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니츠 - 오스카 가사 > 아마 열여섯시간 아니 스무시간 자꾸 길어지던 진통 힘들었죠 숨을 쉴 수조차 없었어요 더는 고통을 참을 수 없어서 수술해달라고 애원했지만 사람들은 모두 거절했죠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기 싫어서 하는 말이라며 우릴 외면했죠 또다시 시작된 진통 외로웠죠 아기와 단둘이 버티던 시간들 절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그 밤 자꾸 눈앞이 흐릿해지던 순간 나는 기절했고 다시 눈떠보니 고통이 전부 사라졌죠 하지만 아기도 사라졌어요 눈동자는 무슨 색이었을까 콧망울은 나를 닮았을까 한번이라도 안아봤다면 그앨 보내지 못했을거예요 그앨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천국에선 이젠 안 아플까 나는 분명히 지옥에 갈텐데 우린 죽어서조차 만날 수 없는걸까요 별써 삼년전 이야기 이젠 잊어야겠죠 이젠 잊어야 할 때도 된 것 같아요 그 애가 이 세상에 왔었다는 걸 한번쯤은 말하고 싶었어요 그 애 이름은 오스카에요 참 예쁜 이름이죠 참 예쁜 이름이죠 오스카
@mouse12739 Жыл бұрын
찌니꾸를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정말 놀랐어요 저는 이쪽은 문외한이지만 가슴을 울렸습니다. 감정전달이 뛰어나네요... 노래를 어찌 그리 깔끔하게 잘 부르시는지 분명 좋은 뮤지컬 배우가 되어 사랑받을겁니다. 꼭 예지님 무대를 눈으로 보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11y_y17 Жыл бұрын
들을 때마다 “나는 분명히 지옥에 갈 텐데” 부분에서 울컥함…!🥹
@hanye116 Жыл бұрын
진짜 미친듯이 잘하네....... 찌니꾸........ㅠㅠㅠㅠ
@안경준-o9d Жыл бұрын
찌니꾸.. 못하는 게 뭘까.. 이거 완전 현대판 인어공주자나!!! 노래를 이렇게 부르다니.. (입 떠억)
@백현비-r1y Жыл бұрын
찌니꾸 넘무 이쁘자나 이거 완전 현대판 내 이상형이잖아 ㅠㅠ
@yundugongdu Жыл бұрын
찌니꾸 ,, 뮤지컬에 대해 정말 모르지만 찌니꾸의 감정이 화면 너머 나한테도 느껴져요 ,, ㅠㅠ 마지막엔 나도 글썽거렸어요 단순하게 노래를 잘한다는 말로는 부족한 거 같음 찌니꾸의 무대를 언젠가 보러갈테야 ,,, ✨
@user-lh9ck2er5r Жыл бұрын
찌니꾸 예지씨 진짜 너무 팬이 되어버림❤
@NanINFP Жыл бұрын
어제 부터 지금까지 무한 반복중이에요 ㅠㅠ 들을 때 마다 감동 적이네요 ㅠㅠ 노래 진짜 잘부르신다!! 진희국 오페라로 출격이다!!! 뿌우우~~
@규륨-i5y4 ай бұрын
어떻게 볼 때마다 이렇게 눈물이 날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해요. 감사합니다…☺️♡o。☘️
@zoodasajang Жыл бұрын
와.. 찌니꾸 노래 새로 올라왔길래 봤는데 이번에도 엄청 좋아요 감정이입해서 눈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