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장인이 도구를 탓하지 않는 이유는 장인정도가 되면 이미 좋은 도구를 쓰고있기 때문이죠.
@시지푸스-c9n4 жыл бұрын
그냥 장인이 되면 돈이 따라오기에 당연히 비싼거 쓰는거 기능 똑같더라도 돈많으면 비싼 명품입는거랑 같은 이치
@connceeto11384 жыл бұрын
@jin Lee 맞아요맞아요
@Takminwoo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연장탓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독일에서 장인은 연장탓하지 않게 미리미리 준비해놓는다는 이야기로 쓰인다고 합니다
@너무배고프다-c2c4 жыл бұрын
개인의 능력보다는 업무 준비성에 의미를 두는군요.
@doogima24914 жыл бұрын
ㅇㅇ 실력이 도구보다 중요하니 미리미리 준비해놔라라는게 결국 실력자는 도구영향 적게 받는다 아닌가여..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의미로 쓰이지 않나유..
@just_turn_back_to_my_name4 жыл бұрын
@@doogima2491 닮은 말인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우리 속담을 통해 보면 우리나라에선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않고 자신의 실력을 드러낸다 라고 볼 수 있지만 독일에서의 이야기는 장인은 실력 뿐 아니라 도구 하나하나까지 준비하는 디테일같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 외에 세밀함과 꼼꼼함을 가진 사람이다 라고 보는게 아닐까요?
@jwh1924 жыл бұрын
@@just_turn_back_to_my_name 장인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물건을 만드는데 도구를 확실히 준비치않았기때문에 도구탓을 할 자격이 없다는 걸로 해석된듯
@dah09114 жыл бұрын
G K 실력이 도구보다 중요하면 실력이 있는데 도구는 미리 준비하지 않아도 상관없죠
@furylee28134 жыл бұрын
알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여기로 날 이끌어서 오늘 또 전혀 다른 분야의 깊이를 배워 갑니다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어이쿠 감사합니다~
@rlaehgus80754 жыл бұрын
나도 여기 왜왔지..
@Bobsaram4 жыл бұрын
저도.. 바이올린 배워보고싶단 생각이드네요
@zooksoon1404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이 똥임요
@marinakim90334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알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바이올린 배워보고 싶네요 ㅎㅎ
@ssonie814 жыл бұрын
잘 모르지만 들으면 차이가 있구나 느껴짐. 좋은 악기가 뭔가 풍부한 느낌. 근데 장인이 12만원짜리 들어도 너무 좋은데? ㅋㅋ 진짜 피카소가 크레파스로 그림 그려도 명작이 되는거랑 비슷하겠다.
@헤헷-r4z3 жыл бұрын
4:16 진짜 중요한 얘기인 것 같아요. 아마추어 초보들이 연습용 악기로만 백날 천날 연습한다한들, 내본 적 없는 소리를 연습을 통해 만들어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저는 어디까지나 취미로 국한해서 시작했기에 장비 업글은 전혀 계획이 없었어요. 애초에 장비에 욕심있는 사람도 아니어서 소리만 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갖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계속 하다보니 내가 가진 장비의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악기라서 더 그런건지..ㅠㅠ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업그레이드..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기 위해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user-oo8pl4si4m4 жыл бұрын
??? : 아니 저런 소리 나는 줄 알았으면 안팔았지;;;
@patrickmaxbrio69184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 연주에 감동받고 댓글에서 뿜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놔
@hong6538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쭈쭈-u7p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Bobsaram4 жыл бұрын
이분 찐이랍니다.
@blueneeter4 жыл бұрын
고수는 장비탓을 하지않는다..
@김진호-g2s4 жыл бұрын
12만원 바이올린: 쩌렁쩌렁 패기 넘치는 신인 트로트 가수 313살 바이올린: 세계 인간 문화재 할머니의 간드러지는 국악
@비비비비비-l6y4 жыл бұрын
소리의 쩡쩡함, 야무짐, 울림의 차이같아요ㅋㅋ
@wapan_4 жыл бұрын
와 야 이거다
@스티즈-w6w4 жыл бұрын
결국 실력 좋은 목수는 연장탓 안한다
@sykang16344 жыл бұрын
유산슬...??
@minimanimooo4 жыл бұрын
표현 왜이리 디테일 하면서 찰져 ㅋㅋㅋ
@subinno84474 жыл бұрын
아 내 옆에서 한번도 하지 않았던 소리 듣지 못했던 소리를 내기는 어렵다, 유화도 해봐야 크레파스로 흉내라도 낼 수 있다.. 이런거 진짜 명언ㅠㅠ 맞는마류ㅠ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말씀도 연주만큼이나 시원시원하시죠~ 감사합니다
@뚜뚜-o3m4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말 맞는 말인듯 ㅠ
@sungminlee18774 жыл бұрын
좋은 연장을 써본 장인은 후진 연장으로도 최대한 능력치를 뽑아먹을수있지만 후진 연장만 써본사람은 최대한 써먹기가 힘들다!
@user-nv1um7vu8v4 жыл бұрын
3만원 핑크 바이올린도 켜주세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ㅎㅎ 언젠가 기회되면 프로젝트로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블-g4b4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좋아요!! ㅎㅎ
@곰팡이꽃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Teocis4 жыл бұрын
비유하자면 24색 뽀로로 물감과 독일제 고급 물감의 차이인건가
@coin41514 жыл бұрын
Park Silvia 뭐야 내 뽀로로물감 돌려줘요
@도그마-n8h4 жыл бұрын
@Fux ㅋㅋㅋㅋㅋ
@TheYounsooyong4 жыл бұрын
@@코멜땡 요런댓글 위험합니다~^^ 차라리 대륙페인트라 하셨음...ㅎ
@crufus4 жыл бұрын
24색 뽀로로 물감으로 모나리자를 그리는 당신은 도덕책...
@kirby_say_POYO3 жыл бұрын
뽀로로물감 vs 홀베인,,,
@김현성-l9s7h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연장탓을 하지 않는다. 이미 연장이 좋기 때문에
@쇼츠-i4f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connceeto11384 жыл бұрын
그건 맞지만 장인은 좋지않은 연장으로도 잘한다.
@cyjun4244 жыл бұрын
맞음. 연장 안좋으면 일단 장인 못됨.
@INTP2154 жыл бұрын
이런거 가지고 얘기할 필요도없어... 우린 장인이아니야
@angelachoi36954 жыл бұрын
@@INTP215 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ㅋㅋㅋㅋㅋㅋ
@별별생각-b4e2 жыл бұрын
조진주님 너무 설명을 잘해주신다 대뜸 3억짜리 악기랑 150만원짜리 악기랑 비교하는 영상은 있어도 문외한이 어디에서 차별점을 느껴야하는지 알려주는 영상은 이게 유일한듯
@하새롬-z7h4 жыл бұрын
고음 차이가 두드러지죠. 저렴한 바이올린은 고음에서 아무리 잘 연주해도 듣기 싫은 거슬리는 소리가 강하게 납니다. 그래서 저도 제 연습하는 소리가 듣기 싫어서 그만뒀어요. (이상한 결론ㅋㅋㅋ)
@would_have..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소다-e9u4 жыл бұрын
나도 그 소리땜에 하다말고 하다말고 꾸준히 못배워..ㅠㅠ
@showeli2190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요다아4 жыл бұрын
쌉인정
@geniekim38664 жыл бұрын
저도 제 바이올린이 낑낑깡깡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 관뒀어요 ㅎㅎ 다시 하고 싶긴 해요 요즘..
@onyou10204 жыл бұрын
저것 현장에서 들어보면 아무리 막귀여도 소리 완전 다름,,, 진짜루 소리의 깊이? 가 다르다 해야하나 어쨌든 클라스가 다름,, ㄹㅇ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다...그렇지만 너무 비싸다...
@인싸이더-e4e4 жыл бұрын
침대역할 전 바이올린 소리만들려주고 맞추라고 하면 못맞출듯
@노랑버섯-v2c4 жыл бұрын
@O J 저도 바이올린 소리만들려주고 맞추라고 하면 못맞출듯 "ㅋㅋ"
@39dev524 жыл бұрын
@국밥콩나물 현대 기술이 좋아져서 현대에 나온 바이올린들이 17~18세기의 유명 악기보다 더 좋다는 평이 많죠. 연주자나 악기특성의 변수가 있다고 하지만요. 하지만 그 현대의 악기들이 '싸구려'는 아닌거로 알고있어요. 여전히 비싼 현대의 악기들과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블라인드 테스트였죠. 결과적으론 그 명악기들의 명성이 과대포장됐다는건 사실이지만요
@lina41544 жыл бұрын
ㅇㅈ 저도 초6때 취미로 했었는데 좀 가격대있는거 사려 80만원대 구경하다가 악기점에서 딴것도 소릴 들어만 보라고 해서 홀린듯 140마넌짜릴...구매했죠.... 20~40마넌만 차이나도 소리가 확 달라짐...
@onyou10204 жыл бұрын
LIN A 저도 초2때부터 중3까지 취미로 했었는데 초4때 500만원짜리 바이올린에 130만원짜리 활,,에 하드케이스까지.. 엄청 돈 깨졌어요 근데 정말 소리가 너무 다르기는 달라서,, 뭐 지금은 집구석에 박혀있지만요,,,
@albertjung34594 жыл бұрын
원래 좋은 악기로 연주하는 것보다 12만원짜리로도 좋은 연주를 할 수 있는 연주실력에 감탄합니다.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점이 가장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박-d3q3 жыл бұрын
악기도 귀하지만 사람을 먼저 보실 줄 아는 견문이 멋집니다
@justiceleague2063 жыл бұрын
근데 실력없는 애들이 암만 좋은거 써봐야 댕댕이 짖는 소리 납니다 ㅋㅋ
@김준호-n2u8w Жыл бұрын
@@justiceleague206 ㄹㅇㅋㅋ 이게 맞음 ㅋㅋㅋ
@WonshikAlex5 ай бұрын
좋은 악기를 다뤄보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이 되니 12만원 짜리로도 흉내를 낼 수 있었던 것
@Kevion4044 жыл бұрын
능력치가 50인 썬악기와 100인 비싼악기가 있을 때 30밖에 못쓰는 사람은 싸든 비싸든 상관없지만 80의 능력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비싼악기를 쓸 때 더 시너지가 좋은거임
@michael66naver4 жыл бұрын
와 ~ 위 영상뿐아니라 ... 많은 다른 것을 이해하는데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말이네요
@홍련-e6m4 жыл бұрын
ㄹㅇ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이래서 개소리인 것임. 도구가 가진 각자의 능력치를 얼마나 표현해낼 수 있느냐가 장인임을 증명하는 것인데, 저 두 바이올린이 내 손에 쥐어졌을 때에는 거기서 거기일테지만 명장이라면 다를 수 있다는 것. 만약 장인이라면 거친 도구에서 거친 맛을 잘 내겠지. 도구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진짜 장인이다.
@peterpeterson52484 жыл бұрын
@@홍련-e6m ㄴㄴ 꼭 개소리라고만 볼수는 없는게, 이런 방향으로도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을듯 명품 악기를 잡았을때 더욱 빛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게 장인이기도 하지만, 양산형 악기를 잡아도 비단같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 또한 장인의 능력이기 때문에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이런 관점에서 보면 또 맞는 말이 될 수도 있음
@eel86264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영국에서 당대최고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청음한 블라인드테스트에서도 구분못 했는데ㅋㅋ
@Kevion4044 жыл бұрын
@@eel8626 영국 당대 최고 바이올리니스트면 능력치 50짜리 바이올린을 초월시켜서 100짜리로 만드실 분이겠네
이어폰으로 듣는데 고가바이올린이 하이음이 귀에 안거슬리네요 전체적으로 튀는 음을 감싸는느낌 그러나 역시 싼것도 명인이 만지면 다르군요
@wonlee66254 жыл бұрын
바이올린 비교는 모르겠고, 그걸 비교해 주시는 바이얼리니스트에 감명 받고 갑니다.
@MrShr32214 жыл бұрын
38만원짜리 연습용바이올린으로 과외쌤이 강당 울리게 연주할 수 있다며 바이올린탓 하지말고 깨끗이 사용하고 활을 과감하게 쓰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hyewon53644 жыл бұрын
초반엔 뭐가다른거지 했다가 12만원짜리는 뭔가 볼륨도 크고 고음으로 갈수록 귀가아프다해야되나..되게 찢어지는 느낌이고 후자는 저음이나 고음이나 둘다 고르게 나는거같은 느낌....?더 부드러눈거같당
@wpeofh334 жыл бұрын
기본 악기로 엄청난 소리를 내는걸 보고 그 실력에 정말 깜짝 놀랐네요. 기본 악기 소리가 어떤지를 들어 잘 알고 있기 때문.. 활을 같은걸 썼다는 걸 보고 어느정도는 활도 역할을 했겠구나 하는건 느꼈네요. 그럼에도 기본 악기 소리를 저 정도 수준으로 끌어 올린 실력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삼국지 스타일로 관우가 청룡언월도 쓰는 것 같았어요~ 고맙습니다
@lee5137394 жыл бұрын
악보못보는 저는 듣기에 중고바이올린은 소리가 젊고 오래된 바이올린은 세월을 머금은 소리인듯하네요. 저는 그렇게 들었읍니다..
@김바드4 жыл бұрын
와 비유 미쳤다 크레파스로도 유화처럼 그릴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유화를 해본사람이다
@Kkuume4 жыл бұрын
아~ 뭐가 다른지 진짜 알것 같아요. 처음에는 기본 바이올린도 소리가 되게 좋다고 생각했는데.(분명히 좋았어요 ^^)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들으니깐 확실히 깊이랄까 진~함이 다르네요. 뭔가 끝까지 얇은 음에서도 섬세한 떨림이 느껴지는게 그 섬세한 떨림이 묘하게 귀를 잡아끄는 그런 감칠맛이랄까?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다른 것이 분명히 있네요. 저 같은 보통 사람이 듣기에도 그런데 연주자들은 차이점을 많이 느끼실 거 같아요. 재밌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차량을 밟는 기분이 다른 것과도 비슷하다고 할까요~ 감사합니다~
@julianchoi8164 жыл бұрын
12만원짜리는 거칠고 과르네리는 비단결같네요. 하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12만원짜리가 오히려 더 놀랍습니다. 그 가격이면 거실 장식용으로 걸어만 놔도 가치를 뽑고도 남겠네요.
비유가 대단히 찰지고 핵심적인 부분을 정확한 비유로 짚어내셔서 악기 다루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타인에게 설명을 잘 하는 능력이 탁월해서 음악대학 교수급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겠다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16년도에 클리블랜드 교수로 임용 기사까지 떴네요 ㅋㅋㅋ 과르네리 바이올린이 확실히 포텐셜이 어마어마한게 저가형 바이올린에 비해 풍부한 저음에 쫀득하면서도 섬세하게 음을 나눌 수 있는 스펙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지지 않으면서 거슬리지 않는 고급진 고음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는게 역시 가격미정이라 할만하네요. 덕분에 귀가 호강했습니다.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깊고 정확한 말씀 덕분에 이해가 더 잘 됩니다~ 감사합니다
@soehojohn76454 жыл бұрын
@@classictalk_kr 다시 들어보니까 15만원 중고 악기의 경우 뭐랄까 바이올린 통 울림이라고 해야할까 바이올린 본체 내부 공간에서의 울림이 과르네리보다 커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근본적으로 넘어설 수 없다는게 이해가 되네요. 그 울림이 본래의 소리를 집어삼킨다고 해야하나. 이른바 가수가 콧소리 잔뜩 들어간 상태로 두성의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라 조진주씨 말대로 연주자에 따라 잘한다는 느낌은 받겠지만 악기 그 자체로 인한 그 한계는 어쩔 수가 없네요. 이건 자본의 힘이라 넘어설 수가 없다고 할까. 그에 비해 과르네리 바이올린은 여과 없이 소리를 그대로 표현해준다는 느낌. 실력이 없으면 없는 그대로, 있으면 그걸 최대로 끌어내줄 수 있는 느낌이네요. 클래식톡님도 현장에서 들어보셨으니 더 잘느끼셨을테죠?
@김엘리사엘리사타로4 жыл бұрын
어쩌다 여기까지왔지... 코미디빅리그->강형욱씨->바이올린
@sy17434 жыл бұрын
난 복면가왕 ㅡ>카피추-> 몰카->바이올린
@김인희-e6v4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하게 어쩌다 여기까지ㆍㆍ
@집에서한잔4 жыл бұрын
난 뭐보다 왓는지 까먹음 -,.-;
@미나-c4o4 жыл бұрын
전 강학두>바이올린 ...
@kj-xp5up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나랑 루트 개똑같네ㅋㅋㅋ
@고래상어-v9z4 жыл бұрын
12만원짜리 켤 땐 깡깡깡 홍대 버스킹 느낌이었는데 비싼 거 켜니까 갑자기 콘서트홀로 배경이 바뀜 조용히 정장 입어야 될 거 같음
@이승준-q3d4 жыл бұрын
조진주님은 실력에의한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매력적이신 분이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 감사합니다.
@lichttages25093 жыл бұрын
비싼 악기들은 진짜 소리가 고른것 같아요. 저가 악기 중에서도 정말 가끔 실수로 울림이 좋은 친구들이 나오지만ㅋㅋㅋㅋ 정말 뭔가 실수 한거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정-z9c4 жыл бұрын
중고 바이올린 : 오래들으면 질리는 강한 느낌만 있음 비싼거 : 들으면 들을수록 좋음 부드럽게 귀를 당기는 느낌
중요한건 고급 연장일수록 그 성능을 다 발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써야 어떤게 좋은지 알 수 있다는거네요. 예술은 절대적인게 앖으니 너무 어렵네요 ㅠㅠ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사실 훌륭한 셰프라면 싸구려 칼과 도마로도 얼마든지 훌륭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과도 살짝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임쭈텔라4 жыл бұрын
이렇게 터프하신 바이올리니스트가 계시다니. ㅋㅋㅋㅋ 듣는 내내 황홀하네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연주도 말씀도 거침없고 속시원하지요~ 고맙습니다
@헤헤헿-n8g4 жыл бұрын
구수하게 생기셨네요 바이올린아줌마
@user-vh8bz4gc9i4 жыл бұрын
@@헤헤헿-n8g 와...수준 참
@lucasyoung56754 жыл бұрын
쓸데없는 프라이드 없는 소탈한 장인분만큼 멋있는 것이 없는듯...
@헬조선쌉노답4 жыл бұрын
@@user-vh8bz4gc9i 아줌마란 단어쓰면 수준 낮은거임?? 한국에 수준낮은 사람 최소 절반 ㅋㅋ 참고로 니 새키도 아저씨, 아줌마란 말 최소 한번은 했을텐데 ㅋㅋ 천박하다 이중적인 클라스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alicek68044 жыл бұрын
와......... 악기도 나이가들면서 뭔가 깊어지는게 있나봐요 ... 마지막에 듣고 차이점이 느껴지네요 표현중에 크레파스로 유화느낌을 낼수있는 사람이 있을수있다 하지만 유화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봐야한다는 말에 확 와닿네요
@standlaw69754 жыл бұрын
근데 확실히 악기가 연주가의 기량을 받아주는 거랑 못 받아내서 버거워 하는 거랑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김은철-s3z4 жыл бұрын
12만원 중고는 정해진 발성을 배우고 정해진 레슨을 받은 사람의 노래같고(잘 부르지만 감정이 없는) 313살 과르네리는 유능한 가수의 감정이 풍부하게 담겨져 있는 노래를 듣고 눈물이 흐르는 듯한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 깊은 느낌이 있는 것 같네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비유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kmjy1224 жыл бұрын
음색이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ㄷㄷ.. 다만 좋다 안좋다가 아니라 특징적 요소가 있는거같아요 12만짜리는 좀더 선명하고 강렬하면서 불처럼 타오르는 느낌인데 후자는 바람에 살랑이는 잎사귀같은 느낌? 알수없는 알고리즘으로 왔지만 귀호강하고 가요..
@스카호영하랑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영
@룰루-x4w4 жыл бұрын
값이 잘 나가건 안나가건 저에겐 좋은 소리를 들려주신거니 감사합니다
@당신의마음3 жыл бұрын
막귀지만... 쌩목으로 노래하는 가수와 성량이 남아도는 가수가 부르는 노래를 듣는... 그것도 숨결마뎌 깊이가 묻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아침에우유-h4h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시는 표현력이 남다르신듯.... 진짜 매력있는 사람은 이런분이 아니실까 싶어요 영상 보면서 스킵할구간이 없네요 ㅎㅎㅎ 잘 보고 듣고 갑니다!!
@simsion03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 좋은 장비를 사버리지..”
@아무말제조기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 장비를 스스로 노력하여 만들어내기 때문이지.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장비는 그 무엇에도 비할 바가 아니다.
@koreauncensored60224 жыл бұрын
ㄹㅇ. 장인의 경지에 이르면 결국 최상품을 사용하고 있음.
@riceshower8935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좋은 장비를 안 사도 협찬이 들어올지도요...
@hyunjink7774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이런 류의 비교를 유투브를 통해 수차례 봤었는데 여기에 올리신 것이 뚜렷이 잘 구별됩니다. 조진주님의 설명도 명쾌하네요. 계속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세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조진주씨는 연주만큼이나 말씅도 시원시원하시지요~ 고맙습니다
@TheOseonaege4 жыл бұрын
악기고 뭐고 연주자님의 연주가 너무 멋져요 연주가 이어짐에 따라 아름다운 분이 점점 더 극상의 아름다움으로 바뀌어가는 신기함
@LetsArt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연주자가 악기를 다를줄아시니까 이게 가능한거같네요. 전 미술을 하는 사람이지만 크레파스로 표현하는 작업과 유화물감으로 표현하는건 그목적과 의도의 차이에따라 둘다 우수성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당 ㅎㅎ
@king15y4 жыл бұрын
오래된 바이올린은 소리에서 세월을 살아온 느낌이 나는거같네요.. 뭔가 감정선이 살아있는것 같아요. 물론 연주자의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showeli21904 жыл бұрын
싼거는 연주자의 기술로 소리를 좋게 만든 느낌 비싼건 갖다 대기만 해도 소리가 좋은 느낌
@hantist79424 жыл бұрын
내가 갖다대면 비싼 것도 소리가 안좋을듯.....
@권순영-d3g4 жыл бұрын
비싼것도 연주 잘해야지 좋은 소리남... 아니면 그냥 깽낑이..
@marinemonster53364 жыл бұрын
ㄴㄴ~ 결론은 연주자의 손맛에 따라 톤이 다양하게 나오는겁니다
@msaribro4 жыл бұрын
흰눈이 기쁨되는날~ 흰눈이 미소되는날 흰눈이 꽃잎처럼 내려와~ 모두투어와 떠나요~ 노래가 생각났지만... 너무 좋네요. 역시 장인이 다루시면 어떤 악기도 훌륭한 소리가.
@winterbooks4 жыл бұрын
파인 튜너가 하나인 걸 보니 완전 초보자의 바이올린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ㅋㅋㅋ 하지만 역시 과르네리와는 비교가 안 되네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ㅎㅎ 그리고 보니 바이올린 원주인께서도 넘겨주기 아까워하셨다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t1hello8644 жыл бұрын
와우.. 바이올린도 켜실줄 아세요??
@돌쌤-y7s4 жыл бұрын
🎻 🎻 🎻 🎻 좋으네요. 지금 이 바이올린 🎻 은 어떻게 됬을까나?
@user-wx3kk9nt9r3 жыл бұрын
파인튜너 개수가 연주자 실력이랑 어떤 관곈가요? 저는 바이올린 입문 할 때부터 하나로만 쭉 써왔는데.. 그냥 악기제작 방식이 다른 것 아닌가요?
@LABMCOO3 жыл бұрын
@@user-wx3kk9nt9r 파인튜너는 연주자가 추가로 달 수 있어요! 아무래도 조율을 힘들어 하는 사람은 파인튜너를 추가로 달아서 튜닝을 하게 되는데, e음을 제외하면 안 사용하는 것이 음에 좋습니당
@cha-cha104 жыл бұрын
날 왜 여기로 끌고와서 전혀 관심없는 바이올린 비싼거 싼거 차이를 배워가게 하는거지
@Panorama-memory4 жыл бұрын
비교해서 들으니 막귀에도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섬세함이 차이랄지 해상력의 차이일지..
@youngjaelee83364 жыл бұрын
저렴한 가격대의 바이올린 중에서도 꽤 괜찮은 제품들 많죠. 예전에 카스텔라니라는 제품을 연주해보았는데, 1970년대 제작품임에도 비브라토에서의 울림의 깊이가 좋았어요. 꽤 괜찮아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3000달러 정도 가격이여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최근에 만들어진 공장제품과 수백년된 수제품의 결정적인 차이는 비브라토 때의 음의 흡수가 다르죠. 스트라디바리우스나 과르네리의 경우 특수하게 음을 흡수하는 제작 비법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백년의 시간을 지나며 목재가 음을 흡수하는 것이 새로 만들어진 속칭 "공장제 신삥" 제품과 완전히 달라요.
@sldoalqhwltanfvkdvkd4 жыл бұрын
저렴한 악기는 약간 악기에서 공명이 잘 안되는걸 활 컨트롤로 커버할 순 있지만 거기에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반면 좋은 악기는 소리가 잘 따라와서 활 컨트롤을 음색에 신경쓸 수 있음
@FancyCP304 жыл бұрын
블라인드테스트해보니 200만원대이상의 바이올린이면 차이를 느끼지못한다더군요..
@ubw87544 жыл бұрын
@@FancyCP30 바이올린뿐 아니라 다른 악기들도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부터는 '더 좋으냐고 물으면 오케이겠지만, 가격 차이 나는 만큼 좋으냐고 묻는다면 글쎄'로 모여요.
@singsogon4 жыл бұрын
거기선 기능적인 측면이 아니라 색이나 다른 특성들의 취향차가 갈리기때문이겠죠?
@pupplepepper4 жыл бұрын
감상하는 모든 분야가 비슷한듯 하네요. 이어폰이나 스피커도 일정 정도 넘어가면 흔히말하는 취향 내지는 성향 차이는 생기는데 진짜 더 '좋은' 소리라고 단언하긴 힘드니까요
@subinno84474 жыл бұрын
@@singsogon 넵넵 마자영 그런거같아여 취향차이.. 저희쌤도 결국 나중엔 취향차이라고 하셧었어요
@mayomayo23094 жыл бұрын
별차이 안난다 라고 결론날줄 알았는데 차이가 확나네.....
@이동건-k5c4 жыл бұрын
확나야됨ㅋㅋㅋㅋ 가격차이가5만배는 날텐데
@Lee-zd8xx4 жыл бұрын
12만원 짜리는 사운드가 좀 더 크고 과르네리는 부드러운 소리가 나요 근데 어떤 바이올린이든 실력 좋으신 전문가분이 연주하시니까 두 악기 모두 소리가 너무 좋아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결국은 사람의 실력이 중요한 걸까요~ 고맙습니다
@이남곤-c3y4 жыл бұрын
들어도 들어도 과리네리 음색 지린다 진짜..... 힘있고 표현력 있는 연주자가 들면 진짜.. 한없이 울 수 있는 악기..
@neverver_3 жыл бұрын
중고나라에서 데려온것도 나쁘지 않긴한데 비싼게 진짜 확 좋다.. 장인이 연장탓 안한다뇨 장인한테 저가 악기로 연주회 열라그래도 그러나 보자
@karlac35834 жыл бұрын
어짜피 내 이어폰이 이만원 짜리라서 소리 차이가 잘 안 들림..ㅋㅋㅋㅋ
@김수연-s4p4 жыл бұрын
이만원정도면 많이 썻지
@사과쨈퓨레4 жыл бұрын
난 절대 이어폰에 이만원이상 투자 안하는데....이만원이면 ㅈㄴ 비싸요 ㅜㅜㅜ
@삐뽀삐포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연장탓을 하지않는다지만.. 아예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다른거 같아요 300살짜리 바이올린이 좀 더 애절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거 같음
@Tv-bj5dw4 жыл бұрын
바이올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제가 전통적 명가의 오래되고 초고가의 바이올린이 좋다라고 느꼈던 결정적 이유가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바이올린 소리를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왜냐면 바이올린의 고음을 들으면 귀가 아팠던 적이 많아서 그랬습니다. 사람들의 달팽이관의 상태에 따라 편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음역대가 다 다르잖아요. 전 지나친 고음역........정확히는 뭔가 째지는 듯한 칼날 같은 날카로운 소리는 귀가 아픕니다. 근데 영상을 들으면서도 느낀게, 같은 곡의 같은 음이라도 명가의 비싼 바이올린은 귀가 안아픕니다. 같은 음인데 째지는 듯한 날카로운 소리가 아니라 되게 듣기 편한 부드러운 소리거든요. 또한 같은 음역대라도 중저음 표현이 더 좋은 느낌?? 싸구려 스피커와 비싼 스피커의 차이 같은 느낌에서 오는 편안함 때문에 아~~~ 비싼게 왜 비싼지 알게 되었었습니다.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스피커의 비유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시움마케힘4 жыл бұрын
깊죠 뭔가. 소리가 저밑에서 끌어올라오는 소리
@다까끼-f4u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영상의 두 바이올린에서는 차이가 느껴졌나요? 째지는 소리가?
@LOVE__s4 жыл бұрын
hao ni 저도 느껴지는데여;;다들 느끼지암ㄹ나 확연히 차이나는데...
@iimiin62404 жыл бұрын
@@다까끼-f4u 개씹막귀인 저도 휴대폰 스피커로도 확연히 차이가 들림
@kisungyou65054 жыл бұрын
어릴때 (90년대) 동구권에서 한국으로 피신 온 유럽인 선생님한테 레슨 받아본 적 있는데 그때 쓰던 내 악기를 선생님이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무한한 자괴감에 빠졌던 기억이 났음..
@greatmeerkat4 жыл бұрын
중고나라 제품과 313제품의 가장큰 차이는 고음 부분과 움림 부분인것 같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313의 음색이 부드럽다고 느끼는것 같구요. 가격만 다르고 울림이 비슷한 바이올린끼리 비교한다면 어떤게 좋은건지 잘 모를것 같아요.
@sapoolee61324 жыл бұрын
진짜 음정 정확히 잡네. 프로긴 프로다.
@lilillliilllilil4 жыл бұрын
소리가 너무 다르다 진짜 진하고 잔잔하고 그 미세한 감정선 이 와 대박임 소름 돋았다
@남성-t1k4 жыл бұрын
아무것도 모르는 나 같은 인간도 "소리" 차이를 느끼다니. . .헉. . .ㅠㅠ
@lojerio10004 жыл бұрын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연주자분의 소리가 아름다운건 확실합니다.
@rosekazan974 жыл бұрын
저걸 큰 연주홀에 가져나가면 왜 12억짜리와 12만원짜리의 차이가 그리 큰지 한번에 알수 있음
@면봉-b3x3 жыл бұрын
? 바이올린 하나가 12억이나함??
@tomatoya3 жыл бұрын
@@면봉-b3x 12억이면 싼거임 ... 평생 대여개념인 악기들은 걍 수백억 쉽게 넘어감
@새끼황펭이3 жыл бұрын
저 313년 짜리가 고작 12억이여?? 수백억은 할거같은데여 저거 유물이에욬ㅋㅋㅋㅋㅋ
@rosekazan973 жыл бұрын
@@새끼황펭이 델 제수가 아니라 피에뜨로나 쥬세페 같아 보이는데요 ^^
@새끼황펭이3 жыл бұрын
@@rosekazan97 네 뭐요?? 뮤ㅓ가? 뭐래??
@끄레용4 жыл бұрын
난 바이올린연주하는 사람볼때 음이나 활 기교 뭐 그런 것보다 음을 몸으로 느끼는듯 고개를 흔들고 음에 빠져드는 표정이 심쿵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뭔가 집중하게 되고 나도 막 몸, 표정으로 음악을 막 느끼게 됨👍
@아름다울미-f1g4 жыл бұрын
활은 뭘로 연주하셨는지요?? 악기의 능력과 활의 능력은 비례하지요 ^^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연주자가 평소 사용하는 같은 활을 사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차이가 적게 들린다는 여러분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나태영-j7f4 жыл бұрын
중고도 괜찮은데 고급은 소리가 더 섬세하군요.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사실 중고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능력에 더 놀란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LeeHyoCheon4 жыл бұрын
역시 비싼 악기는 비싼 값을 하네요. 음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아름답다고 표현해도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너무 아름답네요.
@zasmin824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배짱이가 배 따뜻하게 바이올린 키는거보고 배우고 싶었는데 ..
@gogugiai4 жыл бұрын
비단 악기뿐만이 아니라 장인들의 좋은도구는 손 10번갈거 1번으로 끝내줄수있는 경우도 허다해서 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게 아니라 좋은도구가 꼭필요합니다.
@eel86264 жыл бұрын
네이처지에 등재된 파리 모 대학에서 실시했던 바이올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두차례 실험 모두 낮은 등급의 평가를 받았음 이 실험 외에도 다양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명성에 걸맞는 평가는 못 받는 경우가 많던데 장인의 명검이 공장제 식칼보다 절삭력,강도 등 질이 더 떨어지는 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kuhryan4 жыл бұрын
스트라디바리 vs 현대에 만들어진 바이올린의 실험이었고, 후자가 더 좋다고 평가한 공통적인 이유는 "소리가 더 커서"임. 이건 위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함. 과르넬리보다 그냥 악기 소리가 더 크게 남. 무슨 말이냐 하면, 일반적으로 소리는 공명이고, 공명이 더 "잘" 되려면 더 큰 소리가 나야 함. 그래야 공명되는 파동이 귀에 더 잘 들어오니까. 근데 그게 "좋은 악기"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느냐? 절대 아님. 악기 소리가 크게 난다고 좋은 악기라고 한다면 이미 우리는 귀머거리 수준으로 살아갈 정도로 큰 소리만 내는 악기를 만들어냈을 거임. 근데 아무도 그런 짓은 안 함. 결국 님이 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의 결과도 딱히 믿을만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gjsndnapsjqjb95284 жыл бұрын
today tomorrow 저 글을 반론하기에는 님 주장에도 근거가 부실한것 처럼 보입니다 저 실험을 제가 찾아 봤는데 소리에 크기만 따지고한 즉 님 말대로 공명에만 초점을 둔 실험이 아닙니다 전문가(바이올리니스트)들을 상대로한 실험이였어요 이 말이 포함하는것은 음색/앙상블에서의 입지/기능 이런것들을 봤다는거죠
@정일성-y3s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는 일반인입니다.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clhyesung4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다른데요... 전문가가아니라 뭐라 설명하기그렇지만 확실히 섬세함이 있음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조진주씨 말씀처럼 끌어낼 수 있는 악기의 최대치가 다른 것 같죠~
@borntobe71344 жыл бұрын
12만원 바이올린 동요느낌. 음 딱잡고 쩌렁쩌렁 소리 잘낸다. 과르넬리 최고의 발라드 가수 풍부한 감정과 강약조절까지 하는 최고의 가수 느낌.
@gojo_geto3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다르네요....바이올린에 대해서 1도 모르지만 중고는 뭐랄까 귀가 아프고 되게 소리가 쎈느낌인데, 비싼 바이올린는 부드럽달까? 소리가 풍부해요
@Sungjun_h4 жыл бұрын
악기는 잘 모르겠고 여자분 바이올린 진짜 잘 키신다..! 대박
@CVMPChannelVinaMrPark4 жыл бұрын
내가 유튜브를 보다보다 바이올린 연주까지 보다니..... 유튜브 알고리즘 대단해요. 🤣
@connceeto11384 жыл бұрын
좋은악기가 연주자의 역량을 좀더 잘 받아주는군요
@eunheeyu14484 жыл бұрын
바이얼린이 문제가 아니라 연주자가 너무나 멋집니다.
@민영세-c8o4 жыл бұрын
12만원 바이얼린. 활은 조진주 자신의 활로. 활도 굉장히 중요함. 그리고 스트링도.
@user-pe9xw9xi2z4 жыл бұрын
그림그리는 사람인데 크레파스 얘기하니까 음알못 바로 와닿는다 둘리물감으로도 그림은 그리지만 이왕 그리는거 홀베인물감이 더 좋다
@빵곰팡이-p4t4 жыл бұрын
ㅇㅇㄱ 이시국에 홀베인?!?
@user-pe9xw9xi2z4 жыл бұрын
@@빵곰팡이-p4t 미술하는 애들이 쓰는거 50%가 일제고 40% 미국, 유럽 10% 정도만 국산 제품입니다 안타깝게도 연필,물감,라이너,붓,잉크,마카,타블렛 심지어 일러스트 프로그램까지 국산제품으로 대체 불가능한게 많습니다 도구를 바꾸면 그림이 바뀌는데 입시하거나 당장 생활이 걸린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훈이-d1k4 жыл бұрын
수천만원 하는 악기 비싸다 생각했는데 300년 사용하면 싼거일수도
@k-anthony11054 жыл бұрын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지만 도구는 장인을 가립니다 악기는 그런것 같네요
@lilipopo772 жыл бұрын
악기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첫번째 바이올린은 뭔가 연주자님이 힘을 굉장히 많이 주고, 특정 음이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두번째 바이올린은 가볍게 연주하시면서 굉장히 유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네요.
@minsoochang78254 жыл бұрын
사실 이런 비싼 악기와 비싸지 않은 악기의 차이는 직접 가서 들어보면 소름돋게 다릅니다
@eunnnlll4 жыл бұрын
음알못 바알못 머글인데 12만원짜린 좀 소리가 얕게 뭔가 바다로치면 해안가에서 홍앵앵대는 느낌으로 깊지가 않은데 과르네리 바이올린은 전문 다이버가 바다 깊은곳 탐험하는 수준으로 소리가 깊고 맑고 비싼것덜 특유의 묵직함이 있음.. 머글 귀에서도 비교될정도면 말 다했다 찐으로 댓글봄서 노래 대충듣다 뭔가 소리가 되게 좋아지고 고급져진거같애서 보니깐 과르네리로 바껴있었음
@ayabrea04304 жыл бұрын
과르네리는 월드클래스 악기라 비교하기가..... 들으면서 느낀 건 과르네리가 뭔가 다채로운 소리를 더 잘 표현해내는 것 같네요 음색이 풍부하고 깊이가 있어서 계속 듣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느낀건 12만원짜리 악기로도 저렇게 괜찮은 연주를 들려주는 걸 보면 정말 연주자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어떤 악기든.. 연주하면서 악기 탓을 하면 안되겠네요 ㅠ
@gojessica4 жыл бұрын
12만원 바이올린은 저항을 온몸으로 맞고있는 느낌이라면 313년 바이올린은 선율이 마치 바람을 타고 넘나드는 느낌이네요 연주자님 최고에요!
@밤이슬-n4h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다 들어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선율 잘 듣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classictalk_kr4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Dormouse3636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찌이잉 한번만으로 실력이 뛰어나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이건 바이올린의 문제가 아니라 연주자가 너무 뛰어난거 아니냐며..
@sykim15654 жыл бұрын
결국 폰에서 소리나서 그런가 차이를 조금밖에 못느끼겠네요ㅠ 직접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wonjaekim98104 жыл бұрын
클래식 악기와 성악 발성은 녹음된 소리로는 그 깊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ㄹㅇ 소리를 듣고 소름 한 번 끼쳐 보면 왜 명연주자인지 왜 전설이라 하는지 뼈로 느끼게 됩니다.
@pp23983 жыл бұрын
성악뿐만 아니라 가수들 콘서트도 실제 가서 듣는 소리와 음원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TGKIM3 жыл бұрын
연주자의 표정이 달라지네요.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볼수 있는 '기' 요건 요정도까지만 할수 있겠구나 하는 '기'
@자유-w5j4 жыл бұрын
싼게 어느것인지 비싼게 어떤것인지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ㅋㅋ 제가 막귀긴 하지만 분명 좋은악기가 좋게 들리긴 한데 좋은악기라고 해서 좋게 들리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확실한건 두개다 연주가 멋집니다. 악기를 커버하는 실력이라 ㄷ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