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토요일에 셰프님 레시피로 미니 새송이버섯으로 만들어 봤어요. 물엿은 윤기나게 해주는 역할이라 그런지 단맛이 덜 하여 설탕으로 단맛을 제 입에 맞게 첨가했어요. 그리고 양파나 양배추 넣어도 된다 해서 버섯만 하기엔 어딘가 허전해 보여서 풍성함을 위해 양파를 넣어 볶아봤어요. 버섯의 부드러운 식감과 양파의 아삭함을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부들 부들~ 먹을 땐 버섯의 약간의 비릿한 맛이 느껴지지만 버섯의 향이란 거 감안하고 먹을 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크기가 큰 것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덮밥으로도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토치가 없어서 나무젓가락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긴 했는데 말로만 들어서는 못 하겠기에 다음에 토치 사서 해 보려구요. 다음에는 나무젓가락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직접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