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없는 가을은 쓸쓸하지 않나요? 슬프지 않나요? 너무 바삐 이별하느라 못한 말이 있어요, 사랑해요." 가수 이소라가 [프로포즈]라는 라이브쇼를 진행하던 시절 직접 쓴 엽서를 낭독한 적이 있다. 이십여 년이 지나 그 장면을 본 다린은 저 엽서에 대한 답장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적었고, 그 글이 가사가 되어 탄생한 노래가 '가을'이다. 네이버 바이브 이백여덟번째 온스테이지 소개글 中 ------------------------- Instagram instagram.com/leeye.vox/ **이 영상은 뮤직어스에서 제공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