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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을 하고 민선 8기 순창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이날 취임식은 최영일 군수의 가족,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과 구심체 등 1,2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군민과 화합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 전임 군수인 강인형 전 군수와 황숙주 전 군수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최 군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약력 소개에서는 제5대·제6대 순창군 의원을 지내며 최연소 순창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4년, 2018년 전라북도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면서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최 군수의 탄탄한 정치 경력과 젊고 참신한 민생중심형 정치인으로서의 이력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순창군민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