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과거 배틀이 가끔 크러쉬도 보이지만 완성도 높게 셋트 짜서 실수 없이 가는 요즘 배틀에 비해, 큰거 한방도 서슴 없이 쏟는 낭만이 있네요.
@눙물-p4b Жыл бұрын
사실 브레이킹의 시초도 그렇지않습니까. 대사가 없는 음악부분을 이어붙여 그 부분을 춤으로메워 즐기는 파티의 시작에서 어느누가 지금처럼 그딴게춤이냐, 너 존나못해, 응 카피야 이러고 있었겠습니까. 당연히 "오 너도 이거 할줄알아? 와 음악이 들리는데? 이번엔 내차례야, 이동작 신선하다' 등 이런반응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저 당시 브레이킹씬이 빠르게 성장이 가능했던건 30년이지나 2000년대에들어서서는 실패를하더라도 ' 이런기술을 시도했다. 완성도를 갖춰가는 중이다. 확률은 낮지만 꽂히는걸 보여주겠다. 이런무브는 처음보지?' 등을 말하는 듯이 실패하는걸 무릎쓰고 신기술이나 장기를 선보이며 이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던 문화, 그리고 전투적인 배틀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지금 나름대로의 채점방식으로 완성도있는 무브를 가리는 배틀로 발전해서 더욱더 메이저한 분야로 발돋움중이지만,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전 개인적으로 00년대가 가장 낭만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디엔드도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었죠. '내가 심사위원으로 볼때 저 기술이 시도만으로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는 다 알거든, 안전한기술만하는것보다 그 어려운기술을 시도했을때 나는 더 높은점수을 주고싶다. 그리고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하더라도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갈수 있는지 그부분을 높이 평가한다' 대충 이런 뉘앙스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네요. 우리세대가 아직 낭만에 젖어사는 시대라 그런지 몰라도 저도 그런 낭만을 쫓는 방식을 아직도 너무 좋아합니다..
@bravomylife3711 Жыл бұрын
피직스가 어디서 인터뷰를 했는데.. 레드불때 첫무빙하고 머리를 바닥에 부딫히고 뇌진탕 비슷한 게 왔었다고 한 거 같은데.. 맞나요?
@ci66383 ай бұрын
네맞아요 그래서 뇌진탕 증상때문에 뒤에 엘보우 스핀이라던가 죄다 절엇다고,,,
@umlanc Жыл бұрын
질럿이 파고 파고 뽑고 햝아도 끝없이 나오는 유전. 피직스;
@우리_똘똘이 Жыл бұрын
질럿은 마른 오징어에서도 즙을 짜는 유튜버입니다.
@수다쟁이-n7j Жыл бұрын
릴루가 확실히 깡이 좋은게, 로우킥 한방이면 다리 부러질 것 같이 여리여리한 가녀린 몸뚱이로 맞짱 뜰 기세로 겐세이 넣는게 마치 호랑이한테 들이받는 고라니 같음
@국뽕티비 Жыл бұрын
브루스리한테 과격하게 겐세이 한 비보이 살면서 딱 2명 봤네요. 1.첼스배틀프로 결승에서 대질럿 : 손가락 욕에 닥치라고 함 2. 힙합 플래닛 대릴루
@SUTAK-w3y Жыл бұрын
@@국뽕티비질럿?
@국뽕티비 Жыл бұрын
@@SUTAK-w3y 네 대질럿
@justkeeplearning5621 Жыл бұрын
Super Break 2023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이루다프로9 ай бұрын
벤지 꺼도 다뤄 주시죠!! 플렉시역사적인물 벤지
@soo9035 Жыл бұрын
피직스는 개인적으로 UK비보이챔피언십이랑 그라운트컨트롤 때 임팩트가 제일 컸음.. 솔직히 릴루 무브는 벤지 영향 많이 받았지..
@그리피-e6b Жыл бұрын
릴루는 첫인상이 삐쩍 마르고 유연하긴 한데 좀 춤선이나 테가 볼품이 없다고 생각해서 별로였는데... 그래도 신발 옆으로 스핀하는 거나 몇 시그니처 동작은 보다 보니까 적응되서 멋지더군요. 그리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저 친구 모자 만지면서 고다운 할때나 포인트 줄때 마이클 잭슨 형님이 중절모 쓰면서 모자 만질때와 비슷하게 멋있네요. 나의 우상이 저런 놈과 비슷한 면이 있다니 하는 놀라움이...
요새 친구들이 추구하는게 20년전 피직스라는게 더 놀랍더라고요.. 보티때 로렌조보면서도.. 느낌..
@infikine Жыл бұрын
릴루 피직스 역시 레전드 근데 레드불05 지금봐도 갑자기 끝내는건 ??ㅋㅋ
@세세-m8c Жыл бұрын
3번째라운드 그냥 '앙'이라고 치부하기엔 음악적요소나 느낌적인 부분이 너무 대단했음 릴루클래스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되는데ㅋ
@kyk66 Жыл бұрын
릴루 안경끼고 파워무브 때리네
@김천사-e2c Жыл бұрын
머리숱이 많은 릴루의 빤스 무브는 정말 대단하네요. 코너맥그리거 보다 시대를 앞선 악동이미지의 릴루... 그러나 굉장히 쿨한 매력이 있네요. 레드불 16강 피직스 VS 릴루 제 점수는요... 피직스 승^^ 마지막으로 과거에는 동작이 조금 덜 깔끔하고 실수가 조금 나더라도 끝까지 모든 힘을 짜내서 몸을 던지는 모습이 더 멋지게 다가오네요. 진정한 낭만 아닙니까? 요즘은 너무... ...
릴루랑 피직스랑 은 사실 비교대상이아님 릴루가 압도적 높져....(릴루 레드불 2회우승 & 피직스 레드불 16강 ) 04 ~ 06년 잠깐 반짝였던걸로 20년째 우려먹고 홍텐과에 라이벌구도 ㅋㅋ(홍텐입장에선 20년째 최정상인데 어이없지 ㅋ 왜 아직도 자기가 피직스랑 라이벌로 인식되고 있는건가...) 리뷰하는분이 피직스 무브를 리스펙하는건 알겠는데 ㅋ 너무 치켜세워주는게 심합니다. 자제가 필요함....
@sexymapsi Жыл бұрын
틀린말은 아닌데 대회가.레드불만 있는것도 아니고 ㅎㅎ 그시절은 최고였음 물론 지금 기량이 떨어지긴 했지만 괜히 레전드가 아님 홍텐은 아직도 진행중인 레전드고
@호두멋쟁이 Жыл бұрын
@@realchanger3469인지도 파급력도 ㅋㅋㅋ 한국사람기준아님? 오히려 블론드가 훨씬 대단했지
@호두멋쟁이 Жыл бұрын
@@sexymapsi피직스가 단 한번의 레드불을 우승했다면 40년 우려먹었을듯
@Benny-Champ Жыл бұрын
역대 해외축구선수중 리오넬 메시가 최고임에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을 할겁니다 그렇지만 단기 임펙트로만 놓고보면 호나우딩요(호나우지뉴)를 넘어서는 선수도 드물겁니다. 질럿님은 피직스의 임펙트를 높게 평가 하시는거죠 반면에 댓글쓰신분은 릴루 홍텐이 앞도적이라고 생각하시는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단기 임펙트도 무시할순 없다고 생각하는바입니다. 내 생각과 타인의 생각은 다를뿐이지 틀리고 절대적인건 없으니까요 아 1+1=2는 절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