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이가 로미에게 비키라고 뒤에서 꼬리를 물거나 (그래봐야 깃털 한입) 잡아 당긴적은 있어도 (그래봐야 로미 모름) 이번처럼 정면으로 돌진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솔라볼을 각자 하나씩 주면 그렇게 열심히 뜯지도 않아요. 장난감 상자에 한개 담아 둬야 서로 뜯겠다고 난리죠 😂 몽몽이도 요즘 새로운 장난감 뜯느라 솔라볼은 쳐다 보지도 않더니 로미가 뜯으니까 또 세상 소중한 보물이 되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 노는거 가만 지켜보고 있으면 진짜 세살 꼬맹이들 노는 것 같아서 얼마나 웃기고 귀여운지 몰라요. 오늘도 귀여운거 같이 보고 함께 웃을 수 있음에 참 행복하네요. 우리의 이런 평범한 일상들을 소중하게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