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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작 '데블스 오운'입니다
9천만 달러 제작비에 1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이 영화는 당시에도 지금도 최고의 배우인 해리슨 포드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입니다
또한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마라’와 ‘펠리칸 브리프’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던 알란 파큘라 감독의 유작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해 아일랜드와 영국의 갈등을 단편적인 폭력의 역사로 치부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되풀이 되는 끊임없는 폭력을 사슬을 끊어내는 것은 톰과 같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감독의 메시지를 생각해 본다면 복잡한 역사적 서술의 생략이 이해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또한 톰의 단란한 가족에 대한 묘사와 프랭크의 심리적 동화 과정은 큰 액션 없이 이어짐에도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액션영화로선 혹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정의와 평화, 그리고 가족과 사랑이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영화는 유튜브, 네이버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