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가 침몰하던 그 날 아침, 나는 그들과 또래였던 18살의 고등학생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습된 희생학생이 배에서 내리던 2018년 나는 22살의 대한민국 육군 상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8주기가 지난 오늘, 나는 26살의 초임 사회복지사가 되어 오늘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비록 산 자인 나의 시간은 멈추어 있지 않을지라도, 마음한켠에서는 기억하겠습니다. 나와 달리 꿈을 이루지 못하고 져버린 채로 그 시간속에 멈추어버린 친구들도 있었다는 것을
@sae-wookim4644 Жыл бұрын
❤
@dododokkk73527 жыл бұрын
1135일만에 가족곁으로 돌아 온 단원고 조은화양을 추모합니다 유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그래도살맛나는세상일3 жыл бұрын
4월 16일에 단원고 가볼랍니다..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작년에도 꽃다발 들고 갔었는데 집사람이 많이 울었어요. 어른이 되어서 지켜주지 못한 죄인이 된거 같다면서.. 올해는 저 혼자 조용히 애들보고 오려고요.. 항상 너희들 잊지않겠다고 약속하마. 내년도 내후년도 계속 난 너희들 보러 갈거야.. 🤞
2014년 4월 16일 이날 잊지 않겠습니다. 어른된 한사람으로써 정말 미안하고 많이 미안해서 머리숙입니다.🙇 부디 하늘에서 못다한 한를 푸시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시길..🙏 얘들아.. 정말 미안하고 많이 미안해.. 너희들을 지켜주지 못한 어른을 용서해다오. 정말 미안해..
@박하영-k7r3 жыл бұрын
8살이였던 내가 벌써 중2라니 세월이 빠르네요 단원고 언니,오빠들 누구신지 잘 모르지만 보고싶어요 고등학생때로 돌아와주세요 뭔지 모르겠는데.. 눈물이나요
@알고가자-i6u2 жыл бұрын
또래 학생들이 불려서 더 슬프게 들리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말게 어른들이 노력해야겠지요.
@Ijackmarried6 жыл бұрын
추모합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yongsukim5184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새싹 같은 어린 학생들이... 어른들의 탐욕과 비리 때문에 이유도 모른 채 숨져간 세월호 사건, 부디 그곳에서는 맑고 순수하게, 평안을 찾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mir47627 жыл бұрын
눈물나..
@김광진-x7h4 ай бұрын
잘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청소년 합창단이 맞습니다
@qlsrhdwn_10042 жыл бұрын
잘 있어 얘들아. 덕분에 고마웠어
@하얀곰돌이-y7l4 жыл бұрын
내가 어려서 잘 몰랐지만..지금 보니까 너무 슬프고...ㅜㅜ
@이야기꾼소라6 жыл бұрын
죄송합니다...저희가 당신들 몫까지 살도록 노력할테니 부디 편히 쉬세요
@arqprqprq15105 жыл бұрын
너무 눈물이 납니다..
@valspfmqk18227 жыл бұрын
역사를 잊은 국민에겐 미래가없다. 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더이상의 아픔을 막자. 떠나간 그들이 인정할때까지 안전에 신경쓰자. 작은 국토에 작은자원 우리에게 남은건 아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