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몫이 주어져야 합니다.. 몸도 안좋으신 할머니가 오이를 100개씩 사다가 소박이를 담으실때 정말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자식들 위해 한통 한통 나누어 담으실때 표정을 잊지못해요. 그때 깨달았어요. 사람은 몫이 있어야 존재의 의미를 찾고 살아갈 원동력을 얻는다는걸요. 억만금을 벌어야 하는게 아니라 매일 아침에 일어나 화분에 물을주는것 하나도 나의 몫이 된다면 .. 조금은 달라지지않을까요. 행복하세요 신주아님!
@user-il4qx3qh2s3 жыл бұрын
무심코 보다가... 마음이 뭉클해지는 댓글이네요
@chermione3 жыл бұрын
신주아님이 이 댓글을 보고 힘내시면 좋겠네요!
@뛰님3 жыл бұрын
좋은 글이에요
@limlim21563 жыл бұрын
몫이 있는 삶. 공감합니다.
@starwngus3 жыл бұрын
글 정말 잘 쓰시네요 공감해요
@myhappylife61172 жыл бұрын
저도 10년전에 남편사업땜에 이란에 와서 살기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벽을 보고 얘길하고 있더라고요...그래서 시간이나 떼워보자 해서 우연한 기회에 어학원에 등록을 하고 이란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6개월을 배우고나니 그나라 사람들과의 벽이 허물어지고 친구들도 하나둘 생기기 시작더니 한류열풍으로, 이란어로 올린 내 인스타에 현지인들이 몰려들어 팔로우를 하기 시작했고 한국어 교실을 열어달라는 요청부터 케이팝 물건을 판매해달라 한국화장품을 판매해달라..난리가 났어요 그렇게 시작한일이 지금은 어쩌다 이란내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되서 나가면 싸인해달라 사진 찍어달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습니다.ㅋㅋ 10년전엔 벽보고 이야기하고 있던 내가 언어하나를 시작으로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서 지금은 나만의 사무실을 열어 현지 직원들까지 두고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주아님도 그냥 집에만 있지 말고 태국어를 더 완벽하게 배워보도록 노력해보시고 한류를 이용해서 또 본인 명성을 이용해서 태국인들 상대로 본인만의 일을 해보심 어떨까요. 바쁘게 지내다 봄 우울할 틈도 없습니다. 시간 겁나 빨리 갑니다. 그리고 이게 돈을 벌기 위함민이 아닙니다. 외국에서 한국인이 영어가 아닌 제 삼국의 언어를 쓰며 바쁘게 살고 있다는데서 오는 성취감 또 보람감도 상당합니다.
@harveylee11522 жыл бұрын
인상적인 이야기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yliefavor2 жыл бұрын
와! 대단하세요!!! 리스펙
@Goseoy-q9z2 жыл бұрын
인스타 팔로우하고 싶어요! 아이디 알려주실 수 있나요?
@다가와-g6e2 жыл бұрын
멋있네요
@유선-b8f2 жыл бұрын
주아님 위 댓글대로 하시면 답을 찾을 것 같아요~~~~~화이팅 입니다. 응원합니다.^^*
@segisin21233 жыл бұрын
애기.낳아도 공허해요 이건 본인이 무언가를 해야함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것
@hoony311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번돈 다 줘도 일하죠.
@뷰티보틀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한국살아도 외롭고 공허한건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토니졍3 жыл бұрын
ㅠㅠ헐
@beckylee3202 жыл бұрын
모든건 본인 내면부터 채워야 할듯하네요. 심리 상담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눠서 지성을 좀 쌓아야할꺼같아요. 어떻게 밖에도 안나가고 사람도 안만나면서 언어를 늘릴 생각을 할수 있는지..언어는 경험과 문화와 많은것들이 연관되어잇는데. 본인이 연예인이여서 사람들이 쳐다보는것에 너무 의식하며 사는건 아닌지. 평범하게 입고, 에르메스가방 같은거 안들고 밖에 나가서 쥬스파는 사람이랑 얘기해도 되고..본인이 너무 특별하다 생각하지말고, 이쁜척, 약한척하지않으면 괜찮아질꺼같네요.
@kimscoversong5 ай бұрын
@@beckylee320 걍 내면채우란 말은 얼추 맞는거 같은게 에르메스가방얘기는 그냥 질투네 ㅋㅋㅋ
@아나이스힘낼게3 жыл бұрын
저렇게 부자로 남편이 잘해줘도힘든데 그외분들은 말안해도알겠죠 외국살이 보통아닙니다 주위에 남편 직장잃고 여기저기 떠도는분도있고 외국에서 돈까지없으면 죽고싶어요 근데 더 힘들게하는건 한국에있는 가족들이 그걸 이해안해준다는거에요 안겪어보면 절대몰라요
@user-yn6se1mr993 жыл бұрын
저 분 여기 나온것도 외로워서 나오신듯 말하는데 진짜 진정성이 느껴지네. 나는 해외에서 살때 속터놓고 얘기하고 같이 놀러다니는 한국인 동료들 외국인 친구들 남친도 있었는데도 외로웠는데..해외에서 살면 내 가족도 없는 여기에서 내가 뭐하고 사나라는 생각 많이 든다 정말. 국제결혼 진짜...돈이고 뭐고 고난의 행군 그나마 내 나라에서 살면 다행. 저 분 남편분은 착하기라도 하지, 그것도 아니면 진짜 사는게 아님
@SuperHellosunshine2 жыл бұрын
외로워요 말할때 눈빛 진심이었음
@naok1188 Жыл бұрын
남편이 힘들거같아요. 자기만 바라보는 집애서 기다리기만하는 아내가 있다면요... 외국이라도 5년이상 지났으면 자기생활이 어느정도는 가능하고, 스스로의 생활이 있어야지 건강한 부부 관계가 지속될거같아요. 적응할려는 의지가 없다면... 남편도 점점 지쳐갈거같아요. 자기연민에 빠져... 내가 당신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한다 뭐 이런식에 감정에 휩싸이면 부부관계가 아니라, 채무자관계가 됩니다. 둘 다 힘들어요. 씩씩하게 어학원도 다니고, 태국에 있는 한국친구도 많들고, 조금만 사업을 재미삼아 하시던지, 당차고 씩씩한 건강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YoYo-ru4ut3 жыл бұрын
남편분이 한국말 잘하는 분 아닌것같던데.. 남편분과 내밀하고 세밀한 대화를 나눌수가 없으니.... 외로움이 더 심해진거 아닐까요. 어린아이와 부모간에 나눌수있는 단순한 대화만 주고받는거 아닐지..
@Khcoyx2 жыл бұрын
한국에 있어도 외롭다 그러는데 외국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진짜 다름.. 큰 덩어리에서 혼자 떨어진 느낌. 어딜 가도 나는 여기서 이방인이다 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음. 나는 그런 외로움과 고립감도 나름 즐길 수 있었는데 그렇다 해도 가끔 참기 힘들 때가 있더라
@diorrr9512 жыл бұрын
맞아 외국에서 외로운 건 진짜 뼛속까지 시리게 외로움 한국에서 외로운 거랑은 차원이 다름
@JUNGMINYEA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미국 교환학생 1년.. 참 외로웠네요 라이드구하는것도 일이고 라이드 못구하면 교회에서 받아온 피자 아껴서 렌지 돌려먹었던기억이 납니다. 이번주말은 누구랑밥먹지, 시간은 어찌보내지 외로움에 유툽에 아리랑 찾아듣고 울고 그랬지요.. 차라리 자는 시간이 더 좋아서 매일 12시간씩 잤더랬죠.... 20대 초반이었는데 정말 많은 교훈을 느낀 1년이었어요 단순 외로움을 넘어 의식주까지 영향을 미치는 뼛속까지 외로움입니다.
@alexislee9843 жыл бұрын
해외살이 안해본 사람은 주아씨 마음 이해할 수 없어요. 저도 국제결혼 올해 4년 좀 넘었는데 외로움이 뭔지 주아씨 저 공허함이 뭔지 잘 알고 있어요. 첨에는 암스테르담 중심 번화가에 살 때는 대도시 자체가 주는 활력과 강아지를 키우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얘기하면서 바쁘게 지냈거든요. 결혼 전 일할 때는 꿈만 꿨던 대학원 공부도 시작하고요. 그러면서 엄청 바쁘게 살때는 타향살이의 고단함을 느낄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 사업차 스위스로 오면서 인구 3만의 소도시로 오면서 급 현타가 왔었어요. 한국 가족과 지인들은 스위스 대자연, 누구는 꿈만 꾸는곳에 사는 저를 팔자 좋다고 하지만... 자연 경관.. 네 예쁘죠. 좋죠.. 하지만 하루종일 밖만 쳐다보고 살것도 아니고 살다보면 경치..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저도 감사하게도 주아씨만큼은 아니지만 돈 걱정 없이 유복하게 살고 있지만 돈으로 채워지지 않는 그 마음의 공허함은 늘 있습니다. 가끔씩 지나치게 외롭고 우울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도 있는데 그럴때 동굴속에 갇히면 빠져나오기가 정말이지 힘듭니다.. 저는 정말 다행스럽게도 신랑과 영어로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독일어도 어느 정도 하는 터라 언어적 문제에서 오는 무력감은 없지만 그래도 철저히 내가 외국인이고 이방인이다라는 느낌은 늘 가지고 있어요... 신랑과 늘 깊은 대화를 자주 주고 받는게 핵심입니다... 주아씨가 태국어를 더 하시든 신랑분이 한국어를 더 하시든 아니면 제 3언어 영어로 하시든 언어가 일단 어느 정도 해결되야 속에 있는 생각을 교류할 수 있어요... 안그러면 주아씨 병납니다..... 그리고 성취감을 느낄 뭔가를 계속 해야 합니다. 나란 존재를 타인이 알아준다기보다는 뭔가에 몰두하면서 내 존재를 스스로 확인받을 수 있는 그 무엇이요!! 저도 대학원 졸업하면서 느낀 공허함을 지독하게 앓았는데 얼마전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기로 한 뒤 삶에 활력이 생겼어요. 앞으로 1년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려고 등록했습니다. 저희 신랑이 적극적으로 하라고 격려해줬는데 그때 한 말이 참 고맙더라구요. 돈을 벌기 위해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되니 내가 즐겁게 할 수 있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으면 무조건 밀어주겠다구요. 본인이 좋아할 수 있는 뭔가 크지 않아도 소소한 일을 한번 찾아보시는게 참 좋을거 같아요!
@AnointedKorean3 жыл бұрын
예수님 깊이 만나서 매일 성령님과 동행하는 게 습관이고 봉사가 취미인데 이러고 지내니 8년차 싱글이라도 1도 안 외롭더라구요..🙏🏼🙆♀️
@clauxemann67532 жыл бұрын
아내 마음을 앍어주는 …남편분 너무 멋집니다. 제가 스위스 바젤에 살 때 만났더라면 ..좋은 친구가 돼 드릴 수 있었을텐요..지금은 미국 살아서…아쉽네요…
@user-dx9eq5vu3n2 жыл бұрын
@@AnointedKorean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어요? 거듭났어요? 교회 열심이라고 만난것 아니고요 일방적 열렬한 짝사랑도 가짜구요 어떻게 만났는지 설명해줘보실래요? 설명못하면 짝사랑 가짜~ 나도 짝사랑해봐서 아는데 상대방은 내마음 전혀 몰라요 그건 만난것 아니지요 서로 마음을 나눠야지요
@alexislee9842 жыл бұрын
@@clauxemann6753 말씀만이라도 감사해요! ☺️ 스위스 생활 3년차인데 마음을 좀 비우고 할 일을 찾아서 하니 하루하루는 금방 가네요 ㅎㅎㅎㅎ 늘 우울해 있지는 않는답니다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요?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clauxemann67532 жыл бұрын
@@alexislee984 스위스 한인 모임관련 다음 카페에 있었어요. 봄되면 고사리도 같이 캐러가고..물물교환…한국음식…의료 등 정보도 많이 얻었어요. 급하게 내시경을 해야했었는데…예약이 한달 이상 걸린다고 해서…프랑크푸르트 한국인 의사한테 그 다음날에 가서 한 기억이 있네요. 급할 땐 한국분들끼리 많이 도와줘요. 그리고 찾아보면..국제결혼 하시고 사시는 교민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sagewoodd2 жыл бұрын
내집은 한국에 있는데..라는 말 속에 포인트가 있네요. 애초에 그 '나라'를 선택해서 간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는데 배경이 타국이었던 거라 그 나라를 알아가고 마음 붙이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거죠. 저도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타국에서 몇 년 생활했는데 '일' 자체 그 한가지만 보고 타국에서 오랜시간 생활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그 나라에 정 붙이고 살려면 그 나라의 문화, 국민성, 관습 등등 관심을 가지고 납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미 모국이 있는 상태에서는 수용할 수 있는 상식 선이라는 게 정해져있거든요. 만약 그 상식 선에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문화충돌이 많다면 더더욱 오랫동안 마음 붙이기 힘들어요.
@ii-lr5mn2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그리고 일단 태국문화에 관심과 정이 안생겨서 언어에도 관심 안생길듯
@choijoy26682 жыл бұрын
신주아는 그래도 부자라도 되는 사람이랑 결혼했지... 한국에 시집온 동남아 여자분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외로울까 싶다.........
@@수선화-q8u 저도 신랑따라 해외나갔을 때 너무 무료하고 외로웠는데 그때 아는 언니가 귀족병이래요~ 그러다 신랑 사업이 힘들고 예전처럼 살지 못하니 그때가 그립답니다~~ 그래서 현재를 사랑하고 살아가야죠~~~
@giannakim119 Жыл бұрын
오히려 반대죠. 가난한 나라서 부자나라로 오면 만족도가 높죠. 신주아는 못사는 나라로 가서 거기서 남편빼곤 몬 태국친구 사귀기도 싫을꺼고..
@gemmag.54502 жыл бұрын
한국인끼리 만나도 애키우고 집에서 남편만 기다리면 저런 느낌 생겨요. 일하고 남편에게 의지안하고 독립적으로 사는 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되요. 방송만 자주 나와도 좋을 거여요.
@케이민트-g1i2 жыл бұрын
제가 지금 그러네요..ㅜㅠ
@나뇽뇽2 жыл бұрын
진짜... 한달에 50만원을벌어도 부업하거나 워킹맘하거나 꼭필요해요...
@여행자-s1t2 жыл бұрын
남자만의지하고...사는여자들 ..남자가 바람이라도나면? 그땐죽을건가요? 자기인생 사세요.
@fltyioh96202 жыл бұрын
연예인이라는 생각과 한국에 미련을 두고있기때문에 태국생활에 더 적극적으로 적응하려는 노력이 부족한게 아닐까요 더구나 아이도 없고 반려견이라도 키우면 많은 위로가 될텐데요 본인이 택한건데 힘든줄은 알지만 남편에게만 의지하지말고 독립적으로 살기위한 노력을 해보세요
@윤혜원-u6s2 жыл бұрын
@@fltyioh9620 반려견 ..... 동물병원 치료비의 기준이 애매모호한데다ㅡ 비용이 엄청난다고압니이...... 연기 교육원 차려보면응 가장 보람이 느껴질 거겉네ㅡ요 태국배우들 연기 아ㅡ주 자알하던데ㅡ 45 아시아 채널 약초의 통엑 콤파엑 뱀의여신 나키 두 도시이야기.... 감명깊께 시청했.....최 선아배우ㅡ 미국인가에서 이주하며 연기교육원 설립해서 가르치고이있 티비에서 봣어요......
@cailm70493 жыл бұрын
무기력증이 절로 왔을 듯하네요.. 태국어 어렵지만 진짜 작정하고 배우셔서 태국 방송도 도전하고 이런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태국이면 요새 콘텐츠들도 풍부하고 충분히 좋은 기회 많을 것 같은데
@Shduwj3 жыл бұрын
남편만 바라보며 안주하지 말고 부자들은 부자병이라고 하잖아요. 도전할게 없고 뭐든 손쉽게 얻으니 흥미가 없죠. 태국어 배워서 태국방송이든 유튜브든 도전하면 좋을듯해요. 화이팅이에요.
@bwsk-jj2 жыл бұрын
@ㅁ 내가 우선이지 부자남자가 우선일까요
@JW-ic5mr2 жыл бұрын
그게 막상 가있으면 저런 상황에 이래저래 쉽지않습니다..ㅜㅜ
@둘기-k7v2 жыл бұрын
@@JW-ic5mr 그것도 사실상 본인이 선택한 길 아닌가요? 쉽지 않다면 그만큼 노력을 하든가,아님 한국으로 돌아오던가,시도를 하던가 포기를 하던가 택하지도 않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식으로 7년이란 세월을 버린건 딱히 잘난 것도,그걸 방송에서 저렇게 말할 정도로 좋은 것도 아니라고 보네요. 하루이틀도 아니고,뭐 취미나 하고싶거나 하고자 하는 것도 없어,그렇게 좋아해서 태국까지 따라가 같이 살게 된 남편과는 7년동안이나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통하고 있는것도 아냐,행복한것도 아니고,불만은 있고. ㅋㅋㅋㅋㅋ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윤혜원-u6s2 жыл бұрын
@@둘기-k7v 이혼 ㅡ 정답이네ㅡ여 아 무 래 도.....
@jannabity2 жыл бұрын
저도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20년째 살고 있으면서 신주아님의 고민 상담이 정말 깊이 공감되며 저에게 다가오네요. 20대, 30대 초반까지는 뉴욕의 누릴 많은 것들을 누리며 나 잘난듯 살아가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국이 더욱더 그리워집니다. 내집에서 떠나온것 같은 느낌... 집으로 가야하는데 난 영원히 가지 못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돈도 여유롭고 여기서 주류사회에서 성공적으로 끼어들어서 정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저를 부러워하지만 내 언어, 내 문화, 내 음식이 있는 고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은 어쩔수 없이 해결이 안됩니다.
@yeongheekim57906 ай бұрын
동감입니다~ 항상 이방인느낌이들죠.. 귀소본능....
@포포-y6n3 жыл бұрын
학교를 다녀보시는 건 어떠신지... 언어도 늘고 학교 친구도 만나지만 더 중요한 건 과제라는 약간의 스트레스가 오히려 생활의 생기를 줄 수 있어요
@스노우만-f9d3 жыл бұрын
어학당 가면 좋으실듯
@동글이-h6z3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도 학교 가길 추천하셨어요.
@빅샷-u9h2 жыл бұрын
공감가네요 약간의 스트레스가 활력을 주는거 맞아요
@윤혜원-u6s2 жыл бұрын
이태리 관광가이드신랑 한인부부ㅡ 김 헤지 씨..... 일부러 이태리에서 검정고시 댕기며 현지인 동무 몇몇 사귀었.... 유툽
@kimjuju32 жыл бұрын
학교가면 온갖 어중이 떠중이 관광객들이랑 온갖 계급 사람들이랑 섞일텐데 태국 상류층집앋이랑 결혼한 사람이 어떻게 그런델 가요..
@worldtutorial87313 жыл бұрын
그냥 외국살이보다 태국은 더심해요 태국은 계급사회라 격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에 제약이 은근 있어요 남들 눈에 격에 낮은 행동이나 자기랑 비슷한 집안이 아닌 일반 서민스타일처럼 행동하면 안되는 곳입니다. 항상 웃고 밝은모습 행복한 모습 보여줘야함. 그걸 심지어 자랑해야해요. 일반 태국인이랑 결혼한것도 아니고 태국 상류층쪽이랑 결혼했으니까 어설픈 태국어 어설픈 영어쓰면서 막 징징거리지도 못하고 그 집에 살면서 약간 긴장하고 살고. 본인이 한국에서부터 그런 집안에서 자란거 아니고서야 태국상류집안은 훨씬 더더더 그런게 심한데 당연 힘들죠 영상보니깐 일하고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말해서 집에 돈도 많은데 뭐하러 고생스럽게 일하러 나가냐, 특히 연예인은 광대격인 직업인데 기품깎으며 일하지 말고 집에서 주는 돈으로 풍족하게 먹고 놀아라 하는게 있겠즈 게다가 남편이 일로 바쁘다는건 직접 사업을 하고 있는건데 그럼 더 그럴수가 있어요. 그냥 재벌 3,4세부터는 즉, 진짜 하이쏘집안은 부동산이랑 기타 자산우로 먹고살아서 일을 안해도 평생 부자로 사는데, 그때부터는 약간 망가지든 연예인을 하든 마약을 하든 사실 방관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사업을 아직 손에 잡고있는 준 하이쏘(?)집안은 뭐가 하나 (아내라던가 집안식구들) 원하는 방향대로 안움직여주면 심경이 불편한거에요. 이렇게이렇게 해라 하는 집안분위기가 더 있을 수 있어여. 주아씨 스스로 자립적으로 해낼 수 없고 게다가 그걸 깨뜨릴 힘이 스스로도 없다는걸 본인도 알고 있으시겠죠 카리스마도 조금 부족하신 것 같아요. 근데 그걸 받아들이시는게 아니라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하시는데 결론적으로 그냥 격이 맞지 않습니다. 그런 태국집안이랑은 순응하는 삶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결혼해야 합니다. 말도 잘 안통하는데 예쁘고 피부도 하얀 사람이랑 결혼하는 것은 집안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기도 하는걸텐데 그걸 하나도 모르고 결혼하셨다면 조금 힘드실 것 같아요. 일을 하시고 싶으시면 더 카리스마를 키우시고 (사실 언어는 2차적인 문제예요 친구처럼 대등한 관계여야 언어가 문제가 되는데, 아름다운 여성을 얼굴간판으로 내달아놓은 격으로 모셔온 아가씨는 언어를 잘 못해도 된다는;;) 남편의 컨트롤 하에서 주변 인맥들이 연계된 주아씨 이름을 딴 비즈니스를 시작하시는 게 집안의 도움과 인정을; 받으실 수 있는 길일거에요.
@katherinelangford45243 жыл бұрын
으 말만 들어도 숨막히네요 어떻게 그렇게 살지 ㄷㄷ
@그냥-t4m1s3 жыл бұрын
오 태국 문화에 대해 전혀 몰랐는데 전반적인 내용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yunu67892 жыл бұрын
우와 자세한 설명 ㄱㅅ
@jhm80652 жыл бұрын
그동안 묘하게 이해안갔던 부분들 완벽하게 이해되네요 ㅋㅋ 그냥 인생짬바도 엄청나신분이신듯요 ㅋㅋ 주아님이 이 댓글 보심 좋겠다
@최수옥-t5l2 жыл бұрын
참 잘 조언을 하신것 같네요~ 조언하신 분이 태국의 상황을 잘 아시는 것 같네요~
@rachellee76933 жыл бұрын
큰 저택이 감옥이 아닐까요...... 본인의 인생이 없으니 더 더욱 외롭고 고립되실꺼에요. 외국에서 그나마 적응하고 사시려면 그 나라 언어를 구사 하시는게 필수에요. 주아씨는 미모가 있으니 모델이나 뷰티사업 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인생은 한번뿐.
@JungStockholm3 жыл бұрын
애가 필요해요. 저도 타국에서 28년되였어요. 자신을 찾아보세요. 한국 관련 사업을 해보세요. 통역사를 고용해서 일을하세요.
@새빛-08q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사는 공간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크고 넓으면, 사람 구성원 간에 소통이 줄어들어. 오히려 거기 안에 사는 사람이. 외로움(고립감)을 느낀다더라....ㅋ 알쓸신잡에 나온 건축가가 그랫음. 근데 저 사람이 사는 집의 공간이 딱 그런 느낌이 듬. 남들이 너나할거 없이 부러워할 만한 럭셔리 초호화인데. 집의 공간이 너무 필요이상으로 넓어.... 사는 공간이 은근 중요하다고도 생각 듬. 외려 저 어마어마하게 큰 공간의 환경이 사람을 더 외롭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지도....?ㅎ
@Atomylover3 жыл бұрын
저도 뉴질랜드에서 두가지 언어를 하고 있어요.. 배울때 두가지 언어가 섞이는게 자연스러운 과정인것같아요. ^^ 저도 힘들었는데 이제 영어가 더 편하기도 하고. 적응해 나가고 있는것같아요. 일도 하시고 공부도 하시고.. 주아씨만의 통로를 찾으시길 바래요~
@youngsookkim7603 жыл бұрын
주아씨 마음 진심으로 이해가 되고 저도 20년 넘게 살고 있었는데 정체된 마음땜에 힘들었다오 우리 화이팅해요!!!
@삼일한-n3m3 жыл бұрын
국제결혼 많이 힘들어요 웬만 한태부부 10년 못넘김.
@bsjnlauhbsmwa2 жыл бұрын
오..선생님이 진짜 상담의 달인이시네요. 방금 들은 짧은 정보로 그 사람에 대한 전반적인 억측을 하거나 판에 박지 않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봐주시면서 개선을 위해 진정성, 전문성을 두루 갖춘 조언을 해주시네요.
@caesar10193 жыл бұрын
일단 1년만 죽기살기로 태국어 공부한후에, 주아님만의 뷰티브랜드 런칭하시거나 취미생활 공방다니기 봉사,동호회모임 이런거 최대한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하루하루 보내셨음 좋겠어요...
@윤바다-m9w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돈많은데 배우고 런칭하는게 먼걱정이야 맘만 단디 먹음되지..더힘든사람생각해서 배부른고민 걷어야할듯
@둘기-k7v2 жыл бұрын
지금이야 몰라도 당시 처음 결혼하기로 한건 100퍼 돈이랑 외모 목적이였을거 같은데 ㅋ 그렇지 않고서야 저리 아무런 생각도 없이 쉽게 외국으로 가서 살 생각을 했을까.
@윤혜원-u6s2 жыл бұрын
개인유툽 운영하는모습 봤어어여ㅡ
@윤혜원-u6s2 жыл бұрын
주아씨......
@hyundaeng2 жыл бұрын
으 대댓글 자기일 아니라고 궁예질;;;
@MM-bl4hz2 жыл бұрын
외국에서 살려면 그나라 언어부터 마스터해야 된다거 생각해요.. 러시아에서 10년 살았는데, 젤 처음 드는 생각에 언어를 배워야 주위사람들과 언어로 소통이 되야 친구도 사귀고 외로움도 덜 들어요 그래서 악착같이 러시아어 공부하고 러시아분과도 친분을 쌓고 사이좋게 지내요
@Blackboard82 жыл бұрын
언어가 문제가아님 일을 안하고 사회생활이 단절되어서 그런거임.
@홍수정-g9l2 жыл бұрын
사회생활을 하려면 언어마스터를 해야 함 7년이나 살았은데 아직도 말이 제대로 안되는건 문제가 있는듯
@Blackboard82 жыл бұрын
@@홍수정-g9l 언어마스터 먼저 하고 사회생활 하라고?! 타국에서 살려면 적응능력이 우선이야 그적응 능력안에 사회생활도포함인거고 언어가 먼저가 아니란말이다. 알겠냐! 그렇다고 그나라의 언어를 안배우라는건 더더욱 아니고!! 외국인이 모국어가 아닌 타국언어를 마스터하라는 말자체가 어불성설인거다.
@홍수정-g9l2 жыл бұрын
@@Blackboard8 응 알겠어 근데말이야 내가 한말은 언어를 그 나라 자국민처럼 하라는건 아니야 어느정도의 언어를 할줄 알아야 사회생활 가능한거고 거기서 또 부딪혀가며 배운다고 그럼 말이 안되는데 어떻게 사회생활하냐 띄엄띄엄이라도 해야지 영어권이면 좀 괜찮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좀 생소한 말이잖아 그래서 한 말인데 넘 삐딱하네
@Blackboard82 жыл бұрын
@@홍수정-g9l 니가말하는 어느정도의 언어능력 기준치가 사람마다 다다른데 먼 헛소리야 니가 언어 먼저 마스터 하람서 같은말 통하는 한국인들도 시골이나 외지살면 외로움 똑같이 느끼는데 다시한번말하지만언어가 문제가 아니라니깐 적응능력떨어지고 외롭고,우울하고 사회생활과 인간관계가없고 삶의목적의식 없으니 저리된거라니깐.
@오왐밤빰3 жыл бұрын
ㅜㅜ외국에서 살때 진짜 너무 외로웠어요 매일 죽고 싶다 생각하다가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무슨 마음인지 너무 잘 알아요.. 언어를 배워서 그 나라 사람들하고 말한다고 한들 그 외로움 채워지지 않아요 ㅠㅠ
@김허브-h9b3 жыл бұрын
맞아요.같은나라 지방살다 서울 살아도 그런데 하물며 해외가면 그 외로움 더 그렇겠죠 ㅠㅠ.
@soojinkim80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는 어릴 때 살던 나라로 돌아가 유학했는데도 이방인이라는 허울을 벗어내지 못하겠더라구요.
@woohoolife11752 жыл бұрын
언어에 능통하다고 해결은 아닌듯요.신주아씨 맘이 거의100프로 이해됐어요.젊을땐 다들 해외로 나가고 싶어하죠. 지지고 볶고 싸워도, 좁아도 내나라가 주는 편안함은 이루 말로 할수 없죠. 추운겨울 한국 방구석에서 한국컵라면만 먹어도 소소하게 행복하고 평온하잖아요. 물론 노력도 노력이지만 해외생활은 체질적으로 맞아야겠더라구요.용기내서 금쪽상담소에 나와 솔직하게 말해주신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rossie-ne7zk2 жыл бұрын
격공하고갑니다ㅜㅜ언어가된다한들 진짜자기고향이아니라서오는 그공허함 장난아니더라구요
@jjddvunbxhjncsfvb3 жыл бұрын
어떤사람들은 돈 많은데 복터진 소리 한다 하겠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잖아요 인정 욕구라는 것도 있고요 아무리 배부르고 등 따수워도 정서적 외로움이 주는 무기력감 그거 진짜 무서운거에요 저는 10년 혼자 공부하면서 외국에서 살았는데 외국생활 정말 쉽지 않거든요 언어가 유창해도 힘든데 말도 잘 안통하고 고립되면 더 힘들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길을 찾아보셨으면 해요 태국어도 좀더 적극적으로 배우시구요
@지니-p7d9g3 жыл бұрын
돈이많다고 외롭지않은건 아닌거같아요..다만 좀 아쉬운건 태국에 애정을갖고 그곳에서 친구도 사귀고 (한국교민들도있을텐데) 경제적 여유가있으시니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태국이라는 나라에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쉽지않으시겠지만 용기내보시길 응원합니다.
@user-yn6se1mr993 жыл бұрын
돈이랑 외로움은 원래 별개임 태국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문화가 비슷한 것도 아니고..남편은 바쁘고 진짜 외로워주글듯 한국인이 많은 것도 아니고
@밀키스-l9k3 жыл бұрын
@@Pppo571-43맞아요 말 통하니깐 말이 더 많아. 거기서 모여서 스트레스푸나. 말 많고 탈 많고 소문은 왜 그렇게빠른지 으으.....
@fernpinetree23353 жыл бұрын
한국교민... 외국에서 한국사회가 얼마나 좁은지, 얼마나 말 많은지 외국살이 할 수록 피부로 느낄걸요. 특히 주아씨는 공인이니 더 조심 스럽죠.
@빅샷-u9h2 жыл бұрын
한국교민보다 한국어 잘하는 태국인을 사귀는게 나을수도...
@사랑둥이-v9u7 ай бұрын
한국인이 얼마나 피곤한데요 외국 나가면 한국인 특히 조심
@안녕-d5c2 жыл бұрын
저도 국제결혼인데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지만 가끔 후회해요 남편도 아이들도 너무 좋은데 가끔 평범하게 한국에서 결혼하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 들어요ㅠ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런 생각 할때마다 죄책감 들었거든요
@홍시-r1p2 жыл бұрын
ㅠㅠ주위에 국제결혼한 친구가 여럿 있어서 얘기 들어보면 상황이 비슷하더라구요ㅠㅠ오랜만에 한국오면 잠시 외출 나간 사이에 친정어머니가 혼자 방에서 우신다고ㅠㅠ 한국에서 떠날 때 다같이 울고 ㅠㅠ힘내시길 바래요!!
@chickenkoala94152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랜 기간 국제결혼으로 30년 넘게 외국생활, 결론은 이쯤 되니까 한국은 나의 조국이긴 하지만 소속감은 자연히 사라졌어요. 왜냐면 혼자말도 영어로, 꿈에서도 영어로 말하고 숫자를 셀때도 한국말 보다 영어가 빠르고 편하고, 사고방식, 식습관도 자연히 나도 모르게 바뀐 상태가 되니까 자연도태로 받아들이고 삽니다 처음에 저도 주아씨같은 단계가 오니까 멘붕도 오고 알수없는 화가 치밀어 용기를 내어 뛰쳐나가 부딫히며 사니까 자신감도 붙고 잃었던 자존감도 찿고요. 처음엔 봉사 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하며 본토인과 부딪치며 산영어, 문화를 배우고. 학교에서 배운 기본 영어는 하는상태 였지만 본토인들이 속사포같이 말할땐 멍 할수 밖에 ㅎㅎ 그러는 사이 점점 말도 늘고 문화도 흡수되고... 그러다 보니 어느시점에선가부터 자연히 이곳이 내 나라라는 소속감이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밑바닥에는 마음으로는 돌아갈수없는 한국에대한 그리운 향수는 있어요
@Urineun2 жыл бұрын
@@chickenkoala9415 그래서, 나는 삼십 년 넘게 산 외국에서 한국으로 이 년 전에 돌아왓습니다. 하지만, 모든 게 좋은 거만은 아니네요. 사람은 외로운 존재라는 걸, 깔아두고 살아야하나 봅니다. 고국으로 돌아온 건 잘 한 결정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chickenkoala94152 жыл бұрын
@@Urineun 어려운 결정을 하셨네요. 본인이 잘한 결정이라 생각되시면 님께는 한국으로 돌아가신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든 본인이 행복한 곳에 사셔야죠. 저는 이제 그게 안되요 ㅎㅎㅎ 여러해를 거치면서 자연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속이 거의다 탈바꿈이 되 버려서 한국에 가면 정서가 안 맞아 불편함을 많이 느껴요. 속만 바뀐게 아니라 겉도 뭔가가 도태 됬는지 기내에서나 한국공항에 도착해서도 외국인 취급, 제가 한국말 할때까지 한국인인걸 모르는듯.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니까 그냥 자연현상으로 바라보며 삽니다 ㅎㅎ 님도 어디 사시든 행복하세요 👍
@luxuryred1997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혼자여서 외로운 게 아니라 홀로 서지 못해서 외롭다..주체적으로 독립적으로 살아야 되는거 같애요..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쾌락적인 편안함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자신의 의무와 소명을 찾으면서 개척해나가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그게 공동체를 위한 좋은 영향력으로 이바지하겠다는 마음이면 지금보다 외롭지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yulmoo96313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캡처👍🏻 완전 공감합니다
@yoonjung2023 жыл бұрын
와 좋은말이네요
@forever54733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말이다 👍👍
@rzsxdcfv3 жыл бұрын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쾌락적인 편안함' ??????? 앜ㅋㅋㅋ
@forever54732 жыл бұрын
@@rzsxdcfv 병원가라 불쌍한 ㅉㅉ
@레트로메다-뮤직숏3 жыл бұрын
오은영님이 태국이 내나라다 한국을 잊고 적응해야 한다 라고 초강수를 두신건 어쩌면.. 이혼만큼은 막고 싶어서 그랬을거라 생각해요 그상태로라면 결과는 뻔하니까요
@hahahalol67613 жыл бұрын
고립을 안 생물은 외로움을 증폭시킨다. 물론 언어가 도움이 되겠지만 사람이 정말 고립을 느끼면 언어의 장벽보다 마음의 장벽이 높아요. 저도 유학 중 유창한 언어를 했지만 처절하게 외로워서 귀국을 선택했습니다
@Urineun2 жыл бұрын
오.. 오랜만에 격하게 공감하여 적습니다. 수 십 년 살아온 외국에서, 그 나라 말을 나름 잘 알아듣던 어느 날, 현지인들이 쓰는 인종차별 속어 뜻을 이해하곤 정나미가 뚝 떨어졋엇죠. 이 년전 한국에 돌아왓네요. 언어만 되면 해결될 거란 여기 적힌 수 많은 글 중에서, 정곡을 찌른 글이라 뻥~ 뚫 리는 통쾌함을 맛봅니다.
@dmswn29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haley6633 жыл бұрын
남의 상황을 질투하기보다 내가 단단한지 나부터 돌아보아라. 멋지십니다 오박사님. 나도 해외생활 11년차지만, 케바케+본인노력여부 인듯. 외로움 유난히 타는 사람/아닌 사람, 외로워도 자기 살길 찾아 나가는 사람/마냥 한없이 외로워하는 사람.
@TeddyBear-dk7tk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사는데 자기개발 강박에 걸렸어요. 뭘해야 열심히 해야 외로움이 없어져요. 취미 백만개야 하고 계속 뭘 배워야 하고 그래야 내가 잘사고 있다고 나한테 증명 해야 하는 강박이 생겼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냥 그럭저럭 사는 방법이 뭘까 고민
@haley6632 жыл бұрын
전 한국서 매일 야근에 지쳐살다가 와선지.. 캐나다와서 영주권따고나서 4년쯤 빡세게 공부해서 자격증따고 지금 한량같이 8-4 일하면서 너무 행복합니다. 커리어에 큰 욕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대단한 취미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한국에선 돈주고도 못사는 여유를 즐기며 저를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다들.
@p06413 жыл бұрын
다른 댓글들처럼.. 학교를 다녀보시거나 작은 사업이라도 해보시면 좋을듯,,, 뭔가 엄청 대단하지 않아도 작은 목표-프로젝트를 세워서 달성해나가면 어떨까 싶네요.
@Jinyjiny1112 жыл бұрын
헐 저는 한국에 사는데 느끼는 감정은 비슷해요...전 신랑이 같은 한국인인데도 말이 안통해서 외로워요...ㅋㅋ 그냥 간단한 소재만 통할뿐.. 그리고 신랑을 신혼때 의지?하다보니 나중엔 제가 무의미한 존재로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있어도요...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방법은 제 일을 찾는것같아요...물론 그것도 경력단절여성에겐 어려운일이겠지만요
@바오바오-h1m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같은 한국인인데도 말이 안통한다는 말에 핵공감합니다~~^^
@milkpoodle20152 жыл бұрын
공감이되요 ㅋ어떤 마음이신지 그리고 너무 많은 주부들이 같은맘 일거같애요
@사랑둥이-v9u7 ай бұрын
차라리 외국인이 낫죠 돈있고 착한 외국인
@helenlee78273 жыл бұрын
저도 외국에 살고 있어서 그 외로운 맘 충분히 알수 있을것같아요 ㅠㅠ 오은영선생님이 말씀하신 경계인이라는 부분을 긍정적으로 살려 두나라를 이어주는 문화외교인이 되보시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wonsun10173 жыл бұрын
저도 국제결혼을 한 것은 아닌데 미국서 24년째 살고 있어여. 지금은 좀 안정되었지만 저도 젊을 때 늘 외로움과 함께였습니다. 타향살이의 당연한 부분같아여. 신주아씨 너무 이해되는데여… 나이 들면서 좀 더 성숙해지시고 조금씩 나어지실 거예여. 응원할께요!
@@story5gtone369 저식낳아서 친구 같은 대화하려면 다 키워놔야 하는데 그건 아니져. 흐미.. 야들도 친구들도 있고 해야 같이 키우면서 재미있는거지 애 낳는 순간 애 키우느라 언어 배울 시간만 더 줄어들고 애꺼지 태국인으로 클 텐데 더 고립되죠. 이건 정말 아님. 애는 절대 내 문제 해결에 도구가 됨 안됨
@이연-s8d2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저게 외국 생활의 현실이에요. 가족이 그나마 다같이 이민가지않는 이상 거의 다 저렇다고 생각하면 되요. 집에 입주 태국어 교사를 빨리 찾으세요. 태국어교사로 정말 마음이 잘 맞는 친구를 가정교사처럼 집에 같이 살게끔 하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될 듯.. 영상 통화로만 배워서는 택도 없습니다.
@user-ziyoKL2 жыл бұрын
22222 헬조선헬조선 그러면서 이민가고싶다 뜬구름 잡는소리하는 사람보면 답답해요.
@komiphon1102 жыл бұрын
@@user-ziyoKL 3333 헬조선이라고 그러는 사람치고 외국생활 해본 사람 없을듯~돈쓰는 여행말고..
@shj10832 жыл бұрын
그방법을 생각안해봤을까요.. 노출되는것이 싫어서 고립시킨듯
@이땡땡-o6o Жыл бұрын
저도 헬조선 이러는 거 보는 거 답답해요ㅠ 물론 어디 나라나 다 단점이 있지만 다 누리고 있으니까 여행으로 관광으로 돈 쓰고 다니니까 좋은 거지 사는 거랑 완전 다르죠..
@joojoy68723 жыл бұрын
저도 국제결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지금의 남편을 만난건 후회하지 않지만 국제결혼은 정말 정말 큰 희생이 필요한 것 같아요.. 특히 주아씨처럼 배우자를 따라 다른 나라에 간 분들은 정말 딱 주아씨처럼 느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ㅜㅜ
@KK-er5iu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ㅠㅠ 너무 공감되네요
@namssinewyorknewyork19153 жыл бұрын
저도 국제결혼하고 외로움을 달고 사는 사람으로써 ㅎㅎ 백퍼 공감해요. 지금 신랑과 결혼한걸 후회하진 않지만 국제결혼은 정말 쉬운일이 아닌것 같아요..
@deusbenedicattibi42672 жыл бұрын
국제결혼아니고 국내결혼해도 벽보고 얘기합니다,,
@뷰티보틀2 жыл бұрын
@@deusbenedicattibi4267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KARE-442 жыл бұрын
@@deusbenedicattibi4267 국내 결혼해도 외로운건 다 똑같은거 같아요… 우리집 이 인간은 아직도 안들오내-_-
@유로-q8n2 жыл бұрын
@@deusbenedicattibi4267 ㅎㅎㅎ 화이팅 ^^ 남과 사는것 자체가 힘들어요^^
@krosskris3412 жыл бұрын
@@deusbenedicattibi4267 이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됩니다 ㅋㅋ
@티케부3 жыл бұрын
누군가 만들어준 성이 넓고 호화스러울지언정 내 손으로 힘들게 만든 의자하나 보다 더 안락하지 못하다는 게 느껴져요
@재우재니tv3 жыл бұрын
에고 학창시절에 맘 착하고 친구들 좋아해서 엄청 활동적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주변 사람들이 항상 좋아했고 재밌어하던 친구였는데... 타지에서 외롭다니 꼭 방법을 찾아서 예전처럼 밝아지면 좋겠어요
@캐시미어-v7w3 жыл бұрын
아이 가지라고 관리질 하는 사람들은 뭐죠....? 아이를 갖지 않는데는 여러 가지 신념이나 가치,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남편이 바쁘고 태국 사회에서 지나치게 명망 있어서 상상 이상의 제약이 있을 것 같네요. 집안에 풀장이 있고 나 대신 일해줄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 건 아니죠. 내가 결정해서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은 상황에서의 무기력과 외로움이 뭔지 알겠어요. 코로나 때문에 막힌 일이 풀리고, 유리 속의 인형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살 길을 찾으시길 응원해요, 신주아씨!
@heeb10043 жыл бұрын
내가 결정해서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다는 얘기에 공감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위축되지 마시고ᆢ
@s.y76822 жыл бұрын
부부가 아이를 가지는 것이 비정상인가요?
@sue36552 жыл бұрын
해외거주 23년차 경험자로 우선 본인이 거주 하는 그나라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태국도 외국인이 많아서 영어를 완벽하게 배워도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는데 언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해야 지금 처럼 느끼는 외로움이 사라질듯하네요. 본인이 그 장벽을 깨야 극복할수 있은 문제 남편의 잘못도 아니고 오로지 본인이 해결해야할숙제인듯 하네요!
@lalala-it5wn3 жыл бұрын
저도 외국에 잠깐 있었는데 거기서 시민권 따고 싶을만큼 자연환경이나 생활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점점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여기서 시민권을 따도 영원히 ‘2등 시민’으로 살아가겠구나.. 물론 거기도 한인들 엄청 많고 잘 살아가지만 ‘내가 살아왔던 나라’가 아니기에 외로움도 필연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더구나 가족들이랑 떨어져 있으니 더더욱이요. 그래도 계속 태국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조건이라면 오은영 선생님 말씀처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성취감을 느껴야될거 같아요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dk3hbsk7dnrr5 ай бұрын
맞아요 그 2등시민 취급 진짜,,,, 내 나라 시민권있는게 진짜 좋죠
@seramiss60703 жыл бұрын
진짜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좋은 방향으로 댓글 남겨주는 글 보고 힐링 하고 갑니다~~^^
@So-nx1kd3 жыл бұрын
저 이방송보고 넘 짠해서 눈물이. 주아씨 맘도 고우시고.착하신거 같던데 잘 극복하세요.
@natalielee89813 жыл бұрын
저도 국제결혼해서 7년차입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심지어 어릴때 미국에 살았어서 언어도 문제 없이 잘 통하지만... 오늘도 벽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했습니다..
외국생활 4년차인데 진짜 외로워요.. 유학을 거쳐 직장생활중인데 참 뭐랄까 말로 표현할수 없는 헛헛함이랄까..그런게 있더라구요 친구들 만나도 가족과 영상통화를 해도 그때뿐이지 돌아서면 또 다시 나 혼자의 싸움.. 외국에서 산다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국제결혼한 60대 지인분이 계신데 자식 셋 분가시키고 남편분이랑 사세요 근데 그분도 여전히 외롭대요.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지만 근본적인 외로움... 그런거보면 자기나라가 아닌 외국에서 산다는게 어쩌면 평생 그런 숙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jjddvunbxhjncsfvb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서 10년 가까운 유학생활끝에 한국으로 돌아온지 좀 됐어요 처음 미국 갔을땐 다시는 한국 안돌아와야지 하고 쉽게 생각했는데 절대 그게 아니더라고요
@뷰티보틀3 жыл бұрын
글쎄요 한국에 있어도 외로워요. 막말로 외국에 있으면 이유라도 있지 여기 사람들도 다 외롭습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외로운 존재에요
@eornvk2 жыл бұрын
저도 영국에서 학교 다닐때 외로움 별거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고향 음식 친구들 너무 그립더라구요 영국에서 여러 인종 친구들을 사귀고 한인들과도 어울리고 했지만 고향 친구들처럼 제마음을 다 내비칠수있고 제 모든 응석을 받아주는 가족이 없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졸업 후 기회가 되면 외국 기업에 취직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바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내집 내나라가 제일 편해요ㅎ
@eornvk2 жыл бұрын
@@뷰티보틀 진심으로 모든걸 다 내비칠수있는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이지 않을까요? 정말 소중한 친구 한명만 있더라도 외롭진 않을겁니다ㅎ
@뷰티보틀2 жыл бұрын
@@eornvk 친구도 다 남입니다 결국엔
@syd92523 жыл бұрын
언어가 어려운건 이해 하지만 7년 살면서 언어가 안는다는건 좀 생각해볼필요가 있음.,,한국 10년 살면서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이랑 똑같은거임..언어를 좀 해결하심 좀 외국 살이가 쉬울거에요
@hsoso16353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이 태국어가 많이 어렵냐고 물으신거 돌려 말하신 것 같아요.. 7년 넘게 태국에 살면서 의사소통 못 하는건 본인 노력도 필요할 것 같아요 남편이랑 대화도 안 통할텐데 얼마나 답답할지..
@김그래-y1e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방콕에서 10년 살았는데~ 언어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주도적이고 자신감있게 사회생활하는데 언어가 안되는 분들은 계속 집,남편 하더라구요..,. 외롭다고들 하믄서...그런데,언어를 배우려는노력은 안하더라구요..다른곳만 보고 타인을 탓하고 뭐...ㅠㅠ
@stand_by_me35723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은 진짜 문제를 날카롭게 정확하게보고 상대방이 기분나쁘지않는 선에서 단어선택을 잘하시는것같아요
@정씨네-z6g2 жыл бұрын
@@삼일한-n3m 잘할 듯ㅋㅋ 의대공부하듯이 막 외우겠지
@찌잉-w6g2 жыл бұрын
@@삼일한-n3m 오은영쌤은 어느걸 시켜도 잘할듯 ㅋㅋㅋㅋㅋㅋ
@damdadi38742 жыл бұрын
@@삼일한-n3m 고려대 의대를 대학원까지나와서 연대 아주대 교수로 있는 사람한테 그렇게 말해도...
@HK-zy5ng2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주체적인 삶을 살지 않아서 우울하신것 같아요. 근데 참 인생이란게 기묘하고 사람이란게 간사하죠. 대학 졸업 후엔 내 모든걸 다 바쳐서라도 취업을 하고싶고, 취업이 되고나면 적응기간동안은 너무너무 힘들어서 확 시집이나 가버리고 싶고, 또 신입시절이 지나고나면 일이 익숙해져서 좋은데 매너리즘에 빠지게되고 인생의 의미가 뭔가 싶고.. 이런 과정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거같아요. 결국 내가 직면한 상황 상황에따라 해결책을 찾아가며 사는 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주아씨의 경우에는 내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능하는 인간이라는 느낌이 결여되어서 공허함을 느끼시는것 같아요. 내 집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주체적으로 일이든 취미활동이든 사교활동이든 하시면 나아지시리라 믿어요. 모든 변화는 두렵고 모든 시작은 어렵지만 그 어색하고 불안하고 어려운 시작이 없으면, 능숙하고 잘하고 달라진 내 모습은 절대 볼 수 없다는것.. 제가 스스로에게 매일 하는 말이네요. 다들 나름의 행복을 찾으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살이는 안해 본 사람은 절대 공감 못하는데..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모국을 마더랜드라고 할까요. 외국나가서 사귀는 한국인은 정말 ㅋㅋㅋㅋ외국살이 하시는 교민분들은 아실거라 믿으며.. (한인 온라인 카페만 가도 치이는...😂) 저도 공부하면서 시간보냈는데 이래저래 한계가 올 때 한국와서 힐링하고 가네요. 한국이 그리우면 억누르지말고 그리워하세요. 저도 국제커플이지만 아이에게 엄마와 너 우리나라는 한국이라고 합니다. 경계인이면 뭐 어떠한가요. 한국 태국 왔다갔다하며 즐기시며 살아가세요. 국제결혼은 너무 함든거 알기에 저는 이 영상보며 제 이야기 같았어요. 정답은 한국에 있으니 국커들은 한국에 잠시나마 여행으로라도 오는거 같아요!
@Chanel_77-u6e3 жыл бұрын
@앙냥냥 우리 다 알잖아요.. 머리커서 누군가 만나는게 어디 쉬운가요. 특히나 다른나라에서 한국사람 만나면 반갑고 그럴거 같지만 정작 정보만 쏙 물어보고 나중되면 연락안하는 사이 됩니다ㅠㅠ
@nenlak312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합니다. 언어를못한다고 함부로 훈수두는데, 아무리남편이라하더라도 어린시절부터 교류하거나 하지 않은 한 외지인의 선은외지인이에요. 당연합니다. 문화도 생각도 다른데 공유가 될리 없잖아요? 말이 통한다고 외로움 해결! 이면 주아씨도 안나왔겠죠. 조언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진짜 자기자신의 외로움이 무엇이었는지도 마주해보지 못하고 남이 자기랑 같을거라고 생각하며 비난하는거 같아요.0개국어 문제도 영어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흔한 일이고, 나 혼자 태국적응~ 한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다들 팔자좋게 주아씨가 노력을 더 하라고 말하는데 부부관계는 혼자 쌓는게 아니라서 서로의 문화,생각,정서에 대한 대화나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개선될수 없어요...주아씨는 후자를 바라는것 같고요. 남편분도 주아씨에게 잘해준다지만, 왜 한국어를 하려는 노력에 대한 언급이 없나요? 굳이 태국어로만?; 태국에 있다지만 사람이 태국인이 아니면 향수병 등은 분명히 와요. 근본적인 개선은 주변인,믿고 의지하는 사람과의 관계정립과 의사소통이에요. 서로의 노력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부엉-u7k2 жыл бұрын
말하는 상황에서도 눈에 눈물이 보이네.. 그냥 마냥 외로워보인다...
@JC-mn9yw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ㅠㅠ 다른 사람들과 교류없이 리조트같은 감옥에 갇혀만 사신다니요. 남편은 바쁘고,, 언어가 안통해 맘속의 말도 잘 못하고 ㅠㅠ 진짜 외로우시겠어요.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 보세요. ㅠㅠ
타지역으로 시집가서 사는것도 너무너무 외로운데... 심지어 외국살이는....진짜 너무힘들겟다ㅠㅠ
@지민사랑-c1g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많이 외로워보이네요 ㅠㅠ
@딩고-c4t2 жыл бұрын
행복한 고민이네요 남편 출장가면 자유시간 생기고 좋은것 아닌가 저택은 도우미들이 있어서 집안일에 메여 있는것도 아니고 집순이들한테 저런생활이 희망사항일듯 탤런트였으니 집순이 생활이 무료할만도 합니다 일을 하면서 성취감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행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성공녀3 жыл бұрын
같은 한국말 쓰는 남편이랑 살아도 외로운건 마찬가지고 사람은 원래 결혼을 하건 안하건 여러가지 이유로 외로움을 타는것 같아요. 전 둘다 바빠서 하루에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30분도 안될때도 많고 친정 엄마 보는것도 많아야 한달에 한번이네요. 근데 바쁘니까 여차저차 시간은 잘 가요ㅋ. 하나씩 작은것 부터, 언어부터 배우고 또 작은 사업도 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하이디-k2m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뷰티보틀3 жыл бұрын
제말이요. 한국 산다고 안외롭고 한국사람이라고 뭐 진짜 '말'이 통하나요 ㅋ 어차피 타인이고 서로 이해 못합니다 나이들면서 모두가 느끼는 감정일 뿐이에요
@yrh8085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결국은 본인이 이겨내야하죠, 간혹 딸 낳으면 늙어서 안외롭다? 이런 말 하는 분들. 그 말도 얼마나 얼척이 없는 말인지...아들이든 딸이든 남편이든 친구든 나의 외로움을 다 해결해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의지하는 거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면 상대방도 지치고 짜증나요..민폡니다. 모든 것은 본인 스스로 극복해야해요~ 조금 도움은 받을 수 있겠지만. 결국은 무엇이든 꾸준히 배우고 발전시키고 취미를 가져서 즐거움을 찾고 생각을 바꿔야 외로움이 타파되여~
@Hyejin_marshall12032 жыл бұрын
진짜 외국생활은 외로워요. 특히 남편과 다른국적이고 또 남편나라에 살면 그 외로움이 증폭되요. 저는 중동에서 살때는 남편이 영국인이라 같이 으쌰으쌰하며 살았다가(사실 이때는 제가 일하느라 워낙 바쁘고 여러국적친구들 만나서 괜찮았어요) 영국와서 일을하고 바쁜데도 불구하고 제가 일했던 곳은 영국인만 있어서, 영어를 할 수 있음에도 하기 싫어서 주말에는 한국어 쓰면서 편히쉬고 싶은데 남편에게까지 영어써야하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서 입꾹 다물고 한국드라마만 봤어요. 그래서, 저는 제 아이 한국어 가르치려고 복직도 포기하고 미친듯이 노력합니다. 영국친구들 중에도 마음통하는 사람은 있어요. 그래도 달라요. 딱히 대단한 걸 원하는 건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모국어로 수다떠는 그런자리가 그리워요.
@이규원-m9q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말하시는거 처음 봤는데, 열려있고 솔직한 태도와 화법이 인상적이에요~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영상으로 전달되서 뭉클하네요🙌
너무 공감 되요… 저도 국제결혼 했는데, 처음엔 남편이 잠깐 친구 만나는 것도 열 받고 섭섭 하더라구요.. 난 아무도 없는데 여기.. 처음 1년이 너무 힘들었어요. 아무 쓸모없는 존재 같아서. 지금은 조금 적응 되었는데 문득 문득 여기서 이렇게 계속 산다고 생각 하면 쓸쓸해요.
@flowerjj29002 жыл бұрын
님 댓글에 너무 공감하네요. 저도 딱 10개월되가는데 외롭고 우울할때가 많아요. 학교도 다니고 취미생활을 해도 마음한쪽이 허할때가 많네요
@vanivenii3 жыл бұрын
일에서 내 존재감을 찾는거 진짜 맞는말같아요. 아이6살까지 키우고 다시 일하러 나왔는데 이제야 사는거같네요^^
@forever54733 жыл бұрын
축하드려요!!!! 저희아버지도 재취업했는데 그 기간동안 존재가치가 사라진거 같아서 너무 힘드셨데요 ㅜㅜ 일이라는게 꼭 경제적자립만 뜻하는게 아니거든요
@안동사과빵3 жыл бұрын
재취업 성공하신거 축하드립니다!!!!!!
@originalremy213 жыл бұрын
근데 그게 그렇게 오래가지 못하는경우가 많더라고요. 특별히 목숨바쳐사랑하는 직업이 아니고서는 더더욱 .. 결국 노예처럼 일하는건가?하는 순간이 오기마련이죠. 그렇네요. 이런고민은 끝이없는것 같아요.결국은 혼자 사막에 떨어져도ㅋ잘 지낼수있는 힘이 중요한것같아요. 내면을다지는게 근본입니다
@박정미-q4i2 жыл бұрын
마자마자존재가치 바로그거였어 이렇게쉬운단어를 ...
@kaitykayla71173 жыл бұрын
완전 공감…저도국제결혼에 내나라떠나사는데… 200%공감가네요. 타지문화, 남편과의 문화차이…. ㅠㅜ
@lilikllgsjbvzaowygzli3 жыл бұрын
남편이 한국인이고 같은 한국말 하는 사람과 살아도 정말 외로운 사람 많아요. 외로움을 넘어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닌 둘인게 오히려 괴롭기 까지 한 사람도 많답니다. 쿤서방이나 시댁 어른들께서 예뻐해 주시고 괴롭히지 않으신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본인 자신을 위해서라도 태국어공부에 더 매진하시고 작은일이라도 본인 일을 갖어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어요. 쿤서방과 오래오래 알콩달콩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jinny91633 жыл бұрын
외국 간다고 그나라 말이 늘거라도 마니들 생각하는데 정말 안그럼에 공감해요. 특히 어릴때 어케든 비비고 살아야 하는 그런 환경에 있지 않는 한
@S슈퍼마리오3 жыл бұрын
꼭 부부가 붙어서 살아야 되는거는 아닌거 같아요. 한국에서 활동도 한번씩 하시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태국어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태국에서 배우생활을 할수있는 계기도 생길수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차차 본인의 생활이 자리매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dietkim2 жыл бұрын
남편직장때문에 호주에 살고있는데 한국이 너무 그립고 정말 공감하고갑니다.. 진짜 저 벽보고 이야기한다는말 .. 저 우울증이 심하게 왔는데 코로나 까지 터져버려서 한국도 맘대로 못가니까 딱 숨막혀서 죽겠더라구요... 그리고 제집은 한국에 있는데..
@kyliefavor2 жыл бұрын
저도 호주 시드니 살고 있는데.. 격공하고 갑니다 ㅠㅠ 힘냅시다! 하루를 살자고요. 행복하게
@dietkim2 жыл бұрын
@@kyliefavor 네 우리 힘내요!!! 화이팅!
@Bitcoin777222 жыл бұрын
캥거루랑 놀면 되지않나요?
@동동-s5l3 жыл бұрын
일단 언어 공부부터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보세요~~ 언어가 되면 삶이 변합니다... 일단 그것부터 시작합시다~~
@삼일한-n3m3 жыл бұрын
7년째하고있는데 뒷북치시네 ㅋㅋ
@minslife3903 жыл бұрын
저도 해외에서 미국남편이랑만 둘이 살아요. 주아씨가 해외살면서 느끼는 외로움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주아씨는 최소한 경제적 어려움이 없고 남편이 든든하게 사랑해 주고 있잖아요. 게다가 태국이면 비행기 타고 한국까지 금방 왔다갔다 할수도 있구요. 해외 사는 다른 누구보다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요. 태국말도 죽어라 하고 본인 일을 뭔가 해보세요. 언어 잘 안느느거 진짜 이해하는데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고 일을 해야 늘어요. 그나저나 벽보고 혼잣말하는거 저도 그래요 ㅋㅋㅋㅋ 이해합니다 ㅋㅋㅋ
@스노우-o3p3 жыл бұрын
언어도 잘하는것도 중요한데 실은 외국에서 사는게 쉽지않죠.. 저도 외국에서 유학하고 마지막은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언어가 많이 늘었어요. 당시 국제연애도 했고요. 근데 언어가 늘면 생활이 편해져서 좋긴한데 이방인이라는 마음이 쉽게 없어지지는 않더군요. 지금 선택하신 길이 힘든길이에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채울 수 있는 일을 잘 찾아보시고 힘들땐 한국도 오시고 그러세요ㅎㅎ
@baramgwahamkkesalppajida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해외 사니까 정말 정말 이말에 대해 공감합니다ㅠㅠ
@woohoolife11753 жыл бұрын
신주아씨 유튜브 채널 가끔 들렀던 사람으로서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많은 노력을 해나가는 사람이라고 느꼈네요. 유튭채널도 운영하고 ,태국어도 일상 불편함 없을 정도로 구사하구요. 최고급 태국어 수준은 아닐수 있겠만. 대사관 행사등에도 참석해서 뜻깊게 보내시더라구요. 제가 느낀건 결혼이 외로운 길인건지 ,국제결혼이 외로운 길인건지 여튼 참 어렵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여러 댓글들 보니 신주아씨가 아무 노력도 안하는것 아니냐고 나무라는 부분들이 있던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신주아씨 태국어 발음도 꽤 좋으시더라구요. 그동안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네요.
@첸란강사사람연구3 жыл бұрын
저는 오은영 박사님의 방송을 챙겨보는 애청자 입니다. 저의 댓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홀로 오래 살아보아서 공감이 됩니다. 처음 한국 생활을 시작했을 때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못하는 경계인의 느낌을 심하게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한국 미국 중국 세 나라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지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는 삶 같았어요. 떄때로 어디로 갈까 마음의 풍랑이 일어났고 한국은 잠시 머무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살았어요. 하지만 저는 외국어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 등의 중국 관련 비즈니스와 교류에서 통역 활동을 하면서, 차츰 일에 재미를 붙여 고향을 그리워 할 틈도 없어지며 향수병은 저절로 나아졌습니다. 그 후' 한중 소통'에 관한 책과 인문학에 관한 책도 출판하고 강연도 방송도 하는 새로운 경험으로 더더욱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람에 관한 인문학을 주제로 유트브 방송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살아보니 '경계인'이라는 것에도 두 가지 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사람 또 하나는 여기도 저기도 모두 속하는 중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독특한 신분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은 후자의 역할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저와 인연이 된 다양한 직업 신분의 학생들은 나이 불문하고 모두 좋은 친구가 되어 여러모로 서로 도와주고 조언도 해주어서 이제는 한국이 제 2의 고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저는 신주아 님도 태국에서 한국어 강사 활동을 하시는 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 생활 회화가 금방 늘 것입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금방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태국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한국어 고급 반 학생을 만나면 됩니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신분 다양한 직업 다양한 연령 층의 사람과 만나 가르치고 교류하다 보면 배우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 다음 태국어가 유창해지면, 방송 활동을 할 기회도 생기겠죠? 그때는 남편 분과 역할이 바뀌게 되어, 남편께서 신주아 님에게 일찍 들어와 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아무튼 지금은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쪽배 같지만, 목표를 향해 힘차게 항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매일 매일 새롭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첸란 드림
@hkj33792 жыл бұрын
깊이있는 말씀 👍👍👍 한국말 저보다 더 잘하시는듯요
@sjmu97212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 극복해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qwertyuio8292 жыл бұрын
와... 언어 자체에서 그동안의 노고와 숙련됨이 느껴집니다. 👍👍👍
@손일환-f1s2 жыл бұрын
신주아님이 이 댓글 꼭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강진주-l6s2 жыл бұрын
중국분이신것 같은데 이렇게 한글을 잘 쓰시나요? 님은 언어 천재 이신것 같네요 ~와 정말 👍
@소소-u1b3 жыл бұрын
저도 미국 생활 11년차 접으들었는데 전 남편과 아이들이 있어도 가면 갈수록 외롭다 느껴지더라구욤.... 이제껏 한국에 가보지도 못해 더 그런거 같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spokanekoreanschool83403 жыл бұрын
저도욧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3 жыл бұрын
애들 방학때거나 할때 오시면?
@jjddvunbxhjncsfvb3 жыл бұрын
@@가수는노래를잘해야한 미국 살았을때 보니까 사는거 바빠서 5년, 10년 한국 못가신 분들도 꽤있더라고요 가족이 다같이 한번 한국 다녀오려면 비행기표값도 부담이고요 이민가신분들도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분들만 계신건 아니라 일주일씩 시간 빼기도 힘들 정도로 일을 쉬지 않고 해야 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woohoolife11752 жыл бұрын
2018년 나갔다 오고 코로나 등으로 번거롭기도 하고 바빠서 못나갔어요. 애들 어릴때 정신없이 살다가 지금은 아이들이 좀있음 대학생인데 갈수록 외롭네요. 한국나가서 충전이 필요한것 같아요.
@krosskris3412 жыл бұрын
어우 얼마나 힘들까 힘내세요
@sarahbaek21112 жыл бұрын
국제결혼이고 주아님처럼 남편하나 믿고 타지에 살고 있는 입장이라 매우 공감하며 봤습니다. 한국인 남편이랑 살아도 외롭다는 댓글도 많이 보이는데 남편이 속썩이면 잠깐 근처 사는 친구, 친정가족들 또는 직장동료 만나서 수다떨면서 다른 에너지 채울 수 있는거랑 그냥 철저하게 나 혼자인거랑은 비교가 불가합니다. 하다못해 병원,마트를 가고 티비나 라디오를 틀어도, 내집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는 것.. 그런 일상의 사소한 것들에서부터 계속 좌절을 경험하니 힘드실거에요. 남편의 존재가 아닌 나자신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은 거저 얻어지지 않습니다. 박사님 말씀처럼 이제 내집은 남편과 함께 있는 태국인 것을 받아들이시고 현지 문화, 사람들에 다가가며 익숙해지려는 노력을 하셔야할 거 같아요. 이 짧은 클립에서 느껴지는 건 주아님이 매우 수동적이시라는 것과 남편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남편분은 보호, 걱정이라는 이유로 주아님을 계속 감싸기보다, 하고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을 위해서라도 언어공부는 꼭 하시고 남편과 대화 많이 나누세요.. 저는 언어문제는 없지만 공부,사업, 직장 다 시도해보고 저한테 맞는 길을 찾으면서 일상에 활력이 생겼어요.
@브롤왕자2 жыл бұрын
님편이 하지말라고하는데요
@브롤왕자2 жыл бұрын
님편이 하지말라고하는데요
@청초한편이다3 жыл бұрын
저도 중국사는 한국엄마인데 이런거 부분적으로 느껴요 남편은 한국인이지만 회사에 일찍가고 늦게오는 사람이라... 애 학교 데려다주고 혼자 집 오는 길에 만나는 하늘, 새, 나무, 횡단보도 신호등까지 모두 인사하고 오늘 예쁘네 혼잣말하고... 요즘은 마스크를 쓰지만 팬더믹 훨씬 전에도 일부러 기침하면서 마스크쓰고 다니면서 혼자 말하고 웃고 표정짓고 해요 물론 지금도 그렇고요 이게 치료가 필요한건지 몰랐어요
@honeyn.c24403 жыл бұрын
저는 미국생활 11년 정도 되었고 결혼한지 곧 3년이 되어갑니다.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에 대한 그리움은 말로 표현 못하죠. 하지만 이곳미국생활에서 내 일도 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고민거리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시간내서 남편과 한국에 놀러가서 한국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 또 활력을 받아 다시 미국에 돌아와서 더 힘차고 즐겁게 생활을 하게 되더라구요. 미국과 한국 생활은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는게 가장 중요 한것같아요 :)
@댕댕좌-r5u2 жыл бұрын
건강하시구 힘내세요. 한국에서응원합니다ㅎ
@RedtoVelvet3 жыл бұрын
봉사활동 좋을거 같아요 배우님한테는 경제적인 일이 아니여도 괜찮고 언어도 빨리 배우고 생산적이라고 생각해요 !!
@두둠칫둔두루누2 жыл бұрын
봉사활동 비추요 차라리 땅사서 농사짓고 반려견 키우는게 나음 경계인한테 딱 좋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있어야함
@user-djjjeuej6757ebf2 жыл бұрын
역시...괜히 탑 이 아니네요 오은영박사님 진짜 솔루션 잘해주신다..감탄하고가요
@suddenly_what3 жыл бұрын
주변조건이 행복하다 해도 나라는 사람이 희미하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김밥-d7d1x3 жыл бұрын
공감요 자식 잘 키우고 시집 장가 보내고 이제 내 일이 없다는 공허함 중년들 많이 느끼죠 . 행복한데 내가 필요로 하는곳이 없다는게 이건 저사람만 느끼는건 아닌것 같아요
@ceo_artspaceY3 жыл бұрын
방송에서 '꾸미는 사람보다 꿈 있는 사람이 좋다'고 하셨으니 꿈이 무엇인지 자신과의 대화를 치열하게 하시고.. 그 꿈을 이루어가시길 바래요.
@goodwordsandactslife143 жыл бұрын
정서적인 한계를 느껴서 그렇지, 언어공부의 부족이 아닌것 같고 한국인 공감친구가 꼭 필요한거 같습니다
@maxiyoung58973 жыл бұрын
님 댓글에도 공감하는데 태국어를 잘하게되면 남편이랑 훨씬 속깊은 소통이 가능해지자나요.
@LoveLove-xo1ee3 жыл бұрын
@@maxiyoung5897 제가 해외살면서 제2외국어 쓰는곳에서 사는데, 아무리 제2외국어를 어른되서 잘 배워도 내 나라언어 만큼 표현 하기가 힘들어요. 저도 한국인 공감친구가 있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기-k7v2 жыл бұрын
언어부족도 맞죠.7년동안 태국에서 먹고자고 그런 사람이,심지어 남편도 태국인인데도 제대로 태국어도 구사하는것이 서툴다? ㅋㅋㅋㅋㅋ
@쿠루루루쿵3 жыл бұрын
캐네디언 남편만나서 캐나다로 온 지 5년째입니다. 신주아씨 말씀 한마디한마디 다 100퍼센트 공감해요 ㅠㅠ한국에서의 삶보다 훨씬 풍요롭고 행복하지만...뭔지 모를 불안감과 헛헛함 외로움은 어떻게 못하는 것 같아요 어디 나가고 혼자 뭐 할라치면 남편이 너무 불안해하고 그러다 보니 저 또한 무서워서 점점 못 나가겠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점점 집순이 되고... 정말 혼잣말이 많이 늘었어요... 그리고 언어 ㅋㅋㅋㅋㅋ 0개국어 된다는거ㅋㅋㅋㅋㅋㅠㅠㅠㅠ 어서 이 틀을 깨고 밖으로 나가야할텐데요ㅠㅠ 열심히 노력해서 틀 깨고 나가야해여 정말 홧팅!!!!!! 나도 홧팅!!!!!
@user-vn3dk8lq5e3 жыл бұрын
7년이면 충분히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인데... 저 분은 태국어를 잘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라 실력이 늘지 않은 것 같다.. 해외에서 그 나라 언어를 꼭 배워야 하는 절박한 마음이 있으면 2년 정도만 지나도 저절로 나온다.
@밍밍하니3 жыл бұрын
신주아님 제가보기엔배부른소리같아요ㅜ
@박해명2 жыл бұрын
@@밍밍하니 여기 알바가 많은거 같아요 ~ 다들 님같은 생각일듯 ^^
@밍밍하니2 жыл бұрын
@@박해명 요즘코로나때문에 다들힘든데 외룁다고 굳이 한국까지와서 방송나오는건 ㅎ좀보는동안피곤해지더라구요 뭘얘기해줘야하나 하고요
@lydieeeeeee2 жыл бұрын
근데 혹자는 7년이나 생활했는데 언어 하나 마스터하지 못했네 할수도 있지만 외국생활 해본 입장에서 주아씨한테 많이 공감되네요ㅠ 뭔가 외로움이나 타지에서의 내 입지가 불안정하다고 느껴질때 무기력감과 박탈감이 커지면 어떤 새로운 걸 도전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심지어 낯선 환경이니까 겁도 나고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내가 느끼는 감정의 무게가 훨씬 커지고.. 오은영 박사님의 조언처럼 스스로 잘 이겨내시고 태국에서 더더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래요~~!!
@chocola_vie_2 жыл бұрын
무력감과 박탈감..공감해요ㅠㅠ
@naeunlee53973 жыл бұрын
각자 사정이 있는건데 무조건 아이 낳으라고 타령하는 사람들 진짜 틀딱같음.... 아이 낳으면 무조건 외로움이 해결되나?
@포포-y6n3 жыл бұрын
더 외로워 질지도...
@s.y7682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주는 줄거움이 얼마나큰지 알지를 못하군요. 든든한 지원군 입니다
@칸나-m8p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있으면 엄청 바빠지죠!
@쪼쪼-y9q7 ай бұрын
아이 낳고 나면 친정엄마만 더 그리워져요. 근데 애가 크면서 말이 통하기 시작할때부터 엄마+고향 생각 사라지더라구요. 저는 타국도 아니고 타지로 시집갔는데 남편은 바로 옆에 부모 누나 친구들 사니 외롭지 않지만 저는 미친듯이 외로웠거든요. 아이 낳고 나선 더 외로웠지만 결과적으로 아이 다 키우고 나니 아이가 있어서 원래 내 집도 생각이 잘안날정도로 행복했다는겁니다.
@찐-h9e5 ай бұрын
아이가 주는 행복감기 커요 한가할시간이없어요..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 더 그러는거같은데 아이낳으면 아이에 치우처져있어서 시간도 그렇고 좀더 즐겁긴해요
@JM-mc8uc2 жыл бұрын
국재결혼한 자로서 너무 와닿네요. 주아씨 그 마음알아요. 저는 많이 울엇어요 다들 자는시간에 .. 마음이편해야 행복합니다. 응원합니다.
@soohyun-tv9es3 жыл бұрын
얼굴에 우울증이 있네 눈이 슬픔
@hss82926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16년 살았었고,,, 안정적인 남편의 좋은 직위와 경제적 힘... 저는 미국에서 교육과정을 받고 전문직을 가지고 .. 미국 사람들과 일 하는 병원에서 일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초중고 대학을 나온 사람이라면... 타지에 살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외로움.. 그거는 항상 가지고 살어야 하는 것 같아요,.. 내집이란.. 내가 현재에 거주 하는 곳 이 나의 집이겠죠... 주아씨는 한국이 아닌 태국이 겠죠... 남편이 힘이 클 수록... 자신의 존재를 키우기는 더 어렵죠,,,, 아무것도 안 해도,.. 너무 편안 함 삶이기 때문에... 하지만... 남편의 위상은 본인 것이 아닌 남편것입니다...
@온유한삶3 жыл бұрын
같은 한국에서 남편따라 타지방 가서 살았는데도 진짜 힘들었거든요..오직 남편만 알고 아는 사람 하나 없고.. 6개월도 안 되어서 우울증이 오더군요 ㅜ.ㅜ 외향적인 성격이었는데도 우울감이 밀려와서 남편이 주말마다 외부로 나가고 챙겨주고 했는데도..사라지지 않았네요..근데 국제결혼은 갑절이나 힘들겠지요
@chacvbva12 жыл бұрын
해외에 이민 가서 사시는 분들은 신주아씨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저도 캐나다 산지 꽤 되었지만 영어도 어렵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외로울때 있어요. 그런데 내가 주부로써 엄마로써 할 일이 많다보니 그런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그리고 집에서 바느질하는 취미를 갖다보니 더 그렇구요. 저는 신주아님이 아이를 가지시고 혼자서도 즐기실 수 있는 취미를 가지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INTJ-oo7lp3 жыл бұрын
국제결혼 신중해야 합니다. 남편만 믿고 모르는 나라에 갑자기 가서 살기 어려워요. 근데 이미 결혼해서 남편 나라 사는거면 본인도 노력을 해야죠. 7년됐는데 언어가 안된다는건 문제있네요. 태국이 내나라다 하고 정붙이고 살아야 내 존재감 자존감도 높아지고 행복해질거에요. 아이 문제는 사정이 있겠지만 언어는 노력을 하시길! 남편이랑도 대화가 안되는건 큰문제죠 ㅠㅠ
@user-rm3bl3jj2v2 жыл бұрын
맞아.국제결혼은각오는해야함 그나라에서적응할꺼면최소한언어는해야하는듯
@yes-41863 жыл бұрын
일을 하세요 코로나로 힘든 해외동포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라 소식도 전하고 봉사도 하시면서 태국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올리세요 그러면 언어도 늘고 인간관계도 늘고 자존감도 올라갈꺼에요
@탈출왕3 жыл бұрын
말도 조잘조잘 잘하고 대화하면서 밝은 에너지 나오는 성격 같은데 어려운 태국말 배우는 것에 흥미가 안 갈듯.. 뭘 해도 한국이랑 한국말 소통이랑 비교되고.. 게다가 생존을 위한 절박함 자체도 존재하지 않는 환경이고... 외로울 거 같아요. 코로나 이후 더 고립감 느낄 듯
@j_pril3 жыл бұрын
이 말이 제일 맞는것 같아요
@Jjmoo2389 Жыл бұрын
저도 완전 공감해요. 신랑이 너무 잘해주고 돈걱정할일 없는데도 신랑은 바쁘고 타지에 와있으니..다른 사람들은 배부른 소리한다하겠지만 겪어보지못한 사람은 모름
@carol92023 жыл бұрын
신주아씨는 저는 제대로 처음 봤는데 참 이쁘고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그날 이야기중 꾸미는 사람(?)보다 꿈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렇게 되길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까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냥 국냉의 섬으로 시집가도 힘든데 국제결혼으로 나가 살으니 얼마나 얼마나 힘들까요 기운내시고 언어학교 다니시면서 작은 점포라도 내서 활동을 좀 해보시는건 어떨까싶어요 같은 여자지만 참 말하는것도 이쁘다 느꼈네요 응원합니다!!!
@siokyang80972 жыл бұрын
주아씨 상황에 공감합니다~ 저도, 독일에 살고 있어 경계선의 삶을 살고 있지만 말이 잘 안통해도 어느곳이든 사람들 사는건 똑같아 통하게되더라구요~ 밖으로 나오시면, 좋은사람들 취미, 음식들.... 만나게 될겁니다.
@이은혜-p7m3 жыл бұрын
가끔씩 메스컴에서 뵐 때마다. 태국말 습득에 좀 치열하게 매달리면 좋겠어요.. 소통이 원활해지면 남편사업관계, 시댁, 태국내 봉사등 그 상류층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을텐데.. '한국에 내집'에 깜놀.. 치열하게 언어 공부하시고 활동영역 늘리지 않으시면 5년 뒤, 10년 뒤 동일한 문제로 메스컴에서 볼 듯...
@Vmrok7 ай бұрын
요즘 최근근황보면 안바뀐거같던데..그냥 돈쓰고 다니고 남편이랑은 완전 거의 끝난 느낌..여기까지 나와서 허심탄회하게 상담받았으면 심기일전 해서 바뀌셨음 좋았을걸, 자기 습을 못 바꿨네요 결국..
@kimsiwonable3 жыл бұрын
저도 경계인이예요. 그래도 한국말 많이 늘었어요 . 아직은 더필요한것 같아요 .............한국에 있는것이. 그래도 경계인에서 과감하게 다른나라에 뿌리내리고싶습니다. ㅎ 저렇게 말 많으신 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싶습니다. ㅎ
@yunikon0102 жыл бұрын
정말 응원해요!!한국인같이 말씀 넘 잘하시네요!
@라라-x2x2 жыл бұрын
우리동네 베트남 새댁 두명. 새댁 1: 한국말 빨리 배워서 동네 어르신들, 아이들 할것 없이 싹싹하게 하고 집안일 농사일 똑 부러지게 하면서 자원봉사도 함. 지금 2년째 마을 부녀회장 역임중. 새댁 2: 6개월정도 남편 차 타고 시장 가는거 몇번 봤는데 안보이길래 물었더니 낯설다고 집에만 있다가 우울증 와서 본국으로 돌려보냈다고 함. 사람사는 세상 다 비슷비슷.자기하기나름.
@수선화-q8u2 жыл бұрын
주아씨는 시장 갈때도 태국인 도우미 따라 가니 별로 아쉽지 않은거겠죠 내가 거기가서 돈벌고 먹고 살라면 더 빨리 배워요 다 믿는구석이 있으니 덜 아쉽죠
@숯-d8v3 жыл бұрын
충분히 외롭고도남지...나도 코로나로 늘상 만나던 친구들 몇달에 한번보는건 넘 좋고.. 못보면 외롭고... 그나마 신랑도 애기도 있으니 외로움이 채워지지 사람은 절대 혼자 살수없는 존재!
@Lovely-bm8jk2 жыл бұрын
저도 다른분들과같이 외국생활해봤고 충분히 공감하구요. 지금은 한국에 살지만 또 원래살던 도시, 원래살던 외국에서 옮겨와 지금은 또 작은 시골에 살다보니 지역이 어디든 늘 경계인의 느낌이 듭니다.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느낌..코로나와함께 더욱 고립된 느낌으로 사는 느낌이에요. 원래의 일도 못하게되고 뭐해야할지 모르는 느낌도 들고 일상도 너무 무기력해졌어요 ㅠ
@마두맘2 жыл бұрын
에궁~~ 기운내세요! 응원합니다
@frankkim20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ㅜ ㅜㅜㅜㅜㅜ 언릉 도시로 탈출 하고 싶어요
@burgerqueen77623 жыл бұрын
외국에 살려면 외국어는 필수죠...혼자 사는건 한계가있어요. 저도 호주 생활7년째인데, 혼자 바에가서 친구사귀고 이제는 완전 적응했습니다. 혼자 힘으로 일어나셔야해요. 현지친구만나세요. 막 만나라는게아니라 근처에 나가서 오순도순 이야기할 친구정도는 있어야해요. 사회적동물인지라...걱정되서, 무서워서 안나가면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어요. 언어 완벽할 수 없어요. 많은 사람 만나고 다른 억양, 높낮이를 많이 듣고 많이 말하는 수 밖에없어요. 화이팅이요!! 쿠킹 클래스나, 그룹 운동 이런거 시작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사람만나여^^
@쿠루루루쿵3 жыл бұрын
네 정말로요 ㅠㅠ ..저는 아직 그 틀을 못 깨서...아직 집콕중인데 곧 깨고 나갈겁니다!!!
@빅샷-u9h2 жыл бұрын
태국은 계급사회라서 제약이 있다고 하네요 상류층이라서
@litch_o2 жыл бұрын
이거 혼자 타지로 올라온 사람들 모두에게 포함되는 감정 같아요... 해외뿐만이니라 국내에서도 혼자 타지로 결혼한 사람들도요. 나만이 그 곳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반드시 뚜렷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