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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친구들
[1절]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그리웠던 시간들 다시금 스며드네
함께 웃고 떠들며,
발걸음은 청량리로 돌아가네
작아진 교회, 그 풍경도 정겹고
모두 그대로인 듯,
미사리의 그날처럼
너도 나도 변한 게 없네
[후렴]
시간은 흘러도, 우리 추억은 그대로
너의 웃음 속에 청춘이 살아 숨쉬네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옛 친구들은 변함없네
[2절]
남수의 말투는 여전하지만
그 마음은 더 깊어졌네
단발머리 진성이는
예쁘던 그 시절 그대로네
은빛 머리칼을 휘날리며
노래 부르던 그 현관이
우리가 걷던 그 시간은
이젠 인생의 선물이네
[후렴]
시간은 흘러도, 우리 추억은 그대로
너의 눈동자 속에 청춘이 살아 있네
지나간 시간도 이제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되었네
[브릿지]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그때 그 순간은 가슴에 남아
언제나 너와 나,
영원히 청춘의 그날처럼
[마지막 후렴]
시간은 흘러도, 우리 추억은 그대로
네 손을 잡으면, 그때로 돌아가네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우린 여전히 그때의 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