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할머니 거의 12년 넘게 치매앓다가 돌아가셨는데 첫 몇년은 가족전체가 보살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첫달은 가족전체가 우울해있었거등요. 그런데 시간지나니까 그게 할머니도 나머지가족들도 사는 방법이더라고요. 이거 안해본사람 아니면 몰라요. 치매환자 안보살펴보고 말을 막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88세 시어머니 작년 가을부터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 하셨어요 당신 생일 케익속에 칼이 들어 있다고 하고 국수를 잔뜩 삶아 놓았는데 어머니 동생들이 소리없이 집에 갔다고 욕을 하시고 오남매 폰번호도 안보고 외우셔서 치매는 생각 안하고 방치 했어요 시골지역에 방문 하시는 대학병원 의사 선생님이 보시고 루이소체 치매라고 하시면서 약을 주셨서 알게되었어요 올 8월 방에서 주저앉으 셨는데 갈비뼈가 부러지고 요로감염으로 3개월넘게 일반병실과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당신이 예전에 연명치료 거부 싸인 해놓으셔서 엊그제 연명치료 안하고 돌아가셨어요
@김정자-t7r5 ай бұрын
우리도 안락을 원함니다
@박경미-j5t4 ай бұрын
잘드시믄 오래사십니다 딸이 병날까 걱정ㅠ내도 늙으믄 치매는 안왓음 좋긋다
@이명자-r4z5 ай бұрын
친정어머니예요
@아랑-e4v5 ай бұрын
치매 노인들 아파서 요양하면 힘든데 돌아가시면 그리워하시더라구여 할머니 치매 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로 돌아갓다고 생각해야지여 본인들한테 닥치줄은 몰랏던거지요 치매 암도 유전 아니고 건강 젊다고 병안생기는 것도 아니구 나이들면 다 똑같이 아프고 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