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런이 무난하게 무승부로 끝내지않고 Rg6 한게 너무 멋졌네요 세계챔피언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걸 입증할 수 있는 경기였던거 같습니다
@tsfiction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래피드인 흑에서 무승부를 거부하고 승리를 위해 위험을 감수한 수는 챔피언의 자격입니다
@hyeonsseungsseungi Жыл бұрын
전 세계챔피언 매그너스 칼슨은 딩 리런이 "불멸을 위해서 스스로 핀에 걸렸다"며 칭찬을 보냈습니다.
@yahun2024 Жыл бұрын
Self-pinning for immortaliy. 칼슨이 축하해주듯 딩리런은 월드 챔피언으로서 스스로를 불멸의 역사속에 남게했네요. 이번 챔피언쉽을 봐가면서 딩리런선수의 매력에 빠져 응원하게 되었지만, 마지막 기권 전 네포의 손떨림은 그 또한 챔피언자리를 위해 몇년간 수많은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해 한 사람의 체스 팬으로서 마음이 아팠네요.. 체스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 정말 아름다웠던 이 경기와 한달간의 챔피언쉽을 위해 애써주신 체싸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2an1k0 Жыл бұрын
20:13 “Self-pinning for immortality”
@늘보나무-o3k Жыл бұрын
딩리런의 챔피언스토리 1. 도전자 결정전에서 카야킨이 정치적발언으로 제외되면서 생긴 자리에 레이팅으로 들어감 2. 도전자 결정전에서 준우승 하였지만 칼슨의 챔피언 포기로 우승자 네포와 챔피언자리를 두고 경기를 하게됨 3. 2라운드에 백으로 플레이하였지만 패배하며 불리한 상황에 몰림 4. 승패를 주고 받으며 1점차 리드를 내주고 있던 와중 8라운드가 끝나고 자신의 오프닝을 유출당하는 사건이 벌어짐 5. 하지만 끝끝내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림 6. 타이브레이크 래피드 4경기에서 흑이였음에도 무승부를 할 수 있는 기회에 Rg6를 하며 승부수를 던짐 7. 승부수 끝에 승리를 따내며 챔피언 등극 (진짜 딩은 전설이다)
@youoht3778 Жыл бұрын
유고내전으로 제외된 유고슬라비아 대표팀 대신에 출전해서 유로92 우승한 덴마크가 연상되네요ㅋㅋㅋㅋ
@Nesbbit_De Жыл бұрын
상대랑 시간차가 2배 넘게 나는 그 시점에서 흑으로 동형 반복 무승부를 거절할 때... 그때 느꼈습니다. 이 사람은 챔피언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구나. 2023월챔이 역대급으로 재미있기도 했지만, 승리를 위한 그 갈망 하나 때문에 딩의 Rg6는 두고두고 회자될 거 같네요.
@신민성-u5m Жыл бұрын
딩리런은 플레이 자체가 호감이 가게하는거 같네요 다양한 오프닝하고 마지막에 시간이 2배차이 나는데 무승부 거절 마지막 놀라운 앤드게임 테크닉까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cjh751 Жыл бұрын
체싸님 약 한달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irrorspring5112 Жыл бұрын
여러 가지 의혹과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본인이 스스로 그 자격을 증명했다는 점이 인상깊군요 모든 라운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중계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더 재미있는 월드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