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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죽지 못해 산다는 건 (Living Because I Can’t Die)
· 나와 옛사랑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
나(최전설)의 실화를 바탕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죽지 못해 산다는 건'
방 한 칸짜리 창문도 없는 원룸. 자다가 눈을 뜨면 아침인지 밤인지 모르지만, 복도에 있는 전등 불빛이 문틈 사이로 들어온다. 대학생 신분이지만, 청년사업가로 활동했던 나는 부산 청년들의 리더로서 다양한 도전을 하며 살고 있었다.
당시 나는 삶에 지치고 지쳐 좋지 않은 선택을 결심하게 된다. 그날 이후, 계속해서 귀에 음악이 들렸고 뭔가 모르는 감사함에 울면서 음악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26살이었던 나는 2년이라는 시간을 나에게 주며 약속을 했다. “딱 2년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음악에만 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보자. 만약 내가 하고자 하는 길에서 정착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눈을 감는 게 편한 인생이다.”라며 다짐했던 그때 나의 깊은 감정을 담은 곡이다.
#죽지못해산다는건 #죽못산 #최전설 #LegendChoi
[Credit]
Lyrics : 최전설
Composed : 최전설
Arranged : SIROO(강승호), 최전설
Keyboard : 최전설
Drum : 강승호
Bass : 강승호
Guitar : 강승호
Cello : 한요한
Vocal Director : 김준영, 천우경
Mixing & Mastering : 김준영, 강승호
Artwork & Design : 최전설
Album Calligraphy : 김하현
Album Photo : 홍준영
Teaser Video Director : 최전설
Teaser Video Design : 최전설
Teaser Video Edit : 최전설
Album Producer : 최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