편이 나쁜건데 저런사람이랑 결혼한 나한테 자책을 하게되더라구요. 남편은 크리스찬이 아닌데 같이 천국도 가고싶지 않은 마음에 전도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이런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것에 또 죄책감이 듭니다.
@나비란-v1p Жыл бұрын
17년째 하루도쉬지않고 바람을 피고있는 신랑을 둔 주부입니다 .저도 크리스천입니다 ~하나님이 어느한날 휙 바꾸어 놓으실줄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심될때가 많습니다 이젠 가슴에 상채기가 덜날때도 됐지 싶지만 확실한증거를 보고나면 아직도 두근두근거리고 아픕니다 ..저희는 아이도 없구요 진작에 헤어졌어야 하나 싶지만 경제적인문제도 그렇고 제가 건강이 다리도당뇨도 고혈압도 있고 이젠 나이도 있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상대여자와 나눈카톡이나 잠자리하는 동영상도 보게됐었구요 ...지금은 사무실에서 지낸다며 나가서 지내고 있습니다 ~바람을 넘어서 중독이된지 오랜것같습니다 ..본인은 미안해서인지 집에오면 청소며 설거지며 재활용 음쓰등등 치워주곤하지만 기본적인 믿음이 깨어진지금..면죄부가 될수는 없는데 인정하지도 않고 계속 지속하는 남편이 참 힘이듭니다 ..모든걸 제공해준다는 관점에서 남편은 항상당당합니다. 과거남편이 돈문제사고친것으로 남편에게 재산도 없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막막한 하루하루가 힘겹게 느껴집니다..목사님들 말씀에 힘입어 다시한번 하나님의때를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suejun82354 жыл бұрын
이혼은 답이 아닙니다 하지만 외도는 정말 상처가 됩니다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길 기도합니다
@Aedtgpo09 Жыл бұрын
이혼이 왜 답이 아니에여? 외도로 상처받고 참고 견디는 이유는 모에여? 무엇 땜에 그렇게 해야해여? 왜 상대방 땜에 아무잘못없는 본인이 상처 받아야하고 참아야하나요 자식? 경제적문제? 남의식?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행복 아닌가요? 그런 남자라도 옆에잇어주면 행복한가요? 애들 땜에 애들도 엄마가 행복하길 바래요 참고 살아가길 바랄까요? 아픔안고 살아가길 바랄까요? 본인이 행복해하면 자식도 행복해요
@Aedtgpo09 Жыл бұрын
왜 맞바람펴여 이혼하고 만나야져
@suejun8235 Жыл бұрын
@@Aedtgpo09 왜 이혼이 답이 아닌가 에 대해 말한다면 1. 이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이혼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이혼한 뒤 수 많은 남자들이 가볍게 보고 또는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면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되니까 피장파장 전남편과 별반 다르지 않게 된다 주변에 있는 이혼녀들을 봐도 좀 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이혼하면 자녀들에게 큰 타격을 줍니다 나 때문에 부모가 이혼했다고 자책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3. 딸을 데리고 이혼 후에 재혼한 경우에 다는 아니라도 친부가 (요즘엔 친부도 강간을 한다는 경우가 많다) 아니므로 그런 문제에 부딪칠 수 있습니다 대강 그렇다고 이만 줄입니다
@suejun8235 Жыл бұрын
@@user-ix5zr1rp1z 너무 훌륭하십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이 참고 견뎌내기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결과를 볼 때 잘했다 하실 겁니다
@별하늘-w8w Жыл бұрын
@@suejun8235 헐이네요 ㅜㅜ 경제적 독립이 안 된 여자들이 합리화하는 말일뿐이네요. 하나님이 참고 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여성분들 스스로 자립하세요. 자립이 되에 있다면 생각이 180도 달라집니다.
@카디쿄이2 жыл бұрын
일단 신뢰가 깨졌는데 향후의 삶이 정상적인 삶이 가능할까요?
@최윤자-f4p3 ай бұрын
기도안됨니다우울증결려서죽고싶은심정입니다교회에다니기는하는데말씀이귀에들려지지가안아요
@자유와진리4 жыл бұрын
연인이 아닌 부부사이에는 바람이 아니고 외도나 분륜으로 정의함
@user-kr8fd7yu7p2 жыл бұрын
9:24 이 부분은 조금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안 사실로부터 1년인가? 지나면 더 이상 법적으로 이혼 제기를 할 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 듣고 해보는데까지 해보다가 시기 놓치면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기쁘게-t3x4 жыл бұрын
양심없는 유책배우자 지금도 그런적 없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는 기도도 해보고 참아도 보지만 이혼이란 생각을 매일 하면서 살지만 현실을 보면 그것또한 쉽지 않네요
@noah88love10 ай бұрын
결혼한 부부도, 간음한 배우자를 둔 가정도 모두 목적은 같습니다... 훌륭한 부부생활 유지? 간음을 한 이유에서도 지켜나감을 통해 내 신앙을 증명하는것? 이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모습이던지 결혼생활을 통해 발현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 개개인이 성화되어가는것을 원하십니다. 누군가에겐 지옥같은 고통이며,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불합리함 일 수 있지만 그것은 또한 우리의 가망없는 현실을 너무나도 명확하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의롭게 하심이 없이 우리는 결코 희망이 없다는것 그것은 은혜를 더욱 은혜 되게 하기도 합니다.
@토동-q8s Жыл бұрын
차준희 목사님 말씀에 공감되네요..
@최윤자-f4p3 ай бұрын
대화는안데요왜그랫냐니까호기심에그랫다네요어떳게
@marikim12503 жыл бұрын
최봉도신부님 희망기도
@데이지-o9i Жыл бұрын
외도는 중독이죠. 마약처럼 중독이에요. 아내탓 남편탓이 아닌 절제력없고 쾌락추구하기때문에 생긴거에요.
@말괄량이삐삐-h9d2 жыл бұрын
맞바람이 답이지 왜 고통을 받고 살아
@말괄량이삐삐-h9d Жыл бұрын
@@이사랑-s3h 이미 외도가 가정을 깨는거야 먼저 시작을 했잖아 사탄이 시작됐네
@Aedtgpo09 Жыл бұрын
바람피면 어떻게 해야하나 뭘 어떻게 하긴 바로 이혼이지 왜 참고 견뎌야하는데여? 이혼하고 각자 지인생 시작하면되지 맞바람 왜펴여 헤어지고 딴놈 만나면 되지
결혼전부터 유부녀 만나고, 채팅앱, 뷸륜채팅방 전전하며 성적인 죄를 계속 짓고 다녔던 사람이 결혼해서도 그렇게 사는건 이혼이 답 아닐까요?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채팅방 운영하면서 유부녀 만나고, 동시에 미혼여자 만나려고 나이까지 속이는 전화 통화하는 걸 들었네요. 하나님은 뭐하시나 몰라요…
@ethebest67 Жыл бұрын
@@이사랑-s3h 모텔주차장에서 경찰불러 여자랑 떼어놓고 헤어지라고 했더니, 헤어졌다고 하고 몰래 만나더라고요, 평소에 연애때부터 "나는 하나님 믿어서 죄를 못짓는 사람이다" 이랬네요- 시부모는 권사에 안수집사님이신데 더 뻔뻔하시고 적반하장입니다. 시어머니가 외도 사실 알자마자 적반하장에 손주 버렸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맨날 아침마다 피눈물나는 통성기도를 한다고 하길래 목사님한테 가서 상담 받자고 하니, 욕하면서 저를 때리더라고요. 교회에 알려지기는 싫으신데 저랑 애기한테는 왜이렇게 당당하신지.. 장사해서 돈 좀 번다고 돈으로 갑질 하세요 남편이 한푼도 안줘서 애기 입원비도 제가 다 부담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