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트 킬러즈의 멤버들은 무언가에서 떠날 뻔한 사람들인 것 같다. 나즈나는 인형으로서의 자신을 추구하는 대신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쿠로는 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을 오니라 칭하며 ‘사람과 함께 할 장소’를, 에이치는 이상를 이루는 대신 죄를 짊어지기 위해 ‘꿈을 꾸고 싶은 자신’을, 레오는 자신의 청춘을 지키기 위해 ‘또 하나의 자신인 Knights’를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다들 예상치 못한 존재들이 그들을 잡아주었다. 인지도 하지 못했던 새로운 생명들이, 도망친 도중에서 만난 질긴 인연이, 자신과 함께 빛나기 위해 찾아와 준 작은 별빛이, 과거를 지키려고 했던 자신에게 왕관을 씌워 현재를 선물해준 Knights가, 그들을 미래의 무대에 설 수 있게 손을 잡아주었다. 다시 한번 더 미래를 꿈꾸는 것이, 과거를 사랑한다는 것이, 현재를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구원이었을까? 이런 말조차 조심스럽다. 너무 무서워서 그런 그들이기에 나이트 킬러즈로서 무대에 선 것이 아닐까? 떠나려고 한 자가 잡아주려는 자에게 보내는 응원의 노래.
@Rui_K_05109 ай бұрын
이거 왜 안 띄는거냐, 올려라..
@쿤감7 ай бұрын
쿠로오시 울고가요..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아아응-g6u7 ай бұрын
이런생각어떻게하는거임대체 천재다천재
@블루블랑-i6m7 ай бұрын
하 미쳤다 심금을 울린다 입꼬리가 안 내려가요 쌤
@랸-u7y6 ай бұрын
진짜 천재세요??
@dreamer-film9 ай бұрын
1:06 레오 윙크하는거 뭐냐고ㅜㅜㅜ이때 레오 뭔가 각성하기전의 행복한 천재같아서 좋음...마냥 웃을수만은 없다..
@naaaay_0810 ай бұрын
아냐ㅡ..레오야 아직은 안돼..
@Ah_yeon_9 ай бұрын
아 미친 이게 한뮤직에 들어온다고? 도라이될거 같다 진짜 체크메이트도 제발 들여줘...
@최민주-g8r10 ай бұрын
드디어 나이츠 킬러즈가 한뮤직에 실장되다니...내 최애 노래 중 하나 너무 좋다ㅜㅜ
@tansan30010 ай бұрын
뭔가 그 시절 레오를 그대로 담은 것 같은 곡😢 전투적이고 비장한데 그 속에 숨겨진 인스피레이션☆
@Job_Duck7910 ай бұрын
아니 츠키삐 나 그 조금만 시간을..
@doderg428710 ай бұрын
진짜 이조합 개맛도리인데 왜또 안나오냐고... 다들 나이츠킬러즈 파줘ㅠㅠ 진짜 개맛도리ㅠㅠㅠ 가사랑 춤도 꼭 봐주시오... 중간중간 나이츠 저격 가사도 있고 춤도 파포져 모티브 춤도 있음ㅠㅠ 이게 앙스타지 망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