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의 코스는 아사쿠사 -> 시모키타자와 -> 시부야로 다녀왔습니다. 약 3만보 정도 걸었고 10시에 출발해서 10시에 마무리가 됐습니다. 이번 가이드 코스는 최대한 구독자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봤어요. 중간에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도 나오긴 하지만 환승을 위해서 잠깐 구경하며 지나간 정도에요. 영상에서 나온 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므라이스 카레 (시모키타자와) : goo.gl/maps/ajzeMP2ktHKVMhCt5 수플레 팬케이크 (시부야) : goo.gl/maps/ND9sruCZzvYG7iPA7 철판요리 이자카야 (시부야) : goo.gl/maps/2Jb3JFscsYJesjPt6 가고자 했지만 예약 미스로 실패한 가게 흰수염 슈크림 공장 (토토로 슈크림빵 / 시모키타자와) : goo.gl/maps/hjDPz43zytAdG36JA 이번에 다녀와보고 느낀 것은 개인적으로 아사쿠사 - 우에노 - 시모키타자와 이렇게 세 곳을 보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에노를 그저 환승역으로 잠깐 지나간 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에요. 시모키타자와에서도 시간을 더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신청자 분들께서 시부야를 더 재밌게 즐겨주셔서 정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걸어서 조금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많이 공부가 됐고 느낀 것도 많아서 좋은 가이드 경험이었습니다. 가이드 신청을 해주시고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정보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