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洋史想 儒佛仙 華嚴 탄허 대종사 특강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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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 #치지 #격물치지 #대학 #대학장구 #왕양명 #주자 #정주 #주자말년정론 #이부자
◎格物격물은 뭐냐? 先致其知니. (문장이 끝났다. 문장이 끝이 나지 않았다면 "先致其知하고 欲知其意者는 先格其物이니라"라 해야 한다.) 致知는 格物이라는 말은 치지하는 방법은 격물이라는 뜻.
在卽物而窮其理也 이를 격格. 格物: 물건에 나아가서. 致知: 이치를 열다. (출처: 大學章句集註 傳5章 此謂知之至也. 所謂致知在格物者, 言欲致吾之知, 在卽物而窮其理也...)
◎今日에 窮日事 오늘에 한 일을 연구하고, 내일에 할 일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공부해가다가 지척, 지극한 곳에 이를 것 같으면, 衆物之表裏精粗無不到중물지표리정조무부도, 중물衆物의 표리表裏정조精粗가 이르지 아님이 없고, 吾心之全體大用無不明矣오심지전체대용무불명의니리, 내 마음의 천체 대용이 밝지 않음이 없으리니 이것이 도인 것이다.
*(격물格物)치지致知 공부가 유교의 제일 깊은 공부. 불교의 재일 깊은 공부는 참선.
*왕양명. 주자의 “물건에 나아가서 그 이치를 연구한다” 하니까 知는 지식이니 주자가 말한 것은 근본, 우리 마음의 본체의 영지靈知가 아니다. 3년 죽도록 연구했는데 폐병이 듬. 성인의 말씀이 이렇게 될 리가 없다. 주자가 잘못 봤다. 왕양명은 心外無物심외무물이요, 마음 밖에 물건이 없고, 心外無理심외무리, 마음 밖에 진리가 없고, 心外無事심외무사, 마음 밖에 일이 없다. 無善無惡무선무악은 是心之體시심지체요, 선도 없고 악도 없는 것은 너의 마음의 본체요, 有善有惡유선유악은 是意之用시의치용(원문에는 動) 이요, 선도 있고 악도 있는 것은 너의 마음의 용用이요, 知善知惡是良知지선지악시양지, 선을 알고 악을 아는 것은 양지良知요, 爲善去惡是格위선거악시격이라, 선만 하고 악을 버리는 것은 이 격물格物이다.
*왕양명은 格을 이를 격으로 보지 않고 맹자의 格君心之非격군심지비로 보라한다. 임금의 마음을 바로 잡는, 바로 잡을 격으로 보라한다 그러면 치지致知의 공부는 격물, 물건을 바로 잡는 데에 있다. 물건을 어떻게 바로 잡는가? 마음 밖에 물건이 없고, 마음 밖에 진리가 없고, 마음 밖에 일이 없으니까, 이 물건을 볼 때 물건으로 보지 말라. 마음으로 보라. 마음으로 보면 물건이라는 생각이 없다, 그냥 무심이다. 당장 치지致知가 들어간다. 그 마음 경지에 들어간다.
*주자는 송나라 때 사람인데 왕양명은 송, 원을 거친 명나라 때 사람이다. 주자가 잘못 봤다고 반박을 하니까 사문난적으로 몰림. 토론하면 승리. 마지막에 왕양명 선생은 朱子晩年定論주자말년정론이라는 책을 쓴다. 주자의 글을 편집. 사대부와 편지하면서, “내가 젊었을 때 경솔히 붓을 잡고 성인의 경전을 해석을 하는데, 지금 말년에, 60당년 노년에 생각해보니까, 성인의 뜻을 그릇 해석해서 중생들 눈을 많이 멀게 했다. 그러니 이 죄를 내가 어디에다가 속죄할지를 모르겠다.” 편지에서 자백을 한 것이다. 이를 제시하며, 주자의 견해도 말년에 60후 견해는 왕양명, 나와 똑같다고 주장. 이미 책이 한 번 유포되면 회수 못한다. 주자는 말련에 눈이 멀게 됐다.
*눈 하나 먼 것이 도 닦는 데에는 얼마나 좋은 것이라고. 귀 하나 먹으면 더 좋고. 눈 멀고 눈 먹고 코가 막히고 혓바닥이 오그라지고 몸뚱이까지 송장이 되어버리면 그게 부처 아닌가?
*한말에 경남 사람 연일 이부자李附子(본명은 이돈종). 참 재주있는 학자. 공부자, 주부자, 정부자, 이부자. 자기도 이부자. 약 처방을 잘 하는데, 무슨 약이던지 부자를 넣어준다. 제독을 해서. 그래서 이부자. 눈 한쪽이 실명. 최규남 (차나거사).
*정자, 주자의 格物致知의 해석은 물건에 나아가서 진리를 연구한다. 물건에 나아가서 진리를 연구하려면 이 우주만물을 몇 천 년, 몇 백 년을 연구해야 다 연구하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우주만유가 근본자리가 하나다, 마음자리가. 그 하나가 其자(在卽物而窮其理也)다. 그 놈 하나면 그 속에 다 들어있는 것이지, 그걸 다 연구하는가?
(바로잡을~格) (진실 무망지~誠) (知~佛敎의 靈知)
(수신 厚)
◎(대학) 基本이 亂而末治者否矣난이미치자부의이며, 그 근본이 어지럽고 집안(말단)이 다스리는 자가 없다. 예를 들어, 明明德명명덕이 못 되고 新民신민이 될 수 없지 않은가? 격물치지가 되지 못하고서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될 수 없다.
◎基本기본이 亂而末治者否矣난이미치자부의이며, 其所厚者기소후자에 薄박이요. 무엇을 후하게 해줬느냐? 자기 몸, 자기 마음. 박하게 하는 것은 바깥 물질. 후하게 해야 할 것에 박하게 하면서, 而其所薄者이기소박자에 厚하리. 박하게 해야 할 것에 후하게 하는 이가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다.
(경전 순서상으로는 基本으로 시작하는 문구 위) 自天子자천자로 至於庶人지어선이니, 천자로부터 서인까지, 壹是皆以修身爲本이니라. 모두 다 수신으로써 근본을 삼는다. 수신이 후견박다(?)다. 수신 이외에, 몸 바깥의 것은 전부다 박하게 할 박薄자다. 그런데 수신을 근본으로 하지 않고 다른 것을 하는 것은 枝末지말이다. 未之有也(원문)다.
*대학 三綱領삼강령: 명명덕(明明德)·신민(新民)·지어지선(止於至善)
*八條目팔조목: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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