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그대 표정이 낯설어 바라만 보네요 어색한 공기를 채우는 긴 한숨 끝에 그대가 말했죠 우리 그만하자고 따뜻했던 그 목소리로 차갑게 이별을 말하죠 우리 추억이 얼마나 많은데 그댄 몇 마디 안되는 말로 돌아서려 하나요 날 보던 그대 눈빛은 사랑이 아니였나요 모든 게 나만의 착각이였나요 서툰 말들로 이별을 꾸며 내지 마요 사랑한 시간이 어떻게 없던 일이 되나요 내가 싫어졌다고 해요 모든 게 지겹다 말해요 그런 모진 말 한마디 못하는 그댈 어떻게 놓아주나요 아직 사랑하는데 날 보던 그대 눈빛은 사랑이 아니였나요 모든 게 나만의 착각이였나요 서툰 말들로 이별을 꾸며 내지 마요 사랑한 시간이 어떻게 없던 일이 되나요 내가 그댈 사랑하고 있을 때 그댄 내 곁에서 헤어짐을 준비하고 있었나요 날 사랑한다는 말에 사랑이 없었나 봐요 그 말을 믿었던 내가 뭐가 돼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밀어내지 마요 다 거짓말이죠 이대로 헤어지면 안 돼요 사랑한 시간이 어떻게 없던 일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