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화 결말 망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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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

[@단지널]

개인 소통 & 방송 공지는 아래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elter.id/Q3aVusX2yrsOOF0yb

[@ktw2957]

나히아랑 최애아이랑 결말만 서로 바꿨어도 명작엔딩이었다는 이야기를 나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오계-c1l]

@@ktw2957 진짜 데쿠 죽고 주변사람들이 추모하는게 훨씬 인상에 남았을듯......

[@단근]

@@ktw2957 진짜 합의하에 서로 바꾼결말내주면안되나,,

[@briang136]

솔직히 수습을 못한다는거도 웃김. 편집부에서 내일 당장 그만 그리라고 한거 아니면 얼마든지 평범한 엔딩은 가능하면서 끝까지 뭔가 충격적인 결말 내볼려고 해서 더 꼬인거지..

[@윤종현-z5q]

솔직히 결말박은거 보면 씹언럭키 엣지러너 같음 어디서 본건있어서 슬프게 만드려하지만 엣제러너 같은 여운만들줄을 몰라서 걍 여운이 아니고 의문 오지는 엔딩임

[@ysm44555]

이게마따

[@SeanKim-2020]

그런데 엔딩 꼬라박은건 새드엔딩이든 해피엔딩이든 상관 없는거 같습니다. 히로아카도 표면상으로는 해피엔딩이긴 하거든요. 일단 원찬스 다이빙처럼 대놓고 주인공 무시하는 애들도 없고 나중에 수트 끼앗호우 하니.. 근데 그게 작가 마인드에서는 해피엔딩이고 독자들에게 납득 못 시켜줘서 터진거 같아요. ㅈ같은 엔딩은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다 있고 영상에도 얘기했듯이 작가역량이 큰거 같습니다.

[@jsjlii]

@@SeanKim-2020 심지어 그거 일본에선 또 평가 좋다던데요 ㅋㅋㅋ 해외만 난리고

[@8g6r6r]

그냥 데쿠 장렬하게 죽였어야함 ㅋㅋ 애매하게 찝찝한 엔딩 내려고 하니까 조져버린 거지

[@SeanKim-2020]

엔딩이 좋아야하는건 내가 그 작품을 다시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거 같아요. ( 진짜 다시보든, 기억으로 곱씹으면서 그 즐거움을 생각하든 말이죠.) 결말이 망하면 그 고점을 떠올릴 때마다 꼬라박은 엔딩이 떠올라서 다시 볼 수가 없거든요. 만약 본인이 애니나 만화는 딱 일회성만 즐긴다. 나는 아무리 재밌게 본 작품이어도 딱히 추억 되씹거나 다시 보는걸 선호하는 타입 아니다. 그런 사람은 그냥 고점 높은거만 봐도 된다고 봅니다. 아닌 사람은 편하게 엔딩 좋은거 보는게 안전빵이죠.

[@김곰-s5z]

예전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다큐에서 창작자로서의 기본 소양으로 관찰을 꼽았는데, 오타쿠는 그런 기본 소양 없이, 자기 세상에만 같혀 살고,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는, 절대 같이 일하기 싫은 타입이라고 한 게 생각나는데, 요즘 만화들이 결말 와서 조지는 것 도, 작가로서의 기본 소양이 갈수록 땅에 박아버리니까, 최소한의 핍진성까지 개판이 나서 결말 오기 전부터 꼬여있는데, 결말까지 오면 진짜 수습을 못 하는 단계이죠.

[@꾸꾸-h8d]

괜히 명감독이 아니죠. 요즘 작가들 기본소양이랑 인성, 책임감부터 없는 것들이 당장의 이익, 이득부터 끌어올리려고 엔딩 좆박는 것 자체가 증명하는듯

[@powerpoint-q7h]

걍 편집부랑 독자가 너무 순진하고 바보같아서 나타나는 문제임 한번 결말 박살낸 작가면 신작 냈을때 쳐다도 보지말고 외면하는 문화가 생겨야하는데 독자는 그 작가가 냈던 전작의 고점만 생각해서 지 스스로의 기억력을 돌고래급으로 낮춰버리고 편집부는 그래도 돈은 벌어야하니깐 몇번 만화 그려본 작가를 다시 고용함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일본 씹덕계에 큰 재앙인게, 애니고 굿즈 상품이고 거의다 만화 원작을 가지고 와서 만드는데 이렇게 원작 결말이 망치는 상황이 계속 된다면 고객들은 점점 일본 씹덕계에 불신을 가질테고 아예 쳐다도 보지않는 경우가 많아질 거임 지금이라도 독자들이랑 편집부가 작정하고 결말 망친 작가 쫓아내는 혁신이 생기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볼때 일본 씹덕계에 크나큰 재앙이 될 거임

[@아닉네임뭐하지-g8u]

독자에게 '이건 어떻게 되는 걸까?'라고 기대하게 만든 마음을 배신하지 않고 확실하게 그 캐릭터나 사건,태마를 마무리한다 VS 마지막화에서 조지는 것이 명작의 조건이라고!

[@코어-v4g]

요즘은 후자가 갈수록 많아지는게 아쉽네요.

[@배시-q1w]

아카사카아카의 엔딩이 문제가되는건 작가가 작품에 실시간으로 애정이 떨어지는게 보인다는점임 전작 카구야때도그렇고 갑자기 n화뒤 엔딩 냅니다 하고 떡밥 던져준거 다 ㅈ깐후에 아무튼 엔딩 내니까

[@유튜브용계정-u9y]

인터뷰에서도 그러한 태도가 보여서 참 화나긴 합니다.. 2연속 히트가 그저 운이라곤 말할 수 없고 분명 재능있는 작가인건 확실한데

[@muse_cat]

맞음 다작하면서 의욕도 떨어지고 홍대병도 있고 인터뷰 보면 그냥 ㅂㅅ같음

[@숲의꽃길]

걍 결말을 보기싫으면 보지말던지 배째라함 ㅋㅋ 그나마 주술&나하아는 양반임 나히아는 그래도 마지막에 챙겨줬으니..

[@muse_cat]

@숲의꽃길 ㄹㅇ

[@구굴이-q6d]

나히아, 최애의 아이: 결말을 꼬라박고 모든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전해지고 입에 오르내리는 만화가 됨 던전밥:결말 좋게 났지만 그 누구도 던전밥의 던 짜조차 꺼내는 걸 본적이 없고 자연스레 잊혀짐 이걸 보면 왜 작가들이 엔딩 꼬라박는지 이해는 가네

[@햐아암]

그래도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엔딩이 좋은 만화인 것 같아요. 슬램덩크, 아즈망가대왕, 데빌맨, 나우시카 만화판, 강철의 연금술사, 기생수 등 지금도 회자되고 있잖아요

[@diablodoc098]

10년만 지나면 엔딩 조진 작품들은 그렇게 언급이 많이 안되긴함 강연하고 같이 연재했던 시대에 엔딩 망친 작품들은 지금 언급도 안됨

[@Photonlay]

그 피규어 업체나 굿즈 업체 입장에서는 작가가 죽일 놈 아닙니까..

[@비얌-r6f]

그래도 만화든 다른 업계든 단순 화제성으로는 오래가기 힘듦. 던전밥도 잊혀졌다기엔 여전히 팬층이 두껍고, 평가는 엔딩까지 잘 낸 작가가 더 좋은 작가로 기억되잖음.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조금 비약인듯. 애초에 나히아, 최애의아이 에 비교하면 던전밥은 원래부터 인기가 좀 덜하기도 했고... 특히 최애의 아이는 매화 매화 도파민으로 먹고사는, 어그로 끄는 경향이 있었다고도 생각함 ㅋㅋ

[@프리미엄-e4v]

이게 팩트인게 결말 나오기 전까지 명명백백한 졸작의 왕으로 주술회전이 뽑혔는데 결말 나온 이후로 주술회전 얘기 쏙들어가고 나히아랑 최애의 아이만 돌려지는 거 보면 ㄹㅇ 결말 박는 게 명작의 조건이 맞는 듯함.

[@방랑자-j9g]

까놓고 말해서 우리들은 만화의 제대로 된 결말을 보고 싶을 뿐이지 작가 양반의 현대미술을 보고 싶은 게 아닙니다

[@wkim24]

흥행은 운빨이지만 결말 짓는건 작가 실력이라고 봄

[@김성운-x1n]

오 명언이네요.

[@MrCastwater]

그냥 요즘 결말이 안 좋은 만화들 보면서, ‘이 바닥도 한탕 장사를 노리는 건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본인들(+팬분들)이 좋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그럴 수도 없고), 개인적으로, 이러면 앞으로 작품 소장하는데 주저할 것 같습니다.

[@레저빔]

근데 최애는 결말 어그로 끄려면 근친이라는 최종병기가 있어서 그냥 명작병 걸린 게 맞을 듯 ㅋㅋㅋㅋ 놀라운 건 근친 결말이 어그로만이 아니라 핍진성도 더 높다는거임

[@mzcinephilemz5818]

근친엔딩으로 끝나는게 나았을걸요

[@강태웅-n5n]

현관엔딩으로 끝나면 명작엔딩 ㄹㅇㅋㅋ

[@z-mech490]

이 와중에 블리치는 결말이 결국 이치고&오리히메,루키아&렌지랑 결혼해 애낳은 평범한 해피엔딩을 내린 만.신.쿠.보

[@송성현-c4u]

그리고 블리치는 이번에 애니로 진엔딩 낼지도 모름

[@yjlol234]

블리치는 이번에 나오는 애니 작가가 작정하고 전성기포스급으로 만들더만....

[@우기아류]

그리고 아쉬웠던 천년혈전편 애니에 참여해서 직접 각색하고 지도하는...

[@해드렸습니다]

천년혈전 재밌어보여서 블리치 정주행하는데 이거참 맛있습니다

[@유튜브용계정-u9y]

이게 강철의 연금술사가 아직도 회자되는 이유같네요 고점이 높으면서 결말까지 완벽한 몇 안되는 작품

[@kingkangkong]

진짜 결말 안좋은 만화들은 한때 내가 엄청 좋아했다 해도 거하게 사기당한 것 같은 기분만 듬 그나마 진격거의 사례처럼 애니메이션으로 A/S 할 수 있다는 게 위안이지만 그것도 적당히 망하는 선에서 봉합 가능한 거고 애니 안보는 원작 팬들은 전혀 커버가 안됨

[@AA-kc8wl]

사실 그거도 작가의 의도랑 독자가 받아들인 내용이 차이가 나서 생긴 문제였지 작가의 의도는 큰 문제 없었음. 그러니 대사 좀 수정하는걸로 큰 문제없이 봉합된건데 나히아는....

[@우기아류]

근데 진격거는 대사 하나가 문제였던거라 그거 지우고 대사들 조금씩 넣으면 해결될 정도로 간단했지만 최애의 아이는 내용 전체를 뜯어고쳐야 하는데 심지어 이 엔딩 자체가 꽤 전부터 기획되있었던걸로 추정되고 애니에서도 이걸 임시하는것들이 들어가있었어서 힘들듯

[@미리미]

결말이 망하는 게 트렌드가 되어버렸다니 너무 씁쓸한 현실...

[@bxy6084]

솔직히 장편애니는 배드엔딩나면 팍식습니다. 극장판이나 단편애니, 하다못해 1쿨분량이면 이해해도, 몇십 몇백화 되는 애니메이션이 박아버리면... 막말로 루피가 와노쿠니에서 죽어버렸다면 그 누가 명작이라 하겠나요...

[@송성현-c4u]

ㅋㅋㅋㅋㅋㅋㅋ 루피가 카이도랑 같이 바다로 뛰어들어서 동반자살

[@부자라면]

ㅋㅋㅋㅋㅋ 막줄 너무 세다. 이해가 확되네요.

[@user-mt5pm4sf6d]

마지막 오겜 짤이 ㅈㄴ 웃기네ㅋㅋㅋ 뭔 오겜 2기 나오지도 않았는데 밈이 생기냐

[@1232ddd]

작품에서 결말이 아쉬운 이유는 작가역량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들이있죠 짧게 설명하자면 결말에서 작가의 소신이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기 때문

[@비얌-r6f]

최애의 아이 결말 이렇게 망할거였으면 이왕 노이즈마케팅 노선 탈겸 근친엔딩 내서 아이 다시 걔네 자식으로 환생시키는게 ㄹㅇ 기억에라도 남았을듯 ㅋㅋ

[@Miki_Love-p1p]

근친 엔딩으로 아이낳고 아이는 또 카미키 환생이랑 이어져서 지 부모(이자 자식) 환생낳고 또 둘이 이어져서 무한반복.

[@성아-h2w]

최근 만화만 결말을 망친게 아니라 예전 만화도 대게는 결말을 망쳤다

[@Rex-vn4gi]

원작의 결말을 애니에서 오리지널 장면을 추가하고 대사를 수정하면 충분히 재평가를 받거나 명작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과를 바꿀 수 없지만 과정을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게 수정하면 만화의 평가가 좋아질 수 있어요.

[@segustar]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히아랑 최애의 아이는 결말 바뀌었어야 함 주술회전은 결말이 결말 같이 않고 2부 빌드업 느낌으로 끝나서 슴슴하고

[@UUL-MAN]

피규어 줄줄이 예약취소행ㅋㅋㅋ 진짜 피규어쪽이 가장 큰 타격입은듯ㅋㅋㅋㅋ

[@파자마호랭이]

작가의 역량이 과거랑 차이가 느껴지는 이유는 점프에서 편집부의 영향력이 축소된 게 큰 이유이지 않나 싶네요 과거에는 반대로 편집부의 영향력이 너무 쎄서 강제로 연재를 늘리다가 작품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연재 연장을 하는 경우가 없어진 거 보니 작품이 인기를 얻고 후반부로 가면 더 이상 터치를 안 하는 거 같더라고요 웃긴게 옛날엔 연재연장이 만화를 망친다고 비판을 엄청 받았는데 막상 아무런 터치를 안 하니까 오히려 더 개판이 됐네요 ㅋㅋㅋㅋ 특히 최애의 아이는 작가가 대놓고 나 더 그리기 싫고 대충 결말 내고 집어치울거야 라는 태도가 아에 대놓고 보였는데 편집부에서 컷 못 시킨 거 보면 좀 심각한 문제로 보였어요 이런 거 보면 편집부가 뒤에서 만화를 알게모르게 얼마나 큰 서포트를 해 줬는지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kssnzjj]

만화는 혼자 만든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거같음. 만화가가 자동차라면 편집부가 도로역할을 하는거같음

[@user-y7n-h8m]

결말이 ㅈ 박은 결정적 이유는 작가가 그냥 그렇게 정해서 그렇습니다. 굳이 더 들어가면 작가가 '해피엔딩'을 원하지 않은거죠. 마지막에 오니 현실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만화업계에 신물이 났을수도 있겠죠.

[@krmoon2251]

원피스 캐릭터 디자인을 보면 편집부는 힘이 없는것 같다

[@keyyul0419]

이래서 저점을 높이는게 중요한 것이다

[@PMJ-c9e]

최애의 아이 2기 아직 안봤는데 그냥 이상태로 하차해야하나... 먼 쇼츠 좀만 넘기면 스포가 다 나와;;

[@davelee8222]

얼마 전까지만해도 나루토가 진짜 용두사미의 대명사라고 생각해서 페인전 이후로 제대로 안보고있었는데 요즘 만화들 꼬라지 보고나니 그냥 파워인플레 조절 좀 실패한 정도일뿐 나름 잘만든 엔딩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정주행중..

[@건에미친자]

정확히 얘기하면 최후반부 전개를 무리수 너무 던지면서 개 ㅂㅅ같이 한거지 나루토 사스케 최종결전부터 결말 자체는 잘낸거맞음 문제는 그 과정에서 파워인플레 씹창난건 물론 주제의식마저 개박살나버려서 작품 근간자체가 흔들려서 그런거지 솔직히 용두사미는 맞긴함 딱 꼬리의 맨 끝부분만 잘살린거지

[@davelee8222]

@@건에미친자 그래도 요즘 만화 새끼들 하는 꼬라지 보면 저정도면 그래도 평작 수준의 결말이라고 보임... 워낙 초중반이 우주 대명작 수준이라 더욱 아쉬운거지

[@우기아류]

용두사미가 맞긴 하지만 그래도 토룡까진 안내려간것만으로도 다행인 작품....

[@건에미친자]

​@@davelee8222 암만 그래도 나루토 작품 전체면 몰라도 후반부는 커버못침 개씨발똥찌꺼기가 있다고 쓰레기가 쓰레기아닌게 되는건 아님 후반부는 무리수 전개부터 그냥 작품이 원래 말하고싶은 근간 자체가 망가져버려서 ㅎㅌㅊ임 애들 쌔지는 재미는 있었지만 나사 최종결전만큼은 도달하는 과정이 문제였던거지 서사부터 해서 잘짜긴 했는데 결말도 엄밀히말하면 내준 숙제들 싹 덮어두거나 안보여주고 아몰랑 해피엔딩 낸거에 가까움

[@사람그냥-n7j]

그래도 보루토는 요즘 재미있는데

[@오버워치-o2k]

귀칼부터 시작된 애니빨 거품 만화작가들 역량이 애니로 숨겨왔다가 결국 장기연재 되다보니 못 감추고 나와버린거지 뭐; 귀칼,주술,나히아,최애

[@man-ga]

ㄹㅇ 귀칼도 그렇고 전부 원작 작가들 역량이 노답임ㅋㅋ 순수하게 만화가 재미가 없음

[@user-y7n-h8m]

고점 재대로 올릴수 있는 사람 거의 없어요. 한 작품에서 자신이 흥분할 수 없었는데 고점이라고 부르는건 자기기만입니다. 지금 솔직히 재밌는 작품이 있습니까? 폭발적인 작품 없습니다ㅋㅋㅋㅋ 생산적인 관점으로 인기있는 작품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준의환상]

저는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애니도 초중반보다 클라이막스 부분이 더 강해야 한다는 주의네요. 물론 도입부도 강해야하지만, 클라이막스는 더욱 강해야합니다.

[@송성현-c4u]

맞음. 영화는 2,3 시간 정도로 끝나니까 씬들이 유기적인 경우가 많은데 만화는 매화가 최소 한 주 씩은 텀이 있으니까

[@빙-b3f]

만화는 연재하면서 계속 사게해야하니깐 초반이 집중될수밖에 없긴해요.

[@준의환상]

@@빙-b3f 그게 연재만화와 영상물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 연재 만화는 영상물에 비해 몰입도가 낮을 수 밖에 없으니 (물론 애니는 영상물과 몰입도가 비슷하거나 같습니다만) 계속 초반에 몰빵해서 끌어와야 독자들이 보며 돈을 줄테니까요.

[@김밥-q3p]

최애는 역량보단 작가가 일부러 창냄.. 진짜 마지막에 온몸 비틀면서 창내는거보고 박수침.

[@dksehdud1214]

지금보는것중 최종장 좋은만화가 언데드 언럭밖에 없는.....

[@shparkjune18]

@@dksehdud1214 그 언데라도 초반엔 인기 낮아서 출하 위험성이 컸던 게 함정...

[@sjy9115]

결말 적당히잘끝내도 그래서 뭐보다 잘끝냄?으로 묻히고 슴슴하면 언급도안되고 남은건 파멸엔딩으로 영원히 거론되는것뿐이다

[@wjskxl]

그놈의 예술병이 문제 정작 진짜 예술가들 만큼 후원자랑 고객 비위 ㅈㄴ 잘 맞추는 사람도 없는데 병자들은 그걸 모름

[@dydyvxbd4364]

주술회전은 작가능력에 비해 너무 작품이 컸어 대체 어떤 작가가 떡밥들 회수 못해서 후기에서 푸냐 한국웹툰계에서 그딴짓 했다간 차기작 계획도 못함 독자들이 걸러내서

[@건오몬]

이래서 내가 강철의 연금술사리메이크를 좋아한다니깐? 도파민은 계속 주입하고,떡밥도 회수 잘하고, 결말? 완벽하고 근대 아쉬운건 후속작이랑 극장판이 없다는거가 단점이라면 단점이지.... 하....나히아 진짜....ㅠ

[@송성현-c4u]

젠장 또 강연금이야 또 강연금을 보고 말았어

[@Miki_Love-p1p]

신강철도 극장판 있긴 있음.본편이랑 관계없는 이질적인 작품이라 그렇지.

[@gogochlwns]

@@Miki_Love-p1p 밀로스도 구강철 기반아님?

[@정근상수상자]

귀멸 엔딩에 대한 조금 진지한 쉴드를 쳐보자면 귀멸 엔딩은 죠죠 1부랑 같은 구성을 하고 있음. 대충 정리하면 1. 모든 일을 마무리하는 최후의 전투 2. 악당이 주인공을 유혹 3. 주인공이 남긴 미래 무잔과의 최후의 싸움은 소년만화로서 당연한거고 막판에 악당이 주인공을 유혹하는 부분이 좀 다름. 죠죠는 디오와 대등한 관계였기 때문에 하나가 되자 같은 소리를 하는 거고 무잔은 탄지로를 아래로 봐서 복수의 의지를 계승하라고 함. 3이 욕먹는 부분일 탠데 작가의 의도는 탄지로가 오니가 되는 일 없이 이겨냈다라는 걸 100년 뒤 미래의 평화로 보려줬다는 부분이겠지. 독자가 원하던 걸 주지 않았을 뿐 탄지로가 만든 미래라는 점에서 탄지로의 이야기를 끊맺기에 나쁘진 않았음. 솔직히 요즘 만화 엔딩보고 욕하는 건 독자가 보고싶은걸 보여주지 않아서 욕하는걸로 보임. 귀멸은 소년만화라서 특히 더 그런듯. 그래도 나히아는 병신 맞음

[@해드렸습니다]

사실 엔딩보단 약빨로 무잔잡은거때문에 까인거긴해 귀멸은

[@강호동-i1o]

전혀.. 귀칼은 주제의식은 선별시험에서부터 어린아이들 잔인하게 학살쇼해버려서 박살났고, 개연성 없는 약물 원툴+막판 주인공 시한부인생 생각하면 재네랑 별 큰 차이는 없슴.

[@Raff-n2b]

구성이 비슷하다 한들 작품의 질이 다른데 그 결말의 질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죠죠의 주인공들은 살아가기 위해 투쟁합니다. 그리고 그 투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작품이기에 주인공이 남긴 미래는 값지죠. 하지만 귀칼의 주인공들은 인류의 생존을 건 싸움을 하는 자들이고, 복수와 사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잇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맨날 죽고 의지를 넘기죠. 근데 그 의지 토스의 최종 주자가 갑자기 오니가 된다! 그리고 미래는 대애애충 평화롭다! 이 결말은 죽은 다른 케릭터들에 대한 모욕이에요. 걔네가 이 꼴 볼려고 죽었겠냐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조조의 엔딩에는 여운과 감동이 있습니다. 긴 여정의 끝에서 그들이 지킨 것들을 보며 여정을 되돌아 볼 수 있죠. 근데 귀칼에는 감동 그딴거 없습니다, 쌍욕만 나오죠. 보고싶은거? (뭘 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안 보여줘도 됩니다. 하지만 케릭터들이 그렇게 죽어나간 끝에는 여운과 감동이 있어야죠. 그냥 미래에는 잘 사네 그렇구나... 가 아니라요. 보고 싶은 걸 못 봐서 가 아니라 작가 역량이 부족해서 까는 겁니다

[@kssnzjj]

귀칼은 후손들보단 약빨로 무잔잡아서 빡친 상태인데 마지막 일상물조차 제대로 안보여주니 폭발한거임

[@TTanka]

망쳐야 뜨는게 맞는게 디지몬 tri는 거의 항상 회자되고 그랬는데 디지몬 어드벤쳐: 는 적당하니깐 엄청 조용했었음 ㅋㅋㅋ

[@김민우-l5o]

2:50 파이어펀치가 바로 떠오르네요. 1화 근친,인육,마을학살

[@베지터-d7l]

그럼 2기 내내 좆박다가 결말 하나로 우주명작이 된 코드기어스는 뭐냐? 만화가 아니라서 예외임?

[@man-ga]

그만큼 마지막이 중요한거죠

[@dooboo0210]

그래서 2기 결말 말고는 아무도 기억 제대로 못하잖아ㅋㅋㅋㅋ 대놓고 총집편 극장판으로 내용수정 했던거 생각해보셈.

[@Lucifer_66618]

빌드업이 어렵긴 한데 마무리 먼저 만들고 중간을 즉석으로 떼우는 느낌이 강하달까…

[@마리사다제]

엔딩 평범하게 내면 재미없어서라곤 하는데 솔직히 최애는 그냥 중후반부터 망했잖아 ㅋㅋㅋㅋㅋ

[@SeanKim-2020]

까놓고 얘기하면 히로아카도 전면전쟁 후반부부터 빌런 구원이라든지 이상한 방향으로 가서 망조짐이 보이긴 했지 이미 실망한 히로아카 팬들도 어이가 없을 정도의 망엔딩 내서 엄청 화재인거지...

[@user-tw7dd5lc3y]

@@마리사다제 최애 주술 나히아 싹다 중후반부터 스토리 나락가고 자극적인거로 독자 붙잡다가 감당 못하고 터진건데 갑자기 엔딩만 망쳤다고 미화함 그냥 초반 찍사고 감당못한 작품들

[@마리사다제]

@user-tw7dd5lc3y 맞죠 ㅋㅋ

[@박씨-p1j]

역량이 문제긴하죠. 근데 마무잘된 애니가 후속작보단 리메이크가 나오는걸 봐도 후속작빌드업때문에 내비두는건가 싶기도해요.

[@user-to6hz2bu8p]

고점 높은 대신 저점도 겁나게 낮지만 결말 하나는 기가 막히게 끝낸 꼭두각시 서커스가 문득 새삼 갑자기 대단하게 느껴지네

[@송성현-c4u]

젠장 또 꼭서야 또 꼭서를 보고 말았어

[@Miki_Love-p1p]

결국 펼친 보자기 전부 수습한 꼭서.....

[@하이파웡]

꼭서야 말로 진짜 결말 내기 어려운 작품이었는데 작가의 만력으로 대작으로 마무리 지은거지 어지간한 만력이었으면 연출 ㅂㅅ되어서 악역들을 왜 챙기냐 등등으로 난리 났었을거임 나히아 그 ㅂㅅ만화는 모범답안이 히어로 영화에 이미 널리고 널렸는데 그거조차도 못하는 등신인게 웃김

[@김윤찬-q9t]

결국 시장 수요는 독자가 만들고 그에 따른 공급이 있을 뿐임. 작가들의 역량이 떨어지고 그런 경우가 판을 친다면 독자들의 역량도 같이 떨어졌다는 상황임 것 같은데... 이럼 만화는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말도 무색해지겠구만

[@snowflower00]

도파민의 폐해인거 같긴한데. 결국엔 결말이 좋은게 오래가죠. 근데 근래 최근 장기 만화 완결 난것(예, 귀멸의 칼날, 최애의 아이, 주술회전)을 제외하고 그 이전부터 장기 연재하다 완결난 작품 중에 괜찮게 끝난게 없어서 그런 것같기도? 한마디로 본 받을 만한 엔딩을 낸 작가분이 없는 거죠

[@김민혁-u7j]

없긴요 던전밥 너무 완벽하게 완결났는데... 그냥 독자 수준이 낮은거지

[@snowflower00]

@김민혁-u7j 던전밥은 안봐서 몰랐음 ㅎㅎ 취향이 약간 취향이 아니라서

[@Poirot477]

그런데 작가들 스토리구상할때 기승전결의 큰갈래는 완전히 구상하고 연재하는거 아닌가? 예전에 고등학교 친구가 소설책 내서 보니까 학교다닐때 이야기하던 스토리에서 큰갈래는 같고 세밀하게 다듬었다는 느낌이던데

[@CasterArtoria]

기술학교줄리엣이 좀 빠른감이 있지만 박수칠때 떠난 작품이라봄

[@sungjeamin]

그런데 나히아는 애니 제작사가 작가한테 결말 듣곤 돈버는 캐시카우로 취급하듯 극장판이랑 동시기 딴 애니에만 몰빵하고 TVA 퀄리티는 거의 유기해서 스토리를 잘 보강해줄지도 의문이고, 최애는 스작이 메시지 주고 싶다면서 쓰레기 결말 내놓았다 인터뷰해서 진짜 애니제작사가 결말이랑 전개 뜯어 고치는 걸 막을 지도 모를 지경이라 팬들이 완전히 절망에 빠짐

[@user-vu2fe2xu3h]

정말 요즘 만화들을 보면 후반에 갈수록 막장이 되가는데 정말이지 처음부터 끝까지 용두용미인 요괴소년 호야가 최고의 명작이다.

[@Solo.Leveling]

저도 애니나 만화 본 지 거의 15년 째에 달려가고 있는데, 지금 작품들이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예전 작품들의 그늘에 있기 싫은 거 같고, 또 스토리텔링에 있어서 커트라인이 많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뭐만 하면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헌헌~ 드래곤볼~ 등등 비교 어ㅓㅓㅓㅓㅓㅓㅓㅓ엄청 하잖아요? 만화 뿐일까요? 우리나라 웹툰도 뭐만 나오면 나혼렙이랑 비교 어ㅓㅓㅓㅓㅓㅓ엄청 해재끼잖아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계속 앞에 나온 작품들이랑 비교하다보니 작가들이 너무 생각에 잠겨버린 나머지 오히려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범주에 들어서는 케이스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역량이다~ 작가가 멍청한 거다~ 이렇게 하는데, 저는 역으로 스토리텔링의 커트라인이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거 같습니다

[@빙화]

근데 원나블 이런 애들도 자기보다 앞선 작품들의 그늘을 성공적으로 벗어난 작품들이이에요.. 커트라인이 높아진 것은 맞으나 데즈카 오사무의 붓다,불새,블랙잭 같은 걸작의 앞에서도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재미를 가졌으니 또 하나의 시대를 열었던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역량은 줄어들고 독자들의 성향도 많이 변한 것 같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코어-v4g]

​@@빙화근데 솔직히 나루토 블리치도 드래곤볼이나 세인트 세이야 그늘에 있다고 생각되고 오히려 전 90년대 초중반이 일본 만화의 전성기였다고 생각되요. 오히려 나루토 블리치 부터 일본 만화 인기작의 용두사미화가 시작되고 지금 그 용두사미가 더 심각해진 케이스 라고 생각되네요.

[@빙화]

@@코어-v4g 어느 때가 황금기냐고 정의하는 것은 그 시대 만화들의 평균 질적 우수성이 될수도 만화시장 전체의 산업 규모가 될수도 몇몇 대표 만화의 고점이 될수도 있겠지만 이건 사람마다 지극히 다르다고 생각되기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품성과 상품성이 가장 적절한 위치에서 시너지를 불러일으킨 원나블 시대라고 보긴합니다만.. 원나블이 드래곤볼, 세인트세이야의 그늘 아래에 있다는 것이 영향력 아래에 있다라고하면 맞는 말이겠습니다만 영상에서나 댓글에서 주로 언급하는 것처럼 " 요즘 소년만화랑 원나블 비교"와 같은 직접적인 비교에 의한 비판은 많이 벗어나고 원나블 시대의 소년만화들이 클리셰를 형성했기 때문에(처음 만들었다는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게 한것을 말함) 이들이 이전 소년만화보다 못하다거나 짭이다와 같은 시선은 벗어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배틀물의 시초격인 작품들의 영향력을 벗어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겠죠.. 현대의 모든 록 음악은 비틀즈 어쩌면 척 베리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을 것 입니다. 만화에서는 헌터헌터와 같은 이질적인 작품을 제외하고는(드래곤볼의 영향이 그래도 묻어남..) 힘들겠죠. 저도 가장 위대한 만화는 드래곤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영향을 받았다고 그늘 아래에 있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용두사미에 대해서도 언급해보자면 대중성과 상업성이 증가하면 당연히 생기는 문제입니다. 주간연재를 하는 작가들에게 10년 이상의 꾸준한 폼을 요구하면 누가 그걸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원나블과 그 당시 소년만화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건 장기연재를 하면서도 폼이 최악으로 이르렀지는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성과 상업성이 늘어나면 완성도와 같은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게임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현대의 모든 RPG는 울티마 시리즈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게임이 없습니다. 그리고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작품보다 더 많고 깊은 컨텐츠를 가진 게임은 없다고 보면 될 정도이죠.. 하지만 이 작품들은 당시에 메인 스트림은 아니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WOW나 2010년대 초반 스카이림과 같은 게임들의 성공으로 WRPG는 메인스트림에 올라섰죠. 그러나 이런 게임들이 울티마보다 더 대단하고 깊이있는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아무리 작품성이 좋아도 사람들이 몰라주면 어떨까요.. 아무 의미 없는 데이터나 종이 쪼가리가 되겠죠. 비록 드슬유와 같은 선대가 만화 시대를 열었던 것은 맞지만 그 문화를 메인 중에 메인으로 이끈 시대를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상품성이 증가하면 본질을 잃기 마련이지만 원나블 시대의 작품들은 5년 좀 넘게 연재하고 폼이 나락가는 작품들은 잘 없었기에 최근의 흔히 말하는 도파민 왕창 만화들과는 다른 평을 받는 것이겠죠..

[@빙화]

@@코어-v4g 추가로 얘기해서 용두사미는 연재가 길어질수록 연재주기가 짧을수록 발생하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발생한 용두사미가 얼마나 심하냐가 관건인거라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간연재는 월간연재의 치밀함과 설저오류를 줄일 수 없다는 장점이 부족하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그러나 주간과 장기연재의 장점은 당연하게도 꾸준한 재미 아닐까하네요.. 가끔 장기연재와 주간연재라는 점을 잊은채로 무분별한 비난 또는 월간이나 3년정도의 연재한 작품과의 비교를 봐왔어서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코어-v4g]

​@@빙화일단 제가 90년대를 황금기라고 한건 거기쯤이 판매량은 물론이고 그 판매량에 걸맞는 폼을 유지하고 완결도 괜찮게 낸 작품이 제법 있어서 라고 생각되고. 그 이후 부터는 판매량은 높은데 완성도는 떨어지는 작품들이 많아져서 라고 생각되고 나루토 블리치도 그 예중 하나라고 생각되서요. 물론 장기 연재를 하면 설정오류가 생기기도 하고 편집부 영향으로 연장되기도 하지만 문제는 조금만 제대로 한다면 멀쩡할수 있는 결말을 만들수 있는데 그걸 걷어차는게 심해지고 그게 나루토 블리치 부터 시작도고 지금은 그게 더 심해져서 그게 안타까워서 그렇죠. 물론 요즘은 나루토 블리치도 그래도 오래 연재는 해서 버티긴 했다 변호도 있고 그런 변호가 나오는 이유가 요즘은 그 오래 버티기도 애매해서지만. 그렇다고 오래버틴다고 했다고 용두사미 실드치는건 좀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 두작품 판매량은 엄청 높은건 인정해도 그건 요즘 작품도 딱히 판매량은 안 꿀리죠. 근데 솔직히 내용의 완성도가 떨이지는건 블리치의 아란칼 중반부 나루토의 전쟁편 중반부에 둘다 이루어져서 작품의 용두사미화는 나루토 블리치 시절부터였다고 보네요. 오히려 드래곤볼 뿐만 아니라 타이 슬램덩크 호야 같은 인기에 걸맞게 결말도 잘낸 작품이 90년대에 많아 전 일본 만화의 전성기가 그쯤이라 생각되서 적어봤습니다.

[@Togenasi]

大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걸즈밴드크라이 오늘도 연전연승

[@SeanKim-2020]

03:27 그런데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작품 엔딩을 바꿀 정도로 힘이 있긴 하나요??? 뭐 진격거처럼 연출을 바꾸든가 대사수정은 가능해도, 근본적인 줄거리는 못 바꾸던데??

[@qwerty-vf31]

진격거는 대사만 문제였고, 작가가 직접 애니에 개입해서 대사 바꾼거임

[@Running_Villain]

울려라유포니엄은 바꾸더라

[@megumin0904]

​@@Running_Villain유포니엄은 줏키가 이런식으로 끝나도 재밌을듯? 하니까 감독이 작가한테 이거 어떰? 작가가 콜해서 생긴 일임

[@Miki_Love-p1p]

@@Running_Villain 그것도 결국 원작자가 결말에 아쉬움이 있었느니까 승인한거지. 근데 난 메리수 나와서 다해먹는 애니가 더 별로더라.

[@Splash-Boom]

새삼 노조까지 거느리고 있는 강연금의 깔끔한 엔딩이 대단하게 느껴지네

[@Pamoo_1]

팩트는 최근에 결말 ㅈ망한 만화들 전부 다 고점의 반의 반정도 만력만 됐어도 무난하게 완결났을거라는거임....

[@s.i9382]

하하하하...... 예전부터 나루토, (천년혈전 애니 이전의)블리치, 토리코, 하야테처럼도 들었던 소리인데 '요즘 만화가는'이라니, 뭘 세삼스래.

[@mzcinephilemz5818]

지금 와서 보니 나루토 엔딩은 선녀였죠

[@Miki_Love-p1p]

애니로 엔딩 고치는것도 원작자가 동의해야 고치는거죠. 홍대병 걸린 작가가 허락할거 같습니까? 자신이 낸 완벽한 엔딩에 토를다는데.

[@rh8008]

결말이 좋으면 뭐해 사람들이 결말까지 안 보는데. 내일을 사는 놈은 오늘을 사는 놈한테 죽어.

[@Narock_Is_Rock___]

나 아칸데 최애의 아이 배드엔딩 아니다 마지막화 아쿠아의 루비 구원서사고 루비 구원받아서 행복하게 아이돌 활동하는 해피엔딩이다

[@하이파웡]

요즘 꼬라지가 더 볍신같은 이유가 완벽한 모범답안들이 다 있어서 조금만 버무려서 내놔도 되는건데 자꾸 이새끼들이 되도않는 자기들 개똥철학 넣어놓는 느낌임 나히아 결말은 진짜 히어로물 영화 결말 대충 섞으면 그거보단 잘 만들듯 강연금, 꼭서같이 결말 난이도가 고난이도급인것도 아닌 애들이 모범답안 뺏기는것도 못하는 꼬라지보면 답이 안보임

[@SIOHNSS]

메이저만화중 엔딩잘나온 만화부터 언급을하고 그런주장을 하는게맞지 그냥 망하는 만화는 대부분 연재도중에 보자기 회수못해서 퍼진거임 예시를들어서 귀멸은 엔딩도 용두용미 2차창작잘나오고 인기도많음 그냥 핑계임 뜨기위해 조진다는건

[@Running_Villain]

전에 귀멸도 욕 존나쳐 먹었는데ㅋ

[@AnimePrefect]

개소리인게 옛날에 결말 명작인 거 꽉차지 않음?

[@SIOHNSS]

@@AnimePrefect 그건 니가 아새끼라 살아남은작품 액기스들만 먹으니까 옛날이낫다고생각하는겠지 ㅇㅇ

[@빙-b3f]

귀멸도 욕많이 먹음 응애무잔전부터 시작해 주인공들한테 남은건 결국 장애와 곧 죽을 수명+ 갑분 후손엔딩이라고 이거보다 더심한 나히아,최애때문에 가려진거지 귀칼도 좋은엔딩까지는 아녔음

[@SIOHNSS]

@@빙-b3f 그렇게따지면 진격거도 조진만화지ㅅㅂ ㅋㅋ

[@변정혁-z5l]

요즘 만화 결말 : 재벌집 막내아들

[@어이만족해라]

솔직히 중간 개연성? 그래 날리수있음 초반에 안뜨면 완벽하게 빌드업짜봐자 초중반에 짤리면 아무의미없으니까 근데 결말꼬라박는건 이해할수가없음

[@진형욱-g8t]

진격거도 원래는 끝이 안좋았죠. ㅜㅜ (학살 미화라나….) 우시오와 토라가 그립습니다. (이거 신장판 안나오나?) 고점도 고점이고 결말도 좋았는데….

[@장인자강]

우리 오다센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낍니다..

[@jyj3321]

기승전결, 떡밥회수 완벽한 강철노조 당장 가입해야겠지?

[@니힐래야]

나히아 새 결말이 나왔다. 과연 다른 만화들은?

[@정영길-V02]

계획은 너무 거창하게 얘기하는 거라 생각되네요. 그냥 중기 넘어가면서 더이상 도파민을 이끌어 갈 수가 없어서죠. 주술회전을 보면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으로는 3~4년은 더 연재했어야 했습니다. 스쿠나가 악의 최종 보스처럼 보이지만 모든 빌드업과 인과관계는 게토 스구루를 통해 짜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히토도 죽고 게토 스구루도 죽어버려 원한 관계나 사건의 빌드업이 다 공중에 붕 떠버렸어요. 그러다보니 결국 최종전이 졸전이 됐죠. 엔딩이 문제가 아니라 엔딩 이전부터 설계는 무너져 있었던 상태 같네요. 나머지 작품도 중간에 이미 다리에 힘이 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론 조조식의 깔끔한 진행을 보여준 귀멸의 칼날이 왜 그리 욕을 먹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환생 이전이 스토리의 끝이라 생각하고. 환생 이후는 그냥 작가가 애정을 표시한 거라 생각하거든요.

[@코어-v4g]

솔직히 오히려 잘 완결난 웹툰이 지금 일본 인기 소년만화들 보다 괜찮게 완결난 작품 제법 많다고 생각되요. 물론 흔히 웹툰 저평가하는 이유인 양산형 웹소+일진과 노블레스나 덴마같은 비슷한 용두사미들 때문에 저평가 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어도. 좋게 완결난건 적어도 지금 완결 조진 일본 작품들 보다 좋은 착품 많다고 생각되네요. 대표적으로 전오수,여고생 드래곤,화이트 블러드,가비지 타임,좀비딸,광장,하우스 키퍼,망치 하르방,앵무 살수,시체기사 군터,신군,최후의 금빛아이,럭키 언 럭키,가비지 타임,살아남는 로맨스,도롱이,나노 리스트,난약 등등이 오히려 결말 측면에서는 지금 언급되는 용두사미들 보다는 괜찮게 완결났다고 생각되요.

[@송성현-c4u]

갓오하 얘기 안함? 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만화 보는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결말인데

[@해드렸습니다]

갓오하는 후반 전개 ㅈ박다가 결말 무난하게내니까 나름 좋은평가 받고있지

[@beongaechoi]

마지막화에서 조지는 것이!명작의 조건이라고!

[@abysafire]

유투버나 결말 망했다니까 보지 일반적으로는 망한 만화라면 에효 그러면 그렇지 하고 거르는게 정상아닌가?

[@코우몽]

최애는 그냥 현관루트 타기를 원했다고...

[@국수나무-u2u]

걍침착맨이했던말 또하고 너도 그저 범부구나ㅋㅋ

[@나안다-x2y]

명작의 조건은 침착맨이 이야기한 게 아니라 ㅈㄴ 유명한 원본이 있는 내용임

[@megumin0904]

근데 최애 뜨기 2년전부터 봐온 입장에서 엔딩은 걍 그러려니 한게 어차피 1화부터 도파민 자극 막장물이었어서 아쿠아가 뒤져도 딱히 상관이 없었음. 어차피 이 작품은 독자들한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거도 아님. 그나마 실사화 편 거기서 작가 힘들어 뿌엥 그정도가 아카가 주고싶었던 메시지였음. 걍 깊이는 딱히 없고 뭐 연기 묘사도 애초에 버튜버랑 합방만 하는 놈이 뭘 알겠음. 역내청 작가인 와타리 와타루는 그래도 성우들이랑 ㅈ목 ㅈㄴ해대서 그래도 성우애니 현실적으로 잘 썼다는데 아카는 그런거도 아니라서 뭐

[@정근상수상자]

ㄹㅇ 최애는 캐릭터마다 장르가 다른데. 아쿠아는 복수극이어서 안죽는게 더 이상함

[@빙-b3f]

애니로 보는 사람이야 1화에 아이 죽으니깐 와 이만화 먼가 있구나 하지 만화로보면 한 7화쯤?에 죽어서 막장드라마구나 생각하게됨

[@davelee8222]

걍 그 작가 자체가 조온나 불성실함ㅋㅋ 맨날 버튜버판에서 졷 비빌줄이나 알지

[@jhtiger1104]

애초에 이렇게까지 뜰 작품인지도 모르겠음 너무 과하게 뜬 거 같아서 걍 거부감 듦

[@davelee8222]

@@jhtiger1104 걍 애니 1기 작화 + 오프닝 좋아서 뜬거지ㄹㅇㅋㅋ

[@hsp2619]

근데 주술이 이런 부류에 들가는지 모르겠네 이미 작품은 망가진지 오래였는데 엔딩도 그냥 던진거라 평소와 같은 수준의 엔딩이라

[@jbchad]

근데 우라라 미로첩 생각하면 작가 역량이 맞는 거 같습니다. 애니 망하고도 일상물 GOAT 엔딩을 내 주신...

[@쿠로가네-e5r]

출하만 안 당했다면...

[@han_in]

솔직히 프린세스 하오나 허니와 클로버 등의 엔딩에 비하면 솔직히 요즘 엔딩은 무난한 편인데 그냥 오타쿠 니즈 이슈 정도.

[@문준희-q5g]

의미있나 솔직히 그 원나블도 나루토랑 블리치 결말도 그리 좋지 못했는데

[@pencilreverse7466]

결말이 좋지 않다기 보다는 결말로 가는 후반부가 문제였던 거지

[@해드렸습니다]

억지로 화수 늘리느라 전개가 이상해진거지 결말은 둘다 괜찮은데

[@RBLLN-ni2cx]

이 영상 올라오고 아니나 다를까 김전일 마저도…

[@플라맹고-b6o]

디같이 던전밥보죠?

[@엠씨몽그랑탱]

카구야는 결말이 어때요?? 애니는 재밌게 봤는데

[@man-ga]

아카사카 아카 만화는 보면 손해임 ㄹㅇ

[@빵빵비키세요]

그래서 저는 갑자기 뜬 만화 애니는 거릅니다 왜? 딱 보면 느낌이 허니버터칩 같거든

[@pptword]

강연금은 갈수록 고평가 되네...

[@kscho0207]

다들 엔딩 ㅈ박지 않으면 죽는 전염병이라고 걸린듯

[@emp4971]

마지막에 터트려야 명작이다...

[@유명-d2g]

편집부 영향력 클 때가 좋았다 ㅅㅂ

[@송성현-c4u]

원피스 나루토 편집부가 살렸다고 놀리던데 차라리 그게 나음, 독자 입장에선

[@goat-qc8kg]

강연금이 goat인 이유

[@메멜]

행복색원룸이 선녀인

[@클레-u9u]

결말에 따라 작품의 평가가 갈린다

[@kimhwamony3415]

요즘 만화나 애니나 제대로 된 결과물이 없어서 후유증이 오는 경우가 많았더라구요. 특히 제가 올해에 기대했던 블루아카이브 애니가 갈수록 순식간에 무너지는 걸보고 배신감을 느꼈기에 이후로 다른 애니도 못보고 있어서 정말 지루함에 연속이었고, 우울증까지 왔었습니다.

[@BoltTechnology-z8h]

이미 벌만큼 벌었는데 결말을 신경을 굳이왜씀

[@AnimePlaylist-ee7lp]

도파민 몰빵의 시대😅

[@mankim1616]

결말 결말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