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 나온 염색된 병아리들은 암컷이 아닌 숫평아리(숫병아리X)들로 보여요. 숫평아리들은 태어나면서 감별되어 그라인더로 갈려져 사료가 되는 운명이지만 운좋게도 거둬져 염색을 통해서 매력을 얻고 새로운 삶이 선택될 기회를 얻게 되었을꺼에요. 희생이라고 하셨는데 맞아요. 인간에게 먹거리로 희생되기 위해 태어났고 인간에게 쓸모를 위해서 분류되었고 인간에게 사육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온 몸이 염색이 되었겠죠. 다만 얆팍한 상술로 이뤄진 염색은 아이들이 삶을 조금 더 연장시키고 더러는 선택 받아 몇개월 혹은 몇년의 삶을 누리게 하죠. 앞으로 가도 지옥, 뒤로 가도 지옥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옥속에 사는 운명인거죠. 결국 이러나 저러나 희생을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가끔은 고기와 육가공 부산물들을 즐기면서 희생되는 동물들에 대해서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면 좋겠네요.
@쏘니럽-g8q Жыл бұрын
이분 말씀 조리있게 잘하신다~♡
@user-kt1iy3sb9d Жыл бұрын
고맙고미안하죠....감사해..
@user-nb8nd8nx3s Жыл бұрын
진짜 할말하않이네 그럴듯하게 말 포장해놓은거 보소 그럼 찢어줘야지 어떤 동물이던 희생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는 없단다 이 무식한것아 인간이 생태계 우위지점을 차지했을 뿐이지 어디서 또 종교 사상 끌고와가지고
@프리무11 ай бұрын
동물들이 희생하는덕분에 우리가 즐겁게행복하게살고있어...!고마워!...다음생에선 먹이가아니라 좋은 가정에서 잘사는 동물이기바래..!
@김머래9 ай бұрын
숫병아리x 라고 하신걸 보니, 올바른 맞춤법을 강조하려 하신 것 같습니다. 근데 숫평아리가 아니라 수평아리가 맞는 표기입니다.
@GwangX2 Жыл бұрын
보호되어야 할 사이테스 종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인도네시아 새 시장은 예전부터 조류 밀수나 암거래가 성행하는 곳입니다. 00:01:53 눈테 모란앵무 (love bird) 옐로우 컬러드, 피셔,그린 파이드,릴리안, 코발트 마스크드, 바이올렛 마스크드, 블루 마스크드 등 우리 나라에선 아까보당, 흑모란 등으로 불렸는데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00:02:15 지브라 도브 00:02:18 그레이트 코칼 (큰코칼/큰뻐꾸기사촌) 00:02:35 자락발리 (발리미나/발리찌르레기) 00:02:48 하얀 새는 모르겠고 검은 새는 자바뿔찌르레기로 추정 00:06:35 어린 때까치 (정확한 종은 모르겠음) 00:08:27 베이 올빼미 (콩고 베이 올빼미) 커다란 두루미는 회색관두루미로 우리나라 동물원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jung_brre Жыл бұрын
기분 좋다가 인상이 찌푸려지는 상인들이 간혹 잇엇습니다..그나저나 거위한테 물린곳 진짜 아팟네요 ㅜㅜ
@coolinsects Жыл бұрын
진짜 심하게 물렸는데, 지금은 괜찮나요?😢😢
@PSYDCUK731 Жыл бұрын
병아리 색 입히는게 한국에도 있었지 않았나요?
@정욱-v4j Жыл бұрын
물린데지금괜찮나요?
@coolinsects Жыл бұрын
@@정욱-v4j 전치2주입니다.^^
@냥냥-l1x Жыл бұрын
@@PSYDCUK731 한국이 저기보다 훨씬 많았죠 ㅎㅎ
@Fooltany Жыл бұрын
정말 딱하고 안타까우면서도 본능적으로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것들이 저렇게 모여 있으니 눈길이 확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사람이 자연에서 제일 잔인하다는 말 틀린 거 하나 없나봅니다... 반성하고 갑니다.
@armshero Жыл бұрын
수컷병아리는 쓸모가없어서 성별검사후 바로 폐사시킵니다만 저렇게라도하는게 병아리입장에선 좋을지도.
저는 오히려 병아리들에게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나 미국은 숫병아리들이 태어나면 기계사용해서 전부 없앤다고 합니다. 참 문제가 많아서, 동물 애호가들은 반대를 많이 합니다. 색을 입히더라도 그들에게 삶을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색을 입힌것은 동물을 괴롭힌것이 되지만 어쨋거나 사람들에 눈에 띄인 병아리들은 살수 있는 확률이 더 많아 지니까요. 분쇄기에 그냥 갈려서 없어지는 애기 동물들이 많아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냥냥-l1x Жыл бұрын
@@cchristine4 라고 산낙지를 산채로 씹어먹고 게를 산채로 삶으며 물고기를 산채로 회뜨는 나라의 국민이 말했습니다 ㅎㅎ
90년대 후반 2000년 초반에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고 몇년후에 저 염색 병아리가 유행했었음... 그냥은 500원 염색은 800-1000원 첨엔 진짜 저색인줄......그땐 진짜 문방구 장사도 핫했을듯.....
@Cdswrd8 ай бұрын
착한 본인과 나쁜 상인 ;; 앞에서 대놓고 외국어로 욕하고 영상찍으시면서 참 착하시네요...
@watertiger2262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본인은 치킨. 안 먹나봄. 먹는건 안나쁘고 염색시키는건 나쁜거고??먹는거나 염색 시키는거나 인간의. 본인을 위한건데
@일사이팔오칠3 ай бұрын
우리가 그만큼 생명권리에 신경 쓸 만큼의 여유가 있다는 거죠.
@nati_532 Жыл бұрын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브르님
@Jmminmin Жыл бұрын
병아리와 닭은 키우는 사람으로서 정말 충격적이네요..
@뭘봐-b6d Жыл бұрын
저런것도 다 자연임.... 인간이 자연 거스른적 한번도 없는데 꼭 니같이 오만하고 멍청한것들이 인간이 자연 거스르는줄 알지 ㅋ
@땡이-o2d Жыл бұрын
2:42 이건 레전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kt1iy3sb9d Жыл бұрын
멸종위기종 실화냐고 웃을일이 아닌데 ㅈㄹ화나네
@user-zi2qo6kj6y Жыл бұрын
4:54 레드스네이크헤드 유어입니다. 성어와는 완전 다른 모습인데 레드스네이크헤드가 유어일 땐 색깔도 검붉지 않고 귀엽습니다.
@Zzuni310 ай бұрын
진짜 저런건 이뻐해야되는게 아니고 불쌍하게봐야도ㅑ요 아니 병아리들이랑 오리들이 저 작은박스 안에 엄청나게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게 참 가끔은 깔려죽기도해요,,장사 저따구로 안했음 좋겠다
@이담-k4j Жыл бұрын
병아리에게 끔찍한 짓을 한사람들은 몸에 전신 문신을 강제로 한것과 같음
@뭘봐-b6d Жыл бұрын
저런것도 다 자연임.... 인간이 자연 거스른적 한번도 없는데 꼭 니같이 오만하고 멍청한것들이 인간이 자연 거스르는줄 알지 ㅋ
@별빛사랑02 Жыл бұрын
8:34 원숭이 올빼미 같군요!
@SunnyShine041811 ай бұрын
예전에 초등학교때 운동회만 했다 하면 학교 정뮨이나 후문 앞에서 많이 팔았어요. 원래는 일반 병아리랑 햄스터도 팔았었고 금붕어도 팔았었고 아주 가끔 메추리나 토끼도 팔고는 했었어요. 그러다가 유행을 탄건지 칼라병아리 들어왔었고 ...한 두번 팔다가 나중엔 안팔더라구요. 소라게도 팔고...나중엔 뽑기 형식으로 들어와서 1등 되면은 햄스터나 병아리 받고 그랬었어요. 4등이 달고나? 그런거 주고...그랬었네여. 저는 부산에서 초등학교 나왔었는데 브르님보다 한 두 살? 어리거든요. 이제 곧 30대인데 모르신다니 그거도 그거대로 충격이에요.😂
@랭아-f7w Жыл бұрын
저런 시장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을 판다니.. 완전 다크웹이랑 똑같네,,
@뭘봐-b6d Жыл бұрын
저런것도 다 자연임.... 인간이 자연 거스른적 한번도 없는데 꼭 니같이 오만하고 멍청한것들이 인간이 자연 거스르는줄 알지 ㅋ
@sj18757 ай бұрын
초등학교 운동회때 일잔 병아리 500원, 염색병아리 1000원으로 3마리 분양 받아 닭까지 키웠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염색은 진짜 병아리한테 못할 짓 한거였어ㅜㅜ
@사라짐-l7y Жыл бұрын
정브르님이 간곳 어디나라죠? 오리가 너무귀여워서 사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키우다 죽은 병아리가 생각나서요...........
@kkomuli_f11 ай бұрын
저 어릴때도 초등학생때 학교앞에서 색깔병아리라고 초록색 파란색 빨간색 병아리 이렇게 팔았었는데 그때는 그저 염색약이 병아리한테 독해서 안좋을줄 알았지만 뜨거운 물로 염색한다해서 좀 충격적이네요...
@ashpoppy713611 ай бұрын
제 초등학교때가 떠올라요. 색도 정말 딱 저 색이었어요... 전 그때 핑크색으로 한마리 사본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이렇다니 조금 충격이에요
@Checkmyplaylist-nl7dk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듣다보니 행복하네요 ㅋㅋㅋㅋ
@최보경-f1b2f Жыл бұрын
앵무새 엉청 활봘해요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락환정8 ай бұрын
❤❤
@김민설-o3r Жыл бұрын
7살때 학교앞에서 파는 염색병아리 사서 키웠었는데 핑크색 노란색 똥을 싸더니 일주일만에 죽었었어요…ㅠ 애기땐 몰라서 신기해하면서 샀던 기억이 있네요.
저랑 같은시기에 발리 다녀오셨네요! 인도네시아에는 새지저귐대회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애완조 문화가 발달한거 같아요!
@팔도-o6n Жыл бұрын
브르님 영상 자주보빈 않지만 볼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사랑합니디
@락환정8 ай бұрын
대박 저긴 없는게 없네
@Comet_crusader Жыл бұрын
진짜 딱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 청계천 동물시장 그 느낌이네
@김선정-f5j8 күн бұрын
여기는 광양시 인대😢
@Gys_1249 Жыл бұрын
첫번째 앵무새는 사랑앵무 같아요! 😮
@휴아-v6n Жыл бұрын
뭐랄까 신기하고 신비롭기도 하면서 불쌍하기도 하네요... 자연에서 뛰어다니는 행복을 잃고 인간의 하나의 욕구(?)로 인해 좁은데에 계속 갇혀져있다니....
@TV-rd6oi18 күн бұрын
아... 저런사람들은 진짜 염색약 때문에 병걸린 애기들 많은데 우리나라였으면 동물학대로 잡아갈텐데 발리에선 저런걸 안잡아가니.. 딱하네요. 그리고 병아리 뿐만아니라 지금 발리 날씨도 안좋은데 또 저 애들이 좁은캐이지에서 있으니 맘이 너무 안좋네요...
@과일jangsu8 ай бұрын
와ㅋㅋ 사장 앞에서 한국말 못알아 들으니까 막말 조지는 거 개멋있네
@초코나무숲-s3l Жыл бұрын
아.. 영상 보는 내내 좀 화가 나네요..ㅠㅠ.. 저 아이들을 저렇게 작은 공간에.. 그것도 철장에 발을 잘 디디지도 못하고, 물고기들도 너무 심히 좁은 곳에 살고.. 게다가 뭐 섬에 10마리 있다는 그 새도 인간이 포획해 놓으면 안되는게 맞죠. 방생해야죠.. 엄청난 위기종 인데.. 인간은 동물을 함부로 대해선 안돼요 우리 모두가 어울러 지내도록 말이죠...ㅠㅠㅠㅠㅠ
@손인영-p4j11 ай бұрын
2:03 은 눈테모란앵무에요 머브도 있구 많네영
@MjJeon-v8q Жыл бұрын
재가 인도네시아 거주 하는 10살인데요 저희집 주변에는 고양이 염색해서 휘기종아라고 막 팔아요😢ㅠㅡㅜ(10년째 거주중)
@SD-tu1my19 күн бұрын
알록달록 예쁘네요
@Gabin_ma Жыл бұрын
브르님 죄송하지만 거위한테 괴롭힘 당하시는거 넘 웃기고 귀여우세요ㅋㅋㅋㅠㅠㅜ
@haena6893 Жыл бұрын
정브르님 발리 가셨네요~!!! 다음주에 갈건데 안그래도 동물원 가보고 싶었는데 정브르님 가본 곳 가볼래요~! 혹시 가이드 없이 외지인이 가도 괜찮은 곳인가요? 아니면 좀 위험한가요? 시간되면 답변 부탁드려요~!!!
@djashawe88923 Жыл бұрын
동물들이 사고 팔리는 것도, 안 좋은 환경도, 케이지에 있는 것도, 살아있는 병아리들 염색시킨 것도 너무 화나고 마음아프네요. 불쌍하다. 인간은 너무 잔인해.
@My_own_pet- Жыл бұрын
다른 나라에서도 초록색으로 염색을 해 어린 사람 대상으로 공작의 아기라고 속였어요.. 참.
@kiva9583 Жыл бұрын
노란색 오리새끼중에 흑색 섞여 있는 애들은 줄스님이 가장 원하시던 일리의 후손들이 나오면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 영상에 나온 거위는 줄스님이 키우는 종이랑 같아 보이네요
@순백별6 ай бұрын
솔직히 우리야 경제가 발전하고 동물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갔으니 저런 새들이나 다른 동물이 좁은 곳에 갇혀있다는 게 안타까운 것이죠.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개나 고양이 아니면 다른 동물들에 대한 관심은 적거나 없는 편이었지요. 만약 개인이 따로 운영하는 거면 멸종위기종인지는 잘 모르지 않을까요. 예쁘니깐 잡아두고 판매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저걸 단속한다고 해도 단속하는 사람이 모든 멸종위기종을 외울 수는 없죠. 그리고 그걸 다 외웠다면 다른 더 좋은 직업을 가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