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향군회,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엠뉴스TV)

천안시향군회,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쟁과 불안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안보단체 다짐
천안시재향군인회(회장 방수정)는 향군 창설을 기념하는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12일 신부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장, 동부보훈지청 박재영 과장, 육군 제3585부대 제1대대 김진산 중령, 서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보훈단체 회장들, 홍성현 도부의장, 신안철, 유성재, 오인철, 김선태 도의원, 권오중, 이상구, 강성기 시의원과 단체 회장들, 향군 관계자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식전행사로는 6.25전쟁 및 천안함 사진전이 마련되어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의 참혹했던 실상을 돌아보고, 서해 임무수행중 북괴 만행으로 피격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향군활동 영상 시청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홍보가 이어졌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및 장학금, 생계지원금 수여, 기념사(방수정 회장), 축사(신동헌 부시장, 정도희 시의장), 향군의다짐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방수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의 재향군인회 창설 71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입니다. 먼저 국가 안보의 제2선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오직 멸사봉공의 일념으로 희생 봉사해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향군 동지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오늘날 세계의 전쟁과 불안 속에서 우리 향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확실한 안보단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