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들은 죽음을 어떻게 생각할까? | 철학을 보다 E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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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BODA

보다 BODA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29
@보다BODA
@보다BODA Ай бұрын
06:32 유전자 카르텔 -> 유전자 칵테일 잘못된 표기로 시청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hamolibongdang
@hamolibongdang Ай бұрын
내 친히 용서하마
@lamporie1899
@lamporie1899 Ай бұрын
00:36 21g 2g ㅠㅠ
@골리-m9q
@골리-m9q Ай бұрын
😅 4:34 4:34 😅
@Maseemaro
@Maseemaro Ай бұрын
@@lamporie189920:32 21g ㅋㅋㅋ
@트레이너-e4g
@트레이너-e4g Ай бұрын
철학을보다 재미없어요 폐지하세요
@volkovlevoski7940
@volkovlevoski7940 Ай бұрын
철학을 보다 너무 좋아요, 제발 오래 해주세요
@델카이져
@델카이져 Ай бұрын
우리가 영혼이라고 부르는것은 단순한 뇌의 활동이라는게 참 공감되는말인듯요 그리고 아프지않고 웃는날이 많고 행복하게 살았다면 그게 성공한 인생인듯싶네요
@beshua90
@beshua90 Ай бұрын
모르면 암 소리나 해요. 정보가 부족하니 그런 소리 하는 것. 영혼이 뇌의 한 작용이면 내가 길거리 나가 춤을 추지요.
@델카이져
@델카이져 Ай бұрын
@@beshua90 길거리 나가 춤을 추시지요
@beshua90
@beshua90 Ай бұрын
@@델카이져 우리 외증조할머니 장례식 중 도로 살아나셔서 시골 동네 다 뒤집어짐. 기독교인이 아님에도 천국 얘기하셔서 그 깡촌에 교회가 섬. 할머니는 끝까지 교회는 안 나가심 군대 고참이 어릴 적 고열로 어머니랑 누나가 간호하는데 몸이 붕 뜨더라, 엄마 누나가 자기 죽었다고 대성통곡. 정작 본인은 천정에 대롱대롱 매달렸는데 아래에 무슨 일 벌어지는지 다 보다가 친공청소기처럼 빨려 들어가 다시 살아났다 함. 천정에 매달려서 있었을 때 있던 일 그대로 얘기에서 그 가족도 천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함. 대학교 동년배 하나 교회 절대 나가는 사람이 아님에도 버스 안에서 신비한 경험. 내리려고 일어났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 신기한 건 서 있는 자기와 앉아 있는 자기가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아 있는 사람까지 다 보이더라는. 지금 오류동에 큰 교회 목사님. 어릴 적 어머니가 목 매달아 돌아가셨는데 기도로 살림. 피부색이 까매질 정도로 오래된 시신. 동서고금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영혼의 존재는 다 인정 (불교 제외) 단순 유체이탈 체험 말고 완전 죽었다고 사망선고를 의사로부터 받고 다시 살아난 사람들 기독교 안에만 상당수. 어떤 목사님은 공식적으로 17명을 다시 살렸다고 함. 완전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뇌과학자로서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의 간증도 있음. 내가 알지 못하는 타종교인들 분명 엄청나게 많을 것임. 모든 걸 뇌의 작용으로?? 안 믿어지면최소한 잘 모르겠다는 불가지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정직하고 양심적인 것. 어떻게 자기가 경험하지 못 했다고 그 엄청난 것들을 다 뇌의 작용으로? 그건 교만의 극치
@beshua90
@beshua90 Ай бұрын
@@델카이져 실컷 썼는데 아예 올라가지도 않는 댓글. 알림도 안 갔죠? 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종교를 막론하고 죽음과 재생의 경험은 쌔고 쌔였음. 1) 학부 때 타과 친구.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영혼은 확실히 믿음. 버스 안에서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람. 희한한 게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다 보이더라는. 2) 군대 고참과 경계근무 서다가 들은 말. 자기가 어릴 때 고열로 고생하던 중 영혼이 붕 뜨는 경험. 간병하던 어머니와 누나가 죽었다고 통곡.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엄마와 누나를 다 보고 있는데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가 눈 뜨고 살아났다 함. 엄마와 누나 환성. 그 후에 천주교회 출석. 3) 서울 오류동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어릴 적 어머니 목 매달아 돌아가셔서 피부가 까맣게 될 지경. 아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는데 살아나자마자 아들의 따귀를 때렸다 함. 왜 좋은 곳에 있는데 도로 불러내냐고 4) 우리 외증조 할머니 초상 치르는 중에 살아나셔서 천국 얘기하심으로 부여 촌구석이 다 뒤집어짐. 그 사건으로 교회까지 생겼음. 그런데 할머니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교회 출석은 안 하시다가 다시 돌아가심. 5)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영국의 위글스워스는 14명을 살렸다고 함. 자기의 아내도 살렸는데 왜 천국에 있는 자기를 불러내리냐 짜증을 냈다고 하여 도로 불러가시라 기도하여 다시 죽었다 함. 유튜브에서 간증으로 검색하면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 나옴. 죽음이 아니라도 병 고침은 수두룩 뻑뻑.심지어 짧은 다리 만을 전문적으로 고치는 러시아 선교사의 채널도 있음. 그 모든 기적이 뇌 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정신의 작용? 자신이 이해가 안 되면 불가지론으로 머물러야 적절한 태도. 내가 이해 안 되면 남의 주장을 한마디로 다 재단해 버리는 건 교만함의 극치
@beshua90
@beshua90 Ай бұрын
@@델카이져 동서고금,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종교를 막론하고 죽음과 재생의 경험은 쌔고 쌔였음. 1) 학부 때 타과 친구. 교회 다니지 않았는데 영혼은 확실히 믿음. 버스 안에서 내리려고 일어섰는데 서 있는 자신과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람. 희한한 게 둘 다 앞을 보고 있는데 뒤에 앉은 사람들이 다 보이더라는. 2) 군대 고참과 경계근무 서다가 들은 말. 자기가 어릴 때 고열로 고생하던 중 영혼이 붕 뜨는 경험. 간병하던 어머니와 누나가 죽었다고 통곡.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서 엄마와 누나를 다 보고 있는데 진공청소기처럼 빨려들어가 눈 뜨고 살아났다 함. 엄마와 누나 환성. 그 후에 천주교회 출석. 3) 서울 오류동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어릴 적 어머니 목 매달아 돌아가셔서 피부가 까맣게 될 지경. 아들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는데 살아나자마자 아들의 따귀를 때렸다 함. 왜 좋은 곳에 있는데 도로 불러내냐고 4) 우리 외증조 할머니 초상 치르는 중에 살아나셔서 천국 얘기하심으로 부여 촌구석이 다 뒤집어짐. 그 사건으로 교회까지 생겼음. 그런데 할머니는 그 이전에도 그후에도 교회 출석은 안 하시다가 다시 돌아가심. 5) 이분도 돌아가셨지만 영국의 위글스워스는 14명을 살렸다고 함. 자기의 아내도 살렸는데 왜 천국에 있는 자기를 불러내리냐 짜증을 냈다고 하여 도로 불러가시라 기도하여 다시 죽었다 함. 유튜브에서 간증으로 검색하면 현재도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 나옴. 죽음이 아니라도 병 고침은 수두룩 뻑뻑.심지어 짧은 다리 만을 전문적으로 고치는 러시아 선교사의 채널도 있음. 그 모든 기적이 뇌 속에서 만들어진 신이라는 정신의 작용? 자신이 이해가 안 되면 불가지론으로 머물러야 적절한 태도. 내가 이해 안 되면 남의 주장을 한마디로 다 재단해 버리는 건 교만함의 극치
@trippy-asmr
@trippy-asmr Ай бұрын
죽음이라는 현상이 두려운 이유는 하나밖에 없어요.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는 현재의 가족이라는 형태로 못 볼거라는 두려움 때문이죠. 내가 원자단위로 분해되든 전원이 꺼지든 그러한 사실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PASCAL-o7y
@PASCAL-o7y Ай бұрын
죽음이 다가올 때 두려움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존재가 사라진다는 무의미에 대한 공포 2.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한다는 슬픔 3. 마지막 시점에 겪어야 하는 육체적 고통에 대한 두려움.
@trippy-asmr
@trippy-asmr Ай бұрын
@@PASCAL-o7y 아 저는 제가 두려운 이유가 하나밖에 없다는 뜻이었는데 주어가 빠졌네요ㅎㅎ
@리버풀랠리
@리버풀랠리 Ай бұрын
@@PASCAL-o7y 맞아요 .. 구체적으로는 그런거 같아요
@hsoh4375
@hsoh4375 Ай бұрын
아프면 그걸 다 잊게 만들어요.. 내몸이 아파서 죽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 생각 ..
@BigBossK강대장
@BigBossK강대장 Ай бұрын
​@@hsoh4375 그게 3번..
@user-c9qq
@user-c9qq Ай бұрын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신체 모든 기관이 정지하고 나는 더이상 생각이라는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내 존재가 사라지고 내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
@솜이의일상생활
@솜이의일상생활 Ай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배희정-f9b
@배희정-f9b Ай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죽으면 그냥 끝. 영혼이 있어도 뇌 전기신호가 없으니 생각을 못하겠죠. 그래서 신도 안 믿음.신은 그냥 인간이 만들어낸 것.
@jahunst
@jahunst Ай бұрын
그냥 꿈없는 잠잔다고 생각해..너스스로 인지조차 못해
@Nd-fu5iy
@Nd-fu5iy Ай бұрын
근데 매초마다 전의 당신에 사라지고 있는건 같잖아요? 당신의 의식원이 에너지인데 그 에너제가 계속 순환하고 1초 전의 당신을 구성하는 육체, 감정, 느낌, 생각이 모두 달라지니까. 논리적으로 보면 되려 고정된 자아라는게 없으니 죽든 말든 달라지는건 없죠. 만약 죽음을 두려워하는거라면 그건 사회가 주입한 가치거나 태생적으로 얻는 본능정도에 불과하다 보는게 맞을테죠
@뀨호-p8g
@뀨호-p8g Ай бұрын
그게 진정한 자유야
@om_WHAT
@om_WHAT Ай бұрын
죽음..그런데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이 있는가? 임사체험은 죽은게 아니다.죽을 뻔한~즉 죽기 일보 직전에, 염라대왕하고 면담하기 전에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것을 말합니다. '내가 죽어 봤노라~' '나는 지금 죽은 상태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ㅎㅎㅎ 그리고 죽음하고 대비되는 탄생도 마찬가지로 어느누구도 경험한 적이 없는, 그런 언어적 개념입니다. 우리가 보통 탄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탄생 순간을 경험할 수도 없는 형태이고, 상태라서.. 그래서 나는 언제 탄생했노라~라는 남들의 지저귀는 말을 듣고서 그 날을 탄생의 날로 기억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탄생과 죽음 둘다 경험한 사람은 아무도 읎따~~나도 마찬가지이다아~ 감사합니다^^
@crizark
@crizark Ай бұрын
대학생 때 철학 강의 순전히 재미로 들었었는데 진짜 좋았어요. 바쁜 삶 속에서 가끔 멈춰서 가만히 제 짧은 삶을 돌아보며 생각해보는 게 되게 좋았어요. 철학을 보다도 잘 되면 좋겠습니다.
@chchch9504
@chchch9504 Ай бұрын
지난번 5억년 버튼 영상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중심잡고 살기도, 뭐가 맞는 삶인지도 분간하기 침 힘든 우리네 사회에 철학의 호용적 가치를 잘 설득해주는 컨텐츠인것 같아요 오늘도 재밌게 잘 보겠습니드아~!
@l9개꼴리는야뎡-e9v
@l9개꼴리는야뎡-e9v Ай бұрын
⬆☮
@danangjm
@danangjm Ай бұрын
보다 과학, 역사의 팬이라서 철학도 이번 에피소드까지 보고있는데 단순한 양자택일은 깊은 얘기나 공감을 얻는게 조금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다양한 결론을 낼 수 있는 주제들에는 좀 더 다양한 의견이나 처음 생각해보는 견해를 들을 수 있어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케로로-f1w
@케로로-f1w Ай бұрын
나는 꼭 바라는 것 중 하나가... 죽으면 우주의 비밀을 모두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주의 탄생, 우주의 모든 것, 외계인, 귀신 여부 등등 영원히 알 수 없는 일들을 죽음으로 인해 깨닫고 싶음 ㅠ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건 신의 유무겠지..
@hansj96
@hansj96 Ай бұрын
난 죽음 자체보다는 어떤 식으로 죽느냐, 죽을때 고통이 수반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크다. 묻지마 살해를 당할수도 있고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고 화재나 물에 빠져 죽을수도 있는데 그때 상황에 대한 공포, 육체적 심리적인 아픔.. 그게 무섭다. 병에 걸려 아파하며 죽는것도. 혹은 외롭게 혼자있다 죽은 고독사의 경우 그가 처한 극단적 외로움의 상황. 이런게 두려워. 그다음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서 다시는 볼수없고 내곁에서 함께 할수 없다는 극단적인 슬픔.
@해물다시다
@해물다시다 Ай бұрын
1. 죽음을 생각하는 태도는 내가 해야할 일을 더 밀어붙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2.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았던 사랑하는 가족과 영원히 이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 말씀이 너무 와닿네요.ㅠㅠ
@준영-l5i
@준영-l5i Ай бұрын
전호근 교수님 강의 들었었는데 재밌게 잘 풀어서 얘기해주셔서 재밌게 수강했고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게다가 벚꽃 필 때 벚꽃과 사진 찍어오기 벚꽃 핀 본관에서 친구들이랑 본관놀이 하고 오기 등의과제를 내주시는 등 낭만 넘치큰 교수님이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대학생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의연금술사-c1s
@바람의연금술사-c1s Ай бұрын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더이상 못보기때문이다..
@eeeeeekr
@eeeeeekr Ай бұрын
철학을 보다 최고네요👍 살면서 죽음이 있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다행이다...이런느낌!ㅋㅋ 죽음이 없다면 언제 쉴수있을까요.. 죽음의 대한 이야기를 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현78
@수현78 Ай бұрын
오 과학자님만큼 재미난 철학자님들 오늘도 감사합니다
@berrydoughnut
@berrydoughnut Ай бұрын
죽음이란 경험할 수 없기에 논의할 때도 사고철학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극복할 수 없고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는 필연이기에 한 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뤄두었던 일을 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존재라는게 와닿네요. 3개월 뒤에 죽을 거라고 생각하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죠. 죽음에 대해 고민하기에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영상도 재밌었습니다!
@leftbluedragonrightwhiteti1432
@leftbluedragonrightwhiteti1432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김치마
@김치마 Ай бұрын
26:03 이 소리 듣고 입을 떡하니 벌리게 되네요 맞아요 "ㅇㅇ를 하지 못하면 죽음뿐" 이런 표현을 강력한 목표 설정의 관용구처럼 잘 쓰게 되잖아요.. 죽음을 담보로 둔 목표를 달성하는걸로 죽음을 극복했다는 데서 오는 희열을 느끼며 살아온건지도 모르겠네요 교수님들이 말씀하시는 것들 들으면서 아 그래서 이렇구나 이런 사고를 이렇게 표현할 수있겠구나 여기에서 기인된 생각일수도 있겠구나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motion.116
@emotion.116 Ай бұрын
아버지께서 저번주 수요일에 갑작스럽게 응급실에서 피 뽑다가 작별 인사도 못하고 돌아가셔서 아직도 진짜인지 아닌지 착각속에 8일째 살고 있는 구독자로서 영적인게 있다면 꿈속에서라도 한번 뵙고 싶네요ㅠ 마지막 응급실에서 외치셨던 말과 몸부림치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직접 걸어가셔서 간호사와 대화하고 피를 뽑다가 아무도 예상 못하고 돌아가셔서...9일차인 지금 1주일이 진짜 1년가치 길게 느껴지고 있네요
@hipster6036
@hipster6036 Ай бұрын
아이고.. 굳건히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69gato-z7i
@69gato-z7i Ай бұрын
치매환자 자원봉사를 가 보세요... 아무것도 기억못하는 상태.. 그것이 뇌가 없는 영혼의 상태입니다......
@lattemini3976
@lattemini3976 Ай бұрын
힘내라고 댓글써주는거 밖에 할수없네요...
@lee-ft5wx
@lee-ft5wx Ай бұрын
​​@@user-whysoserious 배려,존중 1도 안느껴짐 배려,존중은 님이 모르는것 같은데... 뭐 어디가 아팠길래 피 뽑다 가버림?과 어디가 아프셨길래 비 뽑다가 돌아가셨어요?라는 말의 차이를 모르시면 정상적인 교육을 못받은걸로 인정 남의 가족 죽음이 사실이든 아니든 함부로 말하는건 좋지 않아요 어린이~~~~
@길위에서다-s4h
@길위에서다-s4h Ай бұрын
저는 엄마가 돌아가신 10개월 정도 되어가요 눈을 감으면 엄마가 아른아른하고 눈 뜨면 엄마가 없다는 현실을 느끼는데 아직도 안 믿겨요 ㅠㅠ저희 엄마도 너무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지금 심정이 어떤지 알기에 힘내시라고 말도 못 하겠어요 언제쯤 괜찮아질런지.앞으로 다른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너무 두려워요
@deckgun
@deckgun Ай бұрын
내가 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 그게 사소하든 하지않든. 죽음이 두렵다는 생각마저 못하는게 두렵다
@shsj7886
@shsj7886 Ай бұрын
죽음이 두렵진않은데 죽기까지의 고통이 두렵다 그거 아니면 당장 내일 죽어도 아쉬울건 없을것같다 누구나 한번은 죽으니
@조햇님-u2l
@조햇님-u2l Ай бұрын
듣고있으니 역시 나이는 무시할수없나봅니다..역시 전호근님? 역시 깊이가있으신거같아요 마음에와닿고 생각하게되네요
@mintmint4559
@mintmint4559 Ай бұрын
상징적 죽음과 생물학적 죽음 정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많은 배움 얻어갑니다
@vezitamax
@vezitamax Ай бұрын
왠만한 대학교양수업보다 재밌습니다!
@최근호-y5v
@최근호-y5v Ай бұрын
과학을 보다 애청쟈인데. 이 철학을 보다가 현생을 사는데는 더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살면서 진짜 고민해본 주제들을 토론하니 참 좋네요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Ай бұрын
요즘 계속 이런 주제 올려주시는데 아주 좋습니다❤
@rodble850
@rodble850 Ай бұрын
법률을 보다 도 만들어주세요~~
@괴도-f6v
@괴도-f6v Ай бұрын
죽음이 터부시되는 사회에서 누군가와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없는 것이 답답했었는데, 철학을보다 팀 너무 감사합니다❤
@user-irene555
@user-irene555 Ай бұрын
죽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죽기전까지의 과정이 두려운거지...
@정성근장기1단실력9단
@정성근장기1단실력9단 Ай бұрын
사실은 죽는것자체도 두려움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Ай бұрын
더이상 내가없다는 사실 자체도 두렵긴함. 근데 고통이 제일 무섭긴한듯 ㅋㅋ
@김동성-r8v
@김동성-r8v Ай бұрын
나이들어갈수록 늙어가는게 더두려워집니다
@tvone6641
@tvone6641 Ай бұрын
죽기전 과정, 죽는것 그자체 , 죽은이후 전부 두려울수밖에 없다
@반달곰-y8q
@반달곰-y8q Ай бұрын
24:25 전 죽음 자체가 두렵습니다. 자아가 소실되고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 마지막순간이.
@원시행성돌멩이
@원시행성돌멩이 Ай бұрын
끝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보고 담배한대 피면서 생각해 보니 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었는데 결혼하고 자식이 생기니깐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오랜만에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사춘기때 생각을 다시하니 좋기도 하고 별로네요 ㅋㅋㅋㅋㅋ
@재효박-u9s
@재효박-u9s Ай бұрын
나중엔 음악을 보다로 음악 교수님들도 해주세요 ㅎㅎ
@hyunwooahn1421
@hyunwooahn1421 Ай бұрын
철학적인 내용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준 깊은 대화 잘 봤습니다. 저한테는 보다 시리즈중에 제일 좋네요.
@denjimy
@denjimy Ай бұрын
철학을 보다는 처음이었네요 재밌고 유익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
@Loop1025.
@Loop1025. Ай бұрын
6:32 유전자가 섞인다는 뜻으로 칵테일이라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자막에 카르텔은 너무 다른 뜻이고 문맥상 맞지도 않습니다
@Maseemaro
@Maseemaro Ай бұрын
보다가 매편마다 자막 실수가 있는 듯
@안알려쥼-v8k
@안알려쥼-v8k Ай бұрын
어쩌면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는 것이 우리에게 더 좋을 지도 모릅니다.
@hoho-ew1in
@hoho-ew1in Ай бұрын
고통뿐인 삶이라면 죽음이 축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인지 난 죽음이 무섭다기 보단 죽음전 겪어야 할 고통이 두려울뿐..
@milk0107
@milk0107 Ай бұрын
질문부터 쉽지않은 철보❤ 계속 재미있는 주제 기다릴게요❤
@김하나-z3w
@김하나-z3w Ай бұрын
젊었을땐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말씀처럼 가족괴 지인의 죽음을 경험하며 상실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과 상징적인 죽음의 양면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 토론이 너무 좋았습니다. 상실감보다는 다른 각도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ks.1004
@kks.1004 Ай бұрын
재미나게 잘 볼꼐요~~~
@침덩이덩이
@침덩이덩이 Ай бұрын
오 흥미로운 주제네요 잘보겟습니당
@whtlvkdnj
@whtlvkdnj Ай бұрын
철학을보다 너무 재밌어요 노자, 공자 말만들어봤지 그들이 주장하는 철학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설명해주시니까 좋더라고요
@falconer8058
@falconer8058 Ай бұрын
인칭 시점으로 죽음을 해석하는게 굉장히 이해하기 쉽고 새롭네요 영상이 더 길면 좋겠어요
@modotv7330
@modotv7330 Ай бұрын
죽는다는 것은...'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을 때이다.' 라는 명언이 생각나네요. -원피스에서..-
@유백상-y3p
@유백상-y3p Ай бұрын
어느덧 자리 잡으신 듯한 네 분의 모습을 보니 저의 일인 것처럼 기쁜 마음이 듭니다. 이 또한 제가, 오늘 영상에서 다룬 것처럼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느끼는 (2인칭적인) 감정이겠죠? 오래 오래 재미난 얘기 많이 해주세요. 배움 활동을 위한 영감을 많이 얻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이타성을 주제로도 대화해주세요. 아님말구.
@주경야독-e3w
@주경야독-e3w Ай бұрын
철학을 보다도 완전 재밌네요...계속해주세요
@두아이아빠-m5s
@두아이아빠-m5s Ай бұрын
나중에는 꼭 나오겠지만 중용에 대해서 꼭 한번 다뤄주세요ㅎ 중용에 과학적 접근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dongyeong-k7h
@dongyeong-k7h 23 күн бұрын
개인적으로 철학자 vs 과학자가 나눌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어 주셨으먄 합니다😊
@스마-w1l
@스마-w1l Ай бұрын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가요~
@뀨호-p8g
@뀨호-p8g Ай бұрын
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의 몫이다.
@parkigsky
@parkigsky Ай бұрын
원피스 대사들 중 제일 좋아했던 게,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가 진짜 죽는 거다 였나? 암튼 그 거였는데. 그 대사가 생각나네요. ㅎㅎ 그리고 철학자 분들도 좋은데 김환 아나운서도 진행자로 잘 뽑은 거 같네요. ㅎㅎ
@신지욱-x5y
@신지욱-x5y Ай бұрын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김환님 진행 잘 하시네요.
@novabench3339
@novabench3339 29 күн бұрын
날카롭고 집요한 질문 넘 재밌어요 😅
@hellodanbi
@hellodanbi Ай бұрын
사후세계가 있다면 부모님은 좋은 곳에서 잘 계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죽음은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도 이렇게 힘든데 사후세계까지 있다면 또 어떨지 모르니까요😅
@BLACKFLCL
@BLACKFLCL Ай бұрын
어릴 때 책 보고 혼자 생각하던 것들이 나이 먹고 영상으로 보니 또 다른 기분이 드네요.
@kimmu-wl4eq
@kimmu-wl4eq Ай бұрын
와 너무 재밌어요 이것만 세번 반복해서 봤어요 다음 영상은 언제 나오나요? 빨리 보고싶다~
@Guundovu
@Guundovu Ай бұрын
우와아 드디어 철학까지 쌍수환영!!
@beshua90
@beshua90 Ай бұрын
죽었다가 깨난 사람 중에 죽어보니 아무 것도 없더라고 말한 사람이 있는가? 대신 영혼이 떠날 때 또 다른 자기를 보았다, 빛을 보았다, 아는 사람들을 보았다, 신을 만났다는 사람들 뿐. 적어도 내가 듣기로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나와 단 둘이 얘기하며 자기의 유체이탈을 얘기해 준 사람이 2명. 한 사람은 완전 죽음, 한 사람은 반유체이탈
@s87139
@s87139 Ай бұрын
죽음자체는 두렵지 않는데, 죽음에 이르기 까지의 마지막 고통이 너무 무섭습니다. 고통을 전혀 못느끼고 타인에게 피해도 안주며 그 마지막 순간을 본인이 충분히 고사하고 결정할 수 있다면 죽음에 두려움은 없을듯.
@AAchaeA
@AAchaeA Ай бұрын
철학적 토의 너무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
@hyj7862
@hyj7862 Ай бұрын
'우리의 모든 의식작용은 뇌의 물리적 작용의 결과이다'라는 명제가 과학적 참이라고는 여기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의식작용이 뇌의 물리적 작용을 일으키는지, 의식작용에 앞서서 뇌의 물리적 작용이 선제적으로 주어지면 그 후에야 의식작용이 일어나는지 두 경우를 구분할 만한 충분한 뇌-의식 사이에 대한 탐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뇌의 작용-의식작용 사이의 상관관계만이 입증된 것이지 이 둘 사이에 선후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죠.
@jinyounggo8437
@jinyounggo8437 Ай бұрын
나는 죽어서 흙이 되겠지만,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 영향을 받겠지. 어쩌면 '나'는 내 자신이 아니라 '나'와 관계맺은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존재일 수도... 소크라테스도 생전 책한권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 플라톤으로 인해 지금까지 전설이 되었듯이... 소는 죽었지만 그의 육체는 인류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었고, 아인슈타인도 죽었지만 그의 이론은 아직도 살아 숨쉰다.
@for21vihee
@for21vihee Ай бұрын
인간의 혼에 대해 계속 집착하는 이유는 '미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간이 죽어서 말그대로 그걸로 완전히 끝이 나는것을 부정하고 싶은게 아닐까요. 업적, 사람들에게 남긴 기억으로 존재를 남기듯이 인간에게 죽음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영적인 무언가를 떠올려 증명하려 애쓰는것도 그 필연적인 운명에 저항하고 싶어하는 의지로 보입니다
@nknk8637
@nknk8637 Ай бұрын
철학자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영혼이라는 것은 죽음으로 이별 후 남겨진 사람들이 이것으로 끝이 아니길 희망하며 만들어낸 개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Bwaikhun-jammini
@Bwaikhun-jammini Ай бұрын
사후세계는 인간이 죽을때 경험하는게 아니라 인간이 죽고나서 경험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kimsnote42
@kimsnote42 Ай бұрын
보다 중 가장 흥미로웠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음.
@yfvj3579
@yfvj3579 Ай бұрын
와…. 과학과 철학…. 너무 좋아요❤
@Jacobson5837
@Jacobson5837 Ай бұрын
철학의 시작적 질문이네요...죽음이후 😢
@starsandpoetry4570
@starsandpoetry4570 Ай бұрын
알수는 없는거지만 사후세계가 만약에라도 있다면 정말 끔찍할듯... 종교적 사후세계던 그냥 알지못할 세계건 .. 죽은후에도 벌을 받던 상을 받던 아무일없어도 이세상을 살펴보던 그쪽세상을 보던 죽은후에도 뭔가를 해야한다는거자나 걍 살아있을때 열심히 살고 깔끔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Bumblebee1234-s4q
@Bumblebee1234-s4q Ай бұрын
??? :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 버섯 스프를 마셨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팡세-q7v
@팡세-q7v Ай бұрын
저는 죽음보다는 죽음의 원인이 되는 병이나 노화, 사고 등으로 인한 고통이 두려워요. 저희 할머니가 암으로 긴 시간을 고통스러워 하시다가 돌아가시는 걸 보니 고통 없이 죽는 것이 복이라고 생각해요.
@RichardParker_02
@RichardParker_02 Ай бұрын
우리 모두는 태어나기 전 수 십 억년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
@알면다쳐-b1y
@알면다쳐-b1y Ай бұрын
경험이 없으니까 두려운거지.경험이 많이 쌓이면 두려울게 뭐 있겠어. 죽으면 한번 더 경험하는거 뿐인데.
@김투잰
@김투잰 Ай бұрын
길고 짧은건 모르겠고 고통이 없었으면 좋겠음
@강태진-k4z
@강태진-k4z 11 күн бұрын
우리말 바로 씁시다. "짧고 굵게, 길고 가늘게."
@WH_J
@WH_J Ай бұрын
얇고 길게가 잘살지는 못해도 건강한거라면 200년 살아서 세월이 바뀌는걸 보고싶음
@멘트멘트시멘트
@멘트멘트시멘트 Ай бұрын
죽음에 대해 아직도 공포를 느끼는건 사람의 생애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가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현실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지 내가 죽음은 무서운게 아니구나 라고 깨닫기 시작한게 십대때부터다
@승식최-q3i
@승식최-q3i Ай бұрын
굵다의 반대말은 가늘다 두껍다의 반대말은 얇다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적인 채널에서라도 올바른 표현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히오니-f3k
@히오니-f3k Ай бұрын
철학을 보다 너무 너무 좋아용
@기-x3j
@기-x3j Ай бұрын
죽음을 몰랐다면, 우린두려워할 일이 없었겠지만. 살아오면서 죽음의 고통, 죽은후의 상황, 죽음으로 나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타인의 죽음을 통해 봐왔기땜에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온거죠. 첨부터 몰랐으면, 두려워할 일도 생각할일도 없었겠지만. 알아버린거야 어차피 원자분해되어 또다른 존재가 되는것뿐이니, 너무걱정마시고 현생에 더 집중하세요
@갈망-t8z
@갈망-t8z Ай бұрын
댓글들 읽어보니 인간이 얼마나 이 세상 만물과 자기를 창조한 조물주를 떠나 교만방자하여 타락했는지 여실히 볼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잘낫길래?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으며 무언갈 할수 있다고 믿는지..? 사후세계는 아무리 없다고 믿어도 있습니다. 인간은 영,혼, 육으로 지어진 존재이며 여기서 영이란 영원한 존재라는 뜻입니다. 지옥불은 영원 영원 끝이 없습니다.. 부디 그분의 품으로 돌아오시길..우리를 지으신 그분께로..
@BigBossK강대장
@BigBossK강대장 Ай бұрын
오만하도다.. 어떻게 인간이 영이 있고 영원하다고 생각할 수 가있지? 얼마나 잘났길레? 창조자신은 그저 모든것들을 공평하게 만드셨습니다.. 죽으면 그저 자연의 일부분이 될 뿐입니다 부디 오만함을 벗으시길
@semilife2
@semilife2 Ай бұрын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음 이후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느끼는 거의 모든 두려움의 원천은 무지입니다. 과학이 대부분의 자연현상을 설명하여 전근대 시절 자연에 대한 두려움 상당부분이 해소되었죠. 종교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주는 이유는 옳든 그르든 어쩌하든 사후세계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편돌이-h8x
@야간편돌이-h8x Ай бұрын
저도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대부분을 날려버린 이론이 있어요 .. 이게 꿈 이론이에요 .. 일원론과 불교 관념론에 어느정도 동의한다 봤을 때 ..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진 세상은 우리의 의식이 그려낸 것이거든.. 즉 하나의 의식의 장의 발현이란 얘기이지 .. 그러면은 꿈도 매일 꾸는 의식의 조각들의 장이란 말이야 .. 꿈에서 내가 실패를 하고 누군가에게 위협을 당하고 공포와 슬픔 기쁨과 환희 모든 것을 느낀다고 해도 .. 결국 꿈에서 깨어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이지 .. 즉 간단한 거에요 .. 꿈이 하나의 문장이라면 .. 인생은 조금 더 긴 의식의 한판 .. 책이란 얘기이지 .. 그럼 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또 다른 조건이 갖추어지었을때 우리가 다른 꿈을 또 꾸게 되는 거에요 .. 인생도 마찬가지란 얘기임 .. 무한한 생성과 소멸 .. 공과도 일치하는 것이고 .. 나의 의식의 흐름으로 봤을 땐 유식파의 사상 업도 생각 할 수 있는 것이고
@김보성-g4e
@김보성-g4e Ай бұрын
신이 있고 영혼이 있다면 신은 영혼의 존재를 절대 증명할 수 없게 해놓았을것
@Jyk9111ynkmf
@Jyk9111ynkmf Ай бұрын
너무 재밌어요..!!!
@seohopa
@seohopa Ай бұрын
12:26 아인슈타인: "나에게 죽음이란, 모짜르트의 음악을 더 이상 듣지 못하는 것이다."
@eugenehwang808
@eugenehwang808 Ай бұрын
결국 영혼은 과학적으로 없다는 결론이네요... 그래서 사후 세계도 존재하지 않는 거고... 그리고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죽을 때의 고통 때문에 그 고통이 무서워서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도 있죠
@mightyYeo
@mightyYeo Ай бұрын
오래 사는 게 좋지... 인간은 일상 안에서 소소한 즐거움만 있어도... 살 수 있어.;; 그걸 30년 안에 끝내라니;;; 시한부지;;
@Maseemaro
@Maseemaro Ай бұрын
200살이니 수명이 긴 만큼 밸렁스를 줄 때 사람을 사귀지 못하는 조건을 줘야 함
@mightyYeo
@mightyYeo Ай бұрын
@@Maseemaro 음 인터넷을 못한다? 사람을 사귈수 없다? 산속 또는 무인도에서 문명의 이기를 누리지 못한다 등등 조건 여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난 하늘만 쳐다보고 구름만 봐도 재밌게 망상 할 수 있어서...
@hyunsookim6096
@hyunsookim6096 Ай бұрын
죽음 뒤에는 세상을 떠올릴수 없으니 죽음 후에는 세상도 사라지는 것일수 있지. 적어도 나 라는 기준에서는.
@dop3kr32
@dop3kr32 Ай бұрын
스티브 잡스가 죽음에 대하여 얘기한게 생각나네. 죽음이 없다면 젊음이 설 공간이 없다. 20년전, 30년전, 50년전 세상이 어땠는지 모르는 자들 현시대를 있는 그대로 아무런 선입견 없이 볼 수 있고 그것을 토대로 어떠한 미래가 가능한지 보고 꿈꿀 수 있는 자들을 위한 공간..젊음은 과거의 업적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불만스러워 한다. 현시대가 자신들의 이상에 부응하지 않으니까. 죽음이 없다면 진보는 없다. 특정 세계관에 정착하고 그것에 만족하기 떄문이다. 그런데 세상은 바뀌거든..새로운 가능성들을 발생 시키는데 정착된 이들은 그것을 보지 못한다.
@김정원-z6d6y
@김정원-z6d6y Ай бұрын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 죽음에 대한 공포는 죽기 직전까지만 있고 죽고나서 영혼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겠지만 생각을 담당하고 있는 육신이 죽었기 때문에 살아 생전 기억은 못하는게 현실이다 그러니 죽은 후를 걱정하기 보단 살았을때 즐겁게 살다 가자😊
@yeosaengsanchaek
@yeosaengsanchaek 28 күн бұрын
ㅎ! 일단 내가 있으면 죽음도 있게 되고요. 내가 있더라도 죽음이라는 상황을 인식할 때에 만이 죽음이 있게 됩니다. 내가 없는 무아의 경지나 그곳에 근접하게 되면, 걍! 생사에 초연해지거나, 3인칭의 죽음처럼 자신의 죽음을 관조하면서 죽게됩니다.
@야호우-n5f
@야호우-n5f Ай бұрын
재밌게봤어여!!
@주저리-t6y
@주저리-t6y Ай бұрын
굵은것은 가늘게. 얇다는건 두껍다에 맞는 말이지. 굴고 짧게는 가늘고 길게.
@참새새낑
@참새새낑 Ай бұрын
무당이 본다는 귀신도 보통 한동작 반복한다던가 일정 기억에서 못 벗어난다던 경우가 많은걸 보면 육체 떠나면 끝이라 봄
@남둥이-b7c
@남둥이-b7c 7 күн бұрын
안 아프게만 죽는다면 두렵지않음 진심으로
@kimmu-wl4eq
@kimmu-wl4eq Ай бұрын
사랑을 주제로 한 영상 넘 기대되요 사랑은 언제부터 생겨난 감정일까요? 처음 결혼이라는 제도가 만들어진건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게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사유재산을 지키기위해?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현근유
@현근유 Ай бұрын
수많은 시간중에 지금 우리는 왜살아있고 영상을보고있을까 우연이라기에는 가능성이 너무 희박한 상황이 아닐까
@Taisun0901
@Taisun0901 Ай бұрын
죽음은 누구나 경험하는 매우 흔한일이다
@osw062
@osw062 Ай бұрын
'죽음'은 '상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별 관계가 없는 사람의 죽음은 나에게 특별한 상실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감정이 없겠지요. 그러나 '너'라고 할 수 있는 존재의 죽음은 나에게 큰 '상실'이기에 그런 일을 슬퍼하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의 '죽음' 역시 나 스스로에게도 '상실'이고 나를 '너'로 삼고있는 존재들에게도 상실이 될 것임을 경험을 통해 알기에 두려워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속세의 인연을 끊고 '상실'할 것이 없는 채 살았던 부처가 죽음을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던데 반해 엄청난 권력을 지녔던 진시황이 불로장생할 수 있는 약을 찾아 헤맸던 것이 단적인 예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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