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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기획앨범 ‘찰나(刹那)’
Track 07. 나를 떠나가는 것들 (Feat. 정승환)
나를 떠나가는 젊음과 자유 그리고 어제에게 ‘잘 가라’ 인사할 수 있음은 오늘을 보내야 비로소 내일이 주는 위로 때문일 것이다.
숱한 상처와 이별을 떠나보내야 우리는 다가올 사랑에 대한 소중함과 성숙해진 스스로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정승환’의 깊이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하는 이별은
‘최백호’의 목소리로 마주하는 또 다른 마중일 테니 ‘나를 떠나가는 모든 것들’ 에게 뜨거운 안녕을 전하는 곡이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별은 익숙하지 않지만 내일은 여전히 성실하게 우리를 위로할 것이라 믿는다.
작사: HEN, 정승환
작곡: HEN, 문정욱, 박태진
편곡: 박태진, 문정욱, HEN
(발매일: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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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0 정승환 인스타그램 스토리]
K팝스타 합숙 시절 휴대폰도 사용할 수 없어서 유일하게 제공해준 오래된 mp3 속에 좋아하는 노래들을 가득 담아서 듣곤 했는데, 그때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중 하나가 최백호 선생님의 '길 위에서'였습니다.
그 어린 놈이 뭘 안다고 그 노래를 들으며 참 많은 위로를 얻곤 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 최백호 선생님의 앨범에 제 이름이 올라가고 선생님과 함께 노래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네요.
너무나 크고 귀한 영광이었습니다 선생님.
앨범 발매 축하드립니다!
#최백호 #정승환 #찰나 #나를떠나가는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