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였지 니가 말한 그남자가 바로 나였지 비싼거 자꾸 사고 절대 안차고 연기만 뻑뻑 oh 그래 그게 바로 나였지 인정못한거야 그게 바로 나였으니 자꾸만 연기를 하고 알콜만 찾고 분노만 받고 oh 그래 난 인정해 인정해 난 뭔가 꼬였어 앞을 볼 수가 없어 난 눈물이 고여서 첫번째 단추를 다시금 채우고 파 미안해 자꾸만 너에게 이런 날 보여서 난 긁어도 딴 색은 나오지 않아 흑백이니 손대지 않을 게 손대면 널 끌어들이는 셈이니 난 그저 먼발치서 널 바라만 봐 그저 멀리서 넌 해이니 알겠어 이제 그대 나없이 이십몇년간을 멋지게 살아왔지 남자들도 만나고 침대도 가고 나도 하나고 oh 그댄 정말 나없이 잘 살아갈거잖아 다 그렇지만 혹시 무슨일이 일어나고 상처를 받고 그러면 나를 찾아줘 바로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