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정순신 국수부장 아들은 서울대 철학과 졸업후 법학전문대학 갈 계획이었을 거에요. 아버지가 법조계에 있으니 아들도 법조계로 가면 ~ ~.
@user-dh9bt9dk5u Жыл бұрын
교수되고 싶다고 했다네요
@ppark-h6x Жыл бұрын
떡검은 뭐 대대손손 떡검이죠.
@hkjjms3091 Жыл бұрын
@@user-dh9bt9dk5u 교수가 된다면 학생들 조지겠네요 ㅡㅡ 좌파 우파 나뉘어서 조롱하고 학대하고
@이봄날에 Жыл бұрын
괴물이 교수가 될까봐 걱정됩니다. 사람 잘 안변해요.
@user-yw8jq8jo5n Жыл бұрын
교수가 된다고요 교수는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인데 교수 되면 학폭가르치고 피해자한테 소송 하는것 가르 칠려고 끔찍하다 정윤성이를 평생 기억하자 뭐 하나 하고 지켜보자. 애비는 어떤행동 하나 지켜보자 아마 검사한테 뇌물 갖다 바치겠지
@jeongahkim3327 Жыл бұрын
미국 플로리다 교사입니다. 미국은 이런일 있었으면 명문대 뿐아니라 웬만한 대학에서 받지 않습니다. 갈수 있는 대학은 인지도가 너무 낮은 대학이나 커뮤니티 칼리지 2년제 정도. 한국도 그랬으면 합니다.
@신신현숙-h6k Жыл бұрын
여기도 그랬음 좋겠는데 말이죠ㅠ 그게 당연하구여
@unico3445 Жыл бұрын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네요 역시~~
@jeongahkim3327 Жыл бұрын
@@hyunjaekim4800 조카가 낸 책에 트림프가 SAT 시험을 다른사람에게 돈 주고 치러 와튼 갔다고 주장한거요? 트럼프는 아니라지만 사실일 수 있죠. 그런데 사건이 50년 이지난 후에 밝혀져서 이지 그때 발견됐다면 대학 입학은 영원히 안됐을걸요.
@jeongahkim3327 Жыл бұрын
@@hyunjaekim4800 한국유학생이 한국에선 별거 아닐것 같은 '너 죽어' 라고 말해 정학당한 경우도 한인 신문에서 봤네요. 체벌을 엄격히 못하는대신 아이들을 컨트롤할수 있는 제도는 있어야 하니까요.
@the-same-lines-with-you Жыл бұрын
@@hyunjaekim4800 티모시 스나이더의 저서 Tyranny를 일독할 것을 권합니다. 트럼프는 태생적으로 지구상에 나타난 돌연변이 괴물로 취급하던데 꼭 하나의 예외를 들어서 그 예외가 마치 원글의 일반화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체인이 없는 자전거로 마라톤거리를 주파하려는 듯한 헛소리를 늘어놓는다는 느낌! Tranny를 정독해보고 언술해도 늦지 않는 이유입니다.
@Babcitizen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철학과를 로스쿨 가려고 간다는 말은 들었는데. 설마설마 했었는데… 그래도 소수라 해도 진정한 인문학자의 꿈을 가지신 분들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mr.kimwriter Жыл бұрын
좌파 빨갱이라고 친구 괴롭히고 자살하게 만든 정윤성이 서울대 철학과에 가서 운동권 노래에 율동까지 하는 장면 코메디군요ㅋㅋㅋ
@Gimosalamet Жыл бұрын
술마시려면 해야지.ㅋㅋㅋㅋ 그리고 그 나이대 검사님 친구들중에 운동권은 없을까요? 유행인데?
@gaeunekimm5162 Жыл бұрын
자살했데요??? 세상에 ㅠ
@mr.kimwriter Жыл бұрын
@@gaeunekimm5162 시도는 했는데 죽진 않았습니다.
@Jessy77251 Жыл бұрын
와...전 옛날 사람이라.. 또 지금은 미국에사니....요즘 한국 정치뉴스 보면 정말 신기해요..우리때는 다 운동권이었는데..그래서 전 보수는 진짜 완전 노인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십대에서 보수가 있어서 놀랍고 또 놀랍고...그들의 역사가 있는데..
@mr.kimwriter Жыл бұрын
@@Jessy77251 요즘에 한국 20대들 엄청 우경화 되어있습니다. 일베도 많구요. 거의 50% 입니다. 인생 최대 목표가 대기업이니까 생각도 그렇게 바뀌는거 같습니다.
@lawrence-cb1jk27 күн бұрын
반듯해 보인다 했더니 설대 철학과구나~ 역쉬 똑똑한 애들은 다르네~~^^
@김우식-p8b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철학과는 로스쿨 들어가기위한 전단계일뿐....
@해피라이프-l3h Жыл бұрын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철학과에 갔다는 것 보다 서울대에 갔다는 것에 문제의식이 있는 듯.. 가해자는 꽃길을 가고 피해자는 지옥길을 가고... 검사 아버지 덕~
@tangomz7070 Жыл бұрын
무엇보다도 한국 명문대 인문대학은 교수들 수준이 너무 떨어져요. 내가 니네들한테 배우려고 고등학교 3년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던가 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미국유학을 가서야 드디어 진정한 학자인 교수들을 만났더랬죠.
@fitness.1004 Жыл бұрын
국회 청문회에서 학폭가해자 서울대 정윤성 나오던데... 죄다 서울대 나온 검, 경, 법조인등 사회적 문제만 생산하는 대학교 같음 ㅋㅋㅋㅋ
@예수-j1q Жыл бұрын
정순심아들 서울대 철학과 20학번 정윤성을 불량학생 서울대의 수치로 퇴학해주세요
@butterflyintummy343 Жыл бұрын
순심이 아니고 이순신 장군님의 그 ‘순신’ 입니다. 정순신! 이순신 장군님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일로 나라가 들끓고 있습니다.
@streamwindhidden2216 Жыл бұрын
아~웃겨~ 정윤성이 검사는 돈(뇌물)받아먹는직업이고 사법연수원 같이다닌 모든판검사는 가족같이 그들을 보호한다는말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음에도 정윤성 퇴학시켜달라고 하는가? 경성제국대는 그런사람들이 가는곳인데? 정윤성은 서울대자랑이다 윤석열이 서울대 자랑이듯!!!!
@건들면디진다-y4y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unico3445 Жыл бұрын
지성인의 요람이라 부르는 명문대에서 이런학생을 합격시킨건 문제가 심각하다ㅜㅠ 그것도 철학과에서 ㅜㅠ 다른곳으로 가기위한 과정?? 화난다!!!!!!
@pecanpie4231 Жыл бұрын
정순신
@하이펭귄 Жыл бұрын
말하기 쉽지 않은 주제였을텐데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chungco_phil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남-w5h Жыл бұрын
@@chungco_phil무언갈 생각할때 기본,기초,상식,당연한걸 각각 스스로 생각하려면 어떻게 올바르게,어떻게,올바르게,모든방법,모든종류 별로 하나요?(무술의 서는자세가 양발이 평행하게 서있는게 아닌 한쪽발이 앞으로 나와있는걸 지도자 없이 스스로 깨닫거나 맞추거나 생각하거나 알아서 행동,생각하는것처럼)
@정신차리세요-i9d Жыл бұрын
@@김기남-w5h 무슨 말씀이시죠??
@Ex_Proia8 ай бұрын
@@김기남-w5h 자연적인 것.
@사람-k9z5 ай бұрын
@@김기남-w5h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생각으로 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거의 개념 지식들은 배제해보고 처음부터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나의 경험 등으로 부터 피드백을 받고..그것이 쌓이고 발전되어 만들어 진 것이 오늘날 우리의 지식 상식이 된 것일 테니까요. 😊
@jongsunyoon2754 Жыл бұрын
정순신 아들이 철학이 관심이 있어서 철학과를 간거 같진 않고 그냥 로스쿨 가기 위한 서울대 간판이 필요한거 같던데요. 서울대 동문들이 법조계에 널렸으니 지 애비한테 인생 코치받았것지요.
@RAY-ud3vk Жыл бұрын
피해자는 자살하고, 가해자는 국민들 세금으로 다니는 서울대 가고.... 대한민국이 망해가는 증상....
@달라졌어요 Жыл бұрын
피해자 자살했다고요?
@wise1633 Жыл бұрын
자살시도를 했다고 해요. 학업은 제대로 못 이어가나봅니다.
@streamwindhidden2216 Жыл бұрын
@@달라졌어요 자살시도 했다는건 자살한거나 마찬가지 묻는의도가 뭔가요?
@the-same-lines-with-you Жыл бұрын
@@streamwindhidden2216 세상에는 동굴 속에서 세상물정을 잘 안다고 떠드는 인간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 ᆢ 그래서 보는 만큼 안다고 했던가요? 자살시도는 이미 소중한 생명을 포기한 비극임에도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이라고 여기는 그 경박함이란!
@보노보노-r5h Жыл бұрын
아들의 언행을 보면 아버지가 평소에 어떻게 살았는지가 정확하게 보임. 애가 뱉은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 자기 아버지가 평소에 집에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사고를 하는지 보고 배운게 정확하게 반영되어 있음. 딱 걔가 뱉은 말 그대로 사는거지. 그러니 아들네미가 그거 보고 배워서 그 꼬라지가 된거고. 예전에 대한항공 일가족들 했던 짓거리나 조선일보 손녀가 운전기사한테 폭언한거 유출됐을때랑 마찬가지임. 자식이 집구석에서 자기 부모가 하는짓을 그대로 보고 배워서 밖에서 똑같이 하고 다닌거지. 재벌이라고 가정교육 똑바로 하는거 아님. 부모가 싸이코패스 짓거리를 하는데 그 밑에 제정신 박힌 애들이 자랄리가 있나?
@거지당교환화폐스토리 Жыл бұрын
대학은 진리 장사꾼입니다. 지식 대학이 마음 대학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breezy3138 Жыл бұрын
철학과 간 의도가 넘 뻔해서... 입결 낮은편이고 타이틀은 따고 싶고... 저도 철학을 참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낮잡아 보이는게 안타깝네요
@투가리-p3s Жыл бұрын
학폭 가해자가 무슨 철학을 하냐 ?
@전현미-r6g5 ай бұрын
사람이 어떻게 완벽해 줄 수가 있습니까 서울대 다닌다고 다 완벽한 사람입니까 그들 사상은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생각해야죠 사람은 자기가 높은 자리 있던지 낮은 자리에 있던지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자기 중심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가장 가치-관, 價値觀 있습니다
@ziyseo854 Жыл бұрын
철학 이라는 학문이 가해자가 갈곳인가...이것보다 피해자는 세상 밖에 못 못 나오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점수만 되면 간판 따러 서울대 들어갔다는거에 분노임..하물며 이런 인간이 로스쿨 진학해서 판검사 되니 퍈결이 정상이겠나...
@클라라-n1x Жыл бұрын
어찌됐던갑질하는인간은사회에서매장해야지.그냥지나면이사회는썩어갑니다.
@gimgankoomg4168 Жыл бұрын
운동권의 촌스러움, 경직됨, 위선, 광신적 태도는 정말 최악이었죠. 지금 그들의 후계자들도 그렇고요. 그렇다고 돈과 권력과 배타성에 미친 극우파들을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정치이념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신이 온전하게 깨어있기가 힘들다는 걸 자주 느낍니다.
@cutebanana6720 Жыл бұрын
이게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이냐? 서울대보다 노가대가 낫겠다.
@먹고싶다삼겹살5 ай бұрын
재밌어요 😊
@손민기-g3u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철학과의 문제는 철학자가 없다는게 문제죠. ㅎ
@kdyu178 Жыл бұрын
운동권의 잔재라는게 아이러니한게,,,군부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기 위해 일어선 학생운동조직 또한 상당히 가부장적이고 권위주의적이었다는 거죠. 노르웨이 숲에 나오는 미도리의 심정이 아닐런지 ㅋ 사람이란게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고등학생이나 대학생때 겪었던 강렬한 세계관의 관성이 오래가긴 하기 때문에 다 그 시대에 살던 세계관의 한계를 넘기가 힘들죠. 설사 그것을 개관화하고 인지를 해도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그런 사고의 틀 안으로 자꾸 회귀하기도 하고..
@김휴일-v7f Жыл бұрын
좋은 통찰이네요
@김서연-x9n Жыл бұрын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한 그냥 거쳐가는 과정인 셈이죠. 물론 충코님처럼 정말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진학한 사람들이 다수겠지만요.
@zwalzwal Жыл бұрын
정순실 아들 정윤성은 왜 집에 카메라 들이대지 않지? 조민 중학교 일기장까지 압색하던 인간들이
@tlee9100 Жыл бұрын
그리니까요ㅋㅋㅋㅋㅋㅋ 왜이리 세상이 조용할까
@user-ge7hx6bt1t Жыл бұрын
그럼 정순실이 사회주의자 조국만큼 큰 죄목이 있다는 말입니까? ㅋㅋㅋㅋ
@zwalzwal Жыл бұрын
@@user-ge7hx6bt1t 학폭은 전세계 어딜 가나 죄이지 사회주의는 그 어느 나라도 죄라고 말하지 않지 태극기 부대 할배들에게나 통하는 죄이지
@신정희-h4v Жыл бұрын
@@user-ge7hx6bt1t 정순실? 사회주의자? 이건 또 뭔 헛소리래요? ㅋㅋㅋㅋ
@user-ge7hx6bt1t Жыл бұрын
@@zwalzwal ㅋㅋㅋㅋㅋ 그 사회주의가 사민주의나 자유민주주의에 포섭되는 개념이 아니라 레닌주의적 사회주의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국이나 북한,쿠바에선 불법아니겠지
@vinci7804 Жыл бұрын
취업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선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 분야에 존경의 대상이 되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위대한 인물이 과거에 있었는지가, 학생들의 동기부여에 영향을 미치고, 학생들의 생각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거라 생각합니다. 학자, 기업가, 예술가 등이 그러한 거죠.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 철학과는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에 비해 불리하다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국사를 통해 원효 대사, 율곡 이이, 퇴계 이황, 정약용, 박지원 등 이런 분들을 배웠지만, 교실에서나 배웠지, 밖에 나와서 그분들 사상에 대해 누가 얘기나 합니까. 무의식적으로라도, 얼마나 사람들 정신에 영향을 줬을지도 의문인 것이고요. 어차피 주입식으로 배웠을 뿐이고, 시험 잘 봐야 하니 외운 것뿐인데요. 결국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훌륭한 철학자가 나와주는게 필요한 거라 생각합니다. 그분 책이 전세계로 번역되어 나가고, 전세계 많은 학자들이 그분 철학을 연구하고,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중 한 분으로 훗날 기억되고, 이런 분 말이죠. 제 기준에서는 그런 분이 나와야, 진정한 문화 선진국이라 생각하고요. 단 한 분만이라도 나온다면,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예전 철학들이 연구되고 번역된 상태에서 등장하기 쉬운 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준비기간이었다고 보고, 저는 이제 나올 수 있을 만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아직 젊은 분이어서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 수 있다고 봅니다.
@user-qm4vp6ex7u Жыл бұрын
철학은 인류애 바탕에둔 학문이라 생각 하는 사람 입니다 타인을 폭력으로 자살 시도를 하게 만든 사람을 우리나라 최고대학 그것도 철학과 라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
@flyingpan2639 Жыл бұрын
충격입니다 서울대의 한 과일 뿐이지만 서울대라는 곳도 비리로 무너진다는 지방대랑 다른게 없었네요... 단지 공부만 할뿐인 텅빈 상아탑이었다니 동시대 문제에 대한 탐구도 없고 토론도 없는 죽은 공간...
@으리있어 Жыл бұрын
이번 정순신아들 학폭문제로 인해서 보고 오늘 구독했습니다
@jhh-y3i Жыл бұрын
하기 쉽지 않은 얘기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리있어 Жыл бұрын
대학에 대한 환상이 있지요 우리 아들도 환상이 있었는데 연세대 수학과 11학번이었어요 작년에 자살했어요 수학자가 되고 싶어했던 아들이었는데... 공교육에 적응하지못해서 중2까지만 다니고 검정고시로 원하던 연세대 수학과에 입학했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순수수학자를 꿈꿨었는데... 우리 아들처럼 순수해보여서 아들생각이 나네요
@DSJ-dz2rt Жыл бұрын
😢
@으리있어 Жыл бұрын
@@DSJ-dz2rt 고맙습니다
@DSJ-dz2rt Жыл бұрын
@@으리있어 네.. 다른 곳에선 하고 싶은 거 하며 행복할겁니다..!!
@으리있어 Жыл бұрын
@@DSJ-dz2rt 그럴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KAIKAIYOJP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아드님께서 수학을 많이 사랑하셨나요? 저는 수학이 어려운데, 생각해보면 참 순수한 학문같아요. 식사는 잘하시나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kosilk5450 Жыл бұрын
서울대가 세계에서 제일 실력있는 학교가 되었음 좋겠네요.. 화이팅 하세요. 돈과 권력에 찌들어 있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학교이길 바랍니다.
@abcdefuace Жыл бұрын
딱 그 반대.. 한국을 우경화로 망치는 사상적 토대가 죄다 서울대에세 나옴
@homerosyang Жыл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철학이란 관심사 학문에...정순신 아들이 입학하고 다니고 있다는게 화가 나더라구요. 사회에 대한 냉소. 충코님 덕분에 여러 생각하게 되서 좋습니다. 전 가난해서 대학 못갔거든요. 근데 책은 좋아하고 지적인 거에 대한 열망이 있어 대학 등록금 못낸 열등감에 독서는 열심히 하고 삽니다. 대학생보다 똑똑해지고 싶어서요...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나중에 좋은 교수님이 되세요. 제가 나중에 입학하겠습니다.
@Zechikyou Жыл бұрын
대학 안다녀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혹 독신으로 살아도 철학을 하고 싶으면 큰 스님(적명스님, 송담스님)을 찾아 가시고,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원하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을 찾아가시고, 인간에 대한 구원을 갈망하시면 예수 닮은 목사(박보영, 임락경)를 찾아 가시기 바랍니다. 취미로 철학을 할 생각이면 생활이 가능한 기술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진리는 대학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승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진리는 가짜 진리입니다.요즈음 대학은 진리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nugugae Жыл бұрын
가난해서 대학을 못감?
@강아지-p7d Жыл бұрын
학폭은 가족 말살 입니다
@brpang Жыл бұрын
저는 율동은 개인을 집단적 체제에 동화시키는 아주 원시적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아리랑 체전이 대표적인 예 겠지요. 여기 저기를 봐도 한국은 집단적 폐단이 개인에게 하는 요구사항이 과도한 나라입니다.
@러블리-h1l Жыл бұрын
정순신 아들도 정치적으로 자기 신념과 안맞았겠네요.
@예서권-j3j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우리나라 철학 수업은 과거에서 과거로만 머문다. 철학 사랑하는 십댄데 참 아쉽네요.
@이용준-j5g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요즘도 새터가서 민중가요 부르고 춤춘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대학입학한지 30년이 훌쩍 지났는데.. 그당시 저도 입학하고 학생회가 주관하는 첫 새터에서 민중가요 부르고 구호 외치고 성조기 불태우고 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생각이나 사상적인 가치판단을 하기엔 충분치 성숙되지 않았을 나이인데 학생회에서 마치 신입생 쇠뇌라도 하는 것처럼 그런 프로그램을 만든 걸 보면 너무 당황스럽고 불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학생회 하면 운동권이였던 시절에 이해가 될만도 했지만, 대학 첫 새터에서 그런 식의 진행은 생각을 획일화 시키려는 의도로 느껴졌지요.. 불과 10년도 안된 2010년대 중반에 국정교과서 논란과 비교했을 때 그 목적에 있어서 별 차이가 없는 행태였죠.. 지금은 내 자신도 보수보다는 진보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을 획일화 시키고 가치판단을 통제하려는 의도는 민주화된 시대에는 더욱 있어서는 안될 일이겠죠.. 그것도 사상과 가치의 자유로운 토론이 보장되어야 할 것 같은 철학과 새터에서 있었다니 정말 의외네요.. 14학번이면 벌써 10년 가까이 지났을테니 지금 신입생 새터에는 그런 일이 없어졌길 바라겠습니다.
@streamwindhidden2216 Жыл бұрын
입학한시기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한모습아닙니까? 보수의뜻은알고 있나요? 진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알고있나요? 대구경북으로 대표되는 보수라는단어는 고색창연한 포장지 안에는 친일매국남로당이 웃고 있지않나요?
@오늘도힘차고행복하게 Жыл бұрын
세뇌(0)
@the-same-lines-with-you Жыл бұрын
거미가 거미줄을 떠나려 발버둥쳐봐야 그 거미줄 운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획일적 통제임을 직관적으로 느낄 정도의 분별력이 있었다고 행간에서 읽혀지는데 그렇다고 인정될 경우 이성보다는 어떤 성향과 본능적 원시성이 작용됐다고 보입니다. 198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엘리 위젤은 그런 면에서 명언을 남기고 있더군요. ㅡ 우리는 어느 한 쪽을 편들어야 한다. 중립은 억압하는 자를 도와줄 뿐이다.
@빛나리-r8d Жыл бұрын
실제적인 여러 사실 을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 네요 건승 하세요
@양배추-o4j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철학과 분위기와 폐쇄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비판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앞으로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있으면 좋겠어요
@이신정-n7q Жыл бұрын
서울대 철학과 우리나라 지성의 요람이었는데 출세의 사다리가 되었군요. ㅠㅠ
@Sisyphosrock Жыл бұрын
율동을 배웠다는 말을 듣고 북한의 기쁨조가 생각납니다. 독재를 청산하겠다고 뭉친 운동권들이 독재자가 하는 행동을 모방한다니. 아이러니하군요
@violinpassion91 Жыл бұрын
서울대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가 대학이 큰 학문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전혀 새로운 뉴스는 아니네요
@정현우-d8k9g Жыл бұрын
망치를 든 철학자가 되지 않고 실제 망치를 물리적으로 들면
@SteveJobs_ Жыл бұрын
진짜 철학에 뜻이 있어도 서울대의 프로크루테스의 침대에 맞지 않으면 못가죠.
@Luckyguyyyyyyy Жыл бұрын
이런분들이 한국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경험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윤재-l9b Жыл бұрын
그러니 한국의 최고 대학을 졸업한 철학가 중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는건가?
@네오-l2z Жыл бұрын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적 사유가 부족한 철학과라니ㅡㅡ
@somanyVideo Жыл бұрын
학폭일진이 국민이 세금으로 운영하는 서울대에 아무런 제지없이 들어갔다면 서울대입시규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이고 학폭일진을 퇴출시키지 않는다면 서울대는 폐교되야할것.
@Bollinger1 Жыл бұрын
뭐시라, 심지어 철학과?? 그냥 점수 맞춰 갔겠지. 아님, 개돼지 철학하려나?
@dbgudwn17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하는 서울대의 충격적인 면모는 이런겁니다.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분노하면서 정순신 아들건에 대해서 똑같이 분노하지 않는거요. 진보의 잘못이든 보수의 잘못이든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어야, 우리 사회의 최고 대학으로서, 대학생으로서 엘리트로서의 행동 아닌가요? 조국 사태때는 촛불시위를 하고 스누라이프에 온갖 조롱글이 쏟아지고 한 가족을 아예 멸문지화 할 정도의 분노를 표출했는데, 학교폭력에도 불구하고 부자가 동시에 무마해서 대학교에 입학한 정순신 아들건에 대해서 똑같이 분노하고 있나요? 정말 똑같이요? 기껏해야 대자보에 부끄러운 동문의 자격이 충분하다 했을뿐. 제가 보기엔 서울대생들 균형과 중립적 시각을 완전히 잃어버린거 같아서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크톰-q2m Жыл бұрын
정순신 건과 조민 건은 정시와 수시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wise1633 Жыл бұрын
조국에 분노하던 서울대생에 정순신아들이 있었을텐데요. 적극적으로 앞장섰을 인간이겠죠.
@adyue3534 Жыл бұрын
오 진솔하시네요
@하루-q1t Жыл бұрын
그놈은 철학과를 로스쿨 가는 연장선상 인거지
@pionarlesmordo9310 Жыл бұрын
예전부터 서울대 인문대는 고시 준비 많이했죠 지금은 로스쿨일듯 싶네요
@유타이거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스팩이 우선아닌가?? 그런게 지배하는 대한민국이니 검새공화국이 탄생하는거고
@voyagev9330 Жыл бұрын
철학이 문제인가… 세살버릇 여든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 과정은 나, 너, 우리를 알아가는 여정인 듯요 좀 더 아름답게~🌈 인디언 도덕경 Native American Code of Ethics 1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기도하라. 혼자서 그리고 자주 기도하라. 그대가 무엇을 말하건 위대한 영혼은 귀를 기울이리라. 2 자신의 길을 잃은 어떤 이들을 만나거든 관대히 자비로 대하라. 길 잃은 영혼에서 솟아나오는 것은 무지와 자만, 노여움과 질투, 그리고 욕망뿐이니 그들이 제 길로 인도 받을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3 그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탐구하라. 다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홀로 스스로의 힘으로 하라. 그대만의 고유한 여정에 다른이가 간섭하지 못하게 하라. 이 길은 그대만의 길이요, 그대 혼자 가야할 고유한 길임을 알라. 비록 다른 이들과 함께 걸을 수는 있으나 다른 이 그 어느 누구도 그대의 고유한 선택의 길을 대신 가 줄 수 없음을 알라. 4 그대의 거처에 머물고 있는 인연있는 이들을 잘 배려하라. 가장 좋은 숙식을 제공하고 그들을 존경과 경이로 대하라. 5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말라. 그것이 사람이건 공동체건 버려진 것이든 그 무엇이라도 그대의 땀과 노력이 스며들지 않은 곳은 그대의 것이 아닐 것이라. 6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라. 인간이건 동식물이건 그 모든 것에 7 다른 이의 생각과 소망과 말들에 경의를 표하라. 비록 그대의 것과 같지 않을 지라도 결코 간섭하거나 비난하거나 비웃지 말라. 각각의 모든 고유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정도에 가장 알맞은 여정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 자신의 길을 가게 허용하라. 8 다른 이들에게 험담 하거나 악담하지 말라. 그대가 우주를 향해 방사한 그 부정적인 에너지는 몇 갑절이 되어 그대에게 되돌아 오게 되리라. 9 모든 인간은 실수하게 마련이며 용서받지 못할 그 어떠한 실수도 존재하지 않는다. All person make mistakes. And all mistakes can be forgiven. 10 부정적인 생각은 결국 육체의 질병을 일으키게 되고 마음에 영혼에 상처를 주나니,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라. 11 자연과 환경은 우리를 위해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그것은 우리의 소중한 한 부분이어 그대의 지구적 공동체 가족의 동반자이리라. 12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 씨앗들이다. 그들의 순수하게 비어있는 가슴을 사랑으로 채워 길러주자. 삶의 학습과 체험의 지혜라는 물을 뿌려주라. 그들이 성장해 나갈 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라. 13 다른 이의 가슴에 상처를 입히지 말라. 그대의 상한 감정의 독기는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되리라. 14 언제나 어디서나 오직 진실함을 유지하라. 정직은 이 물질 우주에서 삶을 가진 모두가 거쳐야할 시험이다. 15 그대 자신의 균형잡힌 삶을 유지하라. 육체, 감정체, 멘탈체, 영체 모두 어느 한 부분에만 치우침이 없이 조화롭게 모두 굳세고 순수하며 건강해야 한다. 건강하게 단련된 육체는 마음을 또한 강화시킨다. 의식을 풍요롭게 성장시키는 것은 손상된 감정의 상처를 치유한다. 16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과 어떻게 대응할 것인에 대해 인식하며 "자각"한 상태에서 하라. 그대의 모든 행동에 이어지는 책임은 바로 자신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17 다른 이의 고유한 영역과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라. 남의 개인적인 것에 허락없이 접근하지 말라. 특히 다른 이가 선호하는 영적이고 종교적인 부문에 간섭하지 말라.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리라. 18 먼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자. 그대는 우선 자기자신이 성장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하고난 연후에 다른이를 키워주고 그들의 성장을 도와주어야 한다. 자신을 잊은 상태에서 하는 봉사는 진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9 다른 이가 가진 각각의 철학적, 종교적 신념을 존중하라. 자신의 지식과 믿음이 옳다는 이유로 다른 이들에게 강요하지 말라. 20 그대에게 주어진 물질과 행복, 그리고 행운을 다른이들과 나누어라. 나눔과 베품, 봉사와 헌신을 필요로 하는 "자선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라.
@nanimon9202 Жыл бұрын
항국의 미래가 암울하네요 상한가 후에는 하한가로 가는 내리학길을 항국도 걷겠네요
@꼬북꼬북칩-l1w Жыл бұрын
자유를 갈망하던 노래가 시간이 흐르면 자유를 억압하는 노래가 된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ernestojung377210 ай бұрын
권위주의랑 운동권은 철학과만의 문제가 아니고 인문대 및 사회대 전반에 해당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ㅎㅎ 못먹고 못살던 시절에나 대학이 특별하고 대단한 곳이었지, 지금은 학교 밖이 더 합리적인 것 같아요! 마치 군대가 그렇듯이...
공부를 잘 한다고 인성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것을 또 증명 해 주고.. 그의 부모의 행태... 그걸 보고 자란 아들의 마인드.. 범죄자가 다니는 과? 으휴...
@systemh2250 Жыл бұрын
충코씨처럼 생각과 달랐던 철학과 중퇴하고 살아오면서 문득 문득 좋은 학교 철학과를 갔더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뭔가 아련한 아쉬움이 사라지는 기분이네요
@오늘도힘차고행복하게 Жыл бұрын
좋은 대학, 좋은 교수, 좋은 수준의 학생들 만났다면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지금처럼 공허하지 않고 상당히 알차게 채운 상태에서 또 자기 진화가 이루어졌을 겁니다.
@35isaiah66 Жыл бұрын
인문계가 안되는 이유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지 않기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lomica Жыл бұрын
내의견과 같지 않은 의견은 탄압. 독재타도하시는분들이 오히려좋아함
@박태수-n1w Жыл бұрын
새삼 인간 다 고만고만함
@그래그래-o7k Жыл бұрын
서울대가 저러한데 다른 대학은 말해봤자...이런 솔직한 내용들이 설대 교육개혁에 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학문이 어찌 보면 철학이라는 분야인데 그분야 마저 성공을 위한 하나의 조각이 되어버린 듯 하니(물론 현실을 보면 이해 안되는 바도 아니지만) 미래가 좀 걱정이네요. 학문적 권위주의라도 먼저 타파하면 학생들이 좀 더 재미 있게 공부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교수님들이 엄청 노력해야겠네요.
@sanghoonlee8517 Жыл бұрын
서울대조차 철학 과에서 어떤 특정한 분위기와 흐름에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을 보고 국내 어느 대학이든 다 똑같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0년도 넘었던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도 자유롭게 서로 대화하며 철학적인 소통을 주고 받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이런 걸 보면 꼭 시대가 미래일지라도 문화가 올바르게 발전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세기 지난 후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역사가 또는 훗날 후손들은 한국을 중국과 같은 통제되고 억압 된 시대로 생각할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뉴스 기사를 보면 각 언론사마다 서로 공유하고 연합하여 일정한 흐름으로 가게 끔 유도하는 언론 보도 형식 말이죠.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아무렇지 않게 너무나 쉽게 수집하는 가 하면 개인정보 특히 전화번호와 주소까지 마구 공유되어 상업적인 용도가 마치 당연하고 법에도 문제가 없는 척 영업 활동에 계속 이용되죠. 하루에도 몇 번 또는 수십 번 광고 전화, 정치적 홍보와 유세 활동. 끝내는 사기 범죄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죠.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는데 과연 이것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의문이긴 합니다. 또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완성된 것인지 아니면 미완성인 상태로 쭉 이어가고 있는지 헷갈리는 상황들이 많았죠. 그리고 법치 국가이지만 헌법에 명시된 것조차 시키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반대로 말하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죠. 저는 현재 대한민국을 민주주의나 법치국가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현실이 그러니까요. 법에 저촉되는 특권을 만들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추가 하거나 한낱 대통령 한 사람이 이미 법의 판단으로 수감된 재소자들을 '대통령특별사면' 같은 말도 안되는 힘을 행사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전국 대학의 철학과에서 만큼은 다양한 주제로 많은 것들을 토론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이 어떤 것인지 심도 깊게 다룰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시선으로 현명한 판단으로 사고의 깊이를 쌓는 철학과에 도덕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문제가 된 이번 정순신씨의 아들이 서울대 철학과에 간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다른 곳도 아닌 철학과를 말이죠. 이과 학과였다면 몰라도...
@the-same-lines-with-you Жыл бұрын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관한 한 헌법에 이미 규정돼 있고요, 그에 대해 유시민 작가가 '시민언론 민들레' 검색하여 유시민 칼럼에 알아듣게 잘 언술해놨으니 참조하길 바라고요.
@Seunghojoh Жыл бұрын
졸업한지 20년 즘 지나 방문했던 모교에서 우연히 목격한 광경이 소수의 선배들이 단과대 옥상에 후배들을 모아 놓고 얼차려를 주더군요. 심지어 주도하던 선배는 군대도 안다녀온 여학생이었습니다. 학교와 같은 자유로운 공간에서 잘못된 구습을 깨는건 오래전 선배가 아니라 지금 거기에 있는 당사자들 이어야 합니다. 학문적 연구 보다 장래성을 보고 학교와 전공을 선택하는게 일반화 되버린 것도 시작은 오래전이었지만 죽은 그들이 아니라 살아있는 지금 세대가 바꿀 수 있습니다.
@누더기곰 Жыл бұрын
저도 타학교 철학과 출신인데 졸업 전이나 후나 철학에 관심있는 사람은 극소숴라구요. 수업도 그러다보니 점수 잘 주는 방식 공평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하구요. 그나마 스터디나 일부 수업을 통해 나름의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자 했었네요.
@jundr2381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저랑 생각이 신기 할 정도로 비슷해서 놀랍네요.
@사피엔스-e1t Жыл бұрын
다른대학 철학과도 마찬가지 입니다.
@요리일본어영어교육 Жыл бұрын
맞아요~.사상을 주입시키는 룬동권이나 종교단체 너무 싫다.
@KAIKAIYOJP Жыл бұрын
철학은 자유가 중요한데 정작 철학 교수들 만큼 자기 생각에 갖혀 있는 분들이 적지 않죠,,저도 그게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yungoankim6153 Жыл бұрын
철학과는 그래도 서양사학과보다 나은 느낌이 드네요. 서양사학과는 아예 교수들이(80년대) 완전히 부패할대로 부패한 곳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 박사과정 시험 치른 어떤 대학원 학생을 떨어뜨리고 '내년에 다시 보라' 합니다. 그 '내년에' 그 학생이 시험을 다시 치렀더니 아무리 공부해도 답을 쓸 수 없는 뜻밖의 이상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그 학생은 답안지를 못 썼다는 이유로 또 떨어집니다. 놀라운 일이 시작됩니다 : 어떤 교수가 그 학생을 불러 깜짝 놀랄 제안을 합니다 : '교수 시켜 줄 테니 싸들고 집으로 찾아 오라.' 그 학생은 앞이 캄캄했지만 그래도 그 제안을 정중히 거절합니다. 그 이후 그 학생은 사실상 모든 길이 막혀 아무 것도 하지 못 한 채 이리 차단 당하고, 저리 차단 당하고, 언어폭력에 시달리고... 내로라 하는 유명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들이 그 학생에게 집단으로 저지른 학교 폭력은 정말 기상천외할 정도인데 다른 한편으로 그 유명 교수들은 신문 칼럼 같은 곳에서 '사회정의'랍시고 부르짖는 걸 보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죠. (그 '정의'란 게 대부분은 은근히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아니면 공연히 '민족'을 강조하거나, 뜬금없고 실체도 없이 '유럽중심주의'를 벗어나자는 둥..... 말도 안되는 위선과 공허한 내용...) 여하튼 오갈데 없어진 그 학생은 너무나 괴롭힘 당하는 가운데 그 학생은 서양사학과 교수들의 온갖 방해질에서 빠져나갈 온갖 궁리를 합니다. 그 궁리 가운데 하나가 후배에게 한 어떤 부탁이었습니다. 그 후배의 아버지가 연대 교수여서 서울대 교수 비리 커넥션에 닿아 있지 않다는 생각에서였죠. 그 당시 그 학생을 발벗고 도와주려 했던 유일한 존재가 그 후배였습니다. 그 후배가 바로 오늘날의 윤석열. 그 학생은 지금도 그 때의 윤석열의 모습을 잘 기억하고 있고 지금도 고마워 합니다. 믿기 어려운 그 모든 이야기를 여기에 다 열거할 수는 없고. 하여튼 그 학생은 수십년이 지났으나 도저히 그냥 묻어두기 어려운 그 내막을 소설 형식을 빌어 그에 관한 책, 즉, 부패할대로 부패하고 너무나도 빈곤하고 한심참담한 서울대 인문대의 한 면에 관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서울대 서양사학과(나아가 인문대)는 부패할대로 부패한 '다 망해가는 소련의 국영기업같은' 곳입니다. => 서울대 인문대는 다녀봐야 가난과 불행만 몰고 다니는 곳. 거기 가려 애쓸 필요 없어요. 혹시 서울대 인문대 지원했다가 떨어졌다고 전혀 실망할 필요도 없는 그런 곳입니다.
@해운대-m9z Жыл бұрын
한국학생눈치로 유학준비 할꺼임
@황석산 Жыл бұрын
틀에 갇힌 철학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철학의가치가 국민 모두에게 스며드는 선진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jiho Жыл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충코님의 산책과 함께하는 레토릭이 상아탑에 갇혀있는 지식인과 공간으로부터 대비되어 '어떤 것이 지혜(Sophia)를 사랑(Philei)하는 것인가?' 에대한 질문을 던지네요. 🤸♂️
@박광범-q6r Жыл бұрын
나아지려는 노력이 필요한듯합니다 너와 내가 함께...!
@Someday-c4g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영상 보게 되었는데 항상 배우고 갑니다😊
@happyandres7833 Жыл бұрын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후배이자 형님을 참 존경해온 사람으로서,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인문대의 입막음 문제를 꺼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네요. 생각의 나래를 펼치는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왜 자유로운 표현을 막고 입에 재갈을 물리는 기조에 동의하는지... 저도 신나게 아이스브레이킹해야 할 새터에서 율동(마임) 배우고 어울림 하면서 동화교육을 받았었죠... 물론 저도 형처럼 그 무리에 어울리기 싫어 나중에는 다른 과 사람들이랑 놀았지만요 ㅋㅋㅋㅋ그 분위기가 너무 슬펐는데 충코 형님이 그 얘기를 해 주시니 참 위로도 되고 좋습니다...ㅎㅎ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대입쎈고수_이쌤 Жыл бұрын
서울대 2020학년 정수 요강에 있어, 수능100%반영에 단서 조항으로 학폭에 대한 감점이 언급되었다는 것은 대부분의 대학들은 불합격시킨다는 취지입니다. 서울대측에서 어느 정도 감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전형설계에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됩니다.
@JS-tu3lu Жыл бұрын
산업화 이전 시대의 착취구조에 대하여서는 관대함. 사회변동의 아노미 상황에서 열등감이나 분노감이 어떤 상반관계 있나 그것이 궁금하다. 노동을 가장 가치있다고 주장하지만 자녀들이 극한 상황에도 액션이 없었음. 자본을 가장 저주하면서 엥겔스의 자본에 기생하려고 하면 안됨.
@뽀잉뽀잉-x3i Жыл бұрын
잘 보고갑니다. 😄
@doors2888able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최고의 대학도 쓰레기 라는말 잘 새겨듣습니다
@예숙-l8p Жыл бұрын
멋지시네요! 👍
@jedenxtr Жыл бұрын
별을 보고 싶어서 천문학과에 갔는데 4년내내 수학만 하다가 졸업했다는 분도 계시고, 가정사가 남달라서 고민하다 해결책을 만나지 않을까 심리학과에 갔는데 머리만 더 복잡해져서 졸업하셨다는 분들도 보이고, 그냥 대학이란거 자체가 남들보다 좋은 점수로 졸업하는게 목표인 분들이 대다수죠. 개인적으로 신입생 환영회때 춤추고 노래하고 강요하고 그런것 없애려면 인문계열 4년을 3년으로 줄여서 필요없는 과목들은 정리하면 좀 더 빠듯하고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jarangsruun Жыл бұрын
교수님들도 이런 영상을 좀 보셨으면 한다..
@young1868 Жыл бұрын
가해학생은 명문대를 들어갔으니 불공정한거를 사람들이 지적하는거겠지요 아래 댓글에 미국 학교 선생님이야기가 있네요.
@snapX-u2m Жыл бұрын
아싸..ㅋㅋㅋㅋㅋㅋ 존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
@ilgo7727 Жыл бұрын
예상했던 뻔한 이야기가 전혀 없고 본인의 생각을 듣는 사람이 더 듣고 싶어지게 잘 전달하시는 것 같아요. 잠깐 볼까 하고 눌렀다가 다 보고 다른 영상도 봤습니다. 책도 쓰신 것 같은데 서점에 가면 꼭 한번 보겠습니다.
@user-jery1052 Жыл бұрын
근데 조국 때는 서울대서 그렇게 단체행동 하면서 부끄러운 난리 치더니.. 나경원땐 고등학생 신분이 서울대생으로 둔갑해 논문을 쓰거나 실험에 껴줘도 조용~ 이번 학폭은 대자보 하나가 끝이더라고요. 의협도 의사수 늘린다고 생난리 치던데 지금은 조용~ 들어주거나 존중 할땐 난리, 들어주지 않는 정부엔 조용~ 정순심 기사를 타고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나 싶네요…
@anetteseong987 Жыл бұрын
철학과 가고 싶었던 한 사람이였습니다. 대신 철학과에 가서 배워서 꿈을 이뤄줘서 감사합니다.😊
@ohmaohmaoma Жыл бұрын
철학적으로 학폭한인간은 어떤사람인가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artcollect Жыл бұрын
어느때나 현실은 시궁창이어도, 서울대 철학과에 기대하는 일반인 들의 시선은 "그래도... " 입니다. 지금 같은 이야기 조차 안하고 , 그냥 저냥 돈만 쫓아 사는 사람이 대다수 이거든요.. 그래도 서울대 철학과인데,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 했으면 좋겠고, 주변을 괴롭히는 쓰레기들은 안가면 좋겠네요.
@westhero76 Жыл бұрын
철학을 한다는 인간이,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역사 과목도 성적이 좋았을텐데, 심지어 민족사관을 배운다는 학교에서 제주도 산다는 이유로 '좌파 빨갱이'라고 혐오발언, 언어폭력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더군요. 조국 딸 봉사상, 표창장 문제에서 큰소리로 비난하던 서울대 스누라이프인가 하던 애들이 뭐 하는 애들인가 봤더니 정순신 아들 같은 애들이 참으로 많다는 걸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