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수다를 떨지 않는 것입니다"ㅣ소설가 김훈이 생각하는 좋은 문장의 특징ㅣ허송세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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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74

@thoven800 2 ай бұрын

김훈 작가님은 제가 살고있는 일산 정발산에서 가끔 뵙고 지나가는 인사지만 목례와 건강하시라고 전하기도 했던 이웃사촌입니다. 글도 글이지만 늘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고찰과 특유에 헛헛함이 좋아서 작가님 을 좋아합니다👍👍👍

@user-junghyunkim 2 ай бұрын

김훈 작가님~~ 오래오래 사시며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팬입니다. 읽진 않으시겠지만.. 이곳에라도 남겨요^^ㅎ

@anna-xm9wo 2 ай бұрын

제가 읽을게요 ㅎㅎㅎ

@zvhzk Ай бұрын

그 건 모르죠

@tattvamasi21 Ай бұрын

20대때 자전거여행, 칼의노래로 알게된 김훈 작가님..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과 감정을 걷어낸 하드한 문체가 좋앗죠 그러면서 행간에 슬픔이 잇엇죠 인간에 대한..연민과 고통. 나 나이먹은건 생각안하고 이제 할아버지가 되셧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MLB1 2 ай бұрын

칼의노래 처음 읽었을때 엄청 감명깊었어요

@홍재재 2 ай бұрын

저도 소설을 씁니다. 글 관련 강연은 잘 안 듣는 편인데, 우연히 김훈 선생님 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게 오래 현역에 있어 주세요.

@주헌정-p8o Ай бұрын

예전 김훈작가 인터뷰중에 요새는 읽을거 다 읽어서 자격증 책하고 '서울시 분뇨처리 방법'같은 책 읽는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pokachicken Ай бұрын

선생님 제발 건강하십시오. 더 보고 싶습니다.

@thewriter-song 2 ай бұрын

너무 멋지신 분...존경합니다

@hjbae3005 2 ай бұрын

허송세월,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모국어로 깊은 사념과 오묘한 정서를 음미할 수 있다는 행복을 흠뻑 느낍니다.^^

@bear_4865 2 ай бұрын

언젠가. 김훈 작가님 뵐 날이 오겠지 했는데 .. 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작가님을 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VORA영원하라❤

@piterpan92 8 күн бұрын

김훈 작가 목소리가 멋있어요.

@treepark2660 2 ай бұрын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선생님 글 오래오래 읽을 수 있게 해주세요 💙💙💙

@gyeonghwistory 2 ай бұрын

카 마지막 말씀까지 멋있다.. 🍂

@이동영강사 2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동안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해주신 것을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글쓰기 철학에 대해 다시금 곱씹어보는 영상이었습니다. 웃으시는 영상 귀하네요.

@Vincent-qw3pn 2 ай бұрын

소설의 서술은 작가 마다 가진 개성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단문에 가까운 간결체로 始終 하는 소설이 있는가 하면 환경, 상황, 등장 인물의 심리적 상태와 그 변화를 자세히 서술하는 작품도 있게 마련이지요. 이를 가장 잘 구현 한 현대 작가는 헤밍웨이입니다. 그의 일련의 작품을 읽어 보면 그렇게 와일드 한 삶을 살아가던 작가가 실인즉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 였음을 알고 놀라게 됩니다.

@김학진-p2h Ай бұрын

최고의 작가에게 비방은 금물

@이근덕-h2o 2 ай бұрын

인터뷰 대담도 좋지만, 아래 부분에 실린 다양한 부류속 사람들의 댓글이 나는 더 흥미있다. 특정 시간대의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의식과 가치관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Hanna-fu7jg 2 ай бұрын

정말 재밌고 의미 있었던 북토크에요. 제 맘속 top 10 안에 들어가는 븍토크입니다~♡♡♡

@likeamelie81 2 ай бұрын

책을 읽되 책에 함몰되지 마라, 내 말은 나의 편견과 생각이니 진리는 아니라는 말씀이 참 좋았습니다. 진솔하고 멋진 작가님이라는 걸 다시 느끼고 갑니다.

@seosa1004 2 ай бұрын

인간이 가장 선호하는 밥, 가장 혐오하는 똥이 자기 몸에 그대로 이어져 있음- 서울시 분뇨처리 방법에 대한 연구에 시간을 쓰는 김훈 작가님- 허송세월이 아니고 참된 시간을 사는 겁니다. '말병', 불통, 저주와 증오의 정치가 아닌 경청, 듣기, 고운말, 순한말 기능을 사용하는 사회가 되길😊

@경숙김-i5s 2 ай бұрын

문체가 있는데, 간결한 문체도 있지만, 글의 맥락에 따라 부사도 형용사도 꼭 필요하다면 넣기도 하겠지요. 김훈 선생님께서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를 위주로 쓴신다고 하셔서 제가 쓴 글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불필요한 부사나 형용사를 남발하지 않았나 살펴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Maybe-Ch 2 ай бұрын

❤🎉😊

@babyseo 2 ай бұрын

좌측에 앉은 인터뷰어가 좀 별로인 게 그냥 종이를 읽고 고개를 내린 상태로 질문을 하니까 성의 없어 보이고 준비가 하나도 안 된 사람처럼 보입니다.

@goahead.nextgen 2 ай бұрын

이분 글은 아주 날카롭지. 좋아❤

@신태섭-y3f 2 ай бұрын

항상 좋은글 써 주셔서 잘 읽고 있답니다. 마침 댓글 기회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하얼빈'에서 안중근이 이토를 쏘면서 오른손 둘째마디로 방아쇠 당긴다고 여러번 나오던데, 첫째 마디가 아닌가요? 소총,권총이나 모두 둘째마디로는 안 쏘거든요. 좋은책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zvhzk Ай бұрын

그 게 왜 중요한데?

@신태섭-y3f 7 күн бұрын

@@zvhzk 저 같은 사람한테는 중요한 요소지요. 그저 작가가 상상력만가지고 글을 썼구나 생각되어서요. 오랜기간 총을 다룬 사람입장으로서, 책에서 둘째마디 얘기가 대여섯 차례 계속 나오는 것을 보고 혹시나 특별한 모임에서 작가가 말 실수하지 않도록 조언드리는 거에요.

@햇살노을 2 ай бұрын

선생님 지금의 정치세계와 사회를 어떻게 보고계신지 평범한 시민으로서 듣고싶습니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옥 알고듣고 싶어요

@이희주-c4j 2 ай бұрын

앗!우연히 떠서 감사히 기쁘게 봤습니다❤김훈 선생님 아주 좋아요

@WebofLifeDao 2 ай бұрын

소리가 너무 웅웅거려서 듣기 힘들지만 좋은 내용의 강연 감사합니다.

@user_usual 2 ай бұрын

저도 위생이라는 관념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체계를 부여잡을 수 있는 약속같은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허송세월은 거기에서 파생된 말이 아닐까하네요😅 글은 내면에 힘이 있어야만 나오는 말인것 같아요 보기 힘든일이라 하셔서ㅎㅎ

@JinsupPark-z1w 2 ай бұрын

저는 김훈 작가님의 필력을 믿고, 미국에서 한인 책방을 통해 '허송 세월 ' 이란책을 따따불 주고 사 봤는데 실망 했습니다. 옛날의 필력을 찿아보기 힘들 정도로 실망 했습니다.

@tattvamasi21 Ай бұрын

글도 근육처럼 한창 젊을때랑은 다르죠ㅋ 그리고 스타일도 많이 변햇어요 안변한 것도 잇고요

@zvhzk Ай бұрын

님이 성장했을 수도..

@posted6232 Ай бұрын

지금 후반부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리 유명한 작가(고전 문필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포함)라도 흠잡을데나 허점은 있더라구요. 김 훈 선생님의 진솔한 모습뿐만 아니라, 그닥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조금 더 교정을 봤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만, 여전히 날 것 그대로 이 산문집만의 정취나 여백, 작가정신이 보여 좋습니다.

@surfer1528 2 ай бұрын

세태에 따라서 주류가 되는 유행이 있듯이, 문장도 맛이 달라지는게 아닐까...기자의 필체가 독자에게 어필이 되었다면, 그럴수밖에 없는 시대적배경이 있을 것이다. 문장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건 무모하다.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문장의 출현에 대해서, 그 배경을 탐구해 볼 만 하지 않을까...

@geldayun9329 2 ай бұрын

우리 시대 살아 계신 몇 분 되지 않은 지성인, 선지자이십니다.

@tolivekim9131 2 ай бұрын

좋은 문장? 참 오랫 만에 들어보는... 그런 것 없습니다. 옳은 생각과 그 생각을 펼칠 수 있는 능력만 있지 않을까? 무슨 기교적..

@신의한숨-t6p 2 ай бұрын

남한??

@SerinLee-fd2ek 2 ай бұрын

조선 일보 문장 찬양하시는 분.. ㅎ

@geanchoi2887 2 ай бұрын

김훈씨 언론 기레기들의 검찰 받아쓰기 보고 흥분해서 조국 욕하던 당신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일상 생활 살때는 글쓸때 만큼 사유 안하고 사시는듯

@youngmilee4780 2 ай бұрын

그럼 조국이, 그의 아내 정경심이, 그의 딸 조민이가 올바르게 살았다는~?

@아이의정신 2 ай бұрын

조국을 비호하는것이 정상임?

@최시현-l7c 2 ай бұрын

몇천억 마약밀매 수사막은 정부라니 멕시코같네요. 검사출신...

@freedom4udream957 2 ай бұрын

@@youngmilee4780ㅍㅎㅎㅎㅎ올바르게 안살면 조국 일가처럼 멸문지화 당해야 하는구나.그래서 봉사시간 확인하고 표창장 진짠지 확인하려고 기소부터 때리고 먼지날 때까지 털고, 수십군데 수백군데 압색하고, 사돈의 팔촌까지 불러 조지고..기레기들 개검들 받아쓰기하고 허구헌날 집앞에 진치고 앉아 짜장면 배달까지 취재했냐..그 잣대로 너부터 개검 똘마니들부터 올바르게 안살았으면 똑같은 정도로 수사받고 처벌받아라ㅠㅠ

@freedom4udream957 2 ай бұрын

@@아이의정신개검과 기레기들 비호하는 건 정상이냐ㅠㅠ지금 나라꼴 돌아가는 거 보고 비호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