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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취백정(翠白亭)
Chuebaekjeong Pavilion
종목 문화재자료 (구) 제9호
(1989년 3월 18일 지정)
면적 71.0m2
수량 1동
시대 조선시대
소유 은진송씨제월당문희공파종중
소재지 대전 대덕구 대청로 526번 길 45-24
(우) 34316(지번) 미호동 188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9호로 지정되었다.
취백정(翠白亭)은 조선 숙종(肅宗) 27년(1701)에
세운 미호서원(渼湖書院)의 부속 건물인데,
제월당(霽月堂) 송규렴(宋奎濂, 1630∼1709)이
제자를 모아 가르치던 터에 지어진 건물로
건물 안에는 송규렴이 지은 미호신사(渼湖新舍)
상량문(上樑文)이 걸려있다.
송규렴의 자는 도원(道源), 호는 제월당이며,
본관은 은진(恩津)이다.
송규렴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충청도 관찰사와 예조참판을 지내고 예조판서,
대사헌 등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그만두었는데,
80세 때에 이르러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에 올랐다.
학문이 뛰어나 송시열, 송준길과 함께
삼송(三宋)으로 일컫는다.
문집으로 제월당집(霽月堂集)이 남아 있다.
사후 문희(文僖)라는 시호(諡號)가 내려졌다.
이 건물에는 정조(正祖)(재위在位 1776∼1800)가
직접 써서 내린 사호각(四皓閣)이라는
현판(懸板)이 걸려 있었으나
후에 없어졌다고 한다.
여적 餘滴
취재 取材
2025-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