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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 끝에 가사도우미는 그 집을 나와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집은 창문 없어 많이 덥다고는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넓고 일자리인 저희 집과
크게 멀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가사도우미가 돈을 잘 모아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보겠습니다.
13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가사도우미 이사했습니다.
분유 처음 먹었던 아이에게 약과 물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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